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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을 깨는 사고력 (커버이미지)
틀을 깨는 사고력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양첸룽 지음, 오드리 탕 구술, 이에스더 옮김 
  • 출판사미디어숲 
  • 출판일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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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것인가, 주인이 될 것인가?
더 이상 선형적 사고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틀을 깨는 디지털 천재의 사고법
천재 프로그래머 장관 오드리 탕의 머릿속을 탐구하다


오드리 탕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천재다. 14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공부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검색 엔진 회사를 창업하고 3년 뒤인 19살 때에는 실리콘밸리로 스카우트 되어 애플과 벤큐 등의 IT 기업에서 일했다. 24살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해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인생을 시작했다. 2016년 35세의 나이로 대만 사상 최연소 디지털 담당 장관으로 임명된 오드리 탕은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 첫 번째 신인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드리 탕은 전통적인 학습 체계에서 벗어난 방식으로 공부하고,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한 덕분에 분명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었고, 업무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오드리 탕이 어떻게 독학해 자신의 사고 체계를 만들었으며, 실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를 낱낱이 공개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삶 속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완수하는 동시에 자신의 행복과 지적 호기심까지 충족하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그녀는 전통적인 선형적 사고와 업무 방식으로는 더이상 새로운 세계의 큰 변화에 대처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독서하고, 일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오드리 탕은 독자들을 위해, 마치 미래의 디지털 신세계에서 현재 시점으로 찾아온 손님 같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해커 출신의 디지털 장관 오드리 탕의 생각, 일, 행동 방식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고, 또 앞서갈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디지털 신세계에서 찾아온 천재, 오드리 탕
사고의 틀을 깨고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라


인류 역사를 통틀어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근본적 변화가 닥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일어났던 변화는 아날로그 세계라는 큰 틀 안에서의 파도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의 변화는 아날로그라는 세계의 틀 자체가 디지털로 바뀌는 허리케인급의 경천동지할 변화다. 당장 10년 후에 인류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하며 사회생활을 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과거에 했던 사고방식으로는 더이상 이런 급격한 대변환에 적응할 수 없게 됐다.
누구도 겪어 보지 못한 미래의 변화이기에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인물이나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마침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전 지구를 덮쳤을 때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소통하고 업무를 처리해야 할지를 알려 준 한 천재에게 전 세계가 주목했다.

오드리 탕의 혁신적인 사고에 전 세계가 주목하다

오드리 탕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문화를 체득한 IQ160의 어린 천재였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어린 천재가 혼자 고립돼서 불행한 인생을 맞이하는 상황을 숱하게 목격했다. 그런 부정적인 사례와는 달리 오드리 탕은 많은 사람과 교감하며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했다. 학교를 그만둔 후 대만 최초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 CoolBid, 소셜 미디어 사이트 CyberEye를 동료들과 함께 개발했다. 또한 메타 검색 엔진 및 데스크탑 검색 엔진 FusionSearch을 개발하여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세인 2000년에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로 스카우트되어 애플 등 세계 최고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했다. 오드리 탕의 천재성에 주목한 대만 행정부는 그녀를 35세의 젊은 나이에 디지털 담당 정무위원(장관급)으로 임명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오드리 탕은 자유롭게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다루며 ‘마스크 지도 앱’을 개발해 전 세계적 재앙으로 몰아쳤던 코로나 팬데믹의 폭풍 속에서 대만 사회를 굳건히 지켜 냈다.

생각의 틀을 깨라, 새로운 세계는 당신의 것이다!

생각하는 방법이나 지식, 세계를 받아들이는 관점에서 오드리 탕은 마치 미래에서 찾아온 선지자처럼 우리에게 통찰을 선물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생각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자신의 지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어린 시절 경험과 독학의 길을 선택하며 얻은 깨달음을 곁들여 설명한다. SF소설과 고전 읽기를 통한 깊이 있는 사고와 공동 작업을 통한 아이디어 형성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2부에서는 일하는 방식으로 오드리 탕은 가진 자보다는 주는 자가 되라고 강조한다. 생각을 나눌수록 더욱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을 통한 공동 창조, 공동 작업, 그리고 최종적인 공감을 끌어내는 방법과 시간 관리법, 스마트폰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법, 수면 기억법, 리더의 자질, 시공간을 초월하는 회의 방법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알려 준다.

3부에서는 AI 시대의 공부법으로 외부의 강요에 의해 용도를 정해 놓고 뭔가를 배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학생이 학습의 목적을 특정한 용도를 위해서라며 공부의 깊이와 너비의 폭을 좁히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라’는 과감한 주장을 펼친다.

4부에서는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하며 멀티버스와 직업의 변화 등 다가올 디지털 신세계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품성과 사고법에 관해 오드리 탕의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오드리 탕은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놀라운 철학과 그것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공감과 공동 창작, 협업을 강조하는 그의 철학과 놀라운 통찰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찌감치 자신만의 닻을 내리는 방식을 터득한 오드리 탕처럼 그의 사고 로직을 좇다 보면 복잡해지는 세계에서 외부의 혼란스러운 목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대만 정치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년간의 뉴스 심층 보도 경력이 있다. 잡지 《원견(遠見)》의 부편집장, 《상업주간(商業周刊)》의 주필, 《Cheers》의 선임 편집장, 《30》의 주필 겸 작가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우민치우 전(吳敏求傳)』, 『시작(開創)』, 『전염병에 주저 없이 맞서다(疫無反顧)』(공저)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나는 오드리 탕이다



PART 1 천재의 생각법 :

-협력하고 혁신하고 공유한다




. 그는 어떻게 자신만의 지식 체계를 구축했을까?

. 개인의 능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이 도래하다

. 깊은 사고는 언제나 독서에 답이 있다

. 테드 창의 소설 속 SF와 철학적 사고의 융합

.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제공하는 고전의 매력

. 어릴 적 경험에서 깨달은 나눔의 가치



PART 2 일하는 방식 :

-영역을 뛰어넘는 협력




. 두드려라, 세계는 당신의 것이다

. taker에서 giver로

. 모든 직원을 창업 파트너로 대우하라

.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시간 관리법

. 집중력을 흩뜨리는 쓸데없는 정보를 차단하라



PART 3 집중력 결핍의 시대 :

-강력한 멘탈만이 살아남는다




. 수시로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다

. 멘탈 마사지를 받으면 유리멘탈도 고칠 수 있다

. 뇌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수면 기억법

. 다른 사람의 말을 끊지 않는 연습부터 시작하라



PART 4 리더의 새로운 정의 :

-리더를 리뉴얼하라




. 팀은 다원화가 기본이다

. 목표 달성을 위한 두 가지

.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시공간을 초월한 회의 방법

. ‘최고’보다 ‘충분히 좋은’이어야 하는 이유

. 회의 때마다 회의록을 작성하라



PART 5 AI 시대의 공부법 :

-배움은 나를 깨우는 일




.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워라

. 진정한 성공을 위한 공간적 사고

. 현실과 가상을 함께 누리는 미래 세계

. 멀티버스는 우리의 미래일까?

. 환영받는 미래의 직업



에필로그 _ 알고리즘에게 당신의 결정권을 빼앗기지 마라



Q&A “오드리 탕에게 묻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