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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기술 - 칭찬은 상대의 에너지를 높이고, 상대를 존중하며 타인을 대하는 기술이다. (커버이미지)
칭찬의 기술 - 칭찬은 상대의 에너지를 높이고, 상대를 존중하며 타인을 대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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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권희춘, 배정학 
  • 출판사북아띠 
  • 출판일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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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것이 몸으로 체득된 경험이 아니고 ‘정보’로서 머릿속에 축적되기만 했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머릿속에 있는 ‘정보’가 현장에서 피드백을 낳아 살아 있는 ‘지식’으로 승화되었을 때 우리는 타인을 움직인다는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이다.

타인과의 대화의 기술은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상대가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떤 행위를 하도록 설득하고 움직이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을 ‘자기 설득’이라고 한다. ‘자기 설득’으로 나타나는 행동은 ‘타인 설득’으로 인한 행동, 다시 말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고 타인의 명령을 내려 설득당한 행동보다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고방식에서 나온다.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길이 몇 갈래나 있는 데도 어느 한 경험자가 ‘이거다’라고 결정해 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상대에게 선택의 기회를 발견하고 결정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목적지에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목적지가 결정되고 자기 설득에 의해 가야 할 길이 정해지고 또 그 사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계속 공급되어야 한다.
그럼, 내가 직장 상사나 부모의 입장이라면 그 에너지를 상대에게 어떻게 계속 공급할 수 있을까? 그것이 이 책의 테마이자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지식과 기술이다.
그 에너지 공급에 관한 것을 ‘칭찬’이라 한다. 이 칭찬은 에너지 공급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공급 방법이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상대를 더 멀리까지, 그리고 목적지까지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칭찬은 상대의 에너지를 높이는 효과적인 수단이고, 상대를 존중하며 타인을 대하는 기술 중의 하나이다. 부하 직원이나 동료, 업무상 관련 있는 사람에게, 나아가 가족을 비롯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를, 그리고 결국 그것을 자신의 에너지로 바꾸어 양질의 에너지를 축적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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