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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의 아름다움 - 나와 다른 당신이 왜 소중한가 (커버이미지)
다름의 아름다움 - 나와 다른 당신이 왜 소중한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구본형.이우일 외 지음 
  • 출판사고즈윈 
  • 출판일200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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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은 하나의 정답만을 말하지 않는다.’



나와 당신이 다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문화사, 심리학, 환경, 종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밝히는 우리 시대 다름의 의미.

오늘 우리를 살려낼 소중한 가치, 공존과 상생의 지혜를 말하는 여덟 편의 이야기.



우리는 생각은 물론 성공의 기준조차도 정해진 어떤 틀을 적용 받곤 한다. ‘나’답게 살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 자주 상처를 받게 되고, 동시에 스스로도 다른 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제약하게 되곤 한다. 이 책은 다양성이 파괴되고 획일화를 요구받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고, 다양성과 차이가 우리에게 왜 소중한지, 그 차이를 어떻게 인정하고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문명사학자인 주경철은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온 서로 다른 인류 문명과 그 의미에 대해 말하고,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파괴가 자행되었던 문명 교류의 역사를 보여 준다.

생태전문가 조홍섭은 고유종 멸종 문제와 잡종화에 의한 생물다양성의 위기를 진단하고 자연선택이 아닌 ‘인간선택’에 의해 빚어지고 있는 역진화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동시에 다양한 생각과 조화가 만들어내는 생명의 하모니를 보여준다.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은 나를 제약하는 고정된 틀을 부수고 나와, 구속도 제약도 없는 자유로운 나를 찾아 경영하는 법을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들의 사례로 들어 설명한다.

옛날 잡지 속에 숨겨진 인간군상의 모습을 탐색하고 있는 전봉관은 오해에서 비롯된 80년 전 한 사건의 전말을 통해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우리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신경정신과 임상심리학자인 정승아는 ‘우리’가 아닌 것은 이질적이고 나쁜 것으로 인식되는 풍조에서 다름과 화해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논한다.



작가 이우일은 나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로부터 상처 입은 한 청년이 자신과 같은 생각의 친구를 찾아 나섰다가 발견한 깨달음의 이야기를 한 편의 일러스트 작품으로 그려냈다.

심리학 교수 황상민은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네 가지 유형분석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 자신도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하나이고, 우리 곁에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종교전문작가 김나미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서로 다른 이름의 신을 부르며 기도하지만 함께 어우러져 더 큰 화합과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스케치한다.



‘피마다지윈(pimadaziwin)’하게 산다

북아메리카 동쪽의 인디언들은 자연계의 모든 존재를 감정이입, 동정, 상호의존, 성관계 등의 방식으로 서로 연결된 ‘친구들’이라 여겼다. 이들에 따르면 사람 사회는 이 자연계 안에서 결코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여러 사회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어쩌면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더 열등한 존재일 수도 있다. 다른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디언들이 하는 사냥은 짐승을 마음대로 죽이는 행위가 아니라 동물 친구들이 인간에게 음식과 옷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기 생명을 바치는 행위이다. 인디언들은 특히 사냥한 동물을 다루는 일에 신중했는데, 만일 이때 지켜야 할 의식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그 자리를 지켜보던 죽은 동물의 그림자가 자기 세계에 가서 이 사실을 보고하고, 그러면 동물 사회는 더 이상 인간에게 자신들의 생명을 허락해 주지 않기로 결정하며, 심지어는 인간에게 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믿었다. 이런 방식으로 주변 세계에 대해 지켜야 할 룰을 잘 따르면서 자연계의 다른 존재들과 조화를 이루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인디언들은 ‘피마다지윈’하게 산다고 했다.(23쪽)



이런 독특한 심성을 가진 북아메리카의 인디언 세계는 16세기 이후 유럽인들과 만나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이후 ‘피마다지윈’하던 세계는 붕괴되고 말았다. 유럽인들은 처음 인디언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을 때 그들을 아예 언어를 가지지 못한 존재라고 생각했고, 인디언들의 종교가 기독교와 다르다는 이유로 아예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단정했으며, 인디언들이 대지를 매우 특이한 방식으로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는 하느님의 선물인 자연을 방치하고 있으므로 그 땅을 식민화해도 괜찮다고 우겼다.



‘우리’가 아닌 것에서 오는 불편과 불안의 이유

생긴 모습이 다르고, 사는 곳이 다르고, 문화와 종교, 정치체계가 다른 인류의 역사에는 그 다름으로 인해 벌어진 많은 비극이 있었다. 임상심리학자 정승아 교수는 서로 다르다는 것 자체는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며, 오히려 “다른 것들을 다르다고 인식하기 시작하고, 그것을 분류하고 규정하고, 그것에 가치나 등급을 부여하고, 감정을 개입시키고, 장벽을 쌓고 방어하고, 그 장벽을 깨기 위해 공격하고, 공격에 대비하여 더 견고한 방어체계를 갖추고 준비된 무기로 전쟁을 치르면서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된다.”고 말한다.(111쪽)



그렇다면 이러한 다름의 인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정 교수는 이를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스스로 형성하기 시작하는 ‘나’에 대한 인식, 자아관념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자아관념은 진공 속에서 규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관계 속에서만 의미를 드러내고 그 관계적 배경 속에서 정해진다. 이후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특정한 속성을 지닌 누군가와 관계를 형성할 때, 특정한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특정한 역할을 하는 나의 어떤 부분이 주로 관계한다. 그렇다면, ‘나’는 상황에 따라, 관계 맺고 있는 사람에 따라, 역할에 따라 그때그때 여러 가지로 존재한다. ‘나’라는 것은 한마디로 규정될 수 있는 고정적인 실체가 아니다. 그 상황과 관계의 성격과 그 관계 속에서의 역할이 변해 감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는 그 어떤 것이다. … 그래서 타인들에게서 발견하는 다양성은 곧 ‘나’의 다양성이기도 하다. 나의 다양성을 ‘관계’ 속에서 타인이라는 거울을 통해 비추어 보는 것이다. 인간 사회라는 것은 결국 ‘나’라는 거대한 단위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나의 단편적인 모습들로서의 ‘집단적 나’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나들’과의 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은, 타인들과의 관계 역시 좋지 못하다.”(108-109쪽)



‘나답게’ 산다는 것

지금 나는 ‘나’와의 관계가 좋을까 나쁠까. 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고 그것을 하며 사는 사람은 당연히 행복하다. 그 삶이 바로 ‘성공한 삶’이다. 그러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기에는 우리 주변에 둘려 있는 ‘굵고 검은 선’이 너무 견고하다.(59쪽) 이 선은 원래 우리를 양육해 온 문화가 우리를 그 사회에 순응하는 사람으로 규제하기 위해 쳐 둔 것이었다. 처음에는 희미했던 이 선은 살아가면서 자발적으로 강화되어 점점 굵고 선명한 규제의 마지노선이 되어 간다. 정신의 무한한 공간 중 익숙한 일부만을 허용하면서 그 선 너머의 생각과 행동, 나와 다른 것에 대해서는 폐쇄적이고 배타적으로 반응하게 만든다.

이 선을 없애기 위해, 남과 같은 내가 아닌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변화경영전문가 구본형은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은 나서부터 죽는 날까지 외부 세계에 마음을 열어 놓아야 한다. 이것이 배움이다. 배울 때는 마음을 완전 무장해제할 수 있어야 한다.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낯선 것들이 몰려든다고 해서 마음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다. 배움은 우리를 현명하게 만들고, 현명함은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뱉어 내야 하는지를 알게 해 준다. 다양한 세상, 그것은 여러 색으로 어울려 활짝 핀 아름다움이다. 봄이 아름다운 이유는 여러 꽃들이 어울려 흐드러지게 피기 때문이다.”(69쪽)



‘한 지붕 세 종교’가 있는 풍경

뉴욕 교외의 작은 도시 밀포드에 사는 미셀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가톨릭 신자, 어머니는 불교 신자였기에 어려서부터 성당에도 가고 절에도 다녔고, 십 년 전 결혼한 남편은 이란인 2세로서 이슬람 신자이지만, 미셀은 자칭 무교인(無敎人)이다. 그러나 미셀에게 세상 모든 종교는 곧 그녀의 종교이다.

미셀이 매달 준비하는 행사는 무척 다양하다. 프랑스인 아버지의 가톨릭 4대축일 같은 대축제도 있고, 2차대전 승전 기념일, 프랑스혁명 기념일, 바스티유감옥 탈취 기념일 같은 날도 챙긴다. 주요 성인들의 축일은 물론이다. 또 어렸을 적부터 엄마를 따라 다니며 중국 사찰에서 초파일과 음력설, 중추절을 보내곤 했는데 지금까지도 이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결혼한 이후부터는 이슬람 경축일과 라마단 금식도 지켜 왔다. 남편의 나라인 이란의 이슬람혁명 기념일, 이슬람의 라마단 금식이 끝난 후 하는 이드 알피트르 축제는 특히 성대하게 치르고 있다.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되면서 행사는 옆집 사는 유태인 가족의 하누카와 로쉬하사나로도 확대되었다. 아일랜드 국가 수호신인 세인트패트릭데이에는 초록색 옷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축일 하나가 끝나면 또 다른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이 되기에 미셀의 가족은 늘 흥겨운 기분으로 살아간다.(162-164쪽)



종교전문작가 김나미는 2년여에 걸쳐 국내외 다양한 종교 현장과 신앙공동체를 찾아다니며 여러 이름의 신을 만난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름이 다른 각각의 신을 섬기는 이들 종교는 그 본질에 있어서는 결코 서로 다른 것이 아니었다. 이들이 추구하는 핵심 가르침은 바로 사랑과 평화, 이 한 가지로 통했다. 나는 이 같은 사실을 깨닫고는 모든 종교의 ‘뿌리는 하나’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하나의 가르침 안에서 다름은 결코 다른 것이 아니게 된다. 장미에 여러 가지 색이 있고 그것에 어떤 이름이 붙는다 해도 그 본질은 장미 그대로인 것처럼, 이 세상 모든 종교의 신이 어떤 이름으로 불린다 해도 원래는 한 집안 식구가 아니겠는가.”(169쪽)



‘행복한 성공’을 위한 차이의 인정

미국 정치학자 앨퍼드는 1999년에 낸 ‘한국인의 심리에 관한 보고서’에서 “한국인들은 자신들이 집단적 자아를 가졌다고 규정하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유교화된 나라로 자처한다. 그와 동시에 한국인들은 강렬한 개성을 주장하면서 거기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 점에서 특히 일본인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심리학자 황상민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가지는 차이에 대한 혼란은 우리 스스로도 잘 인식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모순을 유발시키며, 이는 우리 사회에서 ‘좌파-우파’, ‘있는자-없는자’, ‘특권층-서민’, 그리고 ‘우리-그들’의 구분과 대립의 양상으로 나타나고 더 나아가 화병, 우울증, 무차별 폭력 등의 심리적 장애를 불러온다고 지적한다. 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는 믿음에서 오는 혼란이다.

“확실하다는 믿음은 착각이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방대한 양의 지식은 자신에 대한 확신을 높여 주기는 하지만, 자신이나 우리의 삶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안겨 주지는 못한다. 삶의 확실성에 대한 착각을 깨뜨리는 방법은 바로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의 양과 다른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의 양을 가급적 동일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데 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는 삶에 대한 이해다. 다른 방식의 삶이 내가 확실하게 믿고 살아가는 방식과 비슷하게, 아니 더 확실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면, 내가 가진 ‘확실성의 착각’을 줄일 수 있다.”(152쪽)



황 교수는 ‘내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는 삶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여러 모습을 ‘자기 발전형과 보수 안정형, 가족 안정형과 물질 성공형, 자기 만족형과 성취 주장형’의 여섯 가지로 유형화하여 제시하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모든 것의 가치는 ‘~중심주의’에서 벗어날 때 빛을 발한다. 나 중심, 우리 중심에서 벗어나 상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배우려 노력할 때, 나와 다른 것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각이 생기고 우리 자신과 이웃의 삶을 더욱 존중하게 되는 것이다.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는 건 나와 다른 당신이 있기 때문이다.’

다름과 차이는 창조를 위한 아름다운 에너지.

나와 다른 것에서 새로운 배움을 얻고 진정 나답게 사는 길을 찾는다.

저자소개

구본형의 명함에는 ‘변화경영 전문가’라고 적혀 있다. 마흔여섯 살에 직장에서 나와 스스로의 정체성이 필요할 때 그를 지탱하게 해준, 스스로 명명한 직업의 이름이다. 오십 대 중반을 맞아 그는 ‘변화경영 사상가’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불렀다. 말 그대로 기술적 전문인에서 변화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일상에 녹여내는 사상가로 진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후의 모습에 대해서 그는 이렇게 적었다. “가능할지 모르지만 나는 ‘변화경영 시인’이라는 이름으로 죽고 싶다. 시는 젊음의 그 반짝임과 도약이 필요한 것이므로 아마도 그 빛나는 활공과 창조성을 따라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시처럼 살 수는 있을 것이다. 시처럼 아름답게 살 수는 있지 않겠는가. 자연과 더 많이 어울리고, 젊은이들과 더 많이 웃고 떠들고, 소유하되 집착이 없는 자유로운 행보가 가능할 것이다.”
구본형은 1954년 1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역사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고,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IBM에서 근무하며 경영혁신의 기획과 실무를 총괄했다. IBM 본사의 말콤 볼드리지 국제 평가관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경영혁신과 성과를 컨설팅했다. 2000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회사를 떠난 그는 1인 기업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세웠고, 2005년부터 연구원을 선발하고 꿈벗들과 동행하며 ‘나’답게 살아가려는 이들을 도왔다. 100여 명의 제자들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여행했다. 변화를 꿈꾸는 이들의 내면에 잠든 열정과 비전의 불꽃을 점화시켜 삶이 아름다워지도록 도왔다. 인문학과 경영학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시대의 화두를 발견했고,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기를 즐겼다. 수년간 신화와 영웅담을 탐독하며 우리 내면의 변화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연구에 몰두했다.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한 톨스토이의 말을 빌려 변화의 시작은 자기혁명이어야 함을 강조했다. 삶의 모든 것들로부터 배우고 글을 쓰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전하던 그는 2013년 4월,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익숙한 것과의 결별》(1999) 《낯선 곳에서의 아침》(1999) 《월드 클래스를 향하여》(2000) 《떠남과 만남》(2000)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2001)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2001) 《일상의 황홀》(2004) 《사람에게서 구하라》(2007)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2007) 《세월이 젊음에게》(2008) 《구본형의 필살기》(2010) 《깊은 인생》(2011) 《구본형의 신화 읽는 시간》(2012) 《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2013)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2013)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2013)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2014) 등이 있다.

목차

여는 시 | 반대의 의미_잘랄 앗 딘 알 루미

첫 번째 이야기 | 사라진 문명의 그림자_주경철

두 번째 이야기 | 왜 다윈핀치는 서로 비슷해지고 있나_조홍섭

세 번째 이야기 | 자신의 꽃을 피워라, 그리고 다른 꽃들과 함께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라_구본형

네 번째 이야기 | 완바오산 사건 직후 조선에선_전봉관

다섯 번째 이야기 | 다름과의 화해_정승아

여섯 번째 이야기 | 친구_이우일

일곱 번째 이야기 | 한국인 마음속의 다름과 차이의 심리_황상민

여덟 번째 이야기 | ‘한 지붕 세 종교’가 있는 풍경_김나미

맺는 글 | 자립_랄프 왈도 에머슨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