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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글쓰기 전략 - 나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커버이미지)
다산의 글쓰기 전략 - 나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최효준 지음 
  • 출판사글라이더 
  • 출판일2016-12-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글쓰기는 나를 변화시키는 힘이다!
500권의 저술로 인생을 바꾼 다산에게서
나와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전략을 배운다!

다산의 인생이 위대한 인생으로 남을 수 있었던 이유, 글쓰기!

다산 정약용. 25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이름이다. 2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산의 인생이 위대한 인생으로 기억될 수 있었던 것은 다산이 남긴 500여 권의 저서에 있다. 다산이 글쓰기를 통해 위대한 인생이 된 것은 그의 글쓰기가 다른 사람을 돕고 시대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유배지에서 자신을 살리기 위한 글쓰기는 다른 사람을 살리는 글쓰기, 시대를 바꾸는 글쓰기가 되었다. 다산은 유배라는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렸지만 글쓰기로 삶의 의지를 다잡았고 결국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었다. 글쓰기에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깃들어 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글쓰기의 힘!
글쓰기로 위대한 인생이 될 수 있는 것은 글이 자신을 넘어 다른 사람까지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변화한다. 즉,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우리는 변화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글쓰기가 우리를 변화시키듯 우리의 글쓰기 역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
저자는 글쓰기에 변화의 힘이 있다고 말한다. 글쓰기를 통하면 누구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산이 500권의 책을 남겨 위대한 인생으로 남은 것처럼 우리의 삶도 글쓰기를 통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신의 인생이 더 나은 인생으로 변화되길 희망한다면 다산의 글쓰기를 살펴봐야 한다.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고자 한다면 바로 지금, 다산처럼 글쓰기를 시작하라!
글쓰기가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있으려면 책으로 만들어져 다른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이 되지 못한 글은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없고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없다. 글쓰기가 책 쓰기까지 나아가야 할 이유이다. 다산 역시 늘 책 쓰기를 염두에 두었다. 독서도, 글쓰기도 모두 책 쓰기를 위함이었다. 책 쓰기를 말하려면 500여 권의 저자 다산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

다산의 글쓰기 전략 세 가지(근본, 편목, 윤색)
고기를 먹으면 얼굴에 윤기가 나고 술을 먹으면 얼굴에 홍조가 띈다. 꽃을 피우려면 줄기와 뿌리를 가꾸어야 한다. 이것이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근본이다. 근본은 글을 쓰는 이유이자 글쓰기를 위한 기본기를 가리킨다. 다산은 좋은 글이 나오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역량이 쌓여야 한다고 말한다. 역량이 쌓이면 문장은 자연스레 나온다는 것이 다산의 첫 번째 가르침이다.
다산의 두 번째 글쓰기 전략은 편목이다. 편목은 책의 목차를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다산은 이 과정을 항상 중요시 했다. 다산은 글을 쓰기 이전에, 책을 만들기 이전에 반드시 목차를 세우길 당부했다. 목차는 글과 책의 뼈대이다. 저자의 글쓰기와 독자의 책 읽기는 이 뼈대를 따라가는 것에 있다.
윤색은 다산의 글쓰기의 마지막 단계로 다시 쓰기를 말한다. 쓰기의 끝은 끝이 아니다. 다시 쓰기의 시작이다. 다산은 글쓰기를 다 마친 후 여러 번의 윤색 작업을 거쳤다. 글을 다시 살피며 미흡한 곳은 보완하고, 거친 곳은 부드럽게 다듬고, 어색한 곳은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이러한 작업은 원석을 보석으로 만드는 세공 과정과도 같다. 이 윤색 단계를 거쳐야만 글쓰기는 끝이 난다.

내 책 쓰기 전략
다산의 글쓰기 전략은 곧 책 쓰기 전략이기 때문에 이 책은 책 쓰기 책이 된다. 다산의 글쓰기 전략을 자신의 책 쓰기 로드맵으로 삼았던 저자의 책 쓰기 과정을 다산의 글쓰기 전략에 대한 실제적인 예시로 전달한다. 이는 책을 쓰려는 예비 저자들에게 살아있는 조언이 되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이다. 이 조언은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조언이자 다산의 조언이라 할 수 있다. 500여 권의 저자 다산의 조언을 통해 나를 바꾸고 다른 사람을 바꾸며, 내 삶과 세상을 바꾸는 책 쓰기 과정을 낱낱이 따라가 보자.

저자소개

오래전부터 나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안 되는 강박에 시달렸다. 이것이 쓰기의 시작이었다. 대학 졸업 후 문예창작학과에 편입학했던 것은 누군가의 격려 한마디 덕분이었다. 인생은 의외로 쉽게 방향을 틀었다. 인정받고자 능력도 없는 인간이 이기려는 글쓰기를 했다. 당연히 만날 지기만 했다. 글은 이기려고 쓰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졸업한 이후였다.
그래도 할 줄 아는 게 글쓰기라고 출판사에서 편집 일을 해왔고, 출판사의 권유로 책을 쓰게 되었다. 인생이란 것은 ‘어쩌다’로밖에는 설명이 안 되는 것 같다. 욕심에 눈이 멀어 무턱대고 시작한 책 쓰기는 좌절과 혼란의 연속이었다. 이렇게 책으로 나와 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다른 이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위로와 소망이 되길 기도한다.

목차

화보
프롤로그

1부 : 인간을 위대하게 만드는 힘, 글쓰기
01_ 500권의 책이 만든 인생 02_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