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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게임 (커버이미지)
악마의 게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앤절라 마슨즈 지음, 강동혁 옮김 
  • 출판사품스토리 
  • 출판일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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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앤절라 마슨즈의 <형사 킴 스톤> 시리즈, 한국어로 새롭게 출간

19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시리즈 통산 1300만부 이상, 1~3권까지 200만권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1위에 오른 앤절라 마슨즈의 <형사 킴 스톤> 시리즈가 한국어 번역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형사 킴 스톤> 시리즈의 인기 요소로는 예상 외의 반전을 숨기고 있는 플롯과 독자들에게 사이다를 마신 듯한 통쾌함을 선사해주는 시원시원한 전개, 작품 곳곳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시니컬한 유머 감각 등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단연 시리즈의 주인공인 킴 스톤의 매력이다.
주인공 킴 스톤은 어두운 과거를 가진 차가운 현실주의자로, 불굴의 의지로 여러 사건을 해결해가는 34세의 여성 형사다. 많은 독자에게 “뛰어난 지성, 타협을 모르는 정의감,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 킴 스톤은 완벽하다”, “절대 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형사” 등의 찬사를 받는 그녀는 작가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 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그렸다는 캐릭터로, 험난하고 흉흉한 이 세상에서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싸워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 모두의 ‘팬심’을 자극할 만한 인물이다.
사실, 그 ‘팬심’이 한국어 번역본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해리 포터 시리즈 개정판을 번역한 강동혁은 이 시리즈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10년 전부터 킴 스톤의 매력에 푹 빠져 작가에게 출간 가능성을 문의하는 편지를 보내는 등 우여곡절 끝에 출판사 '품스토리'를 설립하고 이 작품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시리즈의 첫 세 권이다. 그중 1권 <소리 없는 비명>과 2권 <악마의 게임>은 같은 출판사에서 <너를 죽일 수밖에 없었어>, <상처, 비디오, 사이코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으나 번역 및 디자인을 개선하고 시리즈 통일성을 높여 새로 발간했다. 3권 <사라진 소녀들>은 이번에 처음 종이책으로 번역, 출간된다.
앤절라 마슨즈의 <형사 킴 스톤> 시리즈는 앞으로도 깊이 있는 이야기와 킴 스톤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소시오패스와의 두뇌 게임
<형사 킴 스톤 시리즈> 두 번째 사건, 『악마의 게임』


앤절라 마슨즈의 <형사 킴 스톤>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악마의 게임』은 첫 번째 책 『소리 없는 비명』에서 보인 킴 스톤의 냉철함과 강인함을 이어받아, 더욱 깊고 복잡한 사건을 펼쳐놓는다.
『악마의 게임』에서 킴 스톤은 인간의 마음을 조종하는 소시오패스 정신과 의사로부터 비롯한 일련의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겉보기에는 완벽하고 매력적이기만 한 정신과 의사 알렉스 손은 사실 불쌍한 피해자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비열한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그녀의 정체를 꿰뚫어보는 건 킴 스톤뿐이다.
킴 스톤이 이번에 마주한 적은 그녀가 지금까지 다뤄본 어떤 범인보다도 훨씬 더 어렵고 교묘한 수법을 사용한다. 킴 스톤은 알렉스 손의 매력에 홀려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어 진실을 찾아내야 한다. 게다가 킴 스톤의 어두운 과거를 알아채고 그녀를 망가뜨리려는 알렉스 손의 치명적인 심리적 공격과도 맞서 싸워야 한다.
앤절라 마슨즈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본질과 악의 본성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며, 킴 스톤이 이 악마 같은 상대와 맞서는 모습을 통해 탁월한 형사로서의 능력과 인간적인 면모를 선명하게 그려낸다. 범인의 속임수를 헤아리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킴 스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벅찬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책 역시 앤절라 마슨즈의 뛰어난 작가적 능력과 캐릭터 묘사는 <형사 킴 스톤> 시리즈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저자소개

초등학교 시절 바위와 바다에 대한 짧은 글을 써서 처음으로 상점을 받았을 때 자신이 글쓰기를 매우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그때부터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이야기들을 적어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다. 배우자의 권유로 <라이터스 뉴스>의 단편소설 공모전에 참가했고 수상했다. 두 차례 자비 출판을 거쳐 범죄 소설을 쓰기로 마음먹은 뒤에는 북쿠튀르 출판사의 첫 범죄 소설 작가로 데뷔했다. 현재 영국 블랙컨트리에서 배우자와 장난꾸러기 래브라도, 입이 험한 앵무새 한 마리와 살고 있다.

목차

악마의 게임

작가의 말

감사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