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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커버이미지)
너에게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한주안 지음 
  • 출판사미다스북스 
  • 출판일2023-10-17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너에게 온전한 믿음을 건네주고 싶다!”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한결같은 마음

어느 지친 날 무언의 힘이 되어주는 문장,
사랑하는 당신에게 들려주고픈 모든 감정!

한결같은 사랑을 하고자 했던
모든 마음들에 대한 위로

당신의 마음을 범람하게 할
사랑이라는 단어의 모든 표현!


‘너 같은 느낌이야.’ 저자는 안온한 밤이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들었던 대답을 잊지 못한다. 그날부터 이따금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고 싶을 때면 안온한 밤을 보내라는 인사를 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안온한 밤을 보내라고 인사를 건네는 사랑의 글이다. 갑작스럽게 여우비가 내리던 날, 녹색의 잔디밭에 연주황색 해가 지던 날, 감정이 무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어느 날. 그 모든 날, 모든 곳에서 느꼈던 감정을 담아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내가 너를 기억해. 내가 너를 포기하지 않아. 내가 너의 마음을 알아.
설령 세상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너조차 네가 싫어지는 순간이 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사랑해.”


이 책은 한결같은 사랑을 하고자 했던 모든 마음을 위로한다. 정착하지 못하고 유랑하며 떠다니는 마음들을 토닥여준다. 그러고는 함께 사랑하자고 말한다. 사랑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사랑하기를 택하자고 다독인다. 저자는 사랑 앞에서 번번히 무너졌던 마음들에 담담한 위로를 건넨다. 풋내나는 사랑부터 시작해서 이별의 순간, 고뇌, 그리고 극복의 과정을 담아내며 사랑의 과정을 여과없이 써냈다. 사랑의 과정에 행복만 있지 않다는 것에 우리는 도리어 위로를 받는다. 저자가 건네는 이야기들을 통해 그리도 받지 못했던 깊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읽는 당신께,
사랑의 말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당신의 삶에도 한결같은
사랑이 찾아가길 바랍니다


사랑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각자의 사랑이 다르겠지만 저자의 대답은 확고하다.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는 힘. 저자는 자신의 사랑에게 이런 마음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독자와 함께 소통한다. 우리는 모두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기에 외롭고 힘들지만 또 그렇기에 서로를 채워줄 수 있다. 온전한 믿음을 통해, 한결같은 사랑을 통해 우리를 채워줄 수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저자소개

삶으로 사랑을 살아내고 싶은 사람
주저앉은 마음에 손을 뻗고 싶은 사람
배워 온 사랑을 전해주고 싶은 사람

INSTAGRAM @psalm_4305

목차

[1부] 안온한 밤이 되세요



연주황빛 마음

바보같이 끌어안고

사랑을 불러도 될까요

밤이 어두웠으니 천천히 가라

가을

어바웃 타임

중력

데이지 않게 식혀서 줘야지

풋내

서로의 존재가 낭만이라 여기면서

윤슬이야!

안아만 주세요



별빛공원

온기를 주세요

마음 보온병

5호선 공덕역

온몸이 잠기고도 넉넉히

안온한 밤이 되세요



[2부] 너를 온전히 맞는다



네가 좋아하던 것을 해줘야지

경복궁 성벽

너는 비처럼 내리고

사랑인 줄도 모르고

서투른 손

전하지 못 한 마음

내 사랑은 네 슬픔이 되고

성수대교를 건너던 날

회고

여향

뒷북

유랑하는 마음

존재가 우수수

결국엔

미련

덧써낸 마음

들키고 싶은 거짓말

외사랑

소란한 겨울

남이 된다는 것

다중퇴고

밤하늘

나다운 마음



[3부]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랑합시다

부단히 행복하세요

버둥대는 우리들

시듦의 향기

슈퍼맨이 되어도

속절없이

비스듬히 흐르는 마음

울림 아닌 울음

내가 배워온 사랑

사랑만 있습니다

구름의 색

건조함

마음의 감도

아무리

소망

모순

검어진 눈

저마다의 어둠

부담

눈 앞이 어둡더라도

한 줌의 호흡

별똥별이 있어

너에게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4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해



안쓰러움마저도 사랑해

외로이 두지 않을게

너의 색깔

온몸으로 가려줄게

울창한 초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해

모든 것이 변해도

심도

안부를 묻고 싶어요

나만 아는 계절

언제나

그래도

독백

어린아이같은 마음

서로의 마음을 기대요

사랑하기 바빠서

오롯이

네가 없는 하루

무언의 사랑

그게 내 사랑이었다

이미 온전한 사랑



맺음 글 – 사랑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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