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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메리칸 드림 - $7.00로 시작한 (커버이미지)
나의 아메리칸 드림 - $7.00로 시작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하재관 지음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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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전쟁 이후 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유럽과 아메리카로 떠났다. 조국이 아닌 곳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것은 불합리함과 서러움을 겪어내야 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동양인에 대한 무시와 차별, 부당한 대우 등…. 그 과정에서 견디지 못해 결국 한국으로 돌아오는 분이 있는가 하면, 인내하고 인내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 내는 분들도 있다.

《나의 아메리칸 드림》의 저자 하재관 분은 아내와 두 아이를 두고 미국으로 떠났다.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지만 아내가 준 용기에 힘입어 수학의 길을 갈 수 있었다. 배고픈 미국 생활이었지만 좋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갈 수 있었고 조금 안정이 되고 가족들도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비록 가진 것이 없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삶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었다 한다. 저자는 일과 학업을 계속하여 결국에는 ‘시카고 노인건강센터’를 열게 된다. 자녀들도 미국에서 학업을 쌓고 지금은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한때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말 그대로 미국에 가기만 하면 삶이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꿈만 믿고 도미하였다. 하지만 겪게 되는 것은 핑크빛의 꿈이 아닌 회색의 현실이었을 것이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이민을 도전하는 것은 용기와 확고한 믿음이 필요한 일이다. 무언가 바라고 갈망하는 것이 있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행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어려워 보이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저자소개

연세대 신과대학 1년 수학
한국외국어대학 3년 수학
Hastings College, Nebreska 대학 졸업
McCormic Theological Seminary, Chicago 석사
Jane Adams School of Social Work, Illinois 주립대 석사

경력
시카고 주택청 노인국 복지사(social worker)
시카고 노인건강센터 창립, 사무총장
현 시카고 노인건강센터 이사장

목차

추천의 글

회고록을 쓰면서



김포공항을 떠나던 날

덴버(Denver)를 향하여 - 헤거 박사와의 만남

내가 아는 헤거 박사

미 북장로교 평신도 대회에 가다

헤거 박사의 서거

학교에 등록하러 가다

공부하며 일하며

하버드 대학생과

폭풍 속의 탈출

가족과 재회

한인 교회에 가다

아내의 첫 일거리

헤이스팅스 대학(Hastings College)을 향하여

성탄 전야(Christmas Eve) 1966

시카고를 향하여

서울의 부모님과 함께

시카고로 돌아오다

진심 어린 배려

시카고 주택청 매니저로

여름에 만든 작은 수영장

어느 할머니의 죽음

경청은 예술이다

소셜워크(Social Work, 사회복지학) 공부

시카고 주택청 노인 아파트 매니저로 가다

맥도날드 앞에 서 있는 여자

아내가 공부를 시작하다

미국 지성인들의 참모습

영양사 자격시험의 날

나는 시카고 노인건강센터(Center for Seniors)가 시작되다

과욕(過慾)의 교훈

계속 일하고 생각하고

죽음의 문턱에서

꿈은 나를 인도하는 등불처럼

회혼식

아이들의 회고록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