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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리미널 씽킹 -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커버이미지)
기적의 리미널 씽킹 -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데이브 그레이 지음, 양희경 옮김 
  • 출판사비즈페이퍼 
  • 출판일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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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생각의 방식이 생각의 내용을 바꾼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이노베이션의 경이를 안겨준
디자인 전략가 데이브 그레이의 역작!

“인류가 살아남아 더 높은 차원으로 나아가려면 새로운 유형의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생각의 경계에서 생각하는 힘!
한계의 벽을 가능성의 문턱으로 바꾸는 당신만의 경계 지대를 찾아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이노베이션의 경이를 안겨준
디자인 전략가 데이브 그레이의 역작!


《게임 스토밍》과 《커넥티드 컴퍼니》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디자인 전략가 데이브 그레이의 신간 《기적의 리미널 씽킹》이 비즈페이퍼에서 출간되었다. ‘생각의 방식’이 ‘생각의 내용’을 바꾼다고 말하는 이 책은, 스스로를 한계 짓는 ‘생각의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혼돈으로 점철된 ‘생각의 점이지대’에서 ‘경계 너머’를 상상할 때 변화와 혁신의 문이 열린다고 강조한다. ‘리미널 씽킹Liminal Thinking’이라 이름 붙인 이 경계적 사고법은 저자가 학계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수많은 사례를 통해 효과를 검증한, 경험적이고 체계적이며 압도적인 실천법이기도 하다. 일과 삶에서 근본적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역작이다.

문턱을 뜻하는 라틴어 ‘리멘Limen’에서 유래한 영단어 ‘리미널Liminal’은 경계, 한계 등을 뜻한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미미한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 변화, 그래서 혁신이라 할 만한 강력한 움직임을 끌어내려면 ‘생각이라 믿고 있는 수많은 가설들’을 저 리미널, 경계 지대에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 경계 지대, 그래서 한계라 느껴지지만 가능성의 문턱이기도 한 그 지대까지 자신의 생각, 가설, 믿음들을 밀어붙여 다른 관점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 때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는 것. 이때 한계라 믿었던 ‘벽’은 수많은 가능성을 내장한 ‘문’으로 변용된다. 잘 바꾼 생각 하나, 관점 하나가 변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는 셈이다. 《기적의 리미널 씽킹》은 우리의 생각이 대부분 가설, 믿음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제하면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리미널 씽킹의 원리와 실천법을 명쾌한 손그림을 곁들여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보는 즉시 이해되고, 이해하는 즉시 적용하게 되는 그야말로 놀라운 기적의 사고법이라 할 수 있다.

생각에 관한 생각,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의 사고법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불현듯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순간을 경험하곤 한다. 저자 데이브 그레이는 어느 날 감기 몸살을 앓던 중 극심한 신체적 고통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며 기침을 해대는 자신의 어리석은 모습을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 일화를 소개한다. 그날 그는 충동적으로 담배를 끊는다. 필사적으로 끊으려 했을 때는 끊어지지 않던 담배를 이후 20여 년이 지나도록 피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얽어매온 수많은 일과 관계에서 벗어나 독자적 사업의 길을 걷는다. 그리고 오늘날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금연을 비롯하여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여긴 일들을 그는 어떻게 해낼 수 있었을까? 바로 ‘리미널 씽킹, 경계에서 생각하기’를 수행했기 때문이다.

“세상과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식은 우리에게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우리는 생각하는 방법과 존재하는 방법을 함양함으로써 이런 획기적인 통찰을 더 자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기를 통해 타인에게도 이와 비슷한 변화를 이끌어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힘을 선물할 수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기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문,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문을 발견하고 만들기 위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실천법이다. 나는 이런 실천법을 ‘리미널 씽킹Liminal Thinking’, 즉 경계에서 생각하기라고 부른다.” (본문 26쪽)

관점을 바꾸려면 자신의 생각에 관해 생각해봐야 한다. 이것이 자신의 생각을 경계 지대에 세우는 방법이다. 알고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 사이의 경계, 익숙한 것과 색다른 것 사이의 경계, 낡은 방식과 새로운 방식 사이의 경계, 과거와 미래 사이의 경계에서 자신의 생각에 관해 의심해봐야 한다. 데이브 그레이는 생각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물의 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만이 한계에 불과했던 ‘벽’을 가능성의 ‘문’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기회로 향하는 문은 늘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만, 남들이 보지 못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기회를 발견하고 다른 사람이 꾀할 수 없는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런 정신적 민첩함을 갖추려면 한계를 돌파하고 변화를 꾀하려는 열망뿐만 아니라, 생각의 재료인 ‘믿음Belief’에 대한 철저한 해부가 필요하다.

목수가 자신의 도구를 다루는 기본 이론과 사용법을 알아야 좋은 가구를 만들어내듯이, 우리가 생각의 재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궁구할 때 변화와 창조를 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저자에 따르면 경계에서 생각하기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의 믿음을 이해하고 형성하고 재구성함으로써 변화를 창조하는 기술인 셈이다. 따라서 믿음은 어떻게 생겨나고, 왜 필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믿음은 어떻게 강화되며, 왜 사람들은 불완전하고 진부하며 근거가 없는데도 자신의 믿음을 고수하는지를 반문해봐야 한다. 데이브 그레이는 믿음에 관한 6가지 이론과 믿음의 감옥을 벗어나기 위한 9가지 실천법을 명쾌한 손그림을 곁들여 제시해줌으로써 누구나 기회와 가능성의 세계로 진입하여 삶의 극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리미널 씽킹의 6가지 원리

1. 믿음은 모델이다. 믿음은 세상을 완벽하게 묘사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알고 보면 복잡하고 다차원적이며 알 수 없는 실제를 항해하기 위한 불완전한 모델에 지나지 않는다.
2. 믿음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믿음은 이론과 판단을 통해 계층적으로 구성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이론과 판단은 취사선택된 사실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에 근거한다.
3. 믿음은 공유 세계를 창조한다. 믿음은 우리가 공유 세계를 함께 창조할 때 사용하는 정신적 재료로, 우리가 함께 살고 일하고 함께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게 해준다. 공유 세계를 바꾸려면 공유 세계의 바탕을 이루는 근원적 믿음을 바꿔야 한다.
4. 믿음은 눈먼 사각지대를 만든다. 믿음은 생각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이며 행동 법칙을 제공한다. 하지만 인위적인 제한을 만들어 유효한 가능성으로부터 우리를 눈멀게 하기도 한다.
5. 믿음은 자기 방어를 한다. 믿음은 자기 폐쇄적 논리라는 거품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방어된다. 자기 폐쇄적 논리는 믿음이 타당하지 않을 때조차 이를 유지함으로써 개인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보호한다.
6. 믿음은 정체성에 묶여 있다. 여러 믿음의 근간을 형성하는 지배적 믿음은 가장 바꾸기 어렵다. 왜냐하면 지배적 믿음은 개인의 정체성과 자존감에 단단히 묶여 있기 때문이다. 당신 자신이 바뀌지 않고서는 지배적 믿음을 바꿀 수 없다.

리미널 씽킹의 9가지 실천

1. 당신이 객관적이지 않다고 가정하라. 당신 자신이 바꾸고자 하는 시스템의 일부라면 당신은 문제의 일부이기도 하다.
2. 당신의 잔을 비워라. 낡은 것을 버리지 않고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다. 멈추자, 보자, 그리고 듣자. 판단을 미루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3. 안전지대를 만들어라. 기본적인 욕구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자신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 한, 우리는 내면의 욕구를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다.
4. 다각도로 바라보고 검증하라. 가능한 한 여러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자. 겉보기에는 서로 다르거나 모순되는 믿음이 타당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하자. 어떤 일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5. 질문하고 연결하라. 사람들의 희망, 꿈, 좌절을 이해하려고 애쓰자. 사회 시스템을 살피고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점들을 연결해보자.
6. 일상의 틀을 깨라. 우리의 수많은 믿음들은 자동 항법 장치로 작동되는 습관화된 일상의 틀에 스며들어 있다. 일상의 틀을 깨부수어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해보자.
7. 가설이 진실인 양 지금 바로 행동하라. 믿음은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지 않아도 검증될 수 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믿음이 진실인 양 행동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전부다. 뭔가 효과적인 믿음을 찾았다면 조금 더 검증해보자.
8. 이야기로 이해하라. 만약 당신이 이야기 없이 사실만을 나열한다면 듣는 사람은 자신의 믿음 시스템 안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자의적으로 해석할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믿음, 또는 다른 믿음을 촉진하는 최고의 방법은 사실을 말하고 듣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전하고 듣는 것이다.
9. 스스로 진화하라. 변화가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진다면 당신은 목표를 성취할 더 나은 기회를 가진 셈이다. 세상을 바꾸려면 자신부터 기꺼이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저자소개

디자인 전략 컨설팅 회사 ‘엑스플레인XPLANE’과 협업 플랫폼 ‘보드씽Boardthing’을 설립하고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업은 물론 중견 기업, 스타트업, 경영진, 개인과도 함께 일하면서 변화와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디자인적 사고가 어떻게 관여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조언해주고 있다. 저서로 16개국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게임 스토밍》과 미래의 기업 모델로서 초연결기업을 소개한 《커넥티드 컴퍼니》가 있다.
‘무엇이 사람들이 하여금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게 하는가?’ ‘길들여진 습관과 행동을 바꾸게 하는 결정적 요인은 무엇인가?’ ‘어떤 생각과 계획, 전략이 솔깃하게 들릴 때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실제 삶에 채택하여 적용하는가?’ 오늘날 개인과 조직이 당면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이라는 과제에서 인적 요소를 주되게 다뤄온 그는 특히 이런 주제들에 주목하면서, ‘경계에서 생각하기Liminal Thinking’를 통해 스스로 자기 혁신을 끌어내는 사고법을 창안하기에 이른다. 《기적의 리미널 씽킹》이 바로 그 결과이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추천사
헌사

서론
| 리미널 씽킹이란 무엇인가

1부 어떻게 믿음은 실제를 창조하는가
원리 1 | 믿음은 모델이다
원리 2 | 믿음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원리 3 | 믿음은 공유 세계를 창조한다
원리 4 | 믿음은 눈먼 사각지대를 만든다
원리 5 | 믿음은 자기 방어를 한다
원리 6 | 믿음은 정체성에 묶여 있다

2부 어떻게 믿음의 감옥을 벗어날 것인가
실천 1 | 당신이 객관적이지 않다고 가정하라
실천 2 | 당신의 잔을 비워라
실천 3 | 안전지대를 만들어라
실천 4 | 다각도로 바라보고 검증하라
실천 5 | 질문하고 연결하라
실천 6 | 일상의 틀을 깨라
실천 7 | 가설이 진실인 양 지금 바로 행동하라
실천 8 | 이야기로 이해하라
실천 9 | 스스로 진화하라

결론 | 왜 지금 리미널 씽킹인가

부록 1 | 리미널 씽킹의 6가지 원리
부록 2 | 리미널 씽킹의 9가지 실천
부록 3 | 리미널 씽킹을 위한 성격 목록
부록 4 | 리미널 씽킹의 믿음 분석지
부록 5 | 리미널 씽킹의 어원 및 뿌리
부록 6 | 리미널 씽킹의 용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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