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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재활사는 이렇게 일한다 - 단절된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치료사 되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언어재활사는 이렇게 일한다 - 단절된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치료사 되기
    • 우정수 지음
    • 청년의사
    • 2024-02-19

    언어재활사는 어떤 직업일까?실무자가 들려주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언어치료가 대중화됨에 따라 언어재활사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재활사라는 직업은 대중에게 여전히 생소하다. 실제로 언어재활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일과를 보내고 어떻게 일하는지 등을 알고 싶어도 궁금증을 해결할 만한 창구도 부족한 실정이다.저자는 이와 같은 언어재활사 지망생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자 《언어재활사는 이렇게 일한다》를 펴냈다. 이 책은 그녀가 언어재활사가 되기로 결심을 한 이후 어떠한 과정과 어떠한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솔직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후 경력이 쌓이면서 새롭게 부딪치게 된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외 근무 이야기는 새로움을 더한다. 몇 년 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직업병에 관한 에피소드는 진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언어재활사를 꿈꾸는 이들은 각종 정보와 진로 팁을 얻을 수 있고, 새내기 언어재활사들은 한층 성장해나갈 수 있으며, 현직 언어재활사들은 언어치료사로서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언어재활사란 어떤 직업인지 살펴보며 언어재활사의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언어재활사가 되는 방법과 현실적인 급여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부록에서는 언어재활사라는 직업과 관련해서 자주 묻는 질문과 답을 실었다. 제2장에서는 저자가 청각재활 분야에 처음 취업한 후 대형 종합병원으로 이직하며 10년간 성장했던 기록이 담겼다. 새내기 언어재활사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어떤 고민을 거치며 성장했는지를 들려준다. 제3장에서는 두바이에서 언어재활사로 일했던 저자의 경험이 담겼다. 어떻게 해외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었는지, 환자들과의 언어 장벽을 넘어 어떻게 언어치료를 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언어재활사들을 위한 가이드도 실려 있다. 제4장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언어치료의 변화, 즉 온라인 치료의 활성화에 대해 소개하며 저자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되며 어떤 새로운 기회들을 만났는지도 알려준다. 제5장에서는 언어재활사가 일할 수 있는 취업처 정보를 실었다. 사설 언어치료실을 비롯해 병원, 복지관, 대학과 같은 고전적 취업처는 물론, 머지않은 미래에 언어재활사들이 일하게 되거나 업무를 확장할 수 있는 비전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제6장에서는 언어재활사의 직업적 고충과 그에 따른 저자의 대처 방안을 소개한다. 어떤 직업이나 어려움은 있지만 언어재활사만의 특수한 직업병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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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어디서나 쓸모있는 비즈니스 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언제 어디서나 쓸모있는 비즈니스 화법
    • 노진경 경영학박사,가치소통전문가
    • 유페이퍼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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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 프리랜서, 1인기업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시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 프리랜서, 1인기업가, 혼자 일하는 사람들의 시대
    • 최하나 (지은이)
    • 더블:엔
    • 2021-03-03

    직장이 없는 시대의 ‘일’의 미래, 동료도 적도 없는 세상에서행복한 프리랜서로 살아남는 법진입하긴 쉽지만 살아남기는 어려운 프리랜서의 세계.작업실, 일감 수주 및 모객 작업, 불안정한 수입, 건강검진, 혼밥, 명절 선물 등 조직이 지켜주고 챙겨줄 땐 몰랐던, 이제는 혼자서 챙겨야 하는 다양한 것들.‘혼자 일하는 사람’ 6년차 최하나 작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유쾌하고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혼자 일하면, 괴롭히는 상사나 힘들게 하는 직원이 없어 좋지만 마음을 나누고 고민을 나눌 동료도 없다. 외로움을 잘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지속적인 딴짓’에서 해답을 찾았다. 심야식당을 열고 북캉스를 떠나고 북토크를 진행하고 컨버세이션 클럽을 만들면서 사람들과 만난 것이다. 비록 회사 동료처럼 매일 만나지는 못하고 서로의 필드는 무척이나 다르지만 이 정도의 거리를 두니 바람이 술술 통해 쉬이 변하지 않는 관계가 만들어졌다. 오래 일한다고 내 동료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지혜롭게 내가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하기 위한 신선한 루틴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다. 많은 프리랜서들과 1인 기업가들이 고민하는 부분, ‘작업실’의 로망, 불안정한 ‘수입’, 작업비 떼이는 일, 그럼에도 찾아오는 월요병, 혼밥, 불황 극복하기… 등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다. 책은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프리랜서의 월요병〉 〈프리랜서에게도 스승은 필요하다〉 의 3장으로 구성했고, ‘혼자 일하는 사람’ 2인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강조한다. “프리랜서에게도 멈춰 섬이 필요하다. 내 안에 있는 우물물을 퍼서 쓰기만 하는 것 같다면 채울 필요가 있다. 돈줄은 좀끊기겠지만 통장은 빼빼 마르겠지만 다행인 건 그렇게 공백기를 가진다 하더라도 프리랜서의 직장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의 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전직, 퇴직, 창업 등 어떤 형태로든 우리는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 직장이 사라지고 일하는 형태가 달라지고 있는 현대 사회, 미국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이며 10년 안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미국 근로자 9명 중 1명이 물건을 파는 세일즈맨이라고 했으니, 프리랜서, 1인기업가들의 자신과 자신의 제품을 알리고 홍보하는 영업력도 중요해지는 시대가 아닐 수 없다.직장인일 때는 직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나를 어필해야 했다. 그래도 그 통과의례를 거치고 나면 그럴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프리랜서는 달랐다. 언제 어디서나 나를 어필해야 했다. 일하면서도 그 일이 끊길까 봐 더 들어올 일이 없을까 봐 끊임없이 나를 알려야 했다. 제법 알려졌다고 생각했을 때도 세상엔 여전히 나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도 아니고 조약돌을 바다에 던져 채우는 심정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책 《언젠간 혼자 일하게 된다》는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출퇴근이 자유로우며 적도 동료도 없는 새로운 ‘일’의 형태에 대해 최하나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내고 있다. 혼자 일하면, 괴롭히는 상사나 힘들게 하는 직원이 없어 좋지만 마음을 나누고 고민을 나눌 동료도 없다. 외로움을 잘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해진다. 6년차 프리랜서 기자 겸 작가인 이 책의 저자는 그 해답을 ‘지속적인 딴짓’에서 찾는다. 심야식당을 열고 북캉스를 떠나고 북토크를 진행하고 컨버세이션 클럽을 만들면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다. 비록 회사 동료처럼 매일 만나지는 못하고 서로의 필드는 무척이나 다르지만 이 정도의 거리를 두니 바람이 술술 통해 쉬이 변하지 않는 관계가 만들어졌다. 오래 일한다고 내 동료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지혜롭게 내가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하기 위한 신선한 루틴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다. 작업실, 불안정한 수입, 건강검진, 혼밥, 명절선물, 불황 극복, 초심에 관하여 등 많은 프리랜서들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가고 있다. 작가는 프리랜서로 하고 싶은 일만 골라 가늘고 길게 살기 위한 철칙으로 “무조건 수비”를 든다. 일단 주머니에서 나가는 고정지출비를 최대한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인데, 요즘 같은 전대미문의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으로 고통받는 직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겐 정말 와닿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경력이 쌓여도 그때마다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기고 풀어야 할 과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연차가 쌓여갈수록 살아남았다는 것에 안도하기 보다는 앞으로를 점쳐볼 시간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다. 혼자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건강한 삶의 루틴이 꼭 필요하다.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몸과 마음과 관계의 건강을 위해 무얼 챙겨야 할지가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세계에서 즐겁게 살아남아야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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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러트니스(ALERTNESS) :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력 - 창조적 기업가정신 시리즈 01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얼러트니스(ALERTNESS) :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력 - 창조적 기업가정신 시리즈 01
    • 박혜영 지음
    • 흰빛출판사
    • 2019-10-16

    『얼러트니스 alertness』소개\r누구에게나 성공하는 기업가의 감각이 숨어 있다. \r당신만의 기업가 유형과 특성을 발견하세요!\r\r\r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알파벳의 래리 페이지,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등 21세기 대표적인 기업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들은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력이자 일의 시작과 끝을 성공으로 이끄는 일감각인 얼러트니스 alertness(기민성)를 가지고 있다.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기업가정신의 핵심개념이다. \r\r 사람들은 기업가정신이 단순히 기업가에 국한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가정신은 기업가적 행동과 습관에 깃들여 있으며, 우리 모두는 일상 속에서 기업가적 행동을 하며 살고 있다. 다만, 자신만의 성공적인 기업가 유형과 특성을 알지 못할 뿐이다. \r\r 얼러트니스 alertenss(기민성)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자신만의 유형과 특성을 발견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창의적인 협업을 도모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기업가정신에 관한 이론과 기업가의 유형과 특성을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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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즐기는 확실한 방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엄마로만 살지 않겠습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인생을 즐기는 확실한 방법
    • 김아연 지음
    • 청림Life
    • 2019-10-16

    여자의 진짜 성장은 엄마가 된 후 시작된다! “사회에서 말하는 좋은 엄마, 성공한 직장인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엄마인 나, 직장인인 나, 엄마이자 직장인인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를 진지하게 마주했다.” 한때 우리는 모두 ‘일 잘하는’ 직원이었다. 그런데 엄마가 된 순간부터 ‘애가 없었으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혹은 ‘직장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언제 그만둘지 모를 시한부 직원으로 분류되었다. 회사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욕심도 많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새끼’인 건 똑같은데 출근하는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에 대한 사랑을 의심받곤 한다. 집 밖에서 일을 한다고 해서 일과 아이 중 ‘일’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 것이다. 엄마는 엄마다. 하지만 분명 ‘엄마 이전의 나’와 ‘엄마 이후의 나’는 다르다. 이 책은 육아와 일 사이에서 행복을 잃지 않는 ‘나만의 속도’를 찾게 해준다. 또한 우리의 삶은 아이로 인해 ‘멈춤’이 아닌 ‘느리게’ 버튼이 눌러진 것임을, 0 아니면 1이 아닌 그 사이 무수한 지점들이 모두 선택지임을 일깨워준다. 엄마들이 삶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맞춰 때론 0.1을, 때론 0.9를 선택하고 그 지점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길, 그렇게 엄마만의 속도로 달리길, 인생을 원 없이 즐기길 응원한다. 엄마, 생각의 프레임을 바꿔라!일하는 엄마는 매일 아침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눈물로 배웅하는 아이를 보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 거지’ 한숨이 나온다. 출산 후 육아휴직 중인 엄마는 하루에도 열두 번 ‘복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흔들린다. 육아를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전업맘이 된 엄마 역시 ‘과연 옳은 선택이었나’ 허무하다. 모두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어떤 상황의 엄마도 자신이 부족하다 느끼고, 마냥 행복하지 않다. 왜 그럴까? 어쩌면 우리는 엄마, 일, 그리고 나에 대해 다시 정의해야 할지 모른다. 저자는 사회에서 말하는 좋은 엄마, 성공한 직장인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엄마인 나, 직장인인 나, 엄마이자 직장인인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진지하게 마주해보자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우리는 그동안 보고 듣고 익혀온, 믿고 배우며 자라온 ‘사회적 정답’ 앞에서 흔들렸다. 이 위기를 잘 통과해야 진짜 나의 삶을 살 수 있듯 ‘엄마 이전의 나’와 ‘엄마인 나’를 잘 통합해보자. 이 책으로 ‘진짜 인생’을 설계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답게, 그리고 엄마답게행복을 잃지 않는 삶의 속도를 찾아서‘엄마’라는 사람이 출근을 하려면 아이를 두고 출근할 만큼 월급이 많거나, 일에 대한 애정이 넘치거나, 회사에서 주요한 직책을 맡고 있어야 한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아니다. 엄마라고 해서 특별해야 할 이유는 없다. 월급이 많지 않아도, 일을 사랑하지 않아도, 주요한 직책을 맡고 있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나 스스로 내가 일하는 이유를 명확히 아는 것, 그걸로 충분하다. 직장에서의 성장은 단순히 연봉이 오르고 승진을 하는 ‘수직적 성장’만 존재하지 않는다. 내 힘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자신감, 사회에서 한몫하고 있다는 안도감, 일하며 느끼는 짜릿함, 몰입해 있는 순간의 즐거움 등 ‘수평적 성장’의 기쁨이 더 크다. 모든 직장인이 승진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승진을 해야만 능력을 인정받는 것으로 착각하는 문화가 잘못됐을 뿐 승진을 한 사람만이 승자는 아니다. 따라서 직장을 그만두는 날 “그동안 행복하게 일했고, 그 덕분에 앞으로도 행복할 거야.”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것, 그 자체가 승리다. 그러니 엄마 직장인에게 돈을 많이 버는지, 애 걱정은 되지 않는지,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지 마시라. 그들은 그 누구보다 수평적 성장에 기쁨을 느끼고, 행복하게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에게 던지는 6가지 질문이 책은 ‘엄마’ ‘일’ ‘나’ ‘균형’ ‘생활’ ‘마음’ 총 여섯 가지의 테마를 통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한다. 그러는 동안 아이에 대한 죄책감, 그 어떤 것도 완벽하지 않다는 허무함, 엉망진창인 것 같은 삶에 대한 무력감 등 자신을 옥죄던 마음을 정면에서 바라보도록 돕는다. 특히 매 장이 끝난 뒤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질문거리를 담아 꽉 막혔던 생각의 틀을 스스로 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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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딸 사이 - 딸이 엄마와 함께 사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엄마와 딸 사이 - 딸이 엄마와 함께 사는 법
    • 곽소현 지음
    • 소울메이트
    • 2018-09-21

    딸이 엄마와 함께 사는 법 엄마와 딸의 갈등 원인과 해결 방법까지 다룬 심리 책이 나왔다. 딸로서 엄마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부분의 20~30대 여성들은 엄마와의 갈등에서 비롯되는 문제를 많이 안고 있으며, 엄마를 비난하거나 싸우기도 하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다고 고충을 호소한다. 딸에게 있어 가장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인정받고 싶은 존재는 바로 엄마다. 역설적으로 딸에게 엄마는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 곽소현 박사는 20여 년간 상담현장에서 많은 딸을 만나며 모녀 사이의 갈등 해결법을 터득했다. 저자는 이 책에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엄마와 딸의 상담사례를 담았으며, 자칫 복잡할 수 있는 내용을 영화, 시,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엄마와 딸들의 갈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절대 단순할 수 없는 관계가 바로 엄마와 딸의 관계다. 서로 사랑하는데 왜 힘들어하는 걸까? 모녀간 갈등이 있는 경우는 둘의 사이가 나쁘기보다는 오히려 너무 친밀한 경우가 많다. 엄마는 놓아주고 딸은 홀로서기를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엄마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는 딸들에게는 의존성이 의심된다. 딸은 엄마와 엄연히 다른 존재이므로 딸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엄마는 엄마가 행복한 일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두 사람 모두 ‘자기 인생’을 살며 행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엄마와 딸의 욕망을 구별해야 한다. 자꾸 엄마와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하는 딸에게, 이제는 자신을 찾고 싶은 딸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세상의 모든 ‘착한 딸’들에게 힘이 되는 책!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엄마와 딸이 갈등하는 이유’에서는 딸을 억지로라도 원하는 지점으로 끌고 가려는 엄마와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딸의 갈등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런 갈등 상황은 다 자란 딸이 엄마를 떠날 때가 되면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2장 ‘엄마와의 갈등을 먼저 해결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에서는 엄마에 대한 객관적인 해석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래야 세상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며, 세상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엄마와 관계를 맺던 방식은 세상과의 소통이나 연인 관계의 질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신뢰의 기초를 잘 다져야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가는 용기를 낼 수 있다. 3장 ‘엄마와 딸의 친밀감이 중요하다’에서는 친밀함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도 엄마와 딸은 구원자와 의존자를 자처하며 통제하고 의존하려는 무의식적 욕망을 버려야 함을 말한다. 딸은 필요할 때마다 엄마를 찾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피곤해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건강한 친밀감이 중요하다.4장의 ‘엄마와 딸, 갈등과 화해의 3단계’에서는 엄마와 딸이 화해하는 3단계를 제시한다. ‘여자로서 엄마 이해하기’, ‘엄마의 원가족 이해하기’, ‘엄마와 함께 갈등 해결하기’의 단계를 통해 딸이 엄마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화해하도록 한다. 5장 ‘엄마와 딸, 서로 이해하고 갈등을 조절하는 법’에서는 서로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딸에게 있어 엄마와 화해한 경험만큼 큰 위로는 없다. 미루지 말고 해야 할 우선순위가 모녀 관계의 회복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딸들에게 엄마를 놔주고 자신의 행복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 엄마와 가장 좋은 관계는 수평적으로 되는 것이다. 칭찬에 매달리는 것,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의식하는 습관을 하나씩 지워버리자고 말한다. 좋은 방법은 엄마나 타인의 시선이 차지하던 그 자리를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나가는 것이다. 그동안 엄마와의 관계가 쉽지 않아 힘들어하고 있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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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심야책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엄마의 심야책방
    • 김미선 지음
    • 더블엔(더블:엔)
    • 2019-10-16

    세상은 엄마가 되기 전과 엄마가 되고 나서 둘로 나뉜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사는 삶은 훌륭하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나를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승진한 남편, 공부 잘 하는 아이, 넓은 집, 번지르르한 주방, 해외여행. 겉만 신경 쓰다가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 일쑤다.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보다는 나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의 인생이 책을 통해 근사하게 바뀌었다. 가치 없는 인생은 없다. 책이 주는 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엄마의 심야책방》을 열었다. 25살까지 책 읽기에 전혀 흥미가 없었다. 글쓰기에는 더더욱 흥미가 없었다. 지방대 국문학과를 성실함만으로 졸업하고, 관련 없는 중소기업 경리로 7년을 일했다. 그리고 임신과 동시에 전업주부 백수가 되었다. ‘육아’ 라는 극한 직업에 투입된 것이다. 아이는 너무 사랑스럽지만 온종일 아이에게 빼앗긴 에너지는 금세 방전된다. 아이가 잠든 후에도 연장근무는 계속된다. 그뿐인가? 외로운 날에는 자존감이 끝없이 추락하고, 나를 위한 하루인지 타인을 위한 하루인지 모를 하루가 또 시작된다. 집에 갇힌 엄마의 삶 속에서, 늘 똑같은 일상 속에서 향상심을 갖기가 힘들다. 다행히 성과를 내야 하거나 남의 눈치를 봐가며 일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래서 승진도 없고 월급도 없다. 남편은 사회적으로 성장하고 자식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하지만, 아내는 집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성장은커녕 자신을 갉아 먹으며 살고 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그런 삶을 매일 읽는 책 한 줄이 구제해주었다. 생각하는 법, 세상을 대하는 법을 ‘책’에서 다시 구경하며 배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엄마의 심야책방이 시작되었다.《엄마의 심야책방》에서 소개하는 도서는 ‘내 마음을 읽어주는 책’ ‘흥미도 있고 메모할 거리도 많고 소장가치도 높으며’ ‘3번 이상 읽었고’ ‘앞으로 10번은 더 보고 싶은 책’ 위주로 선정했다. 머리말만 읽고 ‘내 인생의 책’으로 꼽은 《여덟 단어》(박웅현), ‘아기와의 만남은 세상을 바라보는 중심축의 이동’임을 알게 해준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소중한 사람들 (남편과 아이, 부모님,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보게 해준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위지안) 등 19권을 담았다. 엄마를 위한 책이지만 육아서는 한 권만 넣었다. 세상 모든 육아에는 정답이 없고, 책을 읽으며 오히려 나쁜 엄마라는 죄책감에 시달려본 적이 없어서 조심스럽기도 했다.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단면만 공부해서는 절대 좋은 엄마가 될 수 없다. 좋은 엄마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책들은 엄마라는 틀 안에 갇혀 소멸할 뻔했던 자아를 밖으로 꺼내 세상으로 연결시켜주었다. 물론 저자의 주관적인 욕구 충족 리스트이지만, 그녀가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독자들도 자신을 만족시킬 만한 책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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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어도 괜찮아 - 욕심 없는 부부의 개념 있는 심플 라이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없어도 괜찮아 - 욕심 없는 부부의 개념 있는 심플 라이프
    • 김은덕.백종민 지음
    • 박하
    • 2017-12-07

    조금 더 채우고 ‘빚’으로 살 것인가,조금 더 비우고 ‘빛’으로 살 것인가?풍요 속 빈곤의 중심에 있는 이들에게 권하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심플 마인드, 미니멀 라이프단순하게 살자, 심플하게 살자, 라며 권유하는 책은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 외국인이 쓴 것으로, 물건을 버리고 정리하는 것에 대한 책들이었다. 과연 갖고 있던 것들을 버린다고 해서 단출한 삶이 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삶을 대하는 태도, 철학이 바뀌어야 적게 갖더라도 중요한 것만 취하는 집중 있는 삶이 가능한 것이다.여기 사지 않는 대신, 살 수 없는 ‘삶의 균형’을 얻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 부부가 있다. 김은덕, 백종민 이 두 사람만의 미니멀 라이프를 생생하게 담은 《없어도 괜찮아》는 물질적인 것에만 치우치지 않고, 간소한 삶을 선택하고 유지하며 사는 마음가짐과 사고방식부터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없는 것이 없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없어도 불편함이 없는’ 삶을 깨달은 젊은 부부의 소박하고 간소한 일상을 솔직하게 담았다. ‘첫 번째 이야기, 물질 없이 사는 삶에 대하여’에서는 살면서 남들이 꼭 필요하다고 손꼽는 집, 차, 직장, 돈 같은 물질 없이도 충분하게 사는 삶을 보여준다. ‘두 번째 이야기, 가치 없이 사는 삶에 대하여’에서는 살면서 생기는 과도한 스트레스, 불필요한 인간관계, 쓸데없는 허례허식, 분별없는 정보 등 삶의 가치를 잃고 세상에 휩쓸리며 사는 삶에 대해 지적한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 그럼에도 있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에서는 꼭 있어야 하는 배려, 양보, 존중, 연대감, 약속 등 올바른 정신과 마음가짐을 지키는 삶에 대해 말한다.요즘 같은 소비만능시대에 적게 쓰고 필요한 것만 갖고 살겠다는 이 부부의 삶은 어쩌면 시대를 역행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덜어내며 맑고 또렷한 생각으로 스스로 삶을 꾸려가는 모습은 우리 각자의 삶을 점검하게 하고, 소중한 가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동기를 심어준다. 한편으로는 물질로 사람과 삶을 평가하는 요즘 시대에 희망과 위안을 주기도 한다. 이들은 특히 취업이 어려워서 절망하고, 형편이 안 된다고 결혼을 포기하고, 남들 사는 만큼 살지 못 한다고 실망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살면서 가진 게 충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모두 물질로 사람을 평가하고 서열을 나누었다. 남들이 정해놓은 길, 학습된 길이 아닌 샛길로 가도 잘못된 삶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접 걸어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그렇듯 남들이 말하는 만큼 없어도 괜찮다.”라고. 밑 빠진 독에 물 붓듯 채우기만 급급해 빚만 늘어가는 삶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강한 마음가짐을 빛으로 삼아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기를. 나의 삶에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의 삶을 흐트러트리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버리고 비워야 할 묵은 것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걸러내게 해줄 것이다. 나만의 시간, 나의 일, 마음의 휴식과 내면의 여유에만 집중하면서 간소하고 간결하게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물건 버리기보다 먼저 해야 할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 버리기미니멀 라이프는 전 세계적인 유행을 넘어서,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도 ‘미니멀리스트족’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온라인 카페나 개인 SNS에 물건을 정리, 정돈하고 난 뒤 단출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며 미니멀 라이프를 잘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공유한다. 하지만 이 중에는 미니멀리즘을 인테리어 개념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꽤 많다. 집 안에 있는 물건 수는 적긴 하나, 깔끔하면서도 세련돼 보이기 위해 실질적인 비용은 더 크게 지출하기도 한다. 공간을 비우고 물건을 정리하면 노동과 피로가 적어지고 모양새도 좋아지긴 하지만, 우리가 정리하기 위해서만 사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물건을 버리고 정리한다고 해서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삶이 간결해지진 않는다. 미니멀 라이프는 스스로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야 하는 도전이다. 사고방식과 철학이 바뀌어야 소유의 방식이 변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이 필요할까?그 해답은 이 책 《없어도 괜찮아》에서 찾을 수 있다. 최소한만 갖고도 최대한의 가치를 누리며 살 수 있는 삶의 태도를 있는 그대로 담았다. 저자들은 일차원적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동경해 삶의 방식을 바꾸기로 한 것이 아니다. 끝없는 소유욕과 갖지 못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커지는 좌절을 절감하면서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쓰고, 갖고, 누려야 하는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 진지한 고민은 없어서 겪는 불편함보다 많아서 복잡한 불편함이 더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게 했고, 다른 방식의 삶을 선택하게 했다. 남이 가진 것들 ‘없이 사는 삶’을 살겠다고 말이다. 이 책은 군더더기 없는 생활 정리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물질적으로는 간소하게, 시간적으로는 자유롭게, 정신적으로는 여유롭게 살기 위해 최소한만 갖겠다는 두 사람의 용기와 그것을 통해 배우는 삶의 큰 가치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싱글 라이프만 심플 라이프가 되는 것은 아니다가진 것 없는 부부의 우아한 서울 살이혼자 사는 사람만이 단순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 김은덕, 백종민 두 사람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서른이 넘을 때까지 비혼주의였던 두 사람이 부부가 된 건 서로 닮은 삶의 태도 때문이었다. 이들이 사는 망원동 두 칸짜리 월세집에는 남들 다 있는 냉장고도 텔레비전도 없다. 차도 없다. 각자의 휴대폰으로 사방에 널려 있는 LTE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직장도 없다. 요즘 세상에 이 부부의 삶이 가능하리라 상상조차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누구보다도 건강하게 만족하면서 산다. 직장이 없어 월급도 없지만, 대신 자신을 위한 시간이 생겼다. 다독과 공부를 통해 계속 사고가 성장하면서 글을 썼고, 넉넉하진 않지만 글쓰기로 밥벌이를 시작했다. 월세도 방 한 칸을 셰어해 충당하고, 냉장고는 없지만 매일 시장에 가서 하루치만 사서 밥을 해먹는다. 남들은 이해 못할 삶이겠지만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한다. 그런 것들이 없을수록 짐스러운 불필요한 감정이 사그라지고 마음의 부자가 됐다고 말한다.이 부부의 삶은 아주 단출하면서도 간명하다. 그리고 자연스럽다. 억지로 가지려고 애쓰지도, 집착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누리기 전 인간의 모습이지 않았을까? 가장 자연스러운 생활이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이 복잡한 세상 속에서 이들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덜어내며 맑고 또렷한 생각으로 자신의 삶을 마주하고 있다. 없이 사는 것과 가난은 다르다이 부부가 ‘없이 사는 삶’을 선택하는 것은 가난과는 다르다. 이들도 한 때는 직장에 다니며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으로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하고 살기도 했다. 그러나 벌이가 고스란히 신용카드 결재대금으로 스쳐지나가고 가질수록, 채울수록 공허해지고 점점 일상이 부담스러워짐을 느꼈다. 특히, 백종민은 중국으로 건너가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 실패하면서 누구보다 좌절을 일찍, 뼈아프게 겪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버리고 비우는 것을 넘어, 과감하면서도 지혜로운 포기가 필요하다고 깨달았다. 《월든》을 쓴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문명의 삶을 등지고 호숫가의 숲 속으로 들어갔던 그 용기처럼 말이다. 두 사람의 삶은 요즘 모두가 선망하는 미니멀 라이프와는 다를지 모른다. 다른 책들에서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준다면 이 책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다. 아름다운 모습 너머 실제로 부딪혀야 할 현실의 어려움도 여과 없이 담았다. 감수해야 할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가치관을 바꿨을 때 얻는 소중한 것들의 값어치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함께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세상에서 나만 도태된다는 두려움과 불안이 찾아오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어우선한 삶에서 겪는 스트레스보다는 분명 더 너끈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이 김은덕, 백종민의 삶이 아닐까.[저자 소개]김은덕, 백종민한시도 떨어질 줄 모르는 좋은 친구이자 부부다. ‘한 달에 한 도시’씩 천천히 지구를 둘러보고 온 뒤, 서울에서 소비하지 않고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 현대에 가장 비싼 가치인 시간을 온전히 내 것으로 소유하기 위해 남들과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자신들의 삶의 가치를 끊임없이 써내려가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한 달에 한 도시》 유럽편, 남미편, 아시아편 총 세 권이 있고, 현재 ‘채널예스’에서 이라는 제목으로 부부의 같으면서도 다른 여행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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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전투력 - 여자 직장인을 위한 선배의 멘토링 1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여자 전투력 - 여자 직장인을 위한 선배의 멘토링 1
    • 서명지 지음
    • 한국경제매거진
    • 2024-02-19

    #자기관리 #자기계발 #커리어 #일잘하는법 #동기부여 #직장인 #육아 #결혼 #일“이왕 시작한 거, 리더까지 가보자”평범한 스펙으로 CEO 자리까지 오른키즈스콜레 대표 서명지의 커리어 로드맵사원 최초로 사업본부장 자리 임명30대 후반, 2700억원 매출 달성스타트업 이직 후 브랜드 론칭, 5년 만에 매출 1000억 달성서명지 CEO의 인생·커리어 전투 전략을 담았다당신을 유일무이한 리더로 성장시킬 최고의 동기부여 지침서“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 거 맞나요?”‘이쯤에서’, ‘이 정도면’, ‘여기까지’라는 생각이 드는 당신포기하지 말고, 주춤대지 말고, 근성과 전투력을 가져라!열심히 살지 않아도 괜찮다는 착각‘포기해도 괜찮아’, ‘열심히 살지 않아도 돼’…. 고개를 돌리면 치유와 위로의 말들이 쏟아진다. 워라밸은 한 세대의 삶의 가치가 되었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조용한 사직이 유행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적게 벌어서 적게 살자는 프리터족이 대세인 요즘 사회적 분위기와 열악한 환경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은 사치요, 성공 커리어 서사는 말라버린 지 오래다.키즈스콜레 CEO 서명지는 사회에, 여자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남들이 나를 결정하게 하지 말라고. 당신은 일로써 당당히 성공하고 싶지 않은가? ‘그렇게까지 아등바등 살아야 하냐’는 남들의 비아냥에 눈치 보며, 많은 것 바라지 않고 적당히 사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기며, 성공하고 싶은 욕구를 외면하지는 않았는가? 작지만 단단한 야심을 품은 당신에게 고한다. 이왕이면 끝까지 가보자고. 할 수 있다고.서명지의 인생 전투력무작정 버티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하지만 잘 버티는 것도,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도 전략이며 기술이다. 우리는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성과를 내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에너지를 할애한다. 하지만 오히려 인생 전체의 그림을 그리는 데는 소홀하다. 그러나 나이에 따라, 직급에 따라 자신만의 시나리오와 로드맵이 그려져 있어야 위기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자신이 결정한 방향대로 인생을 이끌 수 있다. 《여자 전투력》은 20대부터 50대까지 서명지 키즈스콜레 대표의 인생을 담은 핵심 조언과 스킬로 당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그리는 데 현명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1장 여자와 나이20대부터 50대까지 나이에 따라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준비해야 할 인생 계획 등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 및 비전을 담았다. 2장 여자와 일일 잘하는 사람이 일을 대하는 기본 마인드, 성과를 끌어올리는 비결과 사원, 팀장, 임원, CEO의 직급별 능력 등 야심 있는 후배들을 위한 커리어 가이드를 알아본다.3장 여자의 마음 챙김에너지를 만드는 모닝 루틴, 사소하지만 강력한 행복을 느끼는 퇴근 의식 등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게 만드는 멘탈 케어법. 스스로 자신을 대접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4장 나에게 힘에 된 글 12삶이 힘들고 지칠 때,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글귀 모음 12개가슴을 울리는 한 문장은 그 어떤 위로보다 힘이 세다. 첨언잘하고 싶지만 포기하고 싶을 때, 번아웃이 올 때,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등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성 후배들의 질문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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