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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개, 나의 벙커 - 나의 개가 가르쳐준 사랑과 회복의 힘 (커버이미지)
치유의 개, 나의 벙커 - 나의 개가 가르쳐준 사랑과 회복의 힘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줄리 바톤 지음, 정지현 옮김 
  • 출판사인플루엔셜(주) 
  • 출판일2017-08-2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 2015 노틸러스 북 어워드 심리 분야 은상
· 2016 허핑턴 포스트 선정 올해의 에세이
· 2016 오프라닷컴 선정 올해 꼭 읽어야 할 책
· 2016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미국 아마존 평점 5점 만점에 빛나는 감동 실화

사랑의 치유력과 인간의 회복력에 관한 놀랍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희망이 어떤 느낌인지 기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내 사랑하는 벙커에 관해 글을 썼습니다.
벙커가 가르쳐준 지혜를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
그건 진정 내게는 약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그 약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이 책은 내 이야기이지만, 여러분의 이야기이도 할 테니까요.”
_‘머리말’ 중에서

스물두 살의 줄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의 맨해튼에서 생활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심각한 생활 장애를 겪고 결국은 아파트에서 쓰러지고 만다. 연락을 받은 엄마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간 줄리. 그녀는 그녀 인생에서 벌어진 갖가지 사건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기력해져 있었다.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어둠. 하지만 생후 2개월의 골든 리트리버 ‘벙커’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는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된다. 11년 동안 이어진 벙커와의 진정한 사람과 교감이 그녀 자신을 일깨운 것이다. 줄리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벙커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용기를 얻고, 자신 안에 숨은 치유의 힘을 찾게 된다. 상처 가득한 서사를 희망적이고 사랑스럽고 희망찬 이야기로 승화시킨 한 편의 소설 같은 감동 실화! 이를 통해 우리는 인생의 더 큰 행복과 치유의 과정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서로의 삶을 바꾼 20대 여자와 새끼 골든 리트리버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

1996년, 스물두 살의 줄리는 뉴욕의 맨해튼에서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그녀가 꿈꾸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계기로 그녀의 삶은 부서지기 시작하고, 결국 정서적으로 쇠약해진 그녀는 어느 날 집에서 저녁을 준비하다 쓰러지고 만다. 연락을 받고 온 엄마와 고향인 오하이오로 돌아가게 된 줄리. 사실 그녀의 인생은 어릴 적 오빠의 폭력, 부모님의 회피, 나쁜 남자와의 잘못된 연애 등으로 얼룩져 있었고, 이로 인해 그녀는 몸도 마음도 지치고 무기력해져 있었다.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어둠. 하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고 부모님이 도움을 받으면서 그녀는 조금씩 회복의 의지를 다지기 시작한다.
그러다 만나게 된 생후 2개월의 골든 리트리버 ‘벙커’. 벙커를 만나면서 줄리의 일상은 큰 변화를 겪기 시작한다. 다시 웃음과 삶의 용기를 되찾게 된 것이다. 마침내 벙커와 함께 시애틀에서 새롭고 행복한 삶을 시작한 줄리. 하지만 그녀는 곧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벙커가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않으면 걷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 벙커를 위해 줄리는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 진정성 있는 문체로 진솔하게 고백하는 실화의 힘!

마치 한 편의 소설 같은 이 이야기, 《치유의 개, 나의 벙커》는 실제 저자의 경험담을 담았다. 저자인 줄리 바톤은 20대 초반 시절에 겪었던 일을 마치 어제의 일인 양 생생하게 전달한다. 심지어 자신과 가족의 치부일 수 있는 일조차도 거리낌 없이 꺼내놓는다. 폭력을 넘어 학대에 가까운 행동을 했던 오빠, 자신을 사랑하지만 바빠서 늘 집을 비웠던 아빠에 대한 사랑과 원망, 오빠와 싸움을 할 때면 그저 회피하기에 바빴던 엄마에 대한 애증, 그리고 자신이 겪고 있는 우울증까지. 사실 이 책의 가장 주된 이야기는 ‘줄리와 벙커의 사랑과 교감’이지만, 그 사랑과 교감에 집중하고 공감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저자의 내밀한 고백 때문이다.
사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드러내는 것이 무서웠다고 한다. 자신의 깊은 어둠을 기꺼이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글을 쓰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깨달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기에 용기를 냈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쓰면서 가장 놀랐고 기분 좋았던 것이 ‘사랑을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부모님의 사랑, 가족의 사랑, 친구의 사랑. “사랑은 결국 우리를 구하고 움직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 순간 행복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러한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문체로 진솔하게 고백하는 그녀와 함께 우리는 울고 웃게 될 것이다.

■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헌사!

“내가 살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 세상은 내게 ‘반려견’이란 형태로 치유자를 보내주었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또한 그녀가 자신의 치유자이자 생명줄이었던 벙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말한다. 벙커는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이고, 벙커가 자신을 믿고 자신을 돕기 위해 온 존재라는 것을 믿는다고. 저자는 한때 스스로 자신을 외면하고 잃어버렸다. 하지만 벙커를 만나게 된 그녀는 벙커를 통해 다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과거의 자신을 용서하고, 현재의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인생의 과제를 설정하고, 씩씩하게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저자는 말한다. 개는 자신을 꾸미거나 설명할 필요가 없으며 “왜?”라고 물어보지 않는다고. 그저 받아들일 뿐이라고. 벙커는 줄리에게 감정이 어떤지, 기분이 어떤지 묻지 않았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줄리를 원하고 받아들였을 따름이다. 그것은 오직 동물만이 할 수 있는 기적이다. 그렇기에 줄리 또한 오롯이 벙커를 사랑할 수 있었다. 살면서 가장 힘든 때 벙커를 만난 줄리는, 반대로 벙커가 가장 힘들 때 벙커의 치유자가 되었다. 이 또한 운명 아닐까. 저자 역시 벙커와 자신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만날 운명이었으며, 서로가 서로를 구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벙커와 줄리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진실로 동물과 교감할 수 있으며, 누구와 사랑을 하든 그 사랑이 어떤 형태이든 그 자체로 소중하며, 사랑을 받는 것보다 하는 것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 언론의 극찬에 이어 메이저 상 수상에 빛나는 베스트셀러!

아마존 독자 평점에서 압도적으로 별 다섯 개를 받고 있으며 2016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도 오른 《치유의 개, 나의 벙커》는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허핑턴 포스트〉는 “이 책이 다른 책과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은 벙커라는 개에 대한 줄리의 무조건적인 사랑이다”라고 평하며 ‘2016 올해의 에세이’로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놀라운 은총”이라고 표현하며 “다른 책들은 우리가 애완동물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이 책은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논평했다. 〈샌프란시스코 북 리뷰〉는 “벙커한 함께한 줄리의 삶은 진정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삶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는 동물과의 교감을 보여주는 마음이 따스해지는 증거다”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오프라닷컴도 ‘2016 당신이 반드시 읽어야 할 감동적인 에세이’로 《치유의 개, 나의 벙커》를 꼽았다. 또한 《치유의 개, 나의 벙커》는 2016년 ‘노틸러스 북 어워드’ 심리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노틸러스 북 어워드는 미국에서는 ‘맨부커’, ‘퓰리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지도 있고 주요한 시상 중 하나로 꼽힌다.

저자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동물 애호가. 《사우스캐롤라이나 리뷰》, 《루이지애나 리터러처》, 《투 호크스 계간지》, 《웨스트뷰》, 《허핑턴 포스트》 등에 글을 올렸으며, 미국의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인 푸시카트(Pushcart Prize) 후보에도 올랐다. 케니언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버몬트칼리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17년 현재 남편 및 두 아이, 애완동물과 함께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살고 있다. 사람과 동물에게 친절하고 누군가를 마음대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매일 글을 쓰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따뜻하고 섬세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그녀의 첫 에세이 《치유의 개, 나의 벙커(Dog Medicine)》는 미국에서 ‘놀라운 은총’이란 평가를 받으며 2016년 ‘노틸러스 북 어워드’의 심리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노틸러스 북 어워드는 미국에서는 ‘맨부커’, ‘퓰리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지도 있고 주요한 시상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아마존 독자 평가 또한 평점 5점 만점으로 높은 이 책은 미국과 한국 독자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그날, 나는 뉴욕의 아파트에서 쓰러졌다
1996년 4월 16일, 뉴욕

어둡고 무거운 달의 먼지에 묻혀버린 어린아이
1982년 가을, 오하이오

금이 간 마음에 차오르는 달
1996년 4월 17일, 뉴욕

지워지지 않는 낙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
1983년, 오하이오

엄마의 향기
1996년 4월 17일, 뉴욕

내 어릴 적 마법의 방
1984년, 오하이오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졌을 때
1994년과 1995년 겨울, 대학교 그리고 뉴욕

뉴욕을 떠나 집으로
1996년 4월 17일과 18일, 펜실베이니아와 오하이오

나의 첫 강아지 미드나잇
1977년과 1980년, 오하이오

그리고 아빠가 있었다
1996년 4월 18일, 오하이오

공허한 도시에서 느꼈던 슬픔의 물살
1996년 초봄, 뉴욕

무기력한 나날
1996년 4월 19일, 오하이오

내 두 번째 강아지 블라니
1982년, 오하이오

나른하고 평화로운 한때
1996년 5월, 퀘벡

처음으로 파티에 초대받았던 날
1988년 가을, 오하이오

바닥을 치다
1996년 5월 하순, 오하이오

다 나 때문이야
1994년 여름, 오하이오

머릿속이 아픈 사람
1996년 6월, 오하이오

내 강아지가 필요해
1996년 6월, 오하이오

마치 운명처럼 첫눈에
1996년 6월 26일, 오하이오

벙커, 우리가 만난 것은 행운이야
1996년 6월 26일 오후

웃음을 되찾은 여름날의 아침
1996년 6월 27일, 오하이오

부정적인 생각의 꼬리를 잡다
1996년 7월 초순, 오하이오

치유의 개, 치유의 약
1996년 7월 중순, 오하이오

우리는 삶이라는 여행을 함께할 거야
1996년 7월 중순, 오하이오

시애틀로부터의 초대
1996년 8월 2일, 오하이오

또다시 세상으로
1996년 8월 5일, 오하이오

2부
개척자처럼
1996년 8월, 시애틀로 가는 길

벙커, 쓰러지다
1996년 8월, 아이다호 선 밸리

저 달은 어디에나 떠 있음을 기억해
1996년 8월, 시애틀

시애틀에서 찾은 나의 주파수
1996년 8월, 시애틀

새 집, 새 친구들, 새 희망
1996년 8월, 시애틀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
1996년 9월, 시애틀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1996년 9월, 시애틀

키스하려고 정말 오래 기다렸어
1996년 10월, 시애틀

이렇게 편하고 즐거운 사랑
1996년 11월, 시애틀

폭설에 길을 잃다
1996년 11월, 시애틀

널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어
1997년 1월, 시애틀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1997년 1월, 시애틀

나 그리고 너가 아닌 ‘우리’
1997년 2월, 시애틀

벙커를 위한 모금 파티
1997년 2월, 시애틀

미련은 이제 그만 안녕
1997년 2월, 시애틀

사랑과 우정 사이
1997년 2월, 시애틀

네 잘못이 아니야
1997년 2월, 시애틀

내가 곁에 있어줄게
1997년 2월, 시애틀

건강한 사랑에 눈뜨다
1997년 3월, 시애틀

벙커와 나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남자
1997년 4월, 시애틀

아니, 내가 더 고마워
1997년 5월, 시애틀

에필로그 : 더 들려주고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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