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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 협상 이야기와 협상을 승리로 이끄는 전략 (커버이미지)
협상의 기술 - 협상 이야기와 협상을 승리로 이끄는 전략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효석, 최현수 
  • 출판사북아띠 
  • 출판일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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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은 협상이란 단어에서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가? 긴장감이 감도는 회의실에서 탁자를 사이에 두고 잔뜩 긴장한 사람들이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따지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가. 이것이 우리가 보통 생각하던 협상의 모습이다. 이렇듯 협상이란 일상 생활과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협상이 국가간의 협상이나 사업상의 협상과 같이 사안이 큰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국가와 회사를 포함하는 것은 물론, 연봉 협상, 노조 협상, 전세 계약금 협상, 심지어 물건값 흥정에까지 협상의 영역은 다양하고도 넓다. 이처럼 협상은 몇몇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실용적이고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 모두 알게 모르게 협상을 하며 살아 왔음을 알 수 있다. 월급 인상에 대해 논의하거나 집을 계약하거나 물건을 하나 구입하는 행위 속에 모두 협상의 단계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사업상의 협상 기술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복잡다단하게 이루어지는 협상 이야기와 협상을 승리로 이끄는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 줄 것이다. 이를 통해 협상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협상 기술과 안목을 갖춘다면 당신은 여러 가지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협상도 사실 즐겁고 유쾌한 행위가 될 수 있다. 상호 이해관계의 대립에서 합의점을 찾는 과정은 게임을 즐기듯 긴장감이 넘치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순간에는 쾌감마저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협상을 알게 된 후에 우리는 인생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이효석(李孝石, 1907~1942)은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작은 경향문학의 성격이 짙어 ‘동반자 작가’로 불렸다. 첫 창작집 『노령근해』를 통해 자신의 프롤레타리아 이념을 추구하는 문학적 지향성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한 1932년 무렵부터는 순수문학을 추구하여 향토적, 이국적, 성적 모티프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1933년부터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여 이 해에 「돈(豚)」 「수탉」 등을 발표하였다. 이후 1936년 「산」 「분녀」 「들」 「메밀꽃 필 무렵」 「석류」, 1937년 「성찬」 「개살구」, 1938년 「장미 병들다」 「해바라기」, 1939년 「황제」 「여수」 등의 단편을 발표하며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로서 입지를 굳혀 갔다. 『화분』(1939), 『벽공무한』(1940) 등의 장편도 발표했는데, 일본의 조선어 말살 정책에 일어로 장편소설 『녹색의 탑』(1940)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쓰기도 했다.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이효석문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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