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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대화 - 하용조 목사가 생전에 나눈 인터뷰 (커버이미지)
그날의 대화 - 하용조 목사가 생전에 나눈 인터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하용조 지음 
  • 출판사두란노 
  • 출판일20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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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간을 통해, 만남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라!

비전은 모자이크라고 했던 고 하용조 목사,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모자이크를 맞춰 가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여기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저자 하용조 목사는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마지막 사역에 이르기까지 늘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일들을 만들어 나갔다. 그 스스로 부지런히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러 갔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만나 꿈을 나누고 동역을 요청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갔다. 그는 만나야 할 사람, 깊이 교제하며 동역해야 할 사람, 1번이라도 시간을 내어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 자주 보지 못해도 지속적으로 돌보아야 하는 사람 등 그에게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여러 가지 의미를 두고 또 구체적인 열매들을 거두어 냈다.
그 만남의 면면들이 이제는 과거가 되었지만, 지금의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여러 만남들을 선별하여 인터뷰집으로 묶었다.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온 매체들도 있고, 혹은 그가 여러 사람들과 대담을 나누며 이끌어 간 경우도 있다. 존 스토트 목사, 빌 하이벨스 목사, 닉 부이치치, 대천덕 신부, 주선애 교수, 옥한흠 목사, 홍정길 목사, 이동원 목사 등 어떤 사람들과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든 핵심은 단 하나, 복음이요 진리 추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서도 생명 있는 대화가 되기 위해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해 내기 위해 애썼던 흔적이 곳곳에 역력하다.
오랜 세월 빛바랜 앨범 속에 꺼낸 사진들 같지만, 그 시간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인이라면 나아가 목회자라면 무엇을 추구하고 살아야 하는지 좋은 길을 제시한다. 은밀한 곳, 은밀한 대화가 아닌 생명과 진리를 추구하며 공동체를 살리고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도모했는지 한 목회자의 켜켜이 쌓인 시간 속에서 확인하게 된다. 시간을 통해,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 지금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을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사람을 만나고 동역과 협력과 하나님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가이드가 필요한 후배 목회자들은 물론 여러 가지 고민과 갈등을 겪는 평신도들은 생각의 지경, 비전의 지경, 삶의 지경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일, 직업, 목회, 공동체, 교회, 가정, 헌신, 교육, 선교 등의 영역을 통해 과거 한국교회 속에 일하신 하나님이 여전히 일하고 계시고, 내일도 이끄실 것을 기대하게 된다.

저자소개

복음 전도자로 온전히 일생을 드린 하용조 목사는 1946년 평남 진남포에서 4대째 예수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단 하루도 새벽기도를 빠지는 일이 없으신 부모님과 날마다 가정예배를 드리고 찬송과 말씀을 암송하며 자란 그는 복음과 전도의 힘과 기쁨을 어려서부터 보아 왔다고 생전에 자주 말한 바 있다. 복음 전도자로 끊임없이 살 수 있었던 그의 비결 중 하나는, 살아 움직이며 자신 안에서 꿈틀대는 복음의 힘이었다. 그는 보다 쉬운 설교, 보다 생활에 적용 가능한 말씀으로 평신도들에게 강력한 말씀 증거자로 온 삶을 다했다.

건국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명예 문학박사와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교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전주대학교 이사장, 한동대학교 이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 총장, 두란노서원 원장, CGNTV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날의 대화》, 《사랑하는 가족에게》, 《초점》, 《나의 하루》, 《나의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감사의 저녁》,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꾼다》, 《큐티하면 행복해집니다》 등 50여 권의 단행본과 강해 설교집을 남겼다. 늘 연약한 몸으로 복음을 향해 사랑의 질주를 했던 그는 2011년 8월 2일, 향년 65세에 사랑하는 하나님 곁으로 갔다.

목차

서문을 대신하며

고난이 축복입니다 _닉 부이치치 | 9
고난이 심할수록 성령님의 은혜는 더욱 강합니다 _조용기 | 23
고난의 파도를 타면 인생은 스포츠가 됩니다 _연합뉴스 | 35
하나님만이 정답입니다 _온누리신문 | 47
고통은 위장된 축복입니다 _CGNTV | 55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_온누리신문 | 71
예수님과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_조정민 | 79
한국 교회, 세상 속에서 소금맛을 냅시다 _옥한흠, 홍정길, 이동원 | 89
신학자인 목회자, 목회자인 신학자가 필요합니다 _존 스토트 | 115
공동체성이 회복되면 한국 교회는 살아납니다 _대천덕, 주선애 | 135
팀 사역으로 21세기를 시작하십시오 _빌 하이벨스 | 155
사랑하면 창의적이 됩니다 _목회와 신학 | 175
사랑의 대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_미네노 타쯔히로 | 201
설교는 하나님의 생각을 전하는 것입니다 _이태형 | 221
기본이 곧 전부입니다 _빛과소금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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