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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 방황하는 자녀의 아름다운 회복 (커버이미지)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 방황하는 자녀의 아름다운 회복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오운철 지음 
  • 출판사두란노 
  • 출판일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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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춘기 자녀는 괴물이 아니라
부모를 변화시키는 은총의 도구다.

자녀의 위기를 승리의 축제로 바꾼 생생한 이야기!

“담배와 마리화나, 반복되는 학교 자퇴, 게임 몰두…”
아들의 걷잡을 수 없는 탈선과 아버지의 필사적인 기도

어린 시절 별 문제 없어 보이던 자녀가 사춘기가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탈선을 하게 될 때, 믿는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숱한 고난 중, 자녀로 인해 겪게 되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숨 막히는 상황일 것이다. 특히 이 책의 경우처럼 온유하고 조용한 성품의 목회자 가정에서 자란 자녀의 심한 방황은 더욱 해석하기가 힘들다. 고1 때부터 시작된 아들의 방황에서 회복까지 7년간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이 책은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변화되는 소중한 원리를 담고 있다.

공학도, 연구원, 선교사, 목회자라는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는 저자는 어려서부터 예의 바르고 칭찬받는 모범생으로 살았다. 하지만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한 채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다. 고3 때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았으나 스물 다섯 살 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뒤 치유를 경험했다. 저자는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부족함 없이 지원했고, 격려와 칭찬을 통해 영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키우고자 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가족 여행을 떠났고,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잘 자라도록 가족예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저자의 자부심과 기대는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한번 삐끗하고 나더니 계속해서 엇나가기만 했다. 담배와 마리화나, 반복되는 학교 자퇴, 게임 몰두, 정서 장애 등 아들의 심한 방황은 자녀 양육에 실패했다는 자괴감을 주었다. 마음속에 염려가 가득해졌고, 절망감이 몰려왔다. 날마다 울며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지만 기도하고 또 기도해도 소망이 보이지 않았다. 아들의 방황보다 그 문제를 다루는 지혜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그러나 마침내 칠흑 같은 어두움 속에 한 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은혜로 역사하시기 시작한 것이다. 자녀의 변화보다 먼저 아버지의 변화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 것이다. 자녀 고난을 통해 저자의 심령이 깨어지자,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때 “내가 키우리라” 하시는 주님의 조용한 음성을 듣게 되었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변화되는
소중한 원리를 담은 책!

저자는 아들이 겪는 고통은 자신의 성숙하지 못한 모습과 어느 정도 관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 좋은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아들의 회복을 위해 좋은 멘토를 소개해 주었고, 두려움과 염려의 시선을 거두고 주님의 관점으로 아들을 바라봤으며, 감성 능력을 키웠고, 훈육하고 인도했으며, 양서를 추천함으로써 아들의 지성을 계발해 주었고, 아들과 함께해 주며 본이 되어 주었다. 무엇보다 자녀가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경계를 가르치고 지키게 했다. 고난을 통해 저자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이 그후 아들이 전진하는 기쁨을 경험하게 하셨다.
단지 머리에서 나온 이론서가 아니라 삶을 통해 터득한 것을 오롯이 기록한 이 책은 자녀를 둔 부모에게 공감과 울림을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고통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여실히 볼 수 있으며, 불 같은 고난 속에 감춰진 주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다.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하고 좋은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과, 자녀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는 기쁨과 진솔함 그리고 겸손을 추구하는 예수님의 제자다. 스물다섯 살 때 복음을 듣고 영접한 저자는 공학도, 연구원, 선교사, 목회자라는 다양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공부했고,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총회신학교신대원(M.Div)을 졸업했으며, 풀러신학교 선교학(M.M)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연변과기대 조교수, 북경과기대 방문학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박사후 과정, 삼성 SDI 종합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 네비게이토선교회와 세계로선교회에서 선교훈련을 받은 후 선교에 동참했다. 미국 동양선교교회에서 청년 사역, 젊은 부부 사역, 행정 사역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LA 새생명비전교회에서 행정 사역과 셀교회 사역을 하고 있다.
간호사이자 시인인 오영례 사모와 아들 요한, 딸 은영과 함께 귀한 가정을 세워 가고 있다. 저서로 《끝까지 쓰임 받는 비결》(두란노)과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고》(예영커뮤니케이션)가 있다.

목차

추천의 글_가슴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
프롤로그_사춘기 아들을 변화시킨 열쇠추천의 글

1. 사춘기 아들의 상상을 초월한 방황
숨 막히는 고통
아들의 작은 결심
마리화나를 끊게 되다
게임에 푹 빠진 아들
주님의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다
소망의 불빛을 따라 한 걸음씩
기도하면 넘어지지 않는다
아들과 떠난 여행
탈선의 이유를 알게 되다
뉴욕으로 떠나게 된 은영이
새로운 기대감
아버지의 부패한 사랑

2.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다
결속의 중요성을 깨닫다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하다
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나
좋은 아버지의 역할 1: 좋은 멘토 소개해 주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2: 부정적인 생각부터 버리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3: 감성 능력 키우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4: 훈육하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5: 인도하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6: 지성을 계발해 주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7: 함께하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8: 본이 되는 삶을 살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9: 중보하기
좋은 아버지의 역할 10: 경계를 가르치기

3. 전진하는 아들을 보는 기쁨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하다
승리의 길을 택하다
아들과 자연스럽게 교제하다
“아빠, 끝까지 해 볼 거야”
자기중심의 믿음을 버리다
아들의 영적인 진보
모범생이 된 아들
관계 문제도 돌파해 가다
최고의 생일 선물
대학원 합격 통지서를 받다
비로소 부모의 역할을 배우다
불 같은 고난 속에 감춰진 은혜

에필로그_엄마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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