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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마크 존스 지음, 송동민 옮김
- 출판사복있는사람
- 출판일2023-04-17
- 등록일2024-02-1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7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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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죄를 모르면 은혜를 알 수 없다.
사실, 죄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이 책은 죄의 전염병에 익숙해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치료제다!”
― J. I. 패커를 잇는 차세대 개혁주의자 마크 존스의 최신작
“이 책은 청교도와 개혁주의 문헌에 폭넓게 기록되어 있는 인간 마음의 심연에 기생하는 죄의 실체를 철저히 파헤치고, 그 사상의 주옥들을 다양한 시대, 믿음의 거인들과 대화하고 체화하여 빚어낸 뛰어난 죄론(罪論)이다.”
― 박영돈, 화종부, 한병수, 우병훈 추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예레미야 17:9).
오늘날 우리는 죄에 관해 많이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죄의 진상을 최대한 축소하거나, 하나님을 탓하고, 심지어 죄를 은혜로 둔갑시킨다. 우리는 더 이상 죄에서 돌이키는 일, 곧 ‘생명에 이르는 회개’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과거 청교도와 개혁주의자들은 죄의 기만적인 권세를 알았으며, 그 힘을 자신들의 삶 속에서 뿌리 뽑고자 했다. 지금 우리에게도 그런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 죄를 모르면 은혜를 알 수 없다. 사실, 죄를 모르는 사람은 기독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죄의 교리를 다룬 책이 여러 권 출간되었지만, 이 책 『죄란 무엇인가』만큼 실제적이며 우리 삶에 적용하기 쉬운 개론서는 드물다. 마크 존스는 청교도와 개혁주의자에 관한 다양한 시대의 거인들과 대화하여,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고 재구성해 뛰어난 죄론을 빚어냈다. 이 책은 그저 책장에 꽂힌 채 먼지만 뒤집어쓸 두꺼운 신학서가 아니라, 날마다 곁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이 책에 담긴 것처럼 죄의 본질과 그 독성에 대한 철저한 분별과 탐구다. 현재 복음주의 문화권에서는 죄의 본질을 규정하는 어휘들이 사라졌으며, 죄의 윤리 역시 심리적인 관점에서 재정의되거나 죄의 성립 여부가 정해진다. 그러나 죄의 본질에 대한 무지는 우리 영혼을 철저히 몰락시킨다. 우리 자신이 만들어 낸 이 죄의 절벽 아래로 사탄과 함께 추락하지 않으려면, 그 본질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삶의 내부와 외부, 과거와 미래에 두루 퍼져 있는 죄의 위험성을 깊이 깨닫게 한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새로운 영적 소생과 부흥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
특징
- 인간 마음 깊숙이 기생하는 죄의 실체를 해부하여 낱낱이 보여준다.
- 교만, 이기심 등 죄의 단편적인 모습을 넘어서 각 죄의 본질을 조명하며, 마음속에서 은밀하게 일어나는 유혹의 순간과 인간의 의지, 실행, 고통, 죄의 경중 그리고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까지 교리의 관점에서 세세하게 다룬다.
- 방대한 청교도 및 개혁주의 문헌에서 길어올린 유산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연구자로서 마크 존스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다.
-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쉬운 문체와 일상의 예시를 가지고 다루어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은 마크 존스 시리즈 제3권.
저자소개
다방면으로 정평 있는 청교도 사상 전문가, 탁월한 개혁파 신학자, 학술적 연구를 일상의 언어로 담아내는 목회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했으며 포체프스트롬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MA)를, 레이던 대학교에서 토머스 굿윈의 기독론 연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프리스테이트 대학교 신학부 연구교수이며, 캐나다밴쿠버에 소재한 페이스 장로교회(PCA) 목사로 섬기고 있다. 패커의 뒤를 잇는 소장학자로 주목받는 그는, 신학과 목회와 영성을 아우르며 깊이 있게 글을 써내는 탁월한 작가이자 ‘목회자의 심장을 가진’ 신학자로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하나님을 아는 지식』(복 있는 사람),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부흥과개혁사), 『마크 존스의 선행과 상급』『마크 존스의 예수 그리스도』(이레서원), 『예수의 기도』(죠이북스)등이 있다.목차
서문
들어가는 말
01. 죄의 기원: 마귀의 편에 설 때
02. 죄의 전염력: 이렇게 태어났을 뿐
03. 죄에는 없는 것: 넌 사랑의 감정을 잃었어
04. 죄에 관한 말들: 어둠 속으로 스러지다
05. 죄가 남기는 것: 안녕, 오랜 친구인 어둠이여
06. 죄를 슬퍼하기: 미안하다는 말이 힘들어
07. 죄보다 나은 선택지: 아프지만 좋아
08. 은밀한 죄: 네게 마법을 걸었어
09. 고의적인 죄: 지옥행 고속도로
10. 교만이라는 죄: 당당하게 일어서
11. 자기애라는 죄: 네게 필요한 건 사랑뿐
12. 시기심이라는 죄: 이보게, 질투여
13. 불신이라는 죄: 믿음을 잃었어
14. 조종이라는 죄: 벗어나고 싶어
15. 생각으로 짓는 죄: 늘 내 마음속에 있던 너
16. 죄의 유혹: 네 전부를 원해
17. 죄의 크기: 작은 거짓말
18. 하지 않는 죄: 사랑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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