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2346건(63/261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 행복한 인생을 위한 관계 정리의 심리학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너를 용서할 수 있을까 - 행복한 인생을 위한 관계 정리의 심리학
    • 가타다 다마미 지음, 오시연 옮김
    • 이어달리기
    • 2019-10-16

    “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이 내 인생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왜 내가 더 힘든 거지? 왜 나만 고통받고 신경 쓰고 아파하고 있는 거지? 상처를 준 사람은 따로 있는데, 잘못한 사람은 저 사람인데!“누군가를 미워하느라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사람들에게 30년 넘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온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 주는행복한 인생을 위한 관계 정리의 심리학 많은 사람들이 용서할 수 없는 타인 때문에 괴로워한다. 직장과 가정, 친구나 이웃 간에도 ‘저 사람만은 절대 용서 못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미움과 분노가 오래도록 해소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가타다 다마미는 30년 넘게 인간관계와 심리를 연구하면서, 상처를 준 사람보다 받은 사람이 훨씬 더 오래 고통받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상처를 준 사람은 자신의 과오를 쉽게 지우는 반면, 상처받은 사람은 오랫동안 어쩌면 평생에 걸쳐 상대를 미워하고 다른 인간관계도 기피하려고 했다. 그녀는 이런 불합리한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를 위한 용서의 기술’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가타다 다마미는 어머니의 학벌 콤플렉스 때문에 의사가 될 수밖에 없었고, 노후에 육아를 전담해야 했던 할머니의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받으며 자라 할머니의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죄의식을 안고 살아왔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선택하고 조종하려 했던 가족에 대한 원망과 사랑이라는 양극단의 감정 사이에서 오랫동안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저자의 경우처럼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평생 만나지 않을 수 있는 ‘완벽한 타인’이 아니다. 싫어도 볼 수밖에 없는 가까운 사람이거나 사랑하는 가족인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상처가 방치되고 원한도 깊다. 가타다 다마미는 자신처럼 상처를 주는 관계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어서, 상처가 너무 깊어서 용서할 수 없는 분노를 해소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내가 너를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나는 고통받고 있는데 어째서 당신은 아무렇지 않은가!” 세네카는 분노를 ‘벌을 내리고 싶어 하는 욕망’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상처받은 사람들은 용서를 거부함으로써 상대방이 고통이라는 벌을 계속 받기를 바란다. 그런데 내가 용서하기를 거부하면 나를 괴롭게 한 사람에게 정말로 벌을 줄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아니다. 세상에는 용서받지 못해도 아무 상관도 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 심지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나 피해를 입혔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상처받은 사람은 더욱 더 화가 치솟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하지만, 아무에게도 벌을 주지 못하고 자신만 더 괴롭게 할 뿐이다. 게다가 분노와 증오를 끌어안고 있으면 삶은 피폐해진다. 상처를 준 사람의 영향력이 내 인생에서 점점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그림자처럼 내 마음에 딱 달라붙어 나쁜 기억을 상기시키고, 평온한 일상을 뒤집어엎고, 자존감을 훔치고, 인생을 지배한다. 그러면 아무리 행복해지고 싶어도 상처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용서는 그런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다. 상처의 치료는 강도에게 달려 있지 않다 밤길을 혼자 걷다 강도를 만났다고 하자. 강도는 가방을 낚아채기 위해 당신을 칼로 찌르고 도주했다. 이때 당신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것은 의사와 간호사다. 당연한 말이지만, 당신을 찌른 강도가 아니다. 용서도 마찬가지다. 용서는 강도를 도망가게 해 주는 것이 아니다. 의사와 간호사에게 당신의 상처를 내보이는 일이다. 상처를 묵인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기억이 나의 남은 인생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매듭을 짓고 치유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상대방이 사죄하기만을 기다리며 용서할지 말지 결정을 미루는 것은, 강도가 병원에 데려다 주기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바보 같은 일이다. 당신의 치료는 상처를 준 강도의 손에 달려 있지 않다. 미안해하지 않는 그 사람을 더 이상 신경 쓰지 마라 사람들은 ‘용서’를 어려워한다. 용서라는 말만 들어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도 있다. 용서하면 상처를 준 그 사람과 다시 잘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서는 화해와 다르다. 용서는 마음에 독을 뿌리는 격렬한 분노를 더 이상 크게 키우지 않기 위한 선택이다. 그 선택을 할 때마다 반드시 화해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용서는 상처 준 사람을 고통으로부터 풀어 주는 것이 아니다. 자책하는 나, 후회하는 나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그때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단호했더라면, 더 똑똑했다면’ 하며 괴로워하는 나에게,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용서가 자비로운 선물이라면 그건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내가 받은 상처와 피해를 없었던 일처럼 덮는 것이 아니라, 상처와 피해는 잊지 않되 나의 분노가 내 인생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지켜주는 것이 바로 용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무리 고민해도 ‘이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어’라고 결론을 내려도 괜찮다. ‘상대가 뭘 하든 이제 나랑은 상관없다’는 둔감한 상태에 이르는 정도의 관계 정리면 된다.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나를 위한 용서’다.”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했던 가족 때문에 정신과 의사가 된 저자가 찾아낸 11가지 용서의 기술 “죽도록 미운 그 사람이 내 삶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마라.” 세상에는 유독 함께 있기 힘든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나는 지위가 높으니 이 정도는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 특권의식에 빠져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무례하게 행동하며 상처 주는 사람, 죄책감 없이 남을 아프게 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자기 멋대로 휘두르려는 사람들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용서를 통해 상처를 주는 사람, 나쁜 기억을 인생에서 지울 수는 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이 준 상처 때문에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을 알려 주는 심리에세이다. 1장에서는 직장, 가정, 친구, 연인 사이에서 끊임없이 상처를 일으키는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2장과 3장에서는 타인에 대한 미움과 분노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이 책의 후반은 처방전이다. 4장에서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마음의 고통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11가지 용서의 기술을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지나간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관계 정리법을 알려 준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너의 반려동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너의 반려동물
    • 구혜선 (지은이)
    • 꼼지락
    • 2021-03-03

    우리는 서로를 길들이고 사랑하지너는 나의,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니까여섯 마리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구혜선이 쓴 글과 사진 모음집너는 영원히 자라지 않는 나의 아기언제까지나 안고 뒹굴고 웃고 사랑하지 보고 있으면 한없이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존재. 어쩌면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존재, 반려동물. 영화감독,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이 첫번째 사진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개 감자, 순대, 군밤과 고양이 쌈, 망고, 안주와 함께 살아가는 구혜선이 느낀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책에 수록된 총 60편의 에세이는 노래가사처럼 짧은 형식으로,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감정들을 이야기한다. 위안, 돌봄, 공존 등 내 곁의 소중한 존재들에게 느끼는 감동은 물론 노환, 죽음 등 언젠가 맞이해야 할 끝에 대한 이야기까지, 구혜선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문체로 풀어낸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 곳곳에는 구혜선이 직접 찍은 반려동물의 사진도 다수 들어가 있는데, 시종 따뜻하고 더없이 애정 깊은 시선이 느껴져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고그것을 믿지 않는다하지만 내가 감히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할 것이다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나의 반려동물뿐이다그리고 나 또한 너의 반려동물이 되리라 약속한다_<프롤로그> 중에서 집에 오는 길이 즐거운 건언제나 날 기다리는 너희가 있기 때문이야등장 동물 소개감자골든 레트리버. 8살. 순둥이. 활발하지만 겁이 많음.먹성이 좋아 아무거나 먹고 질투심이 있는 편.순대치와와. 9살. 용감이. 용맹스러워서 집을 잘 지킴.모르는 사람에겐 차갑지만 실제로는 애교 많은 성격.군밤치와와. 6살. 겁보. 구석에 숨어 있는 것을 좋아함.사람은 무서워하지만 다른 동물들과 매우 잘 지냄.쌈샴. 7살. 수다쟁이. 부르면 대답을 잘함.스스로 점프해서 방문을 열 정도로 머리가 좋음.망고아비시니안. 6살. 개냥이. 엄마에게 꼭 붙어 있음.사람에게 안겨 있는 것을 좋아하고 꾹꾹이를 자주 함.안주스코티시폴드. 4살. 하양이. 변덕스러운 애교쟁이.잘 놀다가도 갑자기 물지만 미워할 수 없음.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다만 행복하고 싶을 뿐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다만 행복하고 싶을 뿐이다
    • 조희전
    • 지식과감성#
    • 2019-10-16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다시 빛날 거야 - 싱글 커리어 우먼의 뇌출혈 후유증 극복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다시 빛날 거야 - 싱글 커리어 우먼의 뇌출혈 후유증 극복기
    • 이린다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12-27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치열한 여정의 담담한 기록!”만 번의 연습, 한 걸음의 기적“제자리 같지만 힘껏 걷고 있습니다!”좌절이 좌절로 끝나지 않게,자유를 되찾기 위한 빛나는 발자취!인생의 엄청난 경험은 여느 날과 다르지 않은 하루에 갑자기 시작된다. 저자는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평상시와 같은 맑고 상쾌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바로 깨달았다. 불안함을 느낀 저자가 병원을 돌아다녀 알아낸 병명은 ‘해면상 혈관 기형’, 뇌출혈이었다. 뇌출혈 재발로 몸 한쪽이 마비되어 병원 치료를 받고 집으로 왔을 때 병문안 온 친구는 제 언니의 이야기를 했다. 늘 멋있다고 생각하던 언니는 장애아를 키우고 있었다. 아이 상태는 여전히 좋지 않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사는 언니의 소식을 들으며 저자는 생각했다.‘나도 상황과 관계없이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저자는 헌신적인 가족과 적극적인 병원의 도움 아래 수술을 받게 되었다. 무섭거나 긴장되지 않냐는 물음에 저자의 답은 항상 ‘설렌다’였다. 수술 이후 끝도 없는 재활 치료의 시작이었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요동치는 감정들에 힘들기도 했지만 퇴원 후 친구들에게 치료 후기를 이야기하며 신이 나기도 했다. 어떤 날은 작은 일에도 한없이 우울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별것 아닌 것에 좋은 날도 있었다.마흔 살 넘도록 살면서 어떻게 이걸 몰랐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높은 난이도의 일들을 경험하다 보니 이제는 정말 잘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또한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그냥 좋은 날도, 좀 덜 좋은 날도 있다는 것을. 이 책은 좋은 날은 충분히 기뻐하고 덜 좋은 날은 무심하게 넘기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제 우울한 날이 생기지 않는다.“모든 사람은 자신의 수준과 능력에서 본인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천 번, 만 번의 좌절을 넘어새로운 여정을 향해!뇌를 다친다는 것.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저자는 이 경험이 삶에 영감을 주는 엄청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아무도 이것을 알리려 하지 않았을까? 의아했던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고자 마음먹었다.저자는 퇴원 전에 책의 개략적인 목표를 짜고 퇴원하자마자 틈틈이 글을 써 내려갔다. 기억과 영감이 흐려지기 전에 빨리 써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이른 새벽에 일어나 글을 쓰기도 했고, 조카들이 놀러와 시끄럽게 떠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글을 써 내려갔다. 저자는 이것을 써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뿐이었다. “요즘 언제까지 이렇게 더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걸 보고 나서 그냥 살고 싶어졌어.”중간 점검을 위해 보여준 친한 친구의 감상이었다.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지금보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 낙관주의자인 저자에게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한 것이 재활이다. 하지만 마음속에 희망이 있는 한, 이것도 꽤 특별하지만 할 만한 다른 일 중 하나가 된다. 모든 일은 그렇게 우리의 마음 먹기에 따라 흘러갈 것이다. 저자는 오늘도 묵묵하고 잔잔하게 내가 해야 할 일을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여러분도 담담한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단호하게 살기로 했다 - 일, 관계, 인생 앞에 당당해지는 심리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단호하게 살기로 했다 - 일, 관계, 인생 앞에 당당해지는 심리 기술
    • 옌스 바이드너 지음, 장혜경 옮김
    • 다산북스
    • 2019-10-16

    착한 마음씨만으로는험난한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눈치 보지 않고 할 말 하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인생 전략일, 관계, 인생 앞에 당당해지는 ‘단호한 태도’의 힘!곤란한 부탁을 어쩔 수 없이 승낙하고 뒤돌아 후회한 적이 있는가? 애써 웃으며 착한 사람을 자처하지는 않았는가? 그러나 우유부단한 태도는 당신을 병들게 할 뿐이다. 직장 사람들은 거절도 못 하는 당신을 무능한 동료로, 친구들은 다루기 쉬운 편리한 사람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곤란한 부탁은 단호하게 거절해야 당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의지를 관철할 수 있다. 무조건 남에게 맞춰주고 수긍하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단호하게 굴 필요가 있다.『나는 단호하게 살기로 했다』는 인간관계에서 지녀야 하는 단호한 태도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인 옌스 바이드너 박사는 10년 동안 범죄학자이자 교육학자로서 다양한 범죄자의 심리를 연구하고, 또 10년 동안 경영 트레이너로서 경영자와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경쟁 사회에서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선량한 마음씨만으로는 인생을 살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그는 모든 인간에게 공격성이 잠재하며 이를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활용하여 투지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사람의 말에 수긍하며 대립과 갈등을 피하려고만 한다면 결코 혹독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맡은 일만 열심히 잘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살벌한 권력 게임 앞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당신 안에 숨어 있는 긍정적인 공격성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사람들은 직장과 사회의 권력 구조를 파악하는 데 푹 빠져 있고, 전략적으로 가치 있는 정보를 얻고자 열을 올린다. 이때 중요한 태도가 바로 ‘단호함’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똑똑하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단호한 태도가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하도록 도와준다. 적절한 순간에 적당한 공격성을 드러내야 자신의 의사를 원하는 대로 관철하고 모두에게 존중받을 수 있다.“아무렇게나 대해도 늘 웃는 사람은존중받지 못한다!”80퍼센트의 친절함과 20퍼센트의 단호함을 지녀라!단호한 태도를 갖추고 뜻하는 바를 끝까지 관철하는 방법‘단호한 태도’라고 일컬어지는 긍정적 공격성은 매운 고추와 같다. 적당히 들어가면 음식 맛을 살리고 입맛을 돋우는 매운 고추처럼 긍정적 공격성은 적당하게만 발휘되면 당신의 직장 생활에 활력을 더해준다. 이 책은 당신이 가진 공격성을 건설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불편한 부탁과 부당한 대우에 명확히 선을 긋는 법, 직장 내 권력 구조를 파악하고 우위에 서는 법, 말과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법 등 당장 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이 가득하다. 특히 《매운 고추 테스트》는 당신이 얼마나 우유부단한 사람인지 깨닫게 하고, 냉엄한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투지를 키워줄 것이다.혹시 당신이 소속된 조직은 경쟁이나 권력 게임이 필요 없는 평화로운 세계라고 착각하고 있는가? 그러나 아무리 수평적인 조직이라도 위계질서는 존재한다. 모든 직장 생활은 권력관계 분석에서부터 시작한다. 조직 내 권력 구조를 분석하고 각 구성원의 입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단호한 태도를 갖추는 8가지 전략, 긍정적 공격성을 성공으로 연결하는 방법, 선을 넘는 상대를 제압하는 6가지 전략, 상대의 공격에 순발력을 키우는 훈련’ 등 권력관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뜻하는 바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나는 단호하게 살기로 했다』는 성공한 경영인들이 직장 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단호한 태도를 발휘하여 지금의 자리에 올랐는지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신에게 숨어 있는 공격성을 일깨울 것이다. 또한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소개하며 당신과 조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단호한 태도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단호한 태도의 힘이 어떻게 건설적으로 활용되는지 알게 된다면 당신은 분명 놀랄 것이다.당신에게 잠재된 긍정적 공격성을 깨닫고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이제 당신도 ‘단호한 태도’라는 무기를 갖추고 어딜 가든 당당하게 대접받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늘 일을 떠안고 힘들어했다면, 제때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뒤늦게 후회했다면, 쓴소리하지 못하고 애써 웃으며 착한 사람을 자처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더 단호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수연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3-12-27

    “죽어야 할 이유가 하나 있다면,살아야 할 이유는 수백 가지가 넘는다”우울, 공황, 입원, 극단적 선택… 죽음 앞에서 깨달은 삶의 50가지 이유100만 SNS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이수연 작가 신작 에세이“작가님 덕분에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얻었어요.”4년 전 폐쇄병동에서 쓴 일기를 책으로 펴냈을 때, 작가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그녀는 독자들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했다. 사람들과 달리 정작 자신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해 매일같이 죽음 곁을 배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오늘, 작가는 말한다.“살아있어 줘서 고마워요. 이제야 알았어요. 죽어야 할 이유가 하나 있다면, 살아야 할 이유는 수백 가지가 넘는다는 걸.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매일 새로운 기회는 찾아온다는 것을.”『나는 당신이 ____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는 인생의 절반을 우울증, 공황장애, 거식증과 함께 살아온 작가가 하루하루를 살아내면서 발견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삶의 이유를 기록한 에세이다. 기존의 저서가 우울증에 시달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어낸 뜨거운 고백이라면, 이 책은 자신처럼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에게 함께 살자고 손 내미는 따스한 제안이다. 상처를 감추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고,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살아갈 이유를 발견하는 것. 그렇게 하루하루를 새롭게 살아갈 용기를 얻는 것. 작가의 말처럼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죽음을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분명 이 책을 통해 큰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죽음을 생각해봤다면제 이야기가 당신에게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아프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공감 힐링 에세이스물셋, 남들은 대학에 다니거나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을 나이였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열정과 설렘으로 꿈을 키워갈 시기… 하지만 저자를 찾아온 건 “우울증과 식이장애, 공황장애 쓰리콤보였”다. 결국 하던 일을 그만뒀다. 의사의 권유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했다. 몇 달씩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그렇게 폐쇄병동의 빼곡한 창살에 갇힌 채 저자의 20대는 사라졌다. 인생에서 가장 화려해야 할 시기가 그렇게 사라졌다.무엇이 문제였을까? 어린 시절 가족에게 받은 상처가 덧난 걸까. 친구 하나 없는 고등학교를 열일곱에 자퇴하고 집을 나온 게 잘못이었을까. 믿었던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하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게 문제였을까. 아니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번아웃이 온 걸까. 그래, 아픈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수차례 생을 등지려 했을 것이다.하지만 중요한 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이다. 늘 죽음을 생각하고, 죽음 곁을 배회하지만 저자는 살아서 일을 하고, 살아서 사람들을 만나고, 살아서 꾸준히 SNS에 자신의 모습을 올린다. 아프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글쓰기 교실을 열어 자기처럼 마음 아픈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위로하며, 손을 마주 잡는다. 도대체 무엇이 작가를 이 비극 속에서도 살아가게 하는 걸까. 『나는 당신이 ____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는 죽음 끝에 다다라서야 비로소 삶의 이유를 깨달은 이수연 작가가 당신에게 보내는 50개의 편지 모음 에세이다.“그 누구도 나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어.중요한 건 이해하기 위한 마음이 아닐까?”상처를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기 위한 마음가짐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는 동안 저자는 “세상에 단 하나라도 자기를 이해해주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아픈 마음을 오롯이 이해해줄 수 있는 존재가, 아픈 마음을 함께 치유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바랐다. 하지만 가까운 친구도, 같이 사는 가족도 마음을 나누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너는 항상 그런 식이지”라며 날카로운 말을 서슴지 않고 내뱉었다. 저자는 그렇게 사람을 잃고 입을 닫았다. 차라리 상처가 없는 척, 나라는 존재가 없는 척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게 더 편했다. 그러면 최소한 자기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지는 않으니까.그러던 중 주치의가 글을 쓰면 뭉친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릴지 모른다며 저자에게 ‘편지’ 써보길 권했다. 저자는 부모님을 떠올렸다. 사랑했기에 더 상처받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 그래서 더 원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그리고 편지를 쓰면서 깨달았다. 미워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내게 상처준 이들을 미워하고, 또 그런 자신을 미워하는 게 마음을 얼마나 병들게 하는지를. 차라리 용서하는 게 마음 편했다. 결국 편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사랑하는 엄마에게.”이때부터 저자는 타인의 완벽한 이해를 바라기보단 마음 그 자체를 보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을.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솔직하게 상처를 드러내고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되었다.“나는 외로운 사람이었지만,그렇게라도 살고 싶었던 거야”공감을 넘어 희망으로, 자살 생존자의 오늘을 살아내기 위한 50가지 방법여러 차례의 자살 시도는 결국 실패로 끝났다. 번개탄은 연기 때문에, 끈을 매단 행거는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자살은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몇 년의 시간이 지난 오늘 저자는 말한다. 너무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만큼 살고 싶었노라고. 죽을 마음으로 후회 없이 살다 보니 하루하루가 새롭고 소중했다고. 그렇게 살아낸 기록을 편지 형식으로 엮어낸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삶을 색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우연과 작은 도전의 기쁨을, 2장에서는 슬프고 우울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3장에서는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의 여유를, 4장에서는 인문고전과 문학작품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를, 5장에서는 삶과 죽음에 대한 저자의 진솔한 고백과 내일을 향한 제안을 전한다. 책 안에 담겨 있는 자살 생존자의 일상과 삶에 대한 다짐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책을 덮자마자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평상시 적용해볼 만한 마인드셋까지, 한 통 한 통 저자가 보낸 편지를 읽다 보면 삶에 스며드는 사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스물셋,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시기를 폐쇄병동에서 보낸 이수연 작가는 어느덧 서른이 되었다. 그리고 살아있다. 여전히 아프지만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같이 살자면서.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공감을 넘어선 제안이다. 저자가 죽을 결심으로 하루를 살아냈던 것처럼 당신도, 아프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달라는 부탁이다. 부디 이 책이 당신에게 조금 덜 외로운 하루를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당신이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좋겠습니다 - 일본 최고 자율신경 의사의 말하기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당신이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좋겠습니다 - 일본 최고 자율신경 의사의 말하기 수업
    •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조민정 옮김
    • 타커스(끌레마)
    • 2019-10-16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의학이다!일본 최고 자율신경 의사가 알려주는안정적인 말투, 기분 좋은 대화의 비밀의 비밀의사소통의 핵심 요소인 보기, 듣기, 말하기 중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말하기이다. ‘말은 행운의 씨앗’이라는 말처럼, 말을 잘 컨트롤하면 인생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순환하게 된다. 그런데 늘 말투에 신경을 쓰는 데도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말투가 튀어나오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많다. 그럼, 말을 컨트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이에 대한 해답이 될 책 『나는 당신이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좋겠습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자율신경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온 의사가 의학적 원리에 근거해 어떤 상황에서도 스트레스 없이 올바른 말투를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말하기를 능숙한 화술이나 대화 스킬이 아닌, 의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다. 한마디로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의학”이라고 한다. 그 핵심에 ‘자율신경’이 있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분위기 파악을 못 하고 실수를 저지르거나 남에게 상처를 주는 등 이른바 잘못된 말투를 쓰게 된다는 것이다. 마음이 불안하면 자기도 모르게 가시 돋친 말투가 나오고, 너무 피곤하면 말이 요점에서 벗어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아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내뱉게 되는 부정적인 말투를 완전히 고치고, 언제나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화술을 배우기만 해서는 무의미하다!습관적으로 실수하는 말투를 근본적으로 고치는 법“불리한 상황에서 어떤 말로 형세를 역전시킬 것인가?”“불같이 화내는 상대를 어떤 말로 진정시킬 것인가?”“상대가 집요하게 부탁해올 때 어떤 말로 거절할 것인가?”말은 내뱉는 순간 끝나버리는 순간의 승부다. 아무리 많은 화술이나 대화 스킬을 알고 있어도 순간적으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그때 이렇게 말할걸’ 하고 나중에 후회해봐야 돌이킬 기회는 없다. 저자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투를 쓰려면 근본적으로 말투를 쥐락펴락하는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 방법으로 ‘천천히 말하기’, ‘등을 꼿꼿이 세우고 말하기’, ‘억양을 넣어서 말하기’, ‘1:2 호흡법으로 말하기’, ‘상대방의 예상을 깨뜨리기’, ‘먼저 말하지 않기’ 등을 소개한다. 모두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의학적 원리에 근거한 방법들이다. 특히 저자는 ‘천천히 말하기’를 강조한다. 수많은 프로 운동선수, 아티스트, 문화인들의 건강관리와 지도를 맡고 있는 저자는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그 이유를 설득력 있게 소개한다. 일 분, 일 초를 다투는 긴급한 수술 현장에서 천천히 말함으로써 자신을 비롯한 의료진의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명의의 본능적인 스킬(“경험이 풍부한 명의는 천천히 말한다”), 지극히 평범한 내용인데 묘하게 설득력이 느껴지는 일본 정치인의 느릿느릿한 말투(“천천히 말하면 신뢰를 줄 수 있다”), 천천히 또박또박 말함으로써 자기 개인의 생각이 노출되는 것을 막고 뉴스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아나운서의 말투(“천천히 말하면 말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등이 흥미롭다.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인생이 달라진다!말투를 바꾸면 인생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순환한다“나도 모르게 짜증스럽게 대꾸해버렸다.”“분위기 파악을 못해 엉뚱한 소리를 하고 말았다.”“저 사람은 왜 항상 나를 무시하는 투로 말할까?“거절하는 말을 못 해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떠맡았다.”“순간 욱하는 감정에 돌이킬 수 없는 말을 해버렸다.”누구나 한번쯤 잘못된 말투로 인해 실수하거나 상처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말하기’이다. ‘말이 화근이다’라는 말처럼 말 한마디를 잘못해서 일과 인간관계가 삐걱대는 일이 다반사다. 이 책에는 인간관계에 잘 풀리는 말투, 교섭을 유리하게 이끄는 말투, 가족 사이가 돈독해지는 말투, 일이 술술 풀리는 메일 속 말투 등 무척 구체적인 솔루션들이 제시되어 있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유용한 팁과 노하우들이 제시되어 있다. 간단하고 따라 하기 쉽지만, 단순히 능숙한 화술을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의학적 원리에 근거해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방법들이다. 마지막 장에 소개되어 있는 ‘스트레스 없이 기분 좋게 말하기 위한 8가지 습관’부터 하나씩 시작해보자. 이 책에서 말하는 자율신경과 말하기의 관계를 이해하고 저자의 조언을 충실히 따르면 더 이상 말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
    • 지민석 (지은이), 오하이오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03-03

    당신이 나의 휴식이듯이 내가 당신의 위안이기를 거칠어진 마음의 결을 가만가만 쓸어주는 지민석표 위로의 글 아흔아홉 편누군가의 안부를 묻는 일에 숨은 다정하고 간절한 마음을 그 사람은 알까. 평온하게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결국은 가장 소중하고 어렵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까. 2017년 출간한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은 15만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에 오래 머물렀다. 이후에도 지민석 작가는 삶의 여러 고비를 넘어오면서 글을 통해 세상을, 또 자신을 다독이는 습관을 놓지 않았다. 사랑과 연애의 감정뿐만 아니라 외로움과 고독함, 인간관계에 대한 적절한 공감까지 아픔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모든 감정을 아우르는 그의 글은 조용하고 깊은 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읽어 내려가며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기에 더없이 적당하다. 나는 당신이 아파하는 게 싫습니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수만 팔로워의 쓸쓸한 밤을 위로하는 글로 “완전히 내 얘기 같다”, “마치 내가 쓴 글인 줄 알았다”라는 등의 수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지민석 작가의 이번 신작은 진심을 담은 교감의 문장으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독자들의 마음을 찬찬히 어루만진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건네는 달콤한 말들과 사랑에 빠진 충만한 시간을 그려낸 1장, 헤어짐과 그리움, 미련에 관한 위로와 단상을 엮은 2장, 부모, 친구, 반려견까지 우리가 관계 맺는 모든 존재들을 향한 동정 어린 마음이 돋보이는 3장, 무엇보다 자신의 내면을 보호하는 일이 중요해진 사회에서 나를 긍정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4장에 이르기까지 아흔아홉 편마다 다정한 위안과 이해의 정서가 담겼다. 결국은 사람, 그리고 언제나 사랑지민석의 글에는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고민하고 아파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글에 등장하는 사람은 작가 본인이자 연인이고, 동시에 우리 모두이기도 하다. 그런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사랑은 따뜻했다가 차가웠다가 타올랐다가 사그라든다. 작가는 매순간 변화하는 사랑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빚어지는 기적 같은 믿음을 지우지 않는다. 늘 사랑을 고민하고 표현하라고, 나의 이 행복은 당신의 사랑에서 비롯되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작가의 세심한 마음이 고스란히 문장으로 옮겨져 몸과 마음이 추워지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한편 책에 함께 실린 오하이오 작가의 서정적인 일러스트는 차분한 색감과 따뜻한 분위기로 책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더 이상 회사에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 - 10년 차 직장인이 알려주는 직장 안팎에서 찾는 리얼 행복 성공 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더 이상 회사에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 - 10년 차 직장인이 알려주는 직장 안팎에서 찾는 리얼 행복 성공 팁
    • 이종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12-07

    진정 회사 안과 밖에서 모두, 어떤 순간이라도 행복할 순 없을까? 오늘도 마지못해 출근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진짜 행복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과 구체적인 방법‘행복과 직장 생활’ & ‘스트레스와 직장 생활’어떤 조합이 더 잘 어울린다고 여겨지는가? 직장 생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행복 보다는 역시 스트레스가 아닐까?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올라가면 더 행복할 것 같지만 일에 대한 고민과 삶이 주는 스트레스는 오히려 커지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행복을 포기해서야 되겠는가. 좋든 싫든 직장인에게 회사는 삶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직장 생활이 괴로우면 하루하루 힘들어지고 결국 인생 전체가 재미없어지는데 그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 괴롭고 일하기 싫은 생각이 들 때 왜 싫은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주어졌기 때문에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당신이 선택한 직장이 아닌가? 하루 이틀 일하고 대충 그만둘 곳이 아니다. 평일에 죽도록 괴롭고 휴일에만 조금 행복해지는 삶에 만족할 것인가? 괴롭지 않은 회사생활, 그리고 때때로 작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지름길은 바로 당신의 마음에 있다. 행복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볼 차례다. 이 책의 저자도 회사가기가 늘 싫고 두려웠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새내기 직장인 시절, 그 또한 시행착오가 많았다. 감정 제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업무에도 서툴렀다. 게다가 직장 생활을 하는 중 금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사건을 겪으면서 심하게 방황도 했다.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지독한 우울증 증세와 트라우마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런데도 악착같이 직장 생활을 해내면서 버텼다. 그러던 중 문득 늘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잃어버렸던 방황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독서, 글쓰기로 마음을 치유했고 마라톤으로 선천적으로 약했던 체력을 키우며 치열하게 정신무장을 했다. 힘든 시간 동안,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싶어 심리학 공부를 했고 업무 관련 책도 수없이 섭렵했다. 몇 년이 지난 후 이러한 노력은 직장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그만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이처럼 생존 독서, 생존 글쓰기, 심리학 공부로 마음을 다잡으면서 직장생활이, 인생이 아무리 힘들어도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단련하는 것이 최선의 돌파구라는 것을 깨우쳤다. 현재 10년 차 직장 생활에 접어들면서,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타성에 빠진 직장인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동안 몸소 경험하여 얻은 업무 스킬, 자기계발법, 마인드컨트롤 법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 바쁘다면 제일 필요한 부분만 가볍게 읽어 볼 수 있을 것이다.당신 스스로 직장을 감옥으로 만든 건 아닌가?바닥까지 떨어져도 뼛속까지 외로워도, 차가운 현실과 냉혹한 삶을 이겨낼 힘은 이미 당신에게 있다!단순히 직장에 충성을 다하라는 의미도, 단순한 격려의 메시지도 아니다. 누구든지 직장에서든 인생에서든 나답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를 위한 방법을 담았다. 적어도 최소한 즐겁지는 못해도 괴롭지 않은 직장 생활과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누려야 하지 않겠는가.저자는 현재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심리적으로 방황했던 경험을 살려 재능 기부사이트에서 직장인 심리 코칭을 하는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네이버 카페 직장인을 위한 자기경영 승리연구소〉를 운영하며 평범한 직장인이 특별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법을 나누고 있으며, 앱 소모임 〈더 지니어스 : 두뇌 유희&자기계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취미 프로그램과 자기계발법을 공유한다. 인생에서 바닥을 치더라도 부단히 자기관리를 하고 자신을 넘어서면, 엄청난 성공자의 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제자리 이상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삶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무쪼록 이 책《나는 더 이상 회사에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심리적 업무적 노하우와 조언을 통해 최소한 괴롭지는 않은 직장 생활이 되길, 그리고 직장을 벗어나더라도 생존 가능한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