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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 -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젠틀 위스퍼 그림 묵상 에세이 (커버이미지)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 -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젠틀 위스퍼 그림 묵상 에세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젠틀 위스퍼(최세미) 지음 
  • 출판사42미디어콘텐츠 
  • 출판일2018-05-0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책소개

인스타 화제의 베스트 그림 묵상 작가
‘젠틀 위스퍼’의 첫 번째 그림 묵상집을 만나다!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


인스타 화제의 작가, 젠틀 위스퍼의 그림 묵상에는 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멘!”, “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늘 좋은 묵상 감사합니다!”와 같은 공감의 댓글이 달린다. 지친 하루에 늘 하나님이 함께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오늘 하루도 망했다고, 나는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것이냐고, 엉엉 울어버리고 싶은 그런 날 따뜻한 손길로 천천히 토닥여주는 위로와 같다. 아니라고, 오늘 하루도 잘했다고, 부족한 너의 모습 그대로가 좋다고, 그렇게 속삭여주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람처럼, 지친 하루의 일상이 따뜻한 사랑으로 물들어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하나님 앞에 매일매일 쌓이는 이 하루를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인도함 받고 나아가길 간절히 원합니다.”


“저의 변하지 않는 연약함과 악한 마음에 괴로워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고 고백하면서도 매번 쓰러지는 제 자신을 사랑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제게 하나님은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괜찮아. 잘 하라는 게 아니야. 그냥 너 하나면 돼!’라고 말씀해 주셨고, 그분의 아름다운 계획에 동참시켜 주셨습니다.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받아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자소개

어릴 때 교회 목사님께서 “세미야, 세미하신 주님의 음성을 잘 듣고 있니?” 하시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씀을 하시곤 했습니다.
그렇게 제 SNS 계정은 하나님의 세미하신 음성인 “Gentle Whisper”가 되었고, 연약하고 죄 많은 제 삶에 직접 찾아와 주셔서 세미하신 음성으로 함께 해 주시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글과 그림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함께 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서로는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_ @gentle.whisper

목차

/ 프롤로그

/ 첫 번째. 제가 이렇게 못되고 연약해요

나라면 포기했을 내 자신을
한결같은 연약함밖에 드릴 것이 없네요
말씀 밖은 위험해!
아차! 제가 또 멍때리고 있었네요
왜 이렇게 전부 하기 싫을까요?
믿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주님, 저 왜 이렇게 힘든 거예요?
저는 (안)괜찮아요
눈을 감았으면 기도를 해야지
사실 조언을 가장한 정죄였어
하나님도 아시고 나도 아는 아이러니
일단 감사할게요
주님이 세운 리더들을 존중하고 싶긴 한데!
삶과 고백은 언제쯤 하나가 될까?
원망하고 자책하고 원망하고 자책하고
이게 정말 죄인가? 그럴 리가 없어
그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요?
제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우주로 도망가고 싶어요
혼자 의로운 척하는 종교인이 되지 않도록
말씀대로 살고 싶은데!

/ 두 번째. 저의 서러운 기도를 듣고 계시나요?
너무 괴로워요
주님, 저 지금 잘 따라가고 있나요?
솔직히 도망가고 싶어요
와, 진짜 다 때려치우고 싶은데
이렇게 기가 막히게 이기적인 나를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싶은데
정작 내 자신조차도 사랑하지 못하고 있어요
정말 제가 주님께 어여쁜 자가 맞나요!
저의 서러운 기도를 듣고 계시나요?

/ 세 번째. 더러운 제 발을 어찌 그리 매번 닦아주시나요?
눈앞에서 홍해를 가르신 분 앞에서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나 때문에 나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던 주님께
저는 평생 이렇게 살아왔지만
이 게으른 자를
순종 같은 순종인 척 순종 아닌
죄의 유혹에 저버렸더라도
그건 죄고 이건 아니야!
그러니까 하나님을 바라봐!
이미 모든 것을 승리하신 분
이 몹쓸 딸의 자책을 사랑으로 바꿔 주시는
헐, 여태 뭘 좇고 있었지!
문제 해결과 동시에 기도도 놓았다
저도 저를 못 기다리겠는데

/ 네 번째. 저도 포기한 제 자신을 어찌 그리 사랑해 주시나요?
선택의 기로에서
문제가 꼬이고 꼬여도
하나님께 다 맡기면 돼
내가 파 놓은 구덩이 속에서 건져 주시는
이렇게 따뜻하신 하나님을
주님을 사랑하니까 다시 해 볼게요
조급하면 들을 수가 없잖아
저 같은 사람과의 약속도 기억해 주시다니
저를 통해 사랑을 흘려보내신다고요?
괜찮아
걱정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니
넘어졌지만 주님이 손잡고 계시니까 괜찮아
널 위해, 날 위해
아니야, 잘했어. 최고야!

/ 다섯 번째. 당신을 위해 오신 분이 계세요
더 온전해지면 내가 고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나님 없이는 그렇게 될 수가 없지
감히 내 부족함 따위로 망쳐질 수 없는
괜히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야
주님 등 뒤에 감춰진 선물보다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그분께
주님이 없는 미래는 없는데
하나님이 악한 일을 계획하신 게 아니에요
우리의 눈물과 함께하시는 그분을
너무 사랑해서 보내주신 이
홀로 영광 받으실 주님께

/ 여섯 번째. 그래도 이건 변치 않는 진리라서요
관계는 이렇게
두 사람이 하나가 되려면
연약해 빠져서 다행이다
인생 한 번이니까 그냥 대충 살자고?
진짜 잘난 사람은!
주일은 무슨 날?
우리 같이 기도해요
정신차려, 이 친구야!
에이~ 모르셔서 그래요
응? 그래서 온 건데?
만나면 무슨 얘기해요?
왠지 알아?
단순한 문제 해결, 그 이상
기도 없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바꿔
채워야 할 것으로 채우지 않으면
사단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모든 게 다 거저 받은 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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