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남도 5 - 꽃의 눈물, 제1회 채만식문학상 수상작 (커버이미지)
남도 5 - 꽃의 눈물, 제1회 채만식문학상 수상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정형남 지음 
  • 출판사애플북스 
  • 출판일2016-11-2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한국 근대사의 격동기를 한 가족사를 통해
토속적인 해학으로 풀어낸 정형남의 5부작 장편소설


제1회 채만식문학상 수상작.
<현대문학> 추천과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작가 정형남의 장편소설이다. 해방과 6 · 25 전쟁을 전후한 시점, 남해 바다 최남단의 조그만 섬 남도에서 일어난 한 가족의 수난사를 담담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좌우 대립과 갈등은 극단적인 편가르기를 낳고 우정과 인심은 사라져, 산 자도 죽은 자도 고통과 절망에 휩싸이게 된다. 작가는 연좌제라는 비극적 멍에를 주홍글씨처럼 가슴에 안고 한 많은 삶을 살아야 했던 역사적 진실과 처절한 삶, 해법을 찾을 수 없었던 민족의 격동기를 가감 없이 조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냉전문제를 다뤄왔던 기존의 소설들이 반공 이데올로기의 잣대를 뛰어넘지 못했다면, 이 작품은 남다른 공간 미학과 역사인식, 그리고 황토색 짙은 서정성으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현대문학』 추천, 『월간문학』 신인상, 『세계의문학』으로 작품활동. 『남도(5부작)』로 제1회 채만식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창작집 『수평인간』 『장군과 소리꾼』 『진경산수』 『노루똥』, 중편집 『반쪽 거울과 족집게』 『백 갈래 강물이 바다를 이룬다』, 장편소설 『숨겨진 햇살』 『높은 곳 낮은 사람들』 『만남, 그 열정의 빛깔』 『여인의 새벽(5권)』 『토굴』 『해인을 찾아서』 『천년의 찻씨 한 알』 『삼겹살』(2012년 우수교양도서) 『감꽃 떨어질 때』(2014년 세종도서) 『꽃이 피니 열매 맺혔어라』 『피에 젖은 노을』, 『맥박』을 세상에 내놓았다.

목차

개펄 내음 <br />반쪽 옥편<br />한 방울의 물 <br />바람의 정감<br />바다 위를 걷다 <br />인연의 빛살무늬<br />영혼의 그릇<br />가슴에 수를 놓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