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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커버이미지)
영등포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익 지음 
  • 출판사답(도서출판) 
  • 출판일201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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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화려한 네온사인, 밤을 낮처럼 밝히는 거대 쇼핑몰 타임스퀘어.

그리고 길 하나 차이로

낮은 지붕 밑 붉은 조명 아래 인간의 욕망이 어둠처럼 흐르는 뒷골목.

그 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살인! ”




첫 번째 희생자는 삼촌, 두 번째 희생자는 이모, 세 번째 희생자는 아가씨

그리고 그 다음은?




비 내리는 늦은 봄 밤, 구영도 형사에게 영등포 홍등가에 살인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구역간의 세력다툼이나 동네 양아치들의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기에는 살해방법이 무언가 석연치 않음을 직감한 구형사는 범인을 찾기 위해 홍등가의 포주부터 그 거리에 기생하는 삼촌이라 불리는 건달들을 탐문수사하며 범인을 잡기위해 동분서주 한다. 그러는 사이 비슷한 수법으로 예전의 포주였던 남순 할머니가 또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영등포에서는 모든 사람을 딱 네 개의 이름으로 불러요.

일을 하면 아가씨. 일을 도와주는 여자는 이모. 일을 도와주는 남자는 삼촌.

그리고... 오빠.

형사님처럼 이 골목 사람이 아닌 외지 사람은 다 오빠라고 부르지요.





페이지 터너 이재익이 돌아왔다.

출간하는 소설마다 강한 흡입력을 내뿜는 그의 전작처럼 한번 손을 잡으면 끝을 보기 전에는 놓기 힘든 스토리, 서울의 마지막 남은 홍등가 영등포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살인.

소설을 읽다보면 우리가 익히 들어본 그 거리와 골목들이 영화의 스틸 컷처럼 머릿속에 펼쳐진다. <다음, 작가의 발견 - 7인의 작가전>을 통해 소설의 일부분을 미리 선보이며 온라인 독자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던 그의 이야기가 드디어 무더운 여름을 앞둔 지금 한 편의 완성된 소설로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의문의 연쇄 살인, 과거의 기억, 한 남자의 집요하고도 치밀한 복수. 복선에 복선을 거듭하며 의외의 인물이 용의자로 밝혀지고 그곳엔 아직도 끝나지 않은 마지막 살인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자소개

좋아하는 게 너무 많은 남자. 월간 [문학사상]으로 등단해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 《아버지의 길》을 비롯해 30여 권의 소설과 에세이를 펴냈고, 영화 시나리오도 몇 편 썼다. 네이버에서 웹소설을, [한겨레신문]에서 칼럼을 몇 년째 연재 중이다. SBS PD로 입사해 여러 프로그램을 연출했고, 현재는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를 연출하고 있다.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과 SBS 파워FM [씨네타운 S]를 이승훈, 김훈종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뭐라도 될 줄 알았지》는 그들과 함께 쓴 세 번째 책이다.

목차

영등포

브라더 : 어느 살인자의 비밀

작가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