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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뛰는 소리 - 29세 청년 학교를 설립하다! (커버이미지)
심장이 뛰는 소리 - 29세 청년 학교를 설립하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가현진 지음 
  • 출판사나침반 
  • 출판일2016-07-1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無 혈연! 無 지연! 無 학연!

40만원으로 시작한 서울 생활!

3명으로 시작한 학교!



나의 이야기는 죽은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꿈틀거리며 성장하는 현재 진행형의 스토리이다.




2009년 1월 추운 겨울!

새벽 첫차로 서울로 올라왔다.

가진 돈 40만원, 내 전 재산! 고시원 비용으로 35만원을 지불하고 남은 돈 5만원. 무작정 연세대, 고려대, 여러 교회 홈페이지 등에 들어가 영어를 가르친다고 홍보했다.

기적이 일어났을까?!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120명의 학생과 함께 DEI란 영어 공부 모임을 시작했다. 월 회비 8만원! 총 수입 960만원! 카페 사용료, 교재, 및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한 달에 400만원 정도를 벌 수 있었다.

수입이 이렇게 많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의 토론식 영어 수업은 인기폭발 그 자체였다. 친구가 친구를 소개하기 시작했고 영어 모임을 위한 대기자 명단까지 생기게 되었다.



박수칠 때 떠나라 했던가! DEI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전문성을 기르고 싶었다. 영어교재 연구소에 입사해 토플책을 썼다. 책을 쓰는 것! 정말 즐거웠다. 얼마나 즐거웠던지 매일 콧노래를 부르며 회사에 출근했던 기억이 있다. 1년쯤 지났을까? 책을 쓰는 법을 배우고 나서는 일상의 반복이었다. 더 이상의 배움은 없었다.



두려웠지만 회사를 그만뒀다!

사표를 던지고 난 백수가 되었다. 어느 날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국제학교를 찾게 되었다. 왜일까? 무엇 때문일까?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한 긴장감! 학교에 가기로 결정했다. 인터뷰를 봤다. 그리고 난 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2010년 10월 17일, 난 3명의 학생과 학교를 시작했다.



괜찮다면 …

아직도 진행 중인 나의 이 이야기를 잠시 나눠볼까 한다.



가현진

Daniel K. Paxitzis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 교장

저자소개

미국 미주리 콜롬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커버넌트 신학대학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과정을 2년 수학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타임교육 링구아포럼에서 토플 교재를 집필하는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경기도 소재 국제학교에서 부학장을 역임했다. 그 후, 용인 수지에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미국 공인 수학능력평가(ACT) 시험 감독관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제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OACAC) 정식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가현진 Daniel K. Paxitzis 교장이 설립한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는 1~5회 졸업생들이 UCLA, UBC, UIUC, 맥길대, 버지니아대, 와세다대, 와싱턴대, 일리노이대, 럿거스 약대 등 세계 최고의 명문대에 합격하면서 강남, 분당, 수지 지역의 명문 사립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Twenty-eight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세인트루이스에서의 마지막 밤



Seven 두려움 그리고 한줄기 빛

어둠 속을 걸어 나오다



Ten 자연에서

잃어버린 시간 & 성장



Fifteen 선생님을 만나다

교생 선생님과의 만남 “역사 수업!”/공부와 대면하다!/미국으로!



Seventeen 미국 교육

레퀘이 하이스쿨/자퇴 그리고 레스토랑 웨이터!

공부, 공부, 또 공부/첫 수업 그리고 첫 데이트!



Twenty 캠퍼스 타운에 입성하다!

대륙횡단 그리고 미국대학 탐방!/콜롬비아, 미주리!

도서관 아르바이트 그리고 스쳐가는 인연!

대학교 2학년 사회학 수업! 룸메이트 “벤”

커닝 그리고 퇴학의 위기! 대학교 3학년 겨울 그리고 사랑!

귀국 그리고 청혼!



Twenty-six 커버넌트

더글라스 교수님/토마스제퍼슨, 웨스트민스터, 샤머네이드!

브라이언 채플 Christ-centered Preaching!

일본 식당에서 만난 동성애자 친구

시윤이와의 만남!



Twenty-eight 세상 속으로!

서울로!



Twenty-nine 학교

학교를 시작하다



Thirty-three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

참교육을 고민하다!/아파트 베란다에서/상가 학원으로!

리허설 같은 입학설명회!/공부! 왜?

‘공부 못하는 아이’ 부모의 작품일 수 있다!/분당의 작은 민사고?

동녘 동, 하늘 천: 동천!/유비, 관우와 장비를 만나다!

학교=선생님!/미국 명문대 입학의 비밀?

정직하게! 성실하게! 열정적으로!/캠퍼스 타운이 되다!

우연일까 아님 기적일까?/교육, 눈물, 그리고 비전!



에필로그

부록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