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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98/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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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그리 보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앵그리 보스
    • 길군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직장 상사가 미웠던, 우리 모두의 이야기’《앵그리 보스》는 직장 내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의 갈등에 관한 책이다.이 책으로 독자는 상급자와 하급자의 처지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쉽고도 강력한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사실 《앵그리 보스》는 반어적인 제목이다. 상급자들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하급자들을 말하기 위해, 상급자로서 저자 자신을 먼저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이 책에서 저자는 권위를 ‘책임지는 순서’라고 정의한다. 순식간에, 상대방의 권위를 인정해야 할 이유가 생겨버린다. 왜? 그가 그만큼 내 책임을 대신해 주기 때문이다.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괜찮다. 그 책임을 자신이 감당하면 된다.) ‘권위가 책임지는 순서다’라는 말은 결국, 하급자들이 상급자들에게 더 큰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하지만, 더 중요한 건 성장과 발전의 이유이며 그 방법론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거나 승진하고 싶다면 그만큼 더 큰 책임을 감당하면 된다. 그만큼 자기 권위가 더 높아질 것이다. 권위가 책임지는 순서인 까닭이다.이 책을 한 문장으로 소개할 수 있다. “고객은 상급자다.”이 책으로 하급자는 상급자의 권위를 인정해야 할 이유를, 상급자는 그 권위를 ‘권위 있게’ 주장하고 인정받아야 할 이유를 깨달을 것이다.‘경영자, 중간관리자, 자영업자, 인사관리자 필독서’저자는 이 책을, ‘죽이고 싶은 상급자가 된 개념 없던 하급자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제목부터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했다. 누구에겐들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웠던 상급자’가 없었겠으며, 누군들 그 억울함을 모르겠는가.일단 재미있었다. 가독성도 좋았다. 책에 담긴 메시지는 더 좋았다. 이토록 필자의 가슴을 뛰게 한 책도 오랜만이었다. 알고 보니 이유가 있었다. 집필 기간이 7년이었다. (그동안 저자는 3,000여 권의 책을 읽고, 300여 권의 책을 필사하며, 800곳이 넘는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고 의견을 수용하며 원고를 다듬었다고 했다.)그런데 원고를 검토하던 우리 대표님이 한마디 하셨다. “아니, 이건 내 이야기잖아?”이렇게까지 솔직한 저자, 이렇게까지 자신을 낮추고 희생하는 저자는 처음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솔직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렇게 본인 한 사람만 철저하게 비판할 수 있는 걸까? 왜 그렇게 해서라도 저자는 독자에게 웃음을 주려는 걸까?이유가 있었다. 이 책의 주제가 그만큼 무겁기 때문이었다. 권위였다. 권위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그러니 그만큼 그 방법론을 찾기가 더 어렵지 않았겠는가.하지만 저자는 고민 끝에 그 방법론을 찾아냈다. 그것이 바로 웃음과 유머, 그중에서도 바로 자기비하 유머였다. 필자도 처음에는 많이 웃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저자의 진심이 전해졌고, 잠시 할 말을 잃었다.더는 소개할 말이 없다. 그 정도로 저자의 주장은 간결하고도 예리하며 설득력이 있다.원고 검토를 마칠 즈음, 저자의 마지막 말이 깊은 곳을 건드렸다.“권위가 높아질수록 외로워진다.”그 마음을 아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추천한다. 그에게도 이 책은 또 다른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 가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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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하나님을 올바로 믿고 싶다!”는 분만 읽어 보세요! - 합리성과 성서로 살펴본 기독교의 교리와 관습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하나님을 올바로 믿고 싶다!”는 분만 읽어 보세요! - 합리성과 성서로 살펴본 기독교의 교리와 관습
    • 임청우 지음
    • 좋은땅
    • 2024-02-19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으십니까?성서는 바로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편지라고 확신하십니까?!그럼에도 자주 불안하고 자주 낙심하며 가끔 흔들리고 요동하십니까?이 책은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상인’이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는 마태1345, 6의 말씀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그런 분들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하느님)께 분명히 상달될 것입니다.“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시편6502.“내(예수님)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한1406, 14.“그(하나님)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한1서0514.“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누가1113.여러분이 믿으시는 모든 기독교의 교리와 관습을 합리성과 무엇보다 성서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검토하고 확인하여 자신의 믿음을 ‘베뢰아’ 사람들처럼 점검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사도행전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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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지켜내는 연습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 처방전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나를 지켜내는 연습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 처방전
    • 브리애나 위스트 지음, 이상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02-19

    56만 SNS 구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공감과 위로의 심리 처방전! 걱정, 후회, 불안, 자책감, 두려움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 돌봄법!3년 연속 미국 아마존 Top100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종합 베스트셀러 돌풍을 일으킨 브리애나 위스트가 돌아왔다! 때론 따뜻하게, 때론 따끔하게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심리 멘토가 되어주었던 저자의 글은 입소문 만으로 소문이 나 56만 구독자를 사로잡았다. 마치 알약 같은 저자의 심리처방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인생의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치유의 마법사’로 불리는 저자 역시 한 때 정서 불안과 강박 증세를 겪으며 괴로워했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자기 파괴가 무엇인지 알려주며 이를 멈춰야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문제는 무엇이 자기 파괴인지, 왜 스스로 자기 파괴를 선택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해야만 중단할 수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내면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성찰하며 자기 파괴를 극복하기 위한 삶의 회복력이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도와준다. 저자는 심리학, 뇌과학 등을 기반으로 일상을 무너뜨리는 자괴 파괴 신호를 찾아내는 법, 과거를 제대로 바라보고 놓아주는 법, 자신의 감정 창고를 정리하는 방법 등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 자신을 오롯이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제 더는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줄 ‘누군가’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치료해줄 단 한 명의 구원자, 바로 ‘나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제 움츠린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보자. 스스로를 단단하게 지켜낼 힘이 이미 그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전 세계를 휩쓴 ‘치유의 마법사’ 브리애나 위스트가 전해주는 부정적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진짜 내 삶을 사랑하는 방법!‘역시 나는 불행한 사람이야’라는 근거없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다면…매일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며 잠 못 이루고 있다면…도저히 떠나보내지 못할 과거를 끌어안고 앞으로 나아가길 멈춰버렸다면… 행복이 찾아오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불편하다면… 3년 연속 아마존 종합 TOP 100 베스트셀러 작가, 전 세계 수만 명의 심리 멘토로 상처입고 방황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바꿔온 브리애나 위스트가 이번 책에선 ‘자기 파괴’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을 알려준다. 저자는 삶이 더는 나아갈 수 없도록 만드는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파괴를 멈춰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삶을 무너뜨리는 자기 파괴 행동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채 이런 행동을 반복한다.많은 사람이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이야기하지만 진짜 나를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는 어렵다. 이 책은 문제를 감춰두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무작정 ‘자기애’를 실천하는 것이 자신을 위하는 길이 아니며 자신을 치유하는 첫 단계는 ‘온전히 자기 삶을 책임지는 일’에서 시작한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나를 지켜낸다는 것은 모든 것을 끌어안고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한 삶을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다짐이자 선언을 하는 것이다. 이제는 나를 지켜내는 올바른 방법을 찾아 이를 삶에 적용해야 한다.진짜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한 ‘나를 지켜내는 연습!’오늘부터 딱 1년, 나부터 돌보겠다고 선언하라!그렇다면 왜 우리는 삶을 망치는 자기 파괴 행동을 반복하는걸까? 우리는 삶을 괴롭게하는 문제가 나타났을 때 도망치고 싶고 벗어나고 싶어 드러난 문제의 현상만을 치료하려 한다. 눈물이 나면 무작정 울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나 문제 자체를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두고 이를 극복했다고 여기는 식이다. 어떤 이는 일부러 바쁘게 지내며 문제를 잊어버리려 하거나 자신을 망치는 관계에 몰두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내 삶의 진짜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문제 자체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자기 파괴 행동이 내 삶에 나타난 이유를 이해하고 진짜 나를 마주하는 것이다. 자기 파괴 행동이란 자신을 상처입히는 무언가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한 ‘잘못된 방어 기제’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1장과 제2장에서는 자기 파괴가 무엇인지 알려주며 일상을 무너뜨리는 자기 파괴의 신호를 찾아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서 제3장에서는 자기 파괴 신호와 내 삶의 트리거들이 야기한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부정적 감정을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자신의 내적인 욕구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만드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제4장에서는 반복되는 자기 파괴의 선택과 행동 패턴을 멈추고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실시간으로 감정을 해석하고 처리할 감정 지능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 뇌가 만드는 논리적 비약과 추론 오류 등의 뇌과학적인 문제와 해결 방법을 다룬다. 제5장에서는 우리가 극복하지 못하고 끌어안고 있던 과거를 서서히 한 조각씩 놓아주는 연습을 시작한다. ‘감정을 인정하는 법’, ‘감정 창고를 비우는 법’, ‘트라우마를 해방하는 법’ 등 심리학적인 치유 방법을 기반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것이다. 제6장에 이르러서는 미래의 나와 만나는 연습을 하며 결국 우리 삶의 궁극적 목적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이상적인 모습의 자신이 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제7장에서는 차곡차곡 쌓아온 나를 지켜내는 연습으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얻게 된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삶은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움직인다!이 책을 다 읽은 후 당신은 모든 시련과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고 그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와도 자신을 단단하게 지켜낼 것이다. 이제 당신은 강력하게 믿을 수 있다. 내 삶이 꼬이거나 잘못되더라도, 힘겨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자신이 그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진짜 나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이 바로 자기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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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나절 주말여행 - 반나절이면 알찬 수도권 핫스폿 여행지 157, 2023-2024 전면 개정판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반나절 주말여행 - 반나절이면 알찬 수도권 핫스폿 여행지 157, 2023-2024 전면 개정판
    • 꼰띠고 지음
    • 꿈의지도
    • 2024-02-19

    이동하는 거리는 짧게! 기분전환은 오케이!반나절이면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수도권 핫스폿 157곳 소개!연인, 가족, 친구, 혼자도 좋은 여행지와 주변 맛집 등 알찬 정보가 가득!‘좋은 것은 가까이 있다. 다만 당신이 모르고 있을 뿐이다.’사람들은 여행을 떠올리면 먼 곳으로 떠나는 것을 상상합니다. 물론 시간과 돈이 넉넉하다면 먼 곳으로 갈수록 여행의 재미가 더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먼 곳으로의 여행이 꼭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주말마다 나들이 차량으로 꽉 막히는 도로 정체에 시달릴 수 있고, 관광지의 비싼 숙박료에 주머니 톡톡 털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 됩니다. 그래서 편하고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 좋은 여행이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바로 내 주변, 집에서 가까운 생활 속 여행지에서 알차고 실속 있는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여행지가 가까우면 마음이 편합니다. 이동시간이 짧기 때문이죠. 이른 아침부터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설렁설렁 나서도 오후에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주말 가운데 하루는 여행, 하루는 아껴서 다른 취미나 일에 투자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반나절 주말여행 2023-2024 전면 개정판>은 수도권의 핫스폿 여행지 157곳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입니다. 이동 거리는 짧으면서 휴식과 재충전하기 좋은 곳들만 엄선했습니다. 지하철로, 버스로, 어떤 날은 자전거를 타고 찾아갈 수 있는 생활 속 여행지를 모았습니다. 거창하게 계획하고 준비하지 않아도 마음만 먹으면 당장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했습니다. <반나절 주말여행 2023-2024 전면 개정판>과 함께 갓성비 최고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반나절이면 충분한 여행지 157곳은 어디?<반나절 주말여행 2023-2024 전면 개정판>에는 모두 157곳의 여행지가 소개되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는 여행지들을 모았습니다. 전철로 갈 수 있는 충남과 강원도의 여행지 몇 곳도 소개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도 소개했습니다. 어쩌면 독자 여러분은 이 책에 소개된 157곳의 여행지 가운데 알고 있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곳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 더 많습니다. 기분 전환에 좋은 숲과 호수, 바닷가, 짜릿한 즐거움이 있는 테마파크, 역사를 배우는 유적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등 수도권은 여행 명소를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숙박비 0원, 경제적인 여행으로 주말 재충전!여행을 떠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숙박이죠. 여행지에서 1박을 하려면 최소 일주일 전에는 예약해야 합니다. 콘도나 펜션에서 머무르면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처럼 숙소 예약 번거로움과 비싼 비용은 여행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죠. 숙박지가 과연 안전할까 싶은 마음이죠. 하지만 <반나절 주말여행 2023-2024 전면 개정판>과 함께 떠나면 숙박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습니다.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숙박료는 0원입니다. 반나절, 또는 하루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아낀 숙박료로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여행의 품격을 높일 수 있죠.따라만 가면 되는 반나절 여행 추천 일정표 제시! <반나절 주말여행 2023-2024 전면 개정판>에 소개된 157곳의 여행지는 그곳만 가더라도 반나절 여행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한 곳만 여행하고 돌아오기가 아쉬운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독자들을 위해 여행지 주변에 가볼 만한 또 다른 여행지를 두 곳씩 추가로 더 소개했습니다. 또 추천 일정표를 통해 여행 일정을 알려줍니다. 여행 일정은 차량이나 도보 이동 시 걸리는 시간까지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여행 일정 짜기가 귀찮으면 추천 일정표를 따라만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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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클리 - 미국 고딕의 검은 영혼 (커버이미지)
    [인문]다클리 - 미국 고딕의 검은 영혼
    • 릴라 테일러 지음, 정세윤 옮김
    • 구픽
    • 2024-02-19

    “미국의 고딕은 흑인의 경험에서 비롯한 공포에 많은 기반을 두고 있다.”미국의 고딕 호러를 21세기 젊은 여성 흑인 작가의 눈으로 새롭게 탐구하고 파헤친 매혹적인 논픽션어릴 때부터 고스 문화를 사랑했던 작가 릴라 테일러는 고스라는 아웃사이더 문화 내에서도 자신이 흑인이라는 또 다른 아웃사이더임을 발견한 후 하나의 의문을 갖게 된다. ‘백인’의 것으로 인식된 서브컬처의 일부가 되는 것, 흑인 고스족에 대한 조롱과 멸시, 과연 고스 문화는 ‘백인들’만의 것일까?개인의 회고록이자 문화비평서이며 미국 흑인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짚어내고 있는 이 책은 “흑인들의 피와 시체 위에 세워진 신세계”라는, 미국의 피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미국 고딕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서술하며 아메리칸 드림 신화 아래 숨겨진 ‘사악’한 무언가를 발견해내고자 한다. 유럽의 고딕과 미국의 고딕의 차이점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속 죄의식에 대해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의 호러성은 어떠한가? 영화 이 골든글러브 뮤지컬&코미디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을 때 감독 조던 필이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다”라고 말했던 것은? 또한 영화 이 흑인 빈곤층에 대한 무심한 법 집행으로 인해 일어난 실화가 기반임을 알고 있는가? 이와 함께 예일대에서 색채학을, 사회연구 뉴스쿨에서 교양학을 전공한 저자가, 백인 우월주의에서 기인한 색채주의가 미국의 고딕 문화와 어떤 식으로 관련되어 있는지 분석하는 과정은 타자적 입장에서 보아도 대단히 흥미를 돋게 한다. 아메리칸 고딕 문화 속에 깊숙이 숨겨졌던 검은 영혼을 찾는 매혹적인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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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식가를 위한 스페인어 안내서 - 최소한의 스페인어로 떠나는 미식 여행 (커버이미지)
    [외국어]미식가를 위한 스페인어 안내서 - 최소한의 스페인어로 떠나는 미식 여행
    • 이지가을 지음, 허지영 그림
    • 휴머니스트
    • 2024-02-19

    오직 먹는 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스페인어!미식 여행하며 스페인어 입문합니다먹는 일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미식 어학 안내서. 유럽에서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스페인은 오로지 ‘먹기’ 위해 간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이 책은 오직 먹는 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스페인어와 맛있는 스페인 음식 이야기를 담았다. 스페인어라곤 한 글자도 몰라도 괜찮다. 책에 마련된 3코스 ‘READY, SET, GO’만 따라간다면 충분히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READY에서 식재료와 음식 단어들로 스페인어 알파벳을 익히고, SET에서 입장에서 계산까지 스페인 식당 10장면을 시뮬레이션하며 상상 여행을 떠나보자. GO에선 14가지 분류로 상그리아, 감바스 알 아히요, 빠에야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부터 마트 쇼핑까지 스페인 미식 여행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음식의 맛과 유래, 스페인의 식문화는 물론 한국에서 따라 만들 수 있는 레시피까지 이 모든 내용을 생생한 일러스트와 함께 맛볼 수 있다. 여행과 미식을 좋아하는 분, 새로운 문화와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소장하고 싶어질 귀여운 미식 어학책!미식을 찾아 스페인으로 떠나는 당신을 위한‘오직 먹기 위해’ 배우는 최소한의 스페인어 안내서유럽 여행을 떠난다면, 그중에서도 ‘스페인’은 꼭 가야지! 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아마 여러분은 먹는 일에 진심인 미식가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스페인은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나라거든요. 오직 먹기 위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요. 이 책 『미식가를 위한 스페인어 안내서』는 ‘먹는 여행’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신개념 미식 어학 안내서입니다. 여행을 가서 번역기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 내가 직접 메뉴판을 읽고 스페인어로 주문할 수 있다면, 여행은 한층 특별해질 거예요. 지금부터 미식가를 위한 스페인어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스페인어가 처음이어도 괜찮아요<Ready. 여행자를 위한 스페인어 준비물>☞ 스페인어는 배워본 적도 없고, 낯설다고요? 괜찮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특별함을 느껴보세요. 우선, 책의 처음에 나오는 <알파벳 다이어리>를 먼저 살펴보세요. 스페인어는 기본적으로 영어와 같은 알파벳을 쓰지만, 스페인어에만 있는 발음과 규칙, 글자가 있답니다. 이 특징들을 알기 쉽게 풀어두었어요. 각 글자의 발음과 예로 든 단어들도 모두 ‘미식 여행’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만 골랐습니다. 스페인어가 처음이라고 겁먹지 않아도 돼요. 각 단어의 발음과 예시단어를 들을 수 있는 작가님의 친절한 음성 강의 파일도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단번에 외우지 않고 완벽하게 숙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책의 모든 스페인어에는 원어에 가깝게 발음할 수 있도록 한국어 독음을 달아놓았어요. 그대로 따라 읽으며 익숙해지는 정도면 충분해요!☞ 스페인 미식 여행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 마법의 문장 3개, 식사 매너 등 미식가를 위한 기본 상식도 준비해두었어요. 딱 세 개의 문장으로 웬만한 상황들을 두루 커버하며, 매너 있는 미식 여행가가 되는 상식까지 야무지게 챙겨보세요.만약 내가 실제로 스페인 식당에 있다면?상상으로 먼저 연습해둬요<SET. 상상 속 맛집 탐방>☞ “난 음식 주문도 스페인어로 해보고 싶어!” 하시는 분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계산하기까지의 장면 10개를 시뮬레이션으로 구성했어요. ‘내가 지금 만약 스페인 맛집에 들어간다면?’ 상상하며 읽어보세요. 소개된 문장과 키워드들을 눈여겨 봐두면 점원들이 쏟아내는 말을 눈치껏 알아듣는 데 꽤 도움이 될 거예요.☞ 스페인 현지에서는 그날그날 다른 메뉴를 파는 식당도 있고,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만 사용하는 식재료도 있고요. 당황하시지 않도록, <SET 2. 힌트만 알아도 메뉴판이 보여요>에서 눈치껏 메뉴판을 파악할 수 있는 키워드들을 정리했습니다. 다양한 식재료와 소스, 음식문화까지 다채롭게 만나보세요!씹고 뜯고 맛보는 미식 여행지금부터 펼쳐집니다<Go. 지금 먹으러 갑니다> ☞ 책을 읽는데 왜 침이 꼴깍 삼켜질까요?상그리아, 감바스 알 아히요, 따빠스, 하몽, 뿔뽀, 맥주, 올리브…미식 여행가 여러분이 스페인에 가면 꼭 드셔보셔야 할 메뉴를 14가지로 분류해 총정리했어요. 스페인에서 꼭 즐기고 맛보셔야 할 다양한 메뉴들이 펼쳐집니다. 아침엔 스페인 커피인 ‘꼬르따도’에 따끈한 ‘추로스’를 달콤한 ‘초꼴라떼’ 소스에 푹 찍어 한입! 점심엔 매일매일 메뉴가 달라지는 오늘의 정식 ‘메누 델 디아’, 저녁에는 바에 가서 생맥주 ‘까냐 세트’를 시켜 ‘따빠스’와 함께 간단히 한 잔… 이 모든 것이 스페인의 풍경을 생생히 담은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집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미식 여행을 즐겨보세요. ☞ 맛집 거리에서 끌리는 가게에 들어가듯 좋아하는 메뉴 먼저 선택해 펼쳐보세요. 어디든 맛있습니다. <GO 지금 먹으러 갑니다>는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책을 넘기다, 끌리는 메뉴가 등장하면 그곳부터 읽으셔도 좋아요. 그 음식의 유래는 물론 주문 팁, 더 맛있게 먹는 방법, 한국에서 따라 만들 수 있는 레시피 같은 깨알 팁도 가득 들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알아두면 더 좋은 부록! 부록으로 미식 여행 중 유의하고 조심해야 할 상황에 도움이 될만한 표현들을 정리했어요. 예컨대 나 또는 일행이 비건일 경우, 여행 중 몸이 안 좋아졌거나 지병 때문에 음식을 주문할 때 조심해야 할 경우 등이 있지요. 이럴 때를 대비해 나의 상황을 표현하는 법은 물론, 특정 식재료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 음식에 그 재료가 들어가는지 미리 확인하고 주문하는 법까지 꼼꼼하게 담았습니다. 여러분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식 여행의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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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꾼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2 - 우연한 사건이 운명을 바꾼다
    •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02-19

    ★★★★★심리학으로 《삼국지》 인물을 재해석한 최초의 시도“제갈량의 비단 주머니가 내 것이 된다!”★★★★★“천재 작가 천위안, 현대 심리학으로 《삼국지》를 해부하다!”천하를 쥐락펴락한 영웅 중의 영웅,제갈량에게서 지혜를 배운다삼국지는 시기를 불문하고 서점가의 스테디셀러다. 저자와 판본이 다른, 또 다양한 해석을 담은 수십 가지 삼국지가 존재한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 심지어 게임의 소재로도 활용된다. 이것은 삼국지에 개인의 처세부터 국가를 경영하는 전략까지 2000년의 역사를 관통하며 깨달음을 주는 모든 인간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이 책의 저자인 심리학자 천위안은 현대 심리학을 무기로 새롭게 삼국지의 영웅들과 시대를 재해석했다. 심리학의 관점에서 역사를 재해석한 최초의 시도라 할 수 있다. 그는 심리학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을 분석하는 ‘심리설사(心理說史)’ 분야의 창시자로 불리는 천재 작가다. 미국, 일본, 홍콩, 대만 등에 널리 알려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시리즈’의 두 번째 인물은 제갈량이다. 제갈량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영웅이다. 근거지가 없어 떠돌이 신세였던 유비에게 천하를 셋으로 나누어 한 곳을 차지하게 만든 천하삼분지계는 지혜의 화신 제갈량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 준다. 또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관우와 장비를 마음으로 승복하게 만든 리더십의 표본이기도 하다. 삼국의 제왕이었던 유비, 조조, 손권보다 오히려 더 큰 영향력을 지금까지 발휘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 선거 정국에서도 제갈량의 비단 주머니가 화제가 될 정도다. 그밖에도 칠종칠금, 읍참마속, 삼고초려, 수어지교, 와룡봉추, 출사표, 계륵 등 오늘날 자주 인용되는 많은 고사성어가 제갈량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영웅 중의 영웅인 제갈량은 여전히 많은 현대인이 닮고 싶은 캐릭터이다.그렇다면 제갈량이 가진 지혜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그 원천을 알 수 있다면 우리 역시 보다 지혜롭게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천재작가 천위안은 현대 심리학을 무기로 제갈량의 지혜를 분석했다.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에서 저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제갈량 평전과는 달리 현대 심리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통해 제갈량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한 왕조가 멸망한 뒤 주인 없는 세상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발한 계책으로 승리를 이어가는 제갈량의 속내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또한 제갈량과 주변 인물들 간의 관계와 갈등을 입체적으로 다룬 이 책의 내용은 시대를 초월하여 보편적인 인생의 지혜와 처세를 깨닫게 할 것이다.《삼국지》는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인간 군상의 심리 표본이다현대 심리학을 통해 제갈량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본다!천하를 움직인 책사 제갈량의 지략에서불황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을 배우다파란만장한 인물 이야기와 그들 나름의 생존 지혜와 기술이 담긴 삼국지는 시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작품이다. 저자는 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해 삼국지에 등장한 난세의 영웅들이 보여준 행동을 분석한다. 이 시리즈만의 차별화 지점이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시리즈’의 두 번째는 제갈량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인 천재 작가 천위안은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과 관련된 수많은 사건을 뽑아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영웅의 심리를 날카롭게 포착해낸다. 제갈량의 알파 전략1상대방의 심리를 이용하여 절대적으로 승리한다제갈량은 천하를 쥐락펴락한 천재적인 영웅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군사 전략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데 탁월했다. 제갈량은 유비의 간절한 ‘삼고초려(三顧草廬)’를 받아 세상에 나왔다. 대개 삼고초려는 제갈량의 지혜를 흠모한 유비의 정성에서 나온 자발적 행위로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유비가 궁벽한 산골의 초가로 세 번이나 찾아간 것이 자신의 의지라기보다는 제갈량의 치밀한 전략에 따라 유비의 심리를 움직인 결과라고 그 본질을 밝혀낸다. 사실 제갈량은 세상에 나와 뜻을 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시작이 중요했다. 처음부터 자신의 가치를 최대화하고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면 뒷일을 훨씬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드렁한 판매자’ 책략을 선택했다. 이는 한마디로 간절히 원하지만 말하지 않는 방법이다. ‘판매자’가 자신의 본심을 아예 보여 주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감춤으로써 구매자를 유인해 예상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사게 만드는 것이다. 제갈량은 간절히 세상 밖에 나가 자기 뜻을 펼치고 싶었지만 내심을 감추고 유비가 훨씬 비싼 가격에 자신을 구매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이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제갈량은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다. 제갈량의 알파 전략2 칠종칠금은 마속의 조언이 미친 ‘닻 내림 효과’ 때문이다제갈량은 유비에게 한 왕조의 부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위나라 정벌을 떠나기 전에 먼저 남만의 오랑캐를 정벌해 미리 후환을 차단하려고 했다. 제갈량은 평소 아끼던 마속을 불러 의견을 물었다. 그는 남만의 왕 맹획을 일시적으로 토벌하는 것은 쉬운 일이나 위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나라를 비우면 반드시 다시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 와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조언한다. 제갈량은 이 말이 마음에 쏙 들었고 남만 정벌의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저자는 제갈량이 맹획을 일곱 번이나 풀어주는 무리한 전략을 쓴 이유를 마속의 조언이 영향을 미친 ‘닻 내림 효과’라고 분석한다. 1974년,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에이머스 트버스키는 한 가지 실험을 통해 닻 내림 효과를 증명했다. 두 사람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UN 가맹국 중 아프리카 국가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첫 번째 참가자들은 실험하기 전 먼저 룰렛 게임을 했다. 그 결과 바늘이 숫자 65에 멈췄다. 두 번째 참가자들도 같은 순서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룰렛의 바늘이 숫자 10에 멈췄다. 실험 결과, 첫 번째 참가자들이 예측한 비율의 평균은 45%였고 두 번째 참가자들의 평균은 25%였다. 이는 룰렛 판의 숫자와 UN 가맹국 중 아프리카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실험 참가자들은 룰렛 판에 나온 숫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둘 사이의 관계가 보여 주는 심리 인지 현상이 바로 ‘닻 내림 효과’다. 룰렛 판의 숫자는 ‘닻’과 같이 참가자들의 인지를 속박해 고정시킨다. 닻 내림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숫자뿐만이 아니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정보는 이후 내리는 판단에 닻 내림 효과를 발휘한다. 마속의 몇 마디 말은 제갈량의 마음속에 무거운 쇠닻을 내려 이후 제갈량의 언행을 속박했던 것이다. 그 덕에 후세들은 남만이라는 신기한 오지에서 흉포한 오랑캐를 상대로 제갈량이 펼치는 기발하고도 흥미진진한 전술과 전략에 감탄할 수 있게 되었다.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의 화신이 가진 비밀삼국지를 통틀어 가장 지혜로운 영웅을 꼽으라면 단연 제갈량이 선두를 차지한다. 마르지 않는 계책을 발휘해 복잡한 정세를 정확히 꿰뚫어 보고 한나라가 멸망한 후 혼란했던 세상을 평정해 나간다. 그 누구보다 멀리 내다보는 안목뿐만 아니라 세상사와 인심을 세세하게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그는 영웅 중의 영웅이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제갈량의 전략은 시공을 초월하여 오늘날의 정치,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개인의 생존전략으로도 유효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 책의 저자는 제갈량이 역사의 현장에서 발휘했던 모든 지혜의 심리적 배경과 원인을 파악해 우리가 한층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시도로서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깊이 있는 통찰에 독자들은 자신의 무릎을 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제갈량의 천재적인 지략과 심리 전술을 내 것으로 만든다면 세상사 무서울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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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싸우지 않고 이기는 따뜻한 힘의 원리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싸우지 않고 이기는 따뜻한 힘의 원리
    • 주용태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4-02-19

    이제는 착하지 않으면 성공은커녕 생존도 어려운 시대, 착한 사람들의 세상이 오고 있다!“착한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마십시오. 착한 사람은 죄인입니다. 호구, 이 사회의 천덕꾸러기입니다.” 우연히 보게 된 유튜브 영상의 내용에 내 귀를 의심했다. 어떻게 저런 말을 버젓이 할 수 있지? 댓글들을 살펴보니 더욱 놀라웠다. 수많은 사람들이 맞장구치며 동의했다. “정말 그래요! 저도 많이 당했어요, 결혼 완전 잘못했어요. 제 남편은 사람은 착한데 답답하고 무능해요.” 정말 이 말들이 사실일까? 착한 사람은 바보, 실패자, 호구일까?아니, 절대로 그렇지 않다! 김연아, 유재석, 손흥민, 김연경… 이 시대의 영웅들을 생각해보라. 착한 사람들이 성공 반열에 오른다. 만약 그들에게서 조금의 악의라도 엿보였다면 그처럼 큰 대중의 호응이나 인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반대로 착하지 않은 행동 때문에 명성을 잃고 쫓겨나듯 사라진 사람은 얼마나 많은가? 영화감독, 유명작가, 운동선수, 정치인, 인기 연예인 등이 과거 저지른 잘못 때문에 사회에서 퇴출되었다.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는 이 엄청난 변화를 실감하고 그에 맞춰 살아야 한다. 물론 착한 사람이 모두 잘되고 성공하지는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착하지 않으면 성공은 없다. 아니, 성공은커녕 착해지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착함’이라는 거대한 물줄기가 이루는 굵은 흐름을 주목하라!“착한 사람이 잘 된다, 착한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 착하면 복 받는다”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흥부전>, <장화홍련전> 등 우리나라 고전들의 주제는 대부분 권선징악이다. 어린 시절, 우리네 부모님은 “나쁜 짓 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남을 괴롭히지 마라”고 거듭 강조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조금만 자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다들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이다. “착하면 손해 본다, 착한 사람은 호구다, 심지어는 착한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이것이 마치 사회의 통념처럼 되고 말았다.왜 이런 모순이 발생하는 걸까? 이럴 거면 아예 어렸을 때부터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말든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이 끝까지 착하게 살라고 해야 하지 않은가! 우리의 본성은 착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데, 현실에서는 착한 사람이 떠안아야 할 손해가 크다는 사실을 알아서 이런 모순이 생긴 걸까? 우리 안에 있는 선한 본성과 각박한 현실 세상의 차이가 크기 때문일까? 착한 사람이 손해 보고 못된 사람이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당장 보기에’ 그렇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과 못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기간’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착한 사람이 불리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중을 보지 않고 당장 좋으면 다 좋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착한 사람은 늘 손해 보고 악한 사람은 늘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그저 소망으로 강조하는 두루뭉술한 주장이 아닌, 명백한 현실이고 실제이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수많은 증거와 이론적 근거들을 제시한다.나쁜 사람은 더더욱 살기 힘든 세상, 착한 사람은 점점 더 살기 좋은 세상!《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는 착하게 사는 것을 마치 무슨 굴레처럼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 착한 사람으로서 자신감을 잃었거나 착하게 사는 것에 회의감을 가진 사람들, 착한 사람이 지닌 진짜 강점이 무엇이고 약점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사람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과 명백한 진실을 말해주는 책이다.1장은 이 세상에 점점 착한 사람들의 세상이 되어간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2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지닌 강점들을 내밀하게 다루고, 4, 5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치명적 실수는 무엇인지 여러 경우를 통해 밝혀내고 해결책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시한다. 6장에서는 나쁜 사람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7장에서는 착한 사람이 강해지는 방법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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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질환과 상식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치과질환과 상식
    • 생활건강의학연구회
    • 북아띠
    • 2024-02-19

    치아는 심장이나 위?장과 같이 신체의 중요한 기관의 하나이다. 그러나 타 기관과 같이 수가 단일하지 않고, 어린아이는 20개, 성인은 28?32개 이기 때문에 치아 한개 쯤 이야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치아 하나 하나 전부가 각기 맡은 임무가 다르므로 전부가 완전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구강내의 가장 흔한 질환은 크게 나누어서 충치(치아우식증)와 풍치(치주병)인데 대부분 이 두 질환이 치아상실의 원인이 된다. 이 두 질환중 대개의 경우, 어린이에게는 치아우식증이 많고 성인에게는 치주병이 많아 노인이 되면 치아가 없는 무치악(無齒顎) 할아버지가 된다.이같은 무치악 할아버시는 을식을 적당히 씹기 때문에 위장병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써 필요한 영양섭취도 제대로 못하게 되어 빨리 노쇠하게 마련이고 모든 업무에도 의욕을 잃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국민의 우식이환율은 전체 국민의 72%나 되고 치주병이환율도 이에 못지 않다. 치아우식증은 해마다 증가일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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