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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 (커버이미지)
시민 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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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 출판사페이퍼문 
  • 출판일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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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미국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인. 1817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837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잠시 교편을 잡았으나 학생을 체벌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2주 만에 그만두었다. 형인 존 소로 주니어와 함께 진보적인 학교를 열어 성공을 거두나 형의 건강이 악화되어 오래 운영하지는 못했다.
이후 일정한 직업에 정착하지 않고 가업인 연필제조업을 돕거나 가정교사, 측량사로 일하는 틈틈이 강연과 글쓰기를 이어나갔다. 초월주의 사상가인 랠프 월도 에머슨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노예제도에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특히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하기 위해 인두세 납두를 거부, 투옥되기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쓴 『시민 불복종』이 훗날 간디, 마틴 루터 킹 등 비폭력주의 저항 운동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평생 물욕과 상업주의, 국가에 의한 불의를 비판했으며 정의와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삶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홀로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월든』은 오늘날 꼭 읽어야 하는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월든 호숫가를 떠난 이후에도 『메인 숲』이나 『케이프코드』 등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은 사색이 담긴 여행기를 남겼다. 1862년 45세의 젊은 나이에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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