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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 - 어휘력을 길러 주는 국어 동화 (커버이미지)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 - 어휘력을 길러 주는 국어 동화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강효미 지음, 백명식 그림 
  • 출판사개암나무 
  • 출판일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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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깔깔 웃음보가 터지는 재미난 동화 속에
요소요소 흥미로운 우리말이 쏙쏙!


동화로 국어 어휘를 재미있게 익히는 〈궁금쟁이 김 선비 국어 동화〉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는 다섯 악동을 가르치게 된 김 선비의 고생담을 통해 우리말의 재미난 유래들을 알려 줍니다.

이 말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시치미’는 원래 무엇을 가리키는 말이었을까요?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왜 ‘국수를 먹다’라고 표현할까요? ‘부랴부랴’는 어떤 말이 변해서 생긴 말일까요?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들에는 유래가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말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이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겨났고,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해 오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자연스레 고유한 역사와 문화, 전통이 담기게 되었지요.
이러한 말들의 유래를 알면 어휘 공부가 훨씬 더 수월해집니다. 말이 지닌 원뜻과 변화 과정, 숨은 이야기 등을 앎으로써 어휘 공부에 재미가 붙고 힘들여 암기하지 않아도 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해당 어휘와 역사, 문화, 전통을 자연스레 연관시켜 생각을 확장하는 힘을 기르고 그에 따라 통합적 사고력이 자라게 되지요.

궁금쟁이 김 선비, 훈장님이 되다!
김 선비가 이번에는 서당 훈장님이 되었습니다. 멀리 제자의 혼례 잔치에 가야 하는 마을 훈장님을 대신하여 오지랖 넓은 김 선비가 나선 것이지요. 김 선비는 충직한 몸종 돌쇠의 경고도 귓전으로 듣고 들뜬 마음으로 서당에 들어섭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보기 좋게 봉변을 당하고 맙니다. 천하의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다섯 아이들이 김 선비를 골탕 먹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김 선비는 화를 내기는커녕 장난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나하나 특별한 재능들을 찾아냅니다. 과연 김 선비는 임시 훈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우리말에 숨은 역사와 문화, 전통이 쏙!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는 재밌는 유래가 담긴 우리말들을 동화 속에 풍성하게 삽입했습니다.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이야기 곳곳에 낯익은 우리말 표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어휘에 대한 자세한 풀이는 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유래와 역사적 배경 등을 자세하게 담고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장 속에서 친숙하게 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충분히 숙지하고, 문제를 풀면서 복습하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 과정을 통해 국어 실력을 높이는 데 반드시 필요한 어휘력과 표현력, 독해력까지 확실하게 잡아 줍니다.
우리말은 오랜 세월 우리 곁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우리의 정신을 지켜 온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이 땅을 지켜 온 사람들의 지혜와 해학, 삶에 대한 열정이 깃들어 있지요. 우리말에 담긴 유래를 알고 나면 흔하게 여겨 온 낱말 하나도 달리 보이고 말을 사용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말 유래에 쏙 빠졌네!》를 통해 아이들에게 국어 공부의 참 재미를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 책 속에 나오는 주요 우리말!
오지랖(이) 넓다|국수를 먹다|성가시다|부랴부랴|까불다|귓전으로 듣다|너스레|시치미를 떼다|밴댕이 소갈머리|이야기|비지땀|골탕을 먹다|한참|파김치가 되다|망나니|을씨년스럽다|거덜|뒷바라지|넋두리|걸신들리다|기가 막히다|사족을 못 쓰다|허풍선이|재미|괴발개발|도무지|감쪽같다|뜬금없다|가차 없다|불현듯이|근사하다|건달|알토란|마땅하다|심금을 울리다|올곧다|안절부절못하다|딴전|칠칠하지 못하다|풀(이) 죽다|보람차다|얼버무리다|입에 발린 소리|안성맞춤|어처구니없다|말짱 도루묵|얼간이

저자소개

어렸을 때 학원에 다니는 대신 집에 콕 틀어박혀 책만 읽었어요. 어른이 된 지금은 집에 콕 틀어박혀 재미난 이야기를 쓰느라 매일매일 행복해요.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2007년 제17회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마할키타 우리 숙모』로 등단했어요. 이후 창비어린이와 불교문예 등에 여러 작품을 발표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꿈을 다리는 우리 동네 세탁소』, 『빵이당vs구워뜨』,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우리 집이 더 비싸거든』,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고양이네 미술관』, 『엄마 껌딱지』, 『초등 어휘의 달인이 되는 사자성어』, 『위조지폐 사기단은 모르는 돈의 비밀』 등이 있어요. 2014년 아시아창작스토리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상을, 2016년 제4회 송순문학상 우수상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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