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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 - 미식가를 유혹하는 음식 교양 사전 (커버이미지)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 - 미식가를 유혹하는 음식 교양 사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애슐리 브롬 지음, 루시 앤젤맨 그림, 신용우 옮김 
  • 출판사이덴슬리벨 
  • 출판일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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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낯선 음식을 즐길 줄 아는
당신을 위한 음식 교양 사전

“이 작고 낯선 음식 입문서는
접시 위에 놓인 랍스터를 먹는 법, 생선의 가시를 발라내는 법,
닭고기를 자르는 법, 아티초크, 석류, 심지어는 두리안을 먹는 법까지
섬세하고 유쾌하게 설명한다.”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우아하게 랍스터를 먹는 법》은 곳곳에서 만나는 낯선 음식으로 색다른 모험을 즐기고 있는 당신을 위한 음식 교양서다. 먹방, 혼밥 등 식(食)과 관련된 키워드가 늘고 있으며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시대”라 했다. ‘먹는 즐거움’을 사랑하는 평범한 미식가가 늘고 있다는 얘기이자 이제 식사는 단순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거다. 그래서 먹는 일을 더 즐겁게 해주고, 새로운 음식을 알려줄 책을 준비했다.
이 책은 제목대로 랍스터의 껍데기를 벗겨내고 잘라서 먹는 법, 통 생선을 해체하는 법, 람부탄의 껍질을 벗겨 과육을 꺼내는 법 등 낯선 음식을 마주한 미식 모험가를 위한 조언을 짧은 글과 고풍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일러스트로 풀었다. 눈이 절로 가는 이 일러스트는 요리를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특히 돋보인다.
또한 유쾌한 식사자리가 쭉 이어질 수 있도록 사람들이 알아야 할 에티켓도 정리했다.
투박한 겉옷 안에 숨겨진 부드러운 속살을 찾고, 각종 통구이를 제대로 잘라내고, 신선한 해산물을 우아하게 넘길 줄 아는 일만큼, 오늘 같은 ‘전 국민 미식가의 시대’에 어울리는 내용이 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음식과 맛집을 찾는 모험적 입맛을 가진 당신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낯선 문화를 대하는 가벼운 접근법
이 책은 누구나 갖고 있는 낯선 식문화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가볍게 요리한다. 음식과 식문화를 다룬 많은 책들이 식재료의 역사나 영양, 조리법 등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각각의 식재료를 어떻게 손질하고 다루는지를 아주 쉽고 간단하게 소개하는 데 주력한다. 한마디로, 낯선 문화, 낯선 음식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가 특유의 장난기가 숨어 있는 문장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낯선 음식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새로운 음식에 가뿐히 다가갈 수 있는 용기가 솟을 것이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음식 교양서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당연히 그 매너엔 식사 매너도 포함이다. 이 책에는 식사자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위한 에티켓과 대처법이 삼십여 가지 등장한다. 즐거워야 할 식사자리가 불편해질 수 있는 문제들을 대할 때 필요한 세련된 매너도 제시한다. 메뉴판 보고 주문하는 법, 안 맞는 음식 다루는 법, 누가 계산할지 정하는 법, 입냄새 고치는 법 등 자연스럽게 넘어갔지만, 살면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가졌을 만한 상황을 제시하고 유쾌하고 명료한 답을 일러준다. 특히 간결한 문장과 고전적이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

내용 소개

1장_ 잘 먹는 기술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진다. 첫 장인 ‘잘 먹는 기술’에선 일상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동서양의 식재료 다루는 법을 알려준다. 통째 요리된 생선이나 랍스터처럼 특별한 날 격식 차려 먹는 음식부터, 코코넛, 두리안 같은 익숙하지 않는 과일 쪼개는 기술, 미래 식량으로 떠오르고 있는 식용 곤충 조리법까지, 낯설고 두려운 식재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2장_ 수수께끼 같은 에티켓
격식에 맞게 세팅된 서양식 테이블. 어떤 게 샐러드용 포크이고, 어떤 게 생선용 포크인지 아는가? 샴페인 잔을 드는 법이나 건배사 하는 법은? 두 번째 장 ‘수수께끼 같은 에티켓’에서는 격식 있는 자리나 낯선 음식 문화 앞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을 전수한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팁은 얼마인지, 메뉴판을 읽을 땐 어떤 노하우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 모를 땐 두렵지만 알면 쉬워지는 낯선 문화 에티켓 익히기.

3장_ 음식 편애하기
세 번째 장 ‘음식 편애하기’에선 상황에 따른 음식 대처법을 다룬다. 채식주의자나 비건을 바비큐 파티에 초대했는가? 그렇다면 예상치 못한 재료에 육류 가공품이 들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중에 성대한 파티에 초대받은 사람을 위한 폭식을 막는 방법도 있다. 호스트가 정성껏 준비한 요리가 내키지 않을 땐 어떤 꼼수를 써야 하는지, 주문한 음식이 시원찮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련되고 예의 바른 대처법도 익힐 수 있다.

저자소개

애슐리 브롬은 매사추세츠 주 하트필드 출신의 타고난 식도락가다. 펜을 쥐고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는 나이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요리에 관한 글을 쓰는 게 가장 즐거우며, 건강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레시피를 만드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지금은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약혼자와 구조견, 두 마리의 고양이와 살고 있고 맛있는 요리와 즐거운 식사법에 관해 한 웹사이트에서 글을 쓰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잘 먹는 기술
통 생선 먹는 법 | 랍스터 먹는 법 | 민물 가재 먹는 법 | 생굴 먹는 법 | 달팽이 먹는 법 | 곤충 먹는 법 | 아스파라거스 먹는 법 | 아티초크 먹는 법 | 아보카도 자르는 법 | 코코넛 쪼개는 법 | 잘 익은 과일 고르는 법 | 에다마메 먹는 법 | 콜라비 먹는 법 | 망고 자르는 법 | 파파야 먹는 법 | 석류 먹는 법 | 람부탄 먹는 법 | 금귤 먹는 법 | 견과류 먹는 법 | 두리안 먹는 법 | 닭고기 자르는 법 | 메추라기 먹는 법 | 서양식 족발 먹는 법 | 돼지머리 먹는 법

수수께끼 같은 에티켓
올바른 포크 사용법 | 젓가락 사용법 | 치즈 맛보는 법 | 누들 먹는 법 | 수프 먹는 법 | 와인 잔 드는 법 | 와인 마시는 법 | 건배 하는 법 | 차 마시는 법 | 빵을 식기로 사용하는 법 | 스시 먹는 법 | 팁 주는 법 | 누가 계산할지 정하는 법 | 메뉴판 보고 주문하는 법 | 테이블에서 양해 구하는 법

음식 편애하기
매운 음식 먹는 법 | 엉성한 음식 먹는 법 | 술 마시는 속도 조절하는 법 | 바비큐 파티에서 채식하는 법 | 파티에서 다이어트 하는 법 | 입 냄새 고치는 법 | 콩 다루는 법 | 싫어하는 음식 맛보는 법 | 데인 혀 치료법 | 음식 다시 받는 법 | 목이 막혔을 때 혼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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