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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 - 새이야기 (커버이미지)
조선생 - 새이야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곽정식 지음 
  • 출판사자연경실 
  • 출판일2023-05-0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새에 대한 자연과학과 인문학적 감상을 느낄 수 있는 역작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와 철새, 각 대륙을 대표하는 외국의 새 등 21종류의 새 이야기를 담았다. 새의 생태적 특징을 소재로 삼기는 했지만 자연 과학적 접근이 아니라 새를 통해 인간의 삶을 비추어보는 인문학적 접근에 초점을 맞추었다. 멸종위기 생물의 종 보전이라는 지구적 담론을 새를 통해 저자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하여 이들과의 공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이 책에서 오대양 육대주의 새들의 생태와 이동을 이야기하고 있어 읽다 보면 세계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또한 현지인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세계 각 지역의 표현이나 역사도 현지인들과의 인터뷰로 함께 담아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 밖에도 새를 바라보는 한국과 중국, 일본인의 시각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설명하고 있어 이를 비교하여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충선생에 이은 조선생, 21마리의 ‘새(鳥)’로 담아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치, 까마귀, 참새를 포함하여 외국에서 건너온 공작, 칠면조, 타조와 같은 외래 새나 제비, 뻐꾸기, 독수리 같은 철새 등 21마리 새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자 이름에 벌레 충 자가 들어가는 곤충들을 모아 엮은 저자의 전작 ‘충선생’에서 다하지 못했던 삶의 곡진한 이야기들을 이제 ‘조선생’에서 새를 통해 풀어냈다. 우리들 마음속에서 다른 묶음으로 존재하였던 곤충류와 인류, 조류는 사실 별개의 존재가 아닌 지구뿐만 아니라 온 우주에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별개의 학문처럼 느껴지는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이 책에 온전히 담았다. 새와 인간, 전혀 공통점이 없는 듯한 부류를 저자의 깊은 통찰력과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책에 담긴 생명의 존엄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가 가슴에 큰 울림을 전한다.

새를 통해 본 인생의 깊이 있는 통찰과 지혜
사람들은 독서를 통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배움을 얻는다. 이 책 ‘조(鳥)선생’에는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녹아있고, 이를 통해 마음 속 양식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조선생’에서 단지 ‘새’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새’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 생명의 존귀함을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철학을 기반으로 쉽고 편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쉽게 읽어 내려 갈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지식과 지혜를 한가득 쌓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 말미에 “새도 직선으로만 날지 않는다. 자연과 생명의 길은 직선이 아닌 곡선의 길이다.”라는 말을 적었다. 당연한 듯하지만 깊이가 느껴지는 이 두 문장에서 저자의 인생과 자연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관찰을 통해 통찰을 얻는다고 했다. 자연과학적 사고와 인문과학적 통찰력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놀랍다.

저자소개

가장 가난하지만 풍요로웠던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저자(1957년)는 시간(時間), 공간(空間), 인간(人間)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하다. 학교에서는 정치학과 경영학을 공부하였고 기업에서 35년을 근무하면서 기업윤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해외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다. 그 외에도 스위스 제네바 소재 UN과 지방정부에서도 수년간 근무하였다. 주요 저술로는 《The Global Steel Scrap》(1997), 《생존과 자존》(2013), 《Korean Insights》(2018), 《충선생》(2021)이 있다.

목차

머리말



PART 1 우리와 함께 사는 새

까치 鵲 | 까마귀 烏 | 참새 麻雀 | 비둘기 鳩

PART 2 아낌없이 주는 새

닭 鷄 | 오리 鴨 | 꿩 鴙

PART 3 산과 물에 사는 새

매 鷹 | 학 鶴 | 갈매기 白鷗 | 딱따구리 啄木鳥 | 올빼미 梟

PART 4 세계를 여행하는 새

뻐꾸기 杜鵑 | 제비 燕 | 꾀꼬리 黃雀 | 기러기 雁 | 독수리 禿鷲

PART 5 머나 먼 곳이 고향인 새

앵무 鸚鵡 | 공작 孔雀 | 칠면조 七面鳥 | 타조 駝鳥 |



맺음말

참고문헌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