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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두움 그리고 진리의 사랑 - 요한서신서 강해설교 1 (커버이미지)
빛과 어두움 그리고 진리의 사랑 - 요한서신서 강해설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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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김사무엘 
  • 출판사의제당 
  • 출판일20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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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반 기독교인들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목회자들조차 요한서신서의 말씀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성경 말씀을 본문으로 삼아 설교하기조차 꺼려합니다. 그렇다면 요한서신서의 말씀이 왜 그들에게 “난해(難解) 구절”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사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진리의 말씀을 믿음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1장에서, “만일”이라는 가정법의 표현으로 아직 거듭나지 못한 “가독죄인들”(Christian-sinners)이 자기의 영적 상태를 스스로 깨닫고 회개함과 믿음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합니다. 이는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하나님과 또 거듭난 의인들과 빛 가운데서 교제하며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서신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즉 거듭난 자라야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신 새 계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사랑은 육신적인 사랑이 아니라 영적인 사랑이고 “진리의 사랑”(살후 2:10)입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 13:3)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는” 희생적 사랑이 얼마나 고귀합니까? 그러나 그런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진리의 복음으로 영혼들을 구원 하는” 진리의 사랑과는 대조되는 육신적인 사랑에 불과합니다. “진리의 사랑”은 원형(原形)의 복음인 “물과 성령의 복음” 안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진리의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또 영혼들을 모든 죄에서 구원하는 의로운 일을 행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가인이 의를 행하던 아벨을 죽인 것처럼, 거듭나지 못한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의의 복음을 전파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배척하고 핍박합니다.요한서신서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책망받을 것이 없는 믿음으로 인도합니다. 요한서신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물과 피”(요일 5:6)로 임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완벽하게 없애 주셨다고 선포합니다. 또한 요한서신서는 “물과 피로 임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거듭난 의인들은 세상을 이긴다고 선포하시고, 이를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요일 5:8)고 말씀합니다: 성령은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라고 증거합니다. 물은 예수님께서 인류의 대표자 세례 요한에게 받으신 세례를 의미하며, 안수의 형식으로 받으신 “그 세례”(행 10:37)로 세상 죄가 예수님에게 다 넘어갔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모든 의”(마 3:15)가 합당하게 이루어졌다고 증거합니다. 그리고 피는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로 담당하신 세상 죄를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요 19:30)고 외치시고 돌아가시기까지 예수님께서 완벽하게 대속하셨음을 증거합니다. 물과 피와 성령의 증거가 “하나”(요일 5:8)라면 그 세 가지 증거 중에서 증거 하나를 빼버려도 온전한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까? 화로(火爐)의 다리는 세 개입니다. 그러면 화로를 바치고 있는 세 개의 다리 중에서 하나를 잘라 버려도 그 화로가 서 있을 수 있습니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라는 성령의 증거는 믿지만, 물과 피 중에서는 물(세례)의 증거를 빼버린 반쪽 복음을 믿고 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마음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는 기독죄인들(Christian-sinners)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강해했던 요한서신서의 설교들을 모아서 이번에 두 권의 설교집으로 간행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기독죄인들이 이 강해 설교집을 통해서 진리의 원형복음을 깨닫고 의인으로 거듭나는 은총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자소개

1952년생.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대학원에서 정치학 및 정책학을 전공. 1981년부터 동우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고 동 대학 IVF 지도교수로 사역하면서 도시공동체 교회를 인도하였습니다.

1991년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종을 만난 후, 국내와 해외(미국, 중국,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목회 및 선교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은퇴 후 현재 제주도에서 도서출판 의제당 대표로 문서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서 : 창세기에서 예수님을 만나다 시리즈 [창세기 복음강해 설교집]
복음의 원형과 영원한 속죄 전2권 [히브리서 강해설교]
그리스도의 비밀
종교인과 신앙인 [신앙담론집]
빛과 어두움 그리고 진리의 사랑 [요한서신서 강해설교1]
물과 피 그리고 복음의 원형 [요한서신서 강해설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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