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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칠거나 무디거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칠거나 무디거나
    • 권재현
    • 도서출판단미
    • 2024-02-19

    “뒤돌아보니 직선이 아니라큰 파동의 곡선이었다.그 곡선은 곧 살아있음을 의미한다.우린 그렇게 살아가는 중이다.” - 본문 중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 청춘의 이야기입니다.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위로의 글을 씁니다. 나 자신과 누군지 모를 당신을 위해서요.는 보통의 사람이 되고픈 청년 권재현의 에세이입니다. 책에는 굳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기준으로 보통의 사람만 되어도 남들에겐 충분히 좋은 사람이 아닐까, 질문을 던지기도 하지요. 각자 걷고 있는 위치가 제일 힘들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 또 누군가에게는 풍족하거나 힘든 일상일 것입니다. 이십 대를 보내는 시간 속에서 많은 경험을 하며 배울 것이고, 그만큼 사람도 많이 만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때로는 남과 비교도 당할 것입니다.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며 때로는 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이별도 하겠지요. 발전을 위해 스스로 공부할 것이고 ‘나’를 위해 소중한 가족들을 뒤로한 채 앞만 보고 달리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예쁜 나이 청춘, 뜨거운 그 시간을 자책하고 슬퍼하기엔 너무 이르지요. 조금은 더디더라도 꾸준히 각자의 길을 걸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때로는 거칠거나 무디거나, 나름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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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 끄기 연습 - 마음의 활기를 되찾아 줄 뇌과학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걱정 끄기 연습 - 마음의 활기를 되찾아 줄 뇌과학 수업
    • 가토 토시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유노책주
    • 2024-02-19

    “뇌를 알면 걱정이 사라지고,걱정이 없으면 인생이 바뀐다!”미국의 작가 어니 J. 젤린스키(Ernie J. Zelinski)는 이렇게 말했다. “10분 이상 걱정하지 말라. 우리가 아는 걱정거리 40%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4% 미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여기에서 핵심은 우리가 걱정하는 데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쓴다는 점이다. 이 시간을 줄이거나 없앤다면 인생이 좀 더 활기차게 바뀌지 않을까?사실 우리는 매일 비슷한 걱정을 반복하며 산다. “내가 꼰대인 건 아닐까?”, “자야하는데 게임을 멈출 수가 없네”, “한번 쇼핑을 시작하면 충동구매를 멈출 수가 없어” 등등, 그리고 지금처럼 걱정 많은 삶을 살아도 괜찮은 것인지 ‘또’ 걱정을 한다.아마존 재팬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의사, 뇌MRI 진단 전문가인 가토 토시노리는 “우리가 걱정이 많은 이유는 전부 ‘뇌의 집착’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 가지에 집중하고 반복하는 데 아주 편안함을 느끼는 뇌의 성격이 집착과 습관을 만들고, 이것이 나아가 걱정이 된다는 것이다. 걱정이 많아 걱정인 사람을 위해뇌과학이 알려주는 행복한 인생 사는 법이 책은 총 4가지 스텝에 걸쳐 ‘걱정 끄는 법’을 알려준다. 첫 번째 스텝으로는 “왜 우리는 걱정이 많은지” 알기 위해 집착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한다. 집착과 걱정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걱정을 끄기 위해 왜 뇌의 집착을 알아야 하는지 설명한다. 두 번째로는 “어떻게 해야 괴롭지 않을지” 알기 위해 좋은 집착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세 번째로 “어디서 걱정이 생겨나는지” 알기 위해 8가지 뇌번지를 설명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해야 걱정을 버릴지” 알기 위해 36가지 뇌 사용법을 알려준다. 일상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았다.저자가 직접 1만 건 이상의 뇌MRI를 통해 알게 된 뇌의 모든 것, 그리고 그를 통해 걱정 없는 삶을 살기 위한 핵심을 이 한 권 안에 담았다. 내 뇌의 성향을 알고 36가지 뇌 사용법을 연습하면 좋은 집착을 키우고 긍정적인 인생으로 바꾸어 갈 수 있다. 늘 걱정이 많아 걱정인 사람, 걱정으로 인생을 낭비하는 모든 사람이 《걱정 끄기 연습》을 통해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란다.언제까지 걱정으로 인생을 낭비할 것인가!미국 작가인 데일 카네기는 “걱정은 습관이다”라고 말했고,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는 “걱정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라”라고 말했다.대체 ‘걱정’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안심이 되지 않고 속을 태우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걱정’을 할까? 사실 걱정을 하는 이유는 뇌의 ‘집착’ 때문일 때가 많다. 집착이란 무언가에 마음을 깊이 사로잡혀 줄곧 떠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돈이나 사람, 과거에 벌어졌던 사건, 혹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염려 등을 계속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집착들이 나아가 걱정이 된다.• 상사한테 들은 기분 나쁜 말이 자꾸 생각나서 고민이다.• 헤어진 연인이 자꾸만 생각나고 이대로 계속 잊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 한 푼이라도 손해 보기 싫고, 남이 이익을 보면 질투심을 느끼는 성격이 염려된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겠고, 들고 있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내가 괜찮을까 고민이다.• 아이가 하루 종일 게임만 해서 너무 걱정이다.이런 고민과 걱정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본 적이 있지 않은가? 30년 넘게 1만 명 이상의 뇌MRI 영상을 분석하고 진단한 전문가이자 ‘뇌번지 훈련법’을 만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든 걱정은 다 뇌의 집착 때문이다”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그리고 습관이 된 걱정을 버리기 위한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단번에 이해하고 쉽게 따라 하는36가지 걱정 끄는 법《걱정 끄기 연습》에서는 마음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총 4단계로 나누어 걱정을 버리는 법을 알려준다.1장 “왜 우리는 걱정이 많을까?”에서는 우리의 걱정을 유발하는 ‘뇌의 집착하는 성향’을 알아본다. 뇌는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모두 저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반복하다 습관이 되고 편하고 재미있다고 느낀 것들만 골라서 하려는 ‘집착’이 형성된다. 만약 이 집착이 나쁜 집착이라면 이것이 바로 걱정이 쌓이는 지름길이 된다는 것을 설명한다.2장 “어떻게 해야 괴롭지 않을까?”에서는 나쁜 집착 대신 좋은 집착을 발견하고 키우는 방법을 알아본다. 나쁜 집착과 좋은 집착을 구분하는 법, 좋은 집착의 기준, 그리고 좋은 집착을 선택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3장 “어디서 걱정이 생겨날까?”에서는 뇌번지와 뇌번지의 기능, 뇌번지와 걱정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뇌번지는 기능에 따라 사고계, 이해계, 감정계, 전달계, 운동계, 시각계, 청각계, 기억계 총 8가지로 나뉜다. 각 뇌번지의 기능과 이 뇌번지가 활성화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예시를 들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했다.4장 “어떻게 해야 걱정을 버릴까?”에서는 결론적으로 걱정을 버리기 위해 뇌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소개한다. 앞에서 설명한 8가지 뇌번지별로 각각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일상에서 따라 하기도 쉬운 36가지 뇌 사용법을 알려준다.이 책에 담긴 4가지 스텝을 순서대로 잘 밟아 따라온다면 나쁜 집착에 사로잡혀 평생 걱정만 하며 살던 인생에서, 좋은 집착을 키워 긍정적인 인생으로 바꾸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누구에게나 자신이 어떤 인생을 걸을지 스스로 선택할 힘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뇌 사용법 하나만 바꾸면 인생도 바뀔 것이다. 좋은 방향으로 성장시켜 즐거운 삶, 활기찬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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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 내려놓기 - 나는 걱정 없이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걱정 내려놓기 - 나는 걱정 없이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강용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10-16

    지나친 걱정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없을까?걱정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명쾌한 심리처방전이 책은 매사에 근심 걱정과 불안이 많은 사람들,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치유의 책이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걱정을 하는 것이 꼭 나쁜 일만은 아니지만 지나친 걱정은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기에 우리는 죽는 순간까지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의 삶에 지장을 주느냐, 아니면 걱정을 승화시켜 삶을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꾸느냐에 달려있다. 삶에서 걱정을 뺀다는 말은 걱정을 승화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통해 적극적으로 살면서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 어떠한 문제가 생겨도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것이다. 이 책은 걱정과 불안, 특히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혹시 날마다 걱정, 근심, 불안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가? 걱정을 많이 하게 되면 생각과 행동패턴이 부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 대항하는 준비단계에서 시작해, 중기에는 적응하려고 하고, 말기에는 적응하려는 에너지가 소진되어 다양한 신체화 증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살다보면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어 적응에너지가 고갈되며 면역계의 기능이 떨어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걱정이 지나친 이유는 당신이 자신을 자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걱정을 내려놓고자 한다면 자신부터 자각할 것을 당부한다. 자신의 문제만 바라보면 걱정과 불안이 커지지만 자기 자신 문제의 원인을 찾고 변화를 향해 나아가면 걱정과 불안은 자신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행복한 사람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먼저 찾는다. 문제에 집중하지 말고 문제 건너편에 있는 질적인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면 걱정과 근심은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소중한 내 인생을 위해 걱정을 내려놓기로 결심하고,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걱정을 승화시켜 행복한 삶을 살아보자. 끝없는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한 책민감해하지 않고 걱정 없이 진짜 나로 사는 법이 책은 ‘걱정’에 대한 6개의 중요한 키워드를 주제로 삼아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단 하루를 살아도 걱정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에서는 걱정이 왜 생겨나는지 근원지와 어떤 사람들이 걱정을 많은지를 밝히고, 걱정과 불안이 어떻게 다르고 신체증상이 이상이 오는 것은 걱정에 따라 변하기에 마음가짐을 달리 해야 한다고 말한다. 2장 ‘나는 왜 걱정이 많을까?’에서는 걱정이 어디서 오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걱정이 바꿔놓은 나의 생각과 행동패턴을 다룬다. 3장 ‘걱정과 불안이 가족공동체를 파괴한다’에서는 더불어 사는 공존에서 가족, 부부, 자녀문제 등으로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 ‘근심, 걱정이 사랑을 시들게 한다’에서는 사랑을 못 받았거나 사랑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한 명쾌한 심리처방전을 제시한다. 또한 어떻게 해야 사랑과 연애를 잘할 수 있는지와 첫눈에 반하게 되는 과학적 이유를 설명한다.5장 ‘이제 걱정을 뜨겁게 끌어안자’에서는 걱정으로 받은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와 올바른 상처치유의 방법을 포함해 심리상담, 자아성찰, 독서 또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걱정을 다스리는 기술을 소개한다. 6장 ‘걱정조차 사랑 할 수 있는 내가 좋다’에서는 걱정을 에너지로 바꾸는 변화를 통해 자기성장이 있는 자기사랑이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행복을 준다고 강조한다. 이어 자신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자기사랑이 향상됨도 알려준다. 자신의 문제만 바라보면 걱정과 불안이 커지지만, 자기 자신 문제의 원인을 찾고 변화를 향해 나아가면 걱정과 불안은 자신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날마다 걱정, 근심, 불안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면, 이 책이 마냥 불안하고 막막하기만 했던 자기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그것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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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 따위, 아이 돈 케어 - 당신의 걱정세포를 치유할 100가지 처방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걱정 따위, 아이 돈 케어 - 당신의 걱정세포를 치유할 100가지 처방전!
    • 올리버 루크 델로리 지음, 이현수 옮김
    • 율리시즈
    • 2019-10-16

    “티몬과 품바처럼, 하쿠나 마타타”근심과 걱정, 불안을 없애주는 100가지 솔루션스스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입하는 에너지 충전법덴마크의 휘게, 스웨덴의 라곰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핀란드의 행복 비결 팬츠드렁크에 이르기까지, 왜 사람들은 북유럽 국가에 환상을 갖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열광할까? 그들의 생활방식과 마음가짐을 본받으면 행복해질 수 있으리라 믿어서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고민과 걱정을 털어버리는 데는 굳이 특정 국가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하는 수고까지 할 필요가 없다. 이 책 《걱정 따위, 아이 돈 케어》가 제안하는 사소하지만 효과 만점의 솔루션에는, 잠깐의 실행만으로도 마음의 평안과 균형을 되찾아주는 위력이 있다. 무려 100가지에 이르는 처방전은 단순한 실천이 걱정거리를 제압하고 통제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마음의 위안을 찾으려다 오히려 더 많은 걱정에 빠지는 악순환을 끊고, 스스로에게 숨통을 틔워주는 휴식과 여유를 선물함으로써 내일도 계속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유용한 팁들이다. 동양철학에 정통한 하이쿠 시인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저자 올리버 루크 델로리는 창의적이고 자기성찰적인 접근을 통해 우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근심걱정 없는 멋진 삶을 살아갈 것을 응원한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는 당신, 심리치유서가 너무 길어서 읽다 포기했다면 이 책이 해답!편안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행복한 나라’를 동경하며 행복지수를 비교해보다 확인하는 것은 결국 마음의 평안, 기쁨, 균형과 충전 같은 인간의 기본 욕구들이다. 집에서 편한 옷차림으로 소파에 기대 혼술하기, 일명 팬츠드렁크를 핀란드 정부가 인정하고 권장하며 나아가 공식 외교정책으로 활용한다는 기사 역시, 언제 어디서나 인간의 최종 목적지는 완전한 휴식임을 재차 확인하게 해준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영국판 걱정퇴치법이라 할 만하다. 실용적인 영국인임과 동시에 동양철학의 고수다운 저자의 노하우가 곳곳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불확실성에 대처하고, 걱정이 생기는 요인을 파악한 다음, 그러한 위험상황을 통제하는 방식의 해결책이다. 잠을 푹 잘 것, 뜨개질에 도전해보기, 샐러드 만들어먹기, 새 신발 사기, 경청하기, 컴퓨터 끄기, 휴가계획 세우기, 잠시 눈감아보기, 심야 데이트 감행, 복권 구입, 종이신문 끊기, 혼자 노래 부르기, 마음먹고 책상정리, 호신술 배우기, 생존가방 꾸리기, 수입의 10퍼센트 적금 들기 등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불안의 불씨를 차단한다. 사람에게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 있는 건 말하는 것의 두 배로 들으라는 의미 아닐까? 어렸을 때 이모에게서 책갈피를 하나 선물 받았는데, 거기에 ‘경청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적혀 있었어. 상대의 말에 귀기울이는 순간만큼은 자기 생각을 잠시 멈출 수밖에 없어. 그러다 보면 어느 틈에 걱정거리도 별거 아닌 게 되는 거지. 상대가 누구든 그 말을 귀담아들으면 공감하게 되고 서로의 관계도 돈독해진다고. 이건 또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기도 해. ―본문 14쪽, ‘경청하기’ 중에서사방에 티끌 하나 용납하지 못하는 별종이 아닌 바에야 집 안 곳곳이 손댈 일투성이지. 간단히 쓸고 닦는 행위만으로도 걱정이 사라져. 게다가 또 다른 장점도 있어. 잘 정돈된 집 안은 숨 쉴 공간을 제공하고 성취감마저 안겨준다는 거야. ―본문 114쪽, ‘집 안 곳곳을 청소’ 중에서그런가 하면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걱정의 패턴을 바꿔보는 방법도 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제일 미운 사람 용서하기, 일중독에서 벗어나기, 지금 누리는 것들에 감사, 위임의 기술, 굿바이 착한사람증후군, 스스로에게 상주기, 버리고 비우기,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최악의 시나리오 가정하기, 결정장애여 안녕, 아무것도 안 하기 등은 한편으로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집중하는 명상법인 마음챙김과도 통하는 지점이 있다.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관찰함으로써 아직 발생하지 않은 걱정거리들을 내 마음에서 차단하는 구체적인 행동법이다. 뭐든 있는 그대로일 때가 가장 아름다워. 내가 바꾸고 싶다고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바꿀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게는 안 될걸. 그러니 그대로 두어야 해. 걱정은 내 생각대로 뭔가가 달라지기를 원할 때 생겨나(그리고 이건 달라질 거라 기대하는 것과는 달라). 본래 모습을 인정하지 못하는 데서 더 큰 스트레스와 근심, 걱정이 발생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것이 행복과 깨달음, 만족과 평안을 얻는 길이야. 아마도 그게 네가 바라는 거겠지? ―본문 21쪽,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중에서주위 사람들 모두를 기쁘게 하려고 무리하게 애쓰는 건 아닌지? 그러려니 얼마나 힘들겠어.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게 마련이야. 결국엔 자기 인생이니까. 모두의 입맛에 맞추고 모두를 즐겁게 하려고 애쓴다면 (숭고한 노력이긴 한데 결국 이뤄지지 못해) 언제나 힘겹다고 느껴질 거야. 대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기 시작하면, 오히려 그때부터 존중과 인정을 받게 될걸. 남들 치다꺼리만 하면서 자기 가치를 격하시키는 한, 스스로는 점점 더 불행해질 거야. 이젠 바꿔야 해. ―본문 64쪽, ‘굿바이, 착한사람증후군’ 중에서■ 짧지만 긴 여운, 인상적인 일러스트와 당부 한 줄의 힘!짤막한 텍스트라 해서 내용까지 만만하게 봐선 곤란하다. 읽는 속도에 따라 감흥과 여운이 달라지는 묘한 책, 처한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훅 치고 들어오는 내용이 제각각인 것도 이 책의 묘미지만, 텍스트에 효과를 배가시켜주는 일러스트도 인상적이다. 또 하나, 100가지 방법의 설명 말미마다 위치한 한 줄짜리 요약이자 당부의 말은 책을 덮고 난 후에도 뜬금없이 마음에 남아 내용을 곱씹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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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 말아요, 그대 - 김제동과 사람들,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시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걱정 말아요, 그대 - 김제동과 사람들,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시간
    •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제작진 지음, 버닝피치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11-30

    대한민국 최초 ‘청중 중심’ 방송,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에세이집 출간! 김제동과 사람들이 나눈 따뜻한 이야기들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난다.가만히 다가와 말없이 토닥토닥 해주는 친구처럼, 느리게, 천천히, 함께 가줄 단 한 권의 책! 마땅히 손에 잡히는 일은 없고, 무의미하게 보내버리기엔 아까운 일요일 밤. 마음을 다독이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힘을 주는 ‘따뜻한 토크쇼’가 있다.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MC 김제동이 이끌어가는 「김제동의 톡투유」가 그것이다. MC 김제동의 재치 섞인 입담과 인문학?심리학?뇌과학?빅데이터 등으로 풀어주는 패널들의 이야기, 함께한 청중들이 꺼내놓는 속 이야기가 어우러져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톡투유」 속 이야기를 엮어낸 에세이집 『걱정 말아요, 그대』가 중앙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제작진은 1화부터 25화까지 방영된 내용뿐 아니라 미처 전파를 타지 못한 사연까지 샅샅이 뒤져,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선별해냈다. 그날의 주제에 대해 청중들이 스케치북에 썼던 위트 있는 답변들과 MC, 패널들이 오프더레코드를 요청하며 털어놓은 솔직한 이야기들도 담겼다. 거기에 그림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버닝피치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사이사이 더해져, 독자들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집어 들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로도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힘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들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했지요. 그렇게 밤새 떠들고, 웃고, 울던 날들을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제동, JTBC 「김제동의 톡투유」 MC “청중들이 주는 웃음과 눈물은 「톡투유」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사실 나는 그들의 말이 아니라 눈빛을 더 좋아한다. 타인의 삶까지도 사랑하는 것이 틀림없는 그들의 선한 눈빛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은 아무 프로그램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손석희, JTBC 보도국 사장 「톡투유」 속 이야기가 가진 힘은 사실 행간에 담긴 ‘들어주는 행위’, 또는 ‘속마음을 꺼내기까지의 침묵도 기다려주는 시간’이다. 평범한 단어로 진심을 전할 줄 아는 출연진들과 “연예인이 가까이 오면 좀 쳐다봐요!”라는 김제동의 핀잔에도 주눅 들지 않는 청중들은 그렇게 꾸밈없는 웃음을 나눈다. 책 속에서 대화체로 구현된 그들의 이야기는 말이 가진 힘과 글이 가진 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1장 ‘며칠째 웃지 않는 당신에게’에는 청춘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2장 ‘내내 어여쁜 당신에게’에는 연애와 짝사랑 등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 3장 ‘취한 배 위의 당신에게’에는 돈, 경쟁, 폭력 등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 4장 ‘내가 곁에 있어 줄게요’에는 가족 간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겼다. 일상에 지친 어느 날 당신만의 대나무숲이 필요하다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다정한 친구처럼 손 내밀어 줄 이 책에 잠시 기대어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자. “「톡투유」를 하면서 좋아하게 된 단어가 있다. ‘가만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면 참 좋다. 가만히 바라보면 그때서야 사람이 보이기도 하니까. 1주년을 기념할 즈음에 이 책이 엮어져서, 가만히 독자들을 만난다는 건 올해 들어 가장 인상적인 일로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걱정 말고 탁 터놓고 얘기해요, 그대!”- 이민수, JTBC 「김제동의 톡투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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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을 잘라드립니다 -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걱정을 잘라드립니다 - 하버드 교수가 사랑한 이발사의 행복학개론
    • 탈 벤 샤하르 (지은이), 서유라 (옮긴이)
    • 청림출판
    • 2021-03-03

    ★★★ 2020년 새해,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 《오리지널스》의 애덤 그랜트 “행복에 대한 가장 매력적인 책이다” 강력 추천! ★★세계 3대 명강의 하버드 행복학 수업의 탈 벤 샤하르그는 왜 지칠 때마다 이발소를 찾는가?“나는 이발소에서 행복의 모든 것을 다시 배웠다”많은 사랑을 받은 하버드 강의와 베스트셀러 저서 등을 통해 전 세계 사람에게 행복을 찾는 법을 전해온 저자 탈 벤 샤하르. 그러나 행복 전문가도 때로는 마음이 통하는 누군가와 보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는 동료 심리학자들이 아니라 동네의 단골 이발소에서 그 누군가를 찾아냈다. 그의 머리를 깎아주며 오랜 세월 쌓아온 지혜를 아낌없이 베푸는 이발사 아비(Avi)에게서.최고의 행복학 교수도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다세계 3대 명강의로 꼽히는 예일대 ‘죽음’, 하버드대 ‘정의’ 그리고 ‘행복’ 수업! 하버드에 행복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탈 벤 샤하르는 긍정심리학 강의를 통해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전하며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매 학기 인기 강좌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학생들의 가족들까지 불러들여 경청하게 만들었지만, 최고의 행복학 권위자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한다.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난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내가 하는 일들은 의미가 있을까?…’ 이따금 찾아오는 공허함과 불안에 빠져들 때 벤 샤하르는 이발소에 갔다. 그리고 그의 단골 이발사 아비는 늘 지혜와 위로를 나눠주었다.“나를 채워줄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것이 많았어요. 하지만 결국 내가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그럼 당신을 채워주는 건 뭔가요?”“바로 여기에 있는 작은 것들이요. 평범한 일상이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음악을 듣고, 해변에 가는 순간들이요. 손님들과 대화하는 순간도 그렇죠.”스스로 택해야 하는 중요한 결정을 앞둔 이들에게 아비는 말한다.“빨리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울타리에 기대어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요. 기다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때로 적지 않은 비용이 들죠.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모험이 두려워 발을 내딛기 어려워하는 이에게는 의지가 되며,“바다에 떠다니는 배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그 등대요. 바깥세상이 아무리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워도, 이곳은 언제나 여기에서 빛을 비추며 내가 돌아올 길을 알려주죠. 인간은 누구나 인생의 등대가 필요해요.”잦은 마음의 상처로 무감각해진 이에게는 포용의 문을 열어주고,“남을 상처 입히는 사람들은 대개 스스로 상처 받은 상태예요. 그들은 누구보다 다정한 보살핌을 원하죠. 저는 포옹을 함으로써 그에게 필요한 보살핌을 준 거예요.”분노를 주체할 수 없을 때 슬기롭게 아무것도 아닌 일로 바꾸는 법을 알려준다.“우리는 진짜 싸움을 벌여야 할 때가 언제인지 선택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살다 보면 반드시 화를 터뜨리고 싸워야 할 때도 있지만 대개는 그렇지 않거든요.”행복의 지름길을 발견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2년에 걸친 이발소 대화를 담은 이 책은 성장에 대하여, 너그러움에 대하여, 침묵에 대하여, 치유에 대하여 등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인생의 실용적 지혜로 가득하다. 벤 샤하르는 시간을 들여 한 꼭지를 읽은 뒤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 읽은 내용을 고요히 돌이켜보고, 그 교훈이 마음속에 온전히 스며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하루에 한 꼭지씩 읽고, 그 이야기에서 얻은 통찰을 그날의 일상에 적용해보자.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차례를 보고 마음대로 골라도 좋다. 책을 아무 곳이나 펴서 선택을 운명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다 보면 행복의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_걱정은 자르고, 불행은 펴고, 우울은 씻겨주는이발사 아비를 만나는 시간제자들은 물론 가까운 친구들마저 저자에게 어두운 면이 전혀 없으리라 짐작한다. 그에게는 ‘행복 전문가’라는 딱지가 붙어 있고, 때로는 떼어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아비는 고뇌를 비롯한 저자의 모든 면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일의 의미나 관계의 어려움 등 저자의 고민은 우리와 다르지 않으므로 그가 얻은 행복의 지혜 역시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소중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일상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 얼마나 쉬운지, 그리고 진정한 친구와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상기시킨다. 저자 탈 벤 샤하르는 말한다.“이발소를 나온 나는 그를 만나기 전보다 조금 더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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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감정에서 탈출하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감정에서 탈출하는 법
    • 한창욱 지음
    • 정민미디어
    • 2019-10-16

    당신 안의 나쁜 감정들을 다스려 날마다 기분 좋게 사는 법! 당신의 감정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당신의 수많은 감정 중 당신을 유독 지치고 힘들게 하는 여섯 가지 감정, 즉 불안 · 외로움 · 분노 · 무기력 · 열등감 · 우울의 정체를 밝히고, 그것들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 없겠네!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감정에서 탈출하라! 제4차 산업혁명을 운운하는 이 시대에서, 우리의 처지를 한마디로 비유한다면 ‘우물을 뛰쳐나온 개구리’라 할 수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였을 때는 내가 가진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우물 밖으로 뛰쳐나온 지금은 매스미디어,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로 말미암아 내가 가진 작은 것들은 한층 더 작고 초라해졌다. 그러다 보니 매 순간 불안에 휩싸인다. 불안은 나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감정인데, 한마디로는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광범위하다. 근심, 걱정, 초조, 공포, 스트레스 등등이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별것 아니던 불안이 점점 깊어져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되면 ‘불안 장애’라 하여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신의학에서는 공포증 · 공황 장애 · 범불안 장애 · 강박 장애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분류하는데, 다양한 증상만큼이나 치료 방법도 가지가지다. 실로 우리는 ‘불안 장애’의 틈바구니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불안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순 없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를 시작점으로 하여 우리를 힘들게 하는 부정적 감정들로부터 탈출하는 법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모색한다.왜 나쁜 감정을 과소비하여 기분을 망치는가?6가지 리셋 버튼으로 내 안의 나쁜 감정들을 다스려라!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걱정하는 사람과 걱정이 없는 척하며 살아가는 사람. 사실, 걱정으로부터 해방되기란 쉽지 않다. 왜냐? 사람은 감정을 지닌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감정이란 무엇일까? ‘감정’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이다. 즉, 감정이란 내가 겪고 있는 경험에 대한 정신적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감정은 폭 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감정 중에서도 우리를 유독 지치고 힘들게 하는 여섯 가지 감정, 즉 불안 · 외로움 · 분노 · 무기력 · 열등감 · 우울의 정체를 밝히고 그것들을 조절하는 방법을 총 6장에 걸쳐 알려준다. 루소는 “이성이 인간을 만들어낸다면 감정은 인생을 이끌어간다”라고 하였다. 인간이란 한정된 시간 속을 살아가는 존재다. 가치 있는 생을 살아가고 싶다면 소모적인 감정 낭비를 줄여야 한다. 감정이 이끄는 대로 끌려갈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만약 감정 낭비로 말미암아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삶을 살아간다면, 나는 과연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제 이 책 속 여섯 가지 리셋 버튼으로 내 삶을 힘겹게 했던 여섯 가지 감정을 확실히 다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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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 행복, 풍요를 부르는 EFT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건강과 행복, 풍요를 부르는 EFT
    • 닉 오트너
    • 포르투나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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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달들의 게걸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건달들의 게걸음
    • 황송문 지음
    • 새미
    • 2014-10-08

    갈등조절능력이 없는 건달들이 판을 치는 세상 신작 시집 12권을 비롯해 소설, 수필, 논저, 비평서 등 총 78권의 책을 펴낸 황송문 시인이 이번엔 18년 터울의 쌍둥이 에세이집 <건달들의 게걸음>과 <팔싸리와 연탄사상>을 펴냈다. 이번에 펴낸 두 권의 수필집은 포멀 에세이와 인포멀 에세이로 가름할 수 있다. 포멀 에세이는 객관적, 사회적 내용이라면, 인포멀 에세이는 주관적, 정서적 내용의 글이다. 포멀 에세이 <건달들의 게걸음>은 이성적으로 짜인 사색적인 에세이이다. 그래서 치킨게임 같은 우리 시국에 대한 이성적인 질타와 좀 더 인간다운 세상을 향한 노시인의 사색도 오롯이 담겨 있다. 시인은 국민이 뽑은 대표, 선량(選良)인 국회의원을 ‘건달’로 부르며 그들의 행태를 ‘게걸음’이라 꾸짖고 있다. 선량이면 국민의 대표답게 국정과 국민을 잘 이끌어야지 세금만 옆으로 축내며 실실 기는 국회의원. 없는 분란 일으키고 분란의 불이 난 곳엔 달려가 부채질하는 국회의원들. 그러면서도 고개는 꼿꼿이 치켜세우고 붉은 카펫을 도도히 걷는 국회의원. 하여 민심이 완전히 돌아선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이제라도 반성하고 선량답게 행동하라며 시인의 우국충정의 단심(丹心)이 이런 에세이들을 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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