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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공격자들 - 뒤끝 작렬하는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제언 (커버이미지)
소심한 공격자들 - 뒤끝 작렬하는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제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안드레아 브랜트 지음, 박미경 옮김 
  • 출판사영인미디어 
  • 출판일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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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발 그만 좀 소심하게 굴어!’
뒤끝 작렬하는 너에게 전하는 책!


감정노동, 갑질문화 등으로 우리는 감정을 바로 표출하지 못하고 꾹 참는 것이 일상이 된 지금 자신도 모른 채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우리가 사소한 일에도 금방 분노가 일고, 그 분노를 소심하게 표출하는 것이 그 증상 중 하나이다. ‘분노 관리하기’ 분야의 개척자이자 심리학 박사인 저자 안드레아 브랜트가 수동적 공격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동적 공격성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소극적인 방식으로 적대감과 공격성을 표출하는 행동이다. 이 책에서 수동 공격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관계에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그들과의 관계를 풀어가려고 애쓰는 파트너들의 고충도 이야기한다. 문제를 확인하고,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고,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사랑으로 서로를 포용하고, 서로 손을 내미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8가지 기술을 제안한다. 소심한 수동 공격자인 자신과 가족 구성원들,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에게 8가지 기술의 습득은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나는 소심한 수동 공격자인가?
- 속마음을 당당하게 말하는 8가지 기술!


소심한 수동 공격자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화를 내지 않고 나중에 당한 대로 돌려준다. 이런 수동 공격은 자신에게 힘이 없다고 생각할 때, 혹은 자신이 힘을 사용하면 나쁜 결과로 이어진다는 두려움이 생길 때 작용한다. 이 책에서는 소심한 수동 공격자들이 맹목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그들이 이렇게 뒤끝 작렬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한 사례를 들어보자. 루시는 가고 싶었던, 멋진 캠퍼스와 좋은 풋볼팀을 가진 다른 지역의 대학에 가지 못했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런 대학은 학비가 너무 비싸 집안 형편상 어렵다고 말했다. 대신 그녀는 그럭저럭 부모님의 지원이 가능한 대학에 다니고 있다. 그들은 루시에게 학교에서 비상시에 사용하라고 신용카드를 주었다. 루시는 신용카드 최대 한도를 사용하여 새 노트북을 구입했다. 그녀는 그 신용카드에 대해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보다 안 좋은 대학을 보낸 부모님이 보상 차원에서 화해의 손길을 내민 것이라고 믿을지도 모른다.

루시는 완전히 수동적 공격의 달인이 되어 있다. 그녀의 부모가 이것을 보복 행위로 볼지 모른다고 해도 루시는 자신이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많은 사람들이 수동 공격성을 소통의 모드로 택한 사람들을 비방하지만 저자는 수동 공격적인 사람의 딜레마를 연민이 담긴 시선으로 바라본다. 저자는 그들의 어깨 위로 팔을 두르고 그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방법을 보여준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는 사례를 통해 수동 공격성의 특성을 능숙하게 확인하고 규정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 패턴을 가장 효과적인 소통과 자기 주장의 하나로 바꾸는 8가지 제언을 한다. 흥미진진한 사례, 통찰력과 유용한 기술을 가르치는 훈련을 통해 당신은 수동 공격성을 버리고 그것을 대체할 명료한 소통법과 효과적인 자기 주장법을 배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동 공격성을 가진 사람들의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 동료들에게도 좌절감이 느껴지는 나쁜 상황을 잘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 『소심한공격자들』은 수동적 공격성의 사례를 제시하고,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8가지 제안한다. 수동적 공격자들을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사회 문화적 영향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임을 인지하고 주위사람들이 함께 건강한 감정 표출과 원활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저자소개

Ph.D. 심리학자이자 임상 심리 치료사로서 35년간 임상 경험을 통해 ‘분노 관리하기’ 분야의 개척자로 개인이나 가족, 혹은 커플을 대상으로 분노와 공격, 불안과 트라우마, 우울, 노화, 인간관계, 직장 생활과 삶의 균형, 여성 이슈 등 광범위한 정서적 쟁점의 치료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워크샵을 통해 그녀는 자신을 재창조하고 강화시키는 방법론을 통해 정서적 건강에 이르는 길을 가르친다. 그녀는 정신적, 신체적, 정서적 건강의 열쇠로 마음-인체-가슴의 연결을 강조한다. 《L.A. 타임즈(Los Angeles Times)》와 《패런팅 매거진(Parenting Magazine)》에 글을 기고하며, 저서로는 『Mindful aging』(2017)와 『Mindful Anger』(2014) 등이 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의 산타 모니카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며: 소심한 공격자들에 대하여
당신의 성격 패턴은? / 수동적 공격이란 무엇인가? / 그것이 시작된 지점이 어디일까? / 파트너를 위한 충고 / 이 책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제언1: 숨겨진 분노 인식하기
분노는 나쁜 것이 아니고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 분노와 수동적 공격 / 분노는 건강하고 진화된 감정이다 / 삶에서 분노 인정하기 / 분노와 함께 하라 / 소심한 공격자의 파트너를 위한 충고

제언2: 감정을 생각에 다시 연결하기
사실과 의견 비교하기 / 분노, 그리고 다른 감정에 대한 두려움 / 현실 검사 / 또 다른 잘못된 생각 ? 수동 공격의 전형 / 자기 중심성 / 회로를 끓기 / 소심한 공격자들의 파트너들을 위한 조언

제언3: 인체의 반응에 귀를 기울이기
감정은 우리의 자아감의 메신저이다 / 우리가 감정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때 일어나는 일 / 감정은 처리되어 해소될 때까지 우리 몸에 머무른다 / 인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현재에 집중하기’는 무엇일까? / ‘현재에 집중하기’를 전략으로 받아들이기 / 감각은 인체의 언어이다 / 감정과 접촉하기 위해 ‘현재에 집중하기’ / ‘현재에 집중하기’의 장애물 / 영원한 현재에 집중하기

제언4: 건강한 경계선을 정하기
경계선은 무엇일까? / 경계선 지키기 / 경계선이 허술할 때 나타나는 특징들 / 경계선이 수동적 공격의 기원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 의존 이슈 / 직업적인 관계의 경계선 / 소심한 공격자의 상대방을 위한 충고

제언5: 자기 주장적인 의사 표현을 하기
소통 스타일 / 자기 주장적인 소통이 효과가 있는 이유 / 지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소심한 공격자의 파트너를 위한 충고

제언6: 갈등의 프레임을 다시 설정하기
연민이 담긴 자기 주장 / 갈등 해결의 일반적인 가이드라인 / 몇 가지 유용한 전략 / 브레인스토밍의 다섯 가지 필수 요건 /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 사과의 기술 / 과거와 현재를 분리시키기 / 소심한 공격자의 파트너들을 위한 충고

제언7: 현재에 집중하기를 통해 소통하기
반응 행동의 위험 / 책임을 지기 / 문제 확인하기 / 이유 이해하기 / 변화를 위한 노력과 헌신 / 계획 수립하기 / 새로운 자신을 그려보기

제언8: 해로운 조력자 역할 그만두기
수동 공격적 관계에서의 해로운 조력자 / 댄스를 바꾸는 방법: 준비하기 / 다른 댄스를 추는 방법: 스텝을 바꾸어라

에필로그
앞을 바라보기
리뷰
감사의 인사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