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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커버이미지)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순조 지음 
  • 출판사북랩 
  • 출판일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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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과 죽음, 자연을 노래하고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며
부조리한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 철학적 사유를 담는다


이 책은 저자가 유언 증서를 쓴 후, 전 재산을 빈자 · 약자를 위해 사회에 기부하기 직전에 집필을 마친 저자 자신의 고백록이자 인생론, 그리고 유언서이다. 이는 직필로 쓴 저자의 일기장이기에 가슴에 스친 대로, 들은 대로, 본 대로, 만진 대로 언술과 길항을 포함하는 시와 수필, 산문 혹은 단편 소설의 형식을 빌어 그리고 있다. 또한 저자 자신의 삶에 대한 처절한 반성과 참회 그리고 정치 및 사회 현상 등에 대한 신랄한 비판서이기도 하기에 젊은 세대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타를 제시하고 있다.

절해고도의 외딴섬 청산 바다에 누워 ‘청산도 묵가’를, 고향 마을 까치울 뒷동산으로 돌아들어 ‘까치울 묵가’를, 러시아 로스토프 돈강과 숄로호프의 거룻배를 타고 하염없이 하늘을 바라보며 ‘나타샤 묵가’를, 자유롭고 평화로운 강원도 영월 김삿갓 계곡에 숨어들어 ‘김삿갓 묵가’를, 양털구름 흩뿌려진 하늘나라로 날아올라 ‘천상 묵가’를 부르다, 마지막에는 가슴속으로 ‘작두날 위에 선 마지막 묵가’를 노래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고백한다.

저자는 삶과 죽음, 자연을 노래하고,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며, 정치와 부조리한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적, 철학적 사유를 이 책에 담았다. 동시에 젊은 세대가 올바르고 희망적인 가치관과 인생관 및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다.

저자소개

1960년 경기도 부천 까치울에서 태어났다.

오정초등학교, 오정중학교(현 부천북중학교)를 거쳐 서울 신림중학교, 인창고등학교,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 법학 석사, 한국 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정치학 박사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 시골 고향 마을을 떠나 서울행 걸음새에 마음새를 실었다. 법학도로서, 정치학자로서 역사와 철학을 좋아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스웨덴 왕립 육군사관학교의 유엔 참모 과정(UNSOC, UN Staff Officer’s Course)을 수료한 후 청년 장교로서 전쟁에 참전했다. 소말리아 유엔 사령부(UNOSOM-Ⅱ, UN Operation in Somalia) 작전참모부 참모장교와 그루지야 유엔사령부(UNOMIG, UN Observer Mission in Georgia)에서 유엔 옵서버로 활동했다.
군 전역 후 국회 국정 조사 전문 위원으로 일하다 고요한 삶을 위해 절해고도의 외딴섬, 청산도로 숨어들었다. 이후 다시 세상에 나와 자유 · 평등 · 정의를 구하려고 정치학자가 되었다.
정자정야의 가슴으로 정치(正治)를 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선거에 출마했다. 잠시, 정치인 아닌 정치인으로 살다 진정한 자유인이 되었다.
현재, HWPI(Humanitarian World Peace Institute, 인도주의적 세계 평화 연구소) 소장이다.

목차

들어가며



청산도 묵가



청산으로의 자유!

청산에서의 자유!

청산으로부터의 자유!



까치울 묵가



내 고향, 까치울이다

어둔 하늘나라, 까치울

또 다른 자유! 사유와 행동의 일체화

까치울의 하늘바다와 천국의 생명나무들

고향 땅, 까치울이 아득히 멀어져 간다



나타샤 묵가



나타샤와의 첫날밤

다시 찾은 나타샤 고향, 로스토프

나타샤의 그림자

또다시 찾은 로스토프의 ‘고요한 돈강’



김삿갓 묵가



김삿갓 선생과의 첫 만남

자유와 평화의 김삿갓 계곡

김삿갓 선생의 탄식

박삿갓(朴笠)이 되었다



천상 묵가



돌아간다

나는 왜, 천상 묵가를 불러야만 했는가?

하늘에 올라 천상 묵가를 읊는다



작두날 위에 선 마지막 묵가



작두날 위에 서서 ‘나’를 논평하고, 반성하라

하여, 참회합니다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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