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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마음 약방 - 내면아이를 다독이는 그림책 이야기 (커버이미지)
그림책 마음 약방 - 내면아이를 다독이는 그림책 이야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주효림 지음 
  • 출판사행성B(행성비) 
  • 출판일2022-10-3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그림책 이야기

저자는 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맡고 있는 특수교사로서 그림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학급 내 아이들 교육을 위한 교재로 그림책을 자주 사용했지만 아이들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 교내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 때마다,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아이들을 가르치며 고민할 때마다 그림책은 언제나 마음 깊은 곳을 다독이며 위로해 주었다.
실제로 《그림책 마음 약방》에서 저자가 풀어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린이의 전유물인 줄로만 알았던 그림책이 생각보다도 더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곱씹을수록 새로운 것이 보이는 그림책을 통해 과거 상처에 대한 위로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갈 지혜도 얻을 수 있다.

36권의 그림책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림책 마음 약방》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중인 사람,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늘 공허한 사람 등 내면에 상처가 있는 모든 현대인을 위해 쓰였다.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정작 자기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슈퍼스타가 되어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노래하면서 비로소 행복해진 《길거리 가수 새미》의 이야기가 도움을 준다.
자존감이 낮아 타인에게 의존해야만 안심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할 땐 서로 의지하면서도 혼자 있는 것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 두 새의 이야기《똑, 딱》이 와닿을 수 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지만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은 ‘빨간 벽’ 너머의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나서는 꼬마 생쥐의 이야기 《빨간 벽》을 읽고 용기를 낼 수 있다.
이 외에도 36권의 그림책을 통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감정을 비춰보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반드시 저자의 해석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저마다의 상황에 따라 다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면 그 역시 책을 읽는 재미가 될 것이다.

그림책으로 보는
자아, 관계, 그리고 성장


이 책은 총 3부에 걸쳐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자아, 관계, 성장이 바로 그것이다.
1부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을 때 읽는 그림책>에서는 자아를 탐구한다.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했던 내면의 상처와 결핍을 들여다보고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을 엄선했다.
2부 <관계가 내 맘 같지 않을 때 읽는 그림책>에서는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을 추렸다. 살면서 인간관계 때문에 한 번도 상처를 입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마음의 문을 닫고 모두에게서 멀어지기보다 마음을 다독이고 타인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 준비되어 있다.
3부 <스스로를 키울 때 힘이 되는 그림책>은 한 걸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림책 이야기다. 때로는 미래가 막막하고, 때로는 나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너는 소중하며, 강한 존재라는 사실을 11권의 그림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저자소개

대학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 상담심리를 공부했다. 지치고 힘든 어느 날, 우연히 읽게 된 그림책 한 권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날 이후 그림책을 읽고 느낀 다양한 감정을 글로 쓰며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전북 함열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림책 연구에 관심이 많아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쌤스쿨〉과 〈SET-UP〉의 그림책 분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는 《이토록 명랑한 교실》이 있다.

목차

그림책으로 들어가며



1부 —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을 때 읽는 그림책

내 마음의 행복을 찾아서 《길거리 가수 새미》

내 마음 구석엔 무엇이 있을까? 《나의 구석》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

‘나’라는 존재에 대하여 《나 꽃으로 태어났어》 《혼나기 싫어요!》

우울이란 감정이 찾아올 때 《안녕, 울적아》

가끔은 울고 싶을 때 《고래 옷장》

지금 여기의 삶을 산다는 것 《바람이 불지 않으면》 《어느 날 아침》

버림받을까 두려운 당신에게 《검은 강아지》

누구에게나 취약한 부분이 있으니까 《지나치게 깔끔한 아이》

결함 있는 모습 그대로 《파란모자》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실패가 경험이 되려면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2부 — 관계가 내 맘 같지 않을 때 읽는 그림책

지친 우리를 살게 하는 ‘쓰담’ 《쓰담쓰담》

홀로, 또 함께 살기 위해서 《똑, 딱》

거절할 수 있는 용기 《착한 아이 사탕이》

모든 게 내 잘못 같을 때 《요술 더듬이》

좋은 사람이 된다는 건 《작은 틈 이야기》

상처가 삶의 순풍이 되려면 《파랑이 싫어!》

존재를 온전히 수용한다는 것 《달과 아이》

작은 행복의 순간들 《나의 작은 곰》

빈 틈, 그 사이의 온기 《어쩌면 그건》

돌봄이 필요한 순간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3부 — 스스로를 키울 때 힘이 되는 그림책

내가 꿈꾸는 바다를 향해서 《나는 돌입니다》

실수는 새로운 시작 《빗방울이 후두둑》 《아름다운 실수》

나를 살게 하는 0.1g의 힘 《빨간 나무》

빨간 벽 너머로의 한 걸음 《빨간 벽》

최고가 아닌 최선의 삶 《나 하나로는 부족해》

마음의 모양과 색 《마음의 집》

내 삶의 긴긴밤을 지날 때 《삶》 《호텐스와 그림자》

존재 자체가 뿜는 향기 《사랑의 모양》

하루를 지탱하는 꿈의 힘 《키오스크》

아이처럼 논다는 것 《파도가 온다》

다른 존재, 다른 쓸모 《레미 할머니의 서랍》



그림책에서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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