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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의료전문지 메디포뉴스, 여성신문, 더피알 기자로 일했다. 주요 기사로 육아단축근로제, 여성부 개편 관련 기사와 종편 개국 당시 기업 동향을 취재한 커버스토리, 의약품 슈퍼판매와 약가인하 정책이 잇달아 시행되던 시기 제약계와 정부, 기업 간 입장을 다룬 특집 기사 등이 있다. ‘성주류화정책’을 주제로 한 로나크 자한(Rounaq Jahan) 美컬럼비아대 국제학과 교수 초청 대담을 취재했고, 아티스트 한젬마, 대한한공 조현민 상무를 인터뷰했다.

서른 중반전까지만 해도 관리하지 않아도 충분히 건강하다고 자부하며 살았다. 7년 전 여름 밤, 각성한 이후 유태우 박사의 ‘반식 다이어트’를 읽고 수월하게 13kg을 감량했다. 가벼운 체중과 좋은 식습관,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6년간 유지하고 즐겼지만, 밀가루와 단 것에 대한 강박이 남아있었다. 어쩐지 자꾸만 처지는 컨디션과 기분, 달라진 게 없는 듯 하면서도 군살이 붙은 느낌, 커피와 먹을 것을 찾는 이상한 불안감에 끌려 다니다가 평소 관심을 가졌던 무설탕 단백질지방 식이를 실천해 책 〈지방과 단백질 식이일지〉를 썼다. 저서로는 대중문화를 소재로 한 개인적인 내면 에세이 〈내 친구 도시〉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저탄수화물 고지방 단백질 식이는 유행이 아니라 대세다”

이 책에 대한 안내
체험자에 대한 사전 정보
지방과 단백질 식이 식단에 대하여
용어설명

일지
[D-1] “알지만 질질 끌었던 설탕 탐닉, 이젠 끊자.”
[1일차] “보란 듯이 찾아온 두통, 다행히…”
[2일차] "시력이 또렷해지다"
[3일차] "기분이 밝아지다"
[4일차] "다시 스키니를 입다!"
[5일차] "잠 못 자도 쌩쌩"
[일주일] "단 걸 안 먹는데도 단맛이 올라온다?"
[9일차] "먹는 낙이 없다. 힘도 딸리고…"
[2주차] "고비를 넘기며"
[15일차] "꿈쩍도 하지 않는 군살"
[16일차] "특이 사항 없음"
[20일차] "변화 보이다"
[22일차] "단백질 과식하다"
[23일차] "한 끼만 먹어도 든든"
[25일차] 단백질 식이를 마치며

마무리하며

번외
‘배고픔 놓아버리기’
반식다이어트 체험기

부록
지방과 단백질 식이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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