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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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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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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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 개정판
- 최용범 지음
- 페이퍼로드
- 2024-02-19
이만큼 잘 정리된 고려사는 없었다!고려를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명쾌하고 간결한 고려사『하룻밤에 읽는 고려사』는 500년 고려 역사를 고려 융성기, 무인 집권기, 고려 수난기, 고려 말기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100여 컷의 지도와 약도, 사진 자료를 통해 한눈에 고려사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조선사나 한국사는 잘 정리된 대중 역사서가 많은 반면 고려사를 다룬 대중 역사서는 손에 꼽을 정도인 게 현실이다. 저자는 독자의 고려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간결한 문장과 용어를 사용했다. 고려사를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는 대학 입시생과 공무원 수험생의 한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고려사에 대한 지적 갈망을 느끼는 독자 대중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이 책의 본문 중간중간에 있는 ‘칼럼’은 정치사 중심인 본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고려의 사회·문화사와 생활사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어, 정사가 기록하기 힘든 고려 사람의 실생활을 살펴볼 수 있다. ‘역사 메모’는 각 단원의 주제를 보충하는 양념 같은 글이다. 잘 알려지지 않는 고려사의 이면을 보여줘 흥미를 돋울 것이다.고려 역사가 이렇게 자주적이라니!역사의 격랑 속에서 수백 년을 살아남은 고려의 저력『하룻밤에 읽는 고려사』는 정치사와 대외 관계사를 중심에 두고 그것을 끌어간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시대사의 중심축은 아무래도 정치외교사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고려의 자주적이고 현실적인 외교 정책을 볼 수 있다. 대륙에서 흥망을 거듭하는 송과 요, 금 사이에서 자주적 균형 외교를 펴며 위기의 순간에 강동 6주를 얻어내는 서희의 외교력은 우리 역사의 눈부신 대목이다. 거란의 침략을 준비된 군사력으로 물리친 강감찬의 귀주대첩에서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준비된 역량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이런 고려의 외교와 국방력은 대미, 대북 관계가 민족의 성패를 가를 지금, 우리 시대 대외 관계를 수립할 때 주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지금 2022년, 개정판을 내는 시점에서 미국의 외교 정책에 휘둘리고만 있는 한국 정부를 바라볼 때 한숨만 나온다. 고려는 비록 현실적 힘이 부족해 책봉을 받고 조공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송·요·금·원·명 등의 부침에 따라 생존을 위한 실리 외교와 지렛대 외교 정책을 폈다. 고려는 역사상 최강의 힘을 자랑한 몽골에 정복당했지만 자주적 체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몽골의 지배를 극복해낸 것이 고려의 저력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고려가 무신의 난과 약 80년이라는 무인 집권기의 이면에 있는, 역동적이고 개방적이었던 고려 체제의 특성을 보여주는 데 있다. 또한 이 책은 고려 사회가 불교와 도교, 유학 등 다양한 학문과 사상이 공존했던 것 역시 잘 보여준다. 저자는 고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상속받고, 호주가 되어 제사를 모실 수 있었던 양상에 주목한다. 우리 여성이 불평등의 굴레에 놓여 있었던 것은 조선 후반기 3백 년 정도의 짧은 시기였다는 저자의 역설은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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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하버드 100년 전통 자기관리 수업 - 성공할 수밖에 없는 하버드의 자기관리 24강
- 류웨이위 지음, 이재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02-19
나를 이해하고 나를 넘어서서 성공으로 이끄는 하버드의 자기관리법!우리는 포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현재를 투자하고 노력해서 미래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다 포기하고 그냥 한 번뿐인 인생 즐길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즐기며 살자는 욜로(YOLO)가 유행이다. 심지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책 제목에 열광한다. 어린 시절부터 배웠던 극기와 성실, 절약과 노력이라는 올바르고 소중한 가치들을 무시하라고 사방에서 주장하는 혼돈의 시절이다. 이 책의 저자는 ‘삶이 바다라면 강인한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바다를 건너 부두에 도착할 수 있다’라는 마르크스(Marx)의 말을 강조한다. 또 내면을 정복한 사람만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누구나 성공적인 삶을 꿈꾸면서도 현실에서는 개인적 욕망과 타성에 젖어 살아간다. 이를 극복하려면 먼저 무기력하고 나태하며 적극성이 부족한 자신과의 투쟁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해야 한다.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하나의 ‘투쟁’이다. 그것도 자신과의 투쟁. 그만큼 까다롭다. 하버드 교육자들은 이 점을 인식하고 자기감정과 행동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훈련 과목을 개설하고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약점을 이겨내고 ‘불패’의 강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런 정신적․육체적 고도의 훈련이 하버드가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비결이다. 저자는 그 비결을 24강으로 집대성하여 이 책에 담았다. 생각, 감정, 행동, 인간관계, 시간 관리, 습관 등 삶의 모든 방면에서 지금의 나를 넘어서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자기관리 테스트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제시하는 훈련 캠프를 통해 구체인 실천법까지 꼼꼼히 짚어준다.하버드에서는 목표와 계획이 생기면 재빨리 이를 행동에 옮기게 한다. ‘조금 있다가’, ‘내일 시작하자’ 따위의 단어는 하버드 학생들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독자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고 하버드 자기관리법을 통해 성공을 향해 달려가자.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앞으로 변화될 당신의 모습만 기대하라. 그 기대대로 된다.”찬란하게 성공하는 비결은 자신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정보의 홍수와 과학 기술의 발전, 지식의 전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오늘날 어떻게 자기 삶의 주인으로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까? 성공을 위한 길 위에서 자기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여기서 자기관리란 자기 내면의 요구를 파악하는 능력으로 자기가 삶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위해 행동과 정신을 제어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 내면을 정복하는 사람만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신뢰를 얻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성공한 사람들이 이를 증명한다. 현명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감정과 행동을 다스려 인생의 주도권을 쥔다. 내면에 가지고 있는 성장과 발전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생각과 언행을 제어한다. 자발적으로 자신을 관리한다. 그들이 얻는 신뢰는 자제력을 갖춘 데서 오는 보너스다. 이 책에는 자기 생각과 행동, 감정, 습관 등을 다스리는 방법을 마음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도록 생생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자기관리법이 오롯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이를테면 찬란하게 성공하는 비결은 자신을 이해하고 통제해서 마음에서부터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장대높이뛰기 선수 부브카의 사례로 들려준다.장대높이뛰기 선수로 이름을 날리기 전, 부브카는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때마다 낙담하고 깊은 고민에 빠졌으며, 자기 능력을 의심하기까지 했다. 어느 날 그는 고개를 저으며 코치에게 정말이지 더는 못 뛰겠다고 하소연했다. “출발선에 서서 높은 곳에 있는 장애물만 바라보면 두려움이 먼저 몰려와요.”코치는 부브카를 바라보며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부브카, 지금 네게 필요한 건 눈을 감고 먼저 마음으로 저 장애물을 넘는 거란다.”코치의 충고에 부브카는 그제야 정신이 들었다. 코치의 말을 듣고 다시 폴을 잡은 부브카는 장애물 너머로 몸을 순조롭게 넘길 수 있었다. 코치는 밝게 미소를 지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기억하렴. 먼저 마음이 저 장애물을 넘어야 너도 장애물을 넘을 수 있단다.”-본문 중에서자기 내면을 정복한 사람만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산다!하버드는 미국 정부의 싱크 탱크로 불리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부호들을 가장 많이 육성한 대학이다. 현재 기준 미국 대통령, 국제기구 수장 및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해낸 대학이고, 전 세계 각 국가의 정계, 법조계, 재계, 문화계, 언론계, 학계 등의 최고 위치에 포진되어 있는 압도적인 동문 인맥을 자랑한다.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자기관리 수업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자기관리는 자기감정을 조절하고 제어하는 개념이다. 절제된 사고와 행동으로 어떤 일을 추진할 때 이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작용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이는 성공으로 가는 가장 첫 번째 단계다. 이 책은 생생한 실화를 통해 자기관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자기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제시한다. 내면의 대화를 통해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게 도와준다. 자기를 잘 제어하는 사람은 주변에 존재하는 고통과 아픔을 새롭게 인식한다. 개인 중심으로 바라보던 삶을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관점을 확장한다. 그로 인해 한 단계 성장한 삶의 자세를 갖는다. 삶의 자세가 바뀌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일단 ‘설마 누구나 다 되는 건 아니겠지’ 하는 의심은 접고 이 책을 항상 옆에 두고 곱씹어보자. 어느 순간 사고의 전환이 일어나 행동이 바뀌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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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하버드 100년 전통 자산관리 수업 -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돈을 벌고, 쓰고, 관리하는 법
- 무천강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4-02-19
하버드 졸업생들은 왜 부유하게 살까?“하버드의 지혜로 돈을 벌고, 돈으로 돈을 낳게 하라”단지 명문대를 졸업했기 때문일까? 하버드를 졸업한 이들은 대부분 부유한 삶을 누린다. 단지 명문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지적 능력이 출중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배움의 길이가 짧지만 부유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폭넓은 사례분석과 연구를 통해 이 책에 그 이유를 집대성했다.하버드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산관리법을 전수하고 정확한 개념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재테크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세워준다. 자산관리는 전면적인 개념으로 일상생활의 필요를 채우는 것부터 결혼하고 아이를 교육하고 부모를 부양하는 것, 가정의 중대한 투자와 가족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것 등을 모두 포함한다. 생활 속의 모든 요소가 자산관리와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한정된 돈으로 최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자산관리의 진정한 의미다.이 책에는 80가지 과학적인 자산관리 방법이 들어 있다. ‘부자 되기’라는 장기전의 토대를 다지는 돈을 불리는 방법, 가정 재정을 ‘거짓 건강’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고 오히려 ‘양성 채무’는 대담하게 짊어지는 방법, 나의 소득에서 저축과 소비를 지혜롭게 하는 방법, 소비할 때 ‘호구’가 되지 않는 방법, 수입과 지출의 평행으로 풍요로운 삶의 질을 누리는 방법, 다가올 경제위기에서 안전하게 재산을 지키는 방법 등 모호한 개념이 아니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상냥한 조언이 가득하다. 금융 전문가 조지 소로스는 “자산관리는 간단한 기술이 아닌 하나의 사고방식이다.”라고 했다. 이 책은 하버드 출신 명사들이 말한 자산관리 지식과 80가지 과학적 돈 관리법을 총망라하고 있다.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잘못된 자산관리에서 벗어나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자산관리나 투자는 돈 있는 사람들만의 특권이 아니다 투자나 자산관리는 그 누구의 삶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지식이다우리 곁에 있는 많은 사람은 평생을 열심히 일해서 고생스럽게 돈을 모으지만, 이런 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힘들게 모은 돈을 감히 소비하거나 누리지 못하고 그저 이를 지키려고만 한다. 또한 많은 직장인 혹은 낮은 소득자는 “돈이 있어야 투자나 자산관리를 논할 자격이 있다”라는 케케묵은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자산관리나 투자는 돈 있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고, 나는 돈이 없으니 자산관리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로 이런 “돈 생기면 그때 생각하자”라는 심리가 수많은 사람의 ‘머니 플랜’을 늦추고 있다. 자산관리는 돈이 있고 없고, 돈이 많고 적고와는 별 관계가 없다. 왜냐하면 자산관리는 일종의 개념이라서 돈이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나름의 방법이 있고, 돈이 없을 때의 자산관리는 이를 통해서 돈이 생기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산관리나 투자는 돈 있는 사람들만의 특권이 아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 중 정말로 돈이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계 인구는 중산 계층과 중하 계층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투자나 자산관리는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보잘것없는 재산도 \'티끌 모아 태산\'이 될 수 있고,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가난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청년이든 중년이든, 결혼을 했든 미혼이든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계획을 세워 자신의 ‘원대한 머니 플랜’을 짜야 한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다면, 당신이 지금 인생주기의 어떤 단계에 있더라도 자산관리를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가 아니다.“언제까지 월급 푸어로 살 것인가?” 부를 축적하는 방식을 배우고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라“당신이 돈을 관리하지 않으면, 돈도 당신을 관리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자산관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축, 주식, 펀드, 채권, 보험 등 각종 자산관리 방식을 소개받고 소중한 자신의 자금을 투자할 때, 과연 어떤 원칙을 지키고 따라야 하는지 되짚어 보기는 하는가? 과연 자신의 자산관리 방식이 과학적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누구나 한정된 자금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자산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자금을 합리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아주 간단한 식사에도 영양 배합을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저자는 우선 장기전의 토대를 다지라고 말한다. 적은 돈을 불려 나갈 수 있는 사다리, 망치, 벽돌형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채무의 위험을 명확하게 이해할 필요를 강조하고, 오히려 ‘양성 채무’는 대담하게 짊어질 것을 제안한다. 끝까지 수익을 낼 수 있는 순환식 정기저축, 앞으로 닥쳐올 ‘마이너스 금리’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알려준다. 주식과 보험에 어떻게 접근할지를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자녀 교육에는 과감히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돈을 모으고 불려 나가는 법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나침반 또한 제시한다.하버드 자산관리 전문가는 인생의 각 단계에는 그에 맞는 서로 다른 자산관리 방식이 있고, 자산관리 계획을 미리미리 세우고 진행해야 젊었을 때 아무렇게나 돈을 물 쓰듯 쓰다가 나이 들어서 세월을 헛되이 보냈음을 한탄하고 슬퍼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단언컨대 이 책을 통해 하버드 자산관리 기법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획득한다는 것이 신기루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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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내가 배운 것들 - 내일의 세상에 ‘다름’을 던지는 젊은 리더들의 성장 수업
- 최다혜 지음
- 토네이도
- 2024-02-19
세계 최고의 엘리트들은 하버드에서 무엇을 배울까?독특한 오리엔테이션부터 전설적 강의, 하버드식 마인드와 친밀한 네트워크까지새로운 기회와 인풋을 위해 모인 글로벌 엘리트들의 레벨업 현장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했지만 어느새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이 무너지고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할 때, 현 브랜디에서 전사 전략을 총괄하는 최다혜 CSO는 새로운 돌파구로 MBA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왕 좀 더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거 세계 최고의 경영자 사관학교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 HBS)로 향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내가 배운 것들》은 그녀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아 선택한 하버드에서 MBA 과정을 수료하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기록한 성장 노트로, 그녀를 비롯한 글로벌 인재들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생생하게 펼쳐 보여준다. 독특한 오리엔테이션부터 교과서 없이 케이스(case)로만 진행되는 하버드식 교수법, 질문과 토론이 끊이지 않는 열정 넘치는 강의실 풍경, 하버드 인기 강의들의 주요 내용과 글로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하버드 MBA 출신 CEO들의 특강 그리고 하버드의 특별한 리더십 교육 과정 등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은 무엇을 가르칠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저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이들과 함께 공부하며 경험한 것들을 저자 특유의 긍정적인 시선과 다정한 사유를 통해 전해준다. 경쟁과 욕망이 아닌 수용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엘리트들의 예상 밖의 모습들이 당신의 일과 인생에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 ▮ 내일의 세상에 ‘다름’을 던지는 젊은 리더들의 성장 수업 세계 최고의 경영자 사관학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어떻게 더 나은 성장과 성공을 이끄는가?메타의 전 COO 셰릴 샌드버그, 그랩의 CEO 앤서니 탄, 쿠팡의 김범석 대표 등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전 세계 유수 기업의 대표와 주요 임원 자리에 많은 동문들을 배출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경영자 사관학교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생생한 오리엔테이션 현장으로 먼저 독자들을 안내한다.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수재들을 비즈니스 프로페셔널로 성장시키기 위해 하버드가 입학 첫날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은 바로 ‘잘 부탁하는 기술’이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구하고 응하는 과정 없이는 졸업도 성장도 없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강의 없는 강의실, 교과서 없는 교실, 교수 없는 강단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수업 방식 또한 남다르다. 학생들은 수업마다 30페이지에 달하는 ‘케이스’를 읽고 수업에서 할 토론을 준비해오는데, 해당 케이스와 관련해 교수가 던진 질문이나 논점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수업이 진행된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하버드식 케이스 교수법이다. 또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노 디바이스 폴리스’를 시행하며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그 어떠한 전자기기도 강의실 내로 가지고 들어올 수 없다. 초등학생도 태블릿을 활용하는 21세기에 하버드는 왜 이러한 규칙을 만들었을까? 강의실에 모인 학생들이 서로의 말에 더 귀 기울이게 하기 위함이다. 경청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스킬이라 강조하는 하버드는 경청을 통해 몰입과 실시간 정리를 넘어 의사결정까지 나아가는 경영자의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토론을 중시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는 수업 중 학생들의 모든 발언을 기록하는 스크리브가 강의실에 있는가 하면,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서로에게 가감 없이 신랄한 피드백을 해주는 코멘트 버디를 두기도 한다. 저자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 시스템 중 하나는 의무적 제출해야 하는 리플렉션이었다. 리플렉션은 수업을 들을 때나 토론을 할 때, 또는 새로운 도전을 했을 때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웠으며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와 깨달음을 구체화하여 기록하는 것인데, 하버드에서 형성한 이 습관은 경영진이 된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한 사람의 리더를 세우기 위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만의 교육 철학과 노하우가 소개되어 있다. ▮ “책을 다 읽고 나니 최고의 지성들과 함께 졸업하는 기분이다!” 하버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는 무엇일까? 하버드 출신 CEO들은 후배들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할까?이 책에서 저자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배움의 특권을 나눠주기도 한다. 하버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로 꼽히는 협상 수업에서 실제로 강조하여 가르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협상의 스킬이 아니라 협상에 임하기 전 갖춰야 할 태도임을 알려주며, 협상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파이를 키우는 것임을 깨우치게 한다. 또한 경영자의 인테그리티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 사상 최악의 금융사기로 꼽히는 엔론 사태의 당사자인 엔론의 전 CFO 앤드류 패스토우의 연설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하며 회계부정 사건으로 감옥에 다녀온 엘리트 임원의 반성과 성찰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또한 저자가 재학 당시 모교를 찾은 메타의 전 COO 셰릴 샌드버그, 블랙스톤의 창립자 스티브 슈워츠만, JP 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그랩의 CEO 앤서니 탄 그리고 그리스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를 비롯하여 하버드 선배들의 생생한 특강을 전해주며 미디어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거침없고 솔직한 조언과 인사이트를 공유해주기도 한다. ▮ 세상에 작더라도 확실한 임팩트를 주고 싶은 브랜디 CSO 최다혜의 하버드 성장 기록기 ‘이 사람의 에너지 레벨은 어디까지일까?’ 내가 늘 지녔던 의문이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그녀를 이끌어온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표 동력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_윤수영 트레바리 대표이사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유명한 것은 최고의 커리큘럼과 세계적인 석학들이 교수진으로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곳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인재들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브랜디에서 CSO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역시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졸업을 하고 평생 남는 것은 어떤 특정한 지식의 조각이 아니라, 어려운 순간을 함께 이겨내고자 고군분투했던 ‘우리’의 기억이 아닐까‘라고 고백한다. 하버드 MBA라고 하면 자신감과 야망으로 가득 찬 차가운 이미지의 엘리트 집단을 상상하기 쉬운데, 저자가 풀어놓은 이야기 속 그들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120퍼센트의 최선을 다하고, 서로의 다름을 수용하고 가치를 인정하며, 혼자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성공을 넘어 성장을 꿈꾸는 미래의 리더들이었다. 이러한 모습은 어쩌면 저자 특유의 긍정적인 시선과 다정한 성품으로 걸러진 하버드의 풍경일 수 있다. 하지만 ‘좋은 것을 보는 눈’이야말로 여러 사람을 이끄는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하버드 공부벌레들의 치열한 배움의 현장과 그들이라고 예외이지 않은 취업 전쟁 속에서도 누군가의 차별에 함께 분노하고 외로움에 손 내밀어주는 반짝이는 이야기들이 당신의 일과 삶에 크고 작은 힌트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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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하버드 상위 1퍼센트 감정조절 수업
- 장샤오닝 지음, 주은주 옮김
- 더모던
- 2024-02-19
세계 상위 1% 리더가 될 학생들을 사로잡은 하버드 대학의 명강의 ‘감정조절 수업’“행복은 비교가 아니라,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원인을 알고, 이를 올바르게 조절해야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세계 최고 지성인들의 집단인 하버드 대학의 독특한 사상과 정신은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다. 이곳의 모든 강의가 특별하지만, 그중에서도 세계 상위 1% 리더가 될 학생들을 사로잡은 강의가 있다. 바로 ‘감정조절 수업’이다. 감정조절 수업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하버드 대학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생에서 성공으로 불릴 만한 것을 성취한 원동력의 80퍼센트 이상은 당사자의 올바른 감정 상태에서 비롯되었다. 기술적인 도움은 15퍼센트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한 인간의 능력과 행복한 삶, 건강, 대인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감정 조절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하는 데 필수적이다. 감정을 잘 조절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계를 개선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바르게 조절할 수 있는 사람만이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을 누리며, 멋지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저자 장샤오닝은 베이징사범대학 철학박사이자 심리전문가로서, 하버드 대학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중국의 국학교육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하버드 대학 감정조절 수업의 성공 사례를 종합한 이 책에서 하버드 대학 스승들의 조언과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한 졸업생들의 사례, 이 대학 출신 여러 심리학자들의 분석을 다루었다. 생생하고도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원인을 밝히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감정을 조절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부정적인 감정을 편안한 마음으로 극복하는 방법• 스트레스를 장애물이 아닌 동력으로 삼는 법•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성취감을 느끼며 즐겁게 생활하는 법• 긍정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낙천주의자가 되는 법• 생각을 전환하여 감정의 굴레에서 탈출하는 법지금 부정적인 감정에 시달리거나 그 감정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고 있다면 당장 이 책을 펼치고, 하버드 대학 졸업생처럼 감정조절 수업의 수혜자가 되어보자.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려 나를 지키는 방법과 묵은 생각의 틀을 깨는 방법, 스트레스와 분노를 새로운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감정의 굴레에서 탈출해 보자.책을 덮을 때쯤엔 마음이 아주 홀가분해지고, 앞으로 내 감정의 주인이 되어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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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하버드대학 토론수업 - 논쟁에서 절대지지 않는 하버드대학의 말하기 수업
- 명대성 지음
- 팬덤북스
- 2024-02-19
380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그들은 왜 토론수업에 집중하는가?하버드대학이 배출한, 최고의 천재, 최고의 부자, 최고의 엘리트들, 그들을 만든 것의 8할은 하버드대학만의 토론문화였다!세계적 명품 대학 브랜드, 하버드대학꽤 많은 사람은 교육계의 명품 브랜드로 단연 미국의 하버드대학을 꼽는다. 이런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1636년에 설립된 하버드대학의 탄생은 미국의 건국보다 100년이 앞선다. 하지만 하버드대학이 유명세를 가지는 이유는 단순히 오래된 역사에 있지 않다. 역사만 가지고 본다면 하버드대학을 압도할 수 있는 대학은 무수히 많다. 이탈리아의 볼로냐대학은 개교 1220년의 역사를 가졌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은 930년에 가까운 역사를, 스페인의 살라망카대학과 이탈리아의 파두아대학은 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이 많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학도 이만큼은 아니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곳들이 있다. 모두 좋은 대학이기는 하지만 하버드대학의 경쟁력을 뛰어넘는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 2020년을 기준으로 하버드대학은 8명의 대통령, 161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48명의 퓰리처 수상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현존하는 억만장자 중 188명이 하버드대학 출신이다. 이처럼 하버드대학 출신의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세계적인 정치가, 글로벌 CEO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많다.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이들 대부분은 대체로 말을 잘하고 말투가 젠틀하다. 특히 말 다루는 솜씨가 뛰어난데, 이건 하버드대학에서 토론수업을 통해 훈련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하버드대학을 명품으로 만든 토론문화 그리고 토론수업사실 하버드대학은 아주 오래전부터 ‘말 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왔다. 그것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을 진화시켜 왔고, 현재도 여전히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토론수업이 하버드대학의 표준이 된 것은 100년 남짓으로 알려져 있지만, 하버드대학은 이미 300년 전부터 토론문화를 도입했고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검증과정을 거쳤다. 토론에 대한 믿음이 커지면서 ‘토론수업’을 학교의 정체성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하버드대학 말고도 세계 일류 대학들은 토론수업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그들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서 토론이 가진 위대함을 인정했다. 거창하게 말해서 토론이라고. 하지만 결국 토론의 목적은 말 잘하는 사람을 만들어 세상을 이끌게 하려는 것이다. 토론의 과정에서 생기는 지식의 검증과 발전, 새로운 지식의 발견, 창조, 혁신 등은 부차적인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과거를 되짚어 보면, 세상은 말 잘하는 사람에 의해 지배받아 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버드대학은 일찌감치 그것을 간파하고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온 것이다.하버드대학만의 토론수업 원칙과 마법, 그리고 기술하버드대학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토론기술, 이유와 근거에 대한 이해, 글쓰기 능력 등의 중요한 능력을 키운다. 또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을 갖게 만든다. 이쯤 언급하면 하버드대학이 가진 토론의 기술이 대단한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그들이 가진 기술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교수는 ‘질문-질문-질문’을 반복하고, 학생들은 ‘질문-의견-질문-의견’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런 반복을 멈추지 않게 만드는 동력이 하나 있는데, 그건 질문과 답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다. ‘잘못된 질문은 없고, 잘못된 답도 없다.’라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수와 학생이 같은 태도를 보인다. 결국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지식 탐구를 가장 많이 하게 되고, 지혜도 가장 많이 얻는 구조다. 결국 토론으로 지식을 검증하고 발전시킨다. 또한 새로운 지식을 찾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는다. 이 모든 일을 사람과 사람의 생각을 교환하고 말하기를 통해서 한다. 즉, 사람의 생각을 말로 주고받으면서 집단지성의 결과물을 찾아내는 지능적 전략인 셈이다. 지식과 토론은 연애에 비유할 수 있다. 책으로 연애를 배운 사람과 경험을 통해 배운 사람은 연애가 같을 수 있을까? 사실 이런 질문은 무의미하다. 일단 사랑하는 감정을 책으로 배울 수 없다. 설령 배울 수 있다 하더라도 책으로 배운 것은 이론일 뿐이고, 실제 연애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 많다. 또한 이성을 만나면서 생기는 복잡한 상황과 감정에 대한 경우의 수를 감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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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하버드의 달력은 열흘 빠르다 - 아무리 바빠도 쫓기지 않는 하버드식 일처리 비법
- 하지은 지음
- 센시오
- 2024-02-19
‘열흘 먼저 해치우기’ 하버드생 중에서도 우등생만 알고 있는 일 처리 비결 ‘하버드대를 졸업하면 인생이 편해진다(After Harvard, life is so easy).’는 말이 있다. 살인적인 공부량과 다양한 활동들을 동시에 척척 해내는 하버드식 일 처리 비결을 익히고 나면 이후 사회에 나와서도 어떤 일이든 손쉽게, 제대로 해내게 된다는 의미다. 하버드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재천 석좌교수(이화여대)는 하버드 우등생에게서 발견한 비결을 이렇게 설명한다. “평상시 보면 설렁설렁 노는 것 같은데 성적이 기가 막히게 좋은 학생들을 눈여겨보다가 그들만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다름 아닌 예정보다 열흘 먼저 해치우기였죠.”국내외 기업에서 최고경영자의 비서로 15년 이상 근무한 이 책의 저자는, 하버드 우등생들의 ‘열흘 먼저 해치우기’ 비결을 성공한 CEO와 리더들에게서도 똑같이 발견했다. 그리고 이 일잘러들의 공통된 일 처리 비법을 <하버드의 달력은 열흘 빠르다>에 담아냈다. 이 책은 성공한 리더들이 어떻게 ‘열흘 빠른 달력’을 완성하고, 이를 성과로 연결하는지 풍부한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또한 ‘열흘 먼저 해치우기’를 적용하면 일의 과정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일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열흘 먼저 해치우기’ 전략을 활용하여 성과를 내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강조하기를, ‘열흘 먼저 해치우기’ 습관을 만들어 놓으면 차원이 다른 삶이 열린다고 말한다. 이들의 비결을 우리의 일터와 일상에 접목한다면, 늘 마감과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처리하는 내 모습과 이별할 수 있을 것이다. ‘열흘 먼저 해치우기’ 방식 하나만 적용해도 나의 일 습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생각을 현실로 바꾸고 삶을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다! 라이프 컨설팅 전문가가 제안하는 가장 좋은 습관의 변화현재 라이프 및 커리어 컨설팅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일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맞춤하여 개인들이 목표한 바를 실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을 하나씩 따라가면 하버드생처럼 열흘 빠른 달력으로 사는 것이 어렵지 않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통해 열흘 먼저 해치우기를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다. 일에 쫓기며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계획에 진심이지만 막상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자꾸 나중으로 미루는 습관을 고치고 싶다면, 여유 있게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하나씩 실행해 보기를 권한다. ‘열흘 먼저 해치우기’를 실천하면 누구나 각자의 영역에서 여유롭게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열흘 먼저 해치우기’ 습관으로 생각을 현실로 바꾸고 삶을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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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하비 페닉의 리틀 레드북 - 골프와 한평생을 보낸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과 지혜
- 하비 페닉 지음, 김원중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02-19
입소문으로 전해지던 골퍼들의 ‘빨간 책’ 드디어 출간!『하비 페닉의 리틀 레드북』은 미국인들이 \'골프 레슨의 원조\'라고 칭하는 전설적인 골프 교습가 하비 페닉이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보고 배운 것과 자신이 가르친 골프계 인물들에 대한 단상을 빨간 노트에 메모해 놓은 걸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입소문으로 전해지던 골프 비사(秘事)가 정식 출간된 것이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지금까지도 골프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하비 페닉은 지도하는 학생들 각각에 맞는 레슨을 해주는 걸 좋아했다. 여기에는 골프의 가장 기초적이고 변할 수 없는 원칙과 함께 다양한 팁들을 89개 항목으로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개를 드는 것, 채를 잡는 법, 완벽하고 이상적인 스윙, 훅과 슬라이스, 다섯 타를 줄이는 방법 등 짧은 문장이지만 보면 바로 이해되는 골프의 지혜와 영감들이 녹아 있다. 그의 제자 벤 크렌쇼는 페닉이 세상을 떠나기 몇 주 전에 ‘마지막 수업’을 받고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인터뷰에서 “내 백에는 15번째 클럽이 있었다”고 이 책을 찬양한 바 있다. 이 책이 독자에게도 15번째 클럽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이 책은 내 골프백 안의 15번째 클럽이 될 것이다!과학의 시대에 다시 읽는 골프 교습의 ‘어린 왕자’ 같은 책!이 책에는 일반적인 골프 책에 있는 그 흔한 스윙 사진이나 일러스트 한 장 없다. 오직 저자 하비 페닉의 골프에 대한 통찰과 혜안이 빚어낸 글뿐이다. 그러나 잘 읽히고 쉽게 공감이 간다. 80년 동안 수많은 프로를 우승시키고, 일반 아마추어들을 가르치며 느낀 중요한 레슨의 포인트를 메모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입각한 새로운 책이 아니라, 어쩌다 보니 출판 기회를 놓쳐 세상에 나오지 못했던 골프서의 고전이다. 그것이 뒤늦게나마 빛을 보게 된 것이다. 하비 페닉은 교습할 때 절대 ‘안 된다’나 ‘하지 말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 같은 설명이라도 긍정적인 단어로 설명했다. 골프 샷을 할 때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자신이 치게 될 샷을 항상 좋은 샷이 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는 완전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일단 골프공 앞에 어드레스를 하면 그 순간만은 공을 치는 것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목표를 설정해 그곳을 향해 정확한 조준하는 것 이외의 모든 생각은 잊어야 한다.이 책이 출간된 후 30여 년이 흐르는 사이, 골프는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그야말로 최첨단의 과학 스포츠로 바뀌었다. 이전에 어렴풋이 머릿속에 있던 이미지들은 이제 동영상으로 실현되고 최첨단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재현된다. 그럼에도 골프에는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도, 설명할 수도 없는 감성적이면서도 심리적인, 그러면서도 육체적인 미묘한 밸런스가 있다. 이 미묘한 밸런스는 실제 현장에서 때로는 과학적, 기술적인 부분만큼이나 중요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책 『리틀 레드북』은 기술적인 교습서라기보다는 골프의 이 미묘한 부분을 다스리고 달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쓴 저자에게는 항상 ‘골프 레슨의 소크라테스’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이 책이 독자에게도 골프 멘탈 심리의 교과서로서, 역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신이 내 책을 읽는다면 당신은 내 제자이고, 당신이 골프를 한다면 당신은 내 친구”라는 하비 페닉의 말을 공감하게 될 것이다.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52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었다.★ 이 책에 대한 제자들의 헌사 “이 말만은 꼭 하고 싶습니다. 제 골프 인생은 제 아버지가 페닉 씨를 알게 되었던 행복한 우연으로 가능해졌다는 것 말입니다.” - 데이비스 러브 3세“나는 하비가 평생을 골프를 가르치는 데 바치며, 학생에게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을 잘 알고 있다.” - 벤 크렌쇼“하비는 단어를 선택하는 데 너무도 신중한 나머지 어떤 때는 그다음 날이 되어서야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고는 했다. 하비는 단 한 번도 ‘그렇게 하지 말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 ‘이렇게 좀 해보는 게 어떨까?’라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제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 톰 카이트“하비는 무한한 가치를 포함하고 있고 반박의 여지가 없는 원칙들을 단 몇 마디 전달함으로써 내게 골프와 인생을 가르쳐주었다.“ - 벳시 롤스 “하비는 좋은 그립이 스윙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역설했고, 쇼트 게임을 중시했다.” - 미키 라이트“하비는 다른 이들에게 공을 더 잘 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자신이 받는 가장 크고 보람 있는 보답이라고 했다.” - 캐시 위트워스“나는 하비만큼 신사적이고, 골프나 골퍼들에 대해 그렇게 헌신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 데이브 마아“하비 페닉은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생이다.” - 바이런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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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하이네 여행기
- 하인리히 하이네 지음, 황승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02-19
19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와 산문“괴테, 헤겔, 쇼펜하우어와 더불어 하이네는 ‘유럽적 사건’이다”프리드리히 니체낭만주의의 마지막 시인이자 현대 독일 시의 선구자 하인리히 하이네의 대표작오늘날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인리히 하이네는 마지막 낭만주의 시인이자 현대 독일 시의 선구자로 불린다. 『하이네 여행기』는 저자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4권에 걸쳐 선보였던 『여행기』 중에서 「북해」 연작과 「이념―르그랑의 책」을 선별하여 실었다. 특히 본서에 실린 연작시 「북해」는 이전의 고전주의나 낭만주의 문학과 구분된다는 점에서 그의 문학 세계에서 특별하다. 「북해」에서는 또 다른 그의 대표작인 노래의 책에서 보여 주었던 전통적인 민요 형식을 확장하여 찬가풍의 리듬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자유시에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또한 「북해」 2부에서는 처음으로 고대 신화 모티프가 대거 등장해 다채로운 세계관을 구성한다. 하이네의 연작시는 모자이크 작품과 같아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 거리를 두고 볼 때 작품 전체의 구도가 큰 그림으로 드러난다. 부분과 전체를 함께 보아야 시인의 의도가 파악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연작시에 포함된 개별 시에는 제목이 없거나 일련번호를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북해」에서는 개별 시에 제목이 달려 있어 독립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1·2부 모두 바닷가에서 출발하여 폭풍우를 뚫고 거친 항해를 비로소 끝낸 뒤 평화로운 항구에 도착하는 구성인데, 제목의 나열만으로도 하나의 서사적 줄거리가 형성되기 때문에 독자는 시적 화자와 함께 배를 타고 여행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산문으로 이루어진 「북해」 3부는 183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저널리즘 문체, 즉 신문의 문예란과 유사한 문장을 보여 주고 있으며, 단편적 연상이 나열된 산문의 구성도 연작시와 유사하다. 소제목이나 장, 절의 구분 없이 일인칭 화자의 생각이 연이어 꼬리를 물고 드러나며 한 가지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이어진다. 이러한 연상 작용을 통해 단편적 사고가 나열되지만 그렇다고 어떤 결론이 제시되지도 않은 채 독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독특한 형태의 산문이다. 동서양의 신화와 전설, 고전과 문학을 넘나들며연결되는 산문 미학하이네는 아이러니를 잘 활용한 풍자의 대가로 불리기도 하는데, 본서에도 신조어나 다의어를 이용한 언어유희가 두드러진다. 아울러 동서양의 신화와 전설, 고전, 학술서와 문학 작품 들을 적재적소에 언급하거나 인용해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며 동시에 독자가 현실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처럼 다양한 소재와 상호 연상을 통한 내용 확장은 이 책에 실린 「이념―르그랑의 책」에서도 두드러진다. 하이네의 작품 중에서 가장 복잡하면서도 난해하지만 깊이 있는 산문으로 간주되는 「이념―르그랑의 책」은 일반적인 의미의 여행기와 다르다. 다만 베네치아, 독일 등 다양한 장소와 3천 년 전의 인도나 뒤셀도르프의 유년 시절 그리고 현재 등 여러 시간대를 오간다는 점에서 일종의 탐방 기록이라고 할 수는 있다. 얼핏 보기에 다양한 테마와 모티프들이 20장에 걸쳐 매우 무질서하게 얽히고설켜 있는 듯 보이지만 이는 하이네가 치밀하게 의도한 것이다. 「이념-르그랑의 책」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회상과 성찰 등이 연상을 통해 종횡무진으로 연결된다. 일인칭 화자가 회상하는 과거는 성찰을 통해 현재화되고, 현재에 대한 성찰은 과거사를 구조화한다. 과거의 회상은 현재의 성찰로 인해 단절되고, 현재의 성찰은 과거 사건에 대한 회상으로 지속적으로 끊기기 때문이다. 하이네에게 사실 자체로서의 과거는 아무 의미가 없다. 과거는 현재와 연관성을 가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이 작품에서 하이네는 고전주의나 낭만주의 등 현재의 가치를 등한시하는 모든 성향에 반대하며 현실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보여 준다. 이런 측면에서 유년 시절의 화자가 군인이자 북재비인 르그랑에게서 북소리를 통해 프랑스 혁명과 같은 역사적 사건이나 자유와 평등의 이념을 배우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오늘날 하이네의 여행기는 괴테가 집필한 여행기와 곧잘 비교되기도 한다. 괴테가 여행기에서 고대 예술 작품 감상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하이네는 나폴레옹의 신화화로 대변되는 프랑스 혁명정신, 나아가 모든 질곡에서 벗어나는 해방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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