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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잃은 직딩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 (커버이미지)
꿈 잃은 직딩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우태 지음 
  • 출판사스토리터치 
  • 출판일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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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꿈,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꿈이라는 단어는 독특한 울림을 머금고 있다. 그러다가 소리가 되어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묘한 여운을 남기고야 만다. 그래서일까. 어떤 이는 꿈을 허황된 것이라 여기고, 또 어떤 이는 홀리기라도 한 양 내내 그 뒤만 좇는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꿈이란 역시 허무맹랑하다 믿는가. 현실에 발붙이고 사는 이에게는 꿈이라는 말 자체가 사치라 여기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더 이상 어리지 않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허황된 꿈이 아니라 험난한 세상을 살아나가기 위한 치밀한 생존 전략으로써의 꿈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가뜩이나 바쁘고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꿈까지 찾으라고 말한다. 도대체 그럴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항변할 것이 뻔한 이들에게 그래도 어딘가 남아 있는 시간을 찾아내어 꿈 찾기에 쓰라고 한다. 대관절 그 꿈이라는 것이 무엇이기에, 왜 그렇게 찾아내야만 한다는 걸까.





직장인이여, 생존을 위한 꿈을 꾸라



불안하기만 한 현실을 타개하고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생존을 위한 꿈’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지금 당신의 발목을 휘감고 있는 작은 안식처부터 박차고 나가는 일이리라. 그리고 비로소 당신의 마음 속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나도 모르던 나의 꿈, 내가 진짜로 원하던 삶이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알기 위해서 말이다. 어차피 머리가 클 대로 커버린 어른들에게 거창한 꿈들은 일단 거짓으로 치부된다. 그보다 우리는 좀 더 현실적인 꿈을 꿀 필요가 있다.

책에서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꿈 찾기 방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도대체 왜 우리가 꿈이라는 것을 좇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또 다양한 적성검사 프로그램 및 꿈을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멀게만 느껴지는 ‘꿈’이라는 존재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꿈을 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지만 ‘좋은 시기’라는 것은 존재한다. 꿈은 어렸을 때나 꾸는 것이라고 믿는 이들도 많지만 과연 실제로 그러한가? 배울 만큼 배우고, 겪을 만큼 겪어본 직장인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꿈을 그려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꾸준히 갈고 닦아온 내공을 발휘할 순간인지도 모른다. 그러니 부디 오늘은 짬을 내어 당신 마음 속을 차근차근 들여다 보자. 생생히 살아 숨쉬는 꿈을 만나기 딱 좋은 날이다.

저자소개

김우태. 1976년 서울 출생.
서른 네 살인 2009년 12월 단편 <양계장 김 씨가 실제로 겪은 일>을 처음으로 단편을 쓰기 시작했으며, 그 어떤 일보사의 신춘문예에도 당선되지 않았다. 그 후 본격적인 단편을 쓰기 시작하여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동리목월문학상 등 그 어떠한 상도 수상하지 않았다.
낮에는 병아리와 닭을 키우고, 밤에는 책 읽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오늘도 조금씩>, <꿈 잃은 직딩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가 있다.
블로그 bookgutnine.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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