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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 (커버이미지)
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광철 지음 
  • 출판사문예춘추사 
  • 출판일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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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진정한 삶과 신앙의 길을 밝히는
박광철 목사의 서정 에세이

이 책은 평생을 올곧은 삶과 바른 신앙을 실천하면서 살아온 박광철 목사의 기도문과도 같은 에세이다. 진정한 삶의 기쁨이 무엇으로부터 비롯하는지, 확신에 찬 신앙의 길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를 매우 진솔하고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것이 《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이다.
살아오면서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기록한 책 《부끄런 A학점보다 정직한 B학점이 낫다》로 유명한 저자는 평생을 물질적 부유보다 정신적 풍요를 추구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스스로도 그러한 삶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며, 변하지 않는 신념과 여전히 활발한 신앙 활동의 배경을 이 책에 담아냈다. 그 신념과 신앙의 힘이 바로 ‘나누는 삶’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하루와 한 주간 그리고 한 해를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내일의 즐거움을 위해서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다.
제1부에서는 삶의 일상에서 일어난 작은 일들에 대한 저자의 감상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며, 제2부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여러 선교지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감명 깊게 기록되어 있다.

나누는 삶의 기쁨을 예찬하는
‘사랑’으로 눌러 쓴 삶의 기록

《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는 목회 현장에서 은퇴한 저자가 은퇴 이후에도 여러 곳에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삶에 대한 감사를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하나님은 받은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는 성경 말씀처럼 스스로가 하나님으로부터 평생 받은 것이 많은 사람이어서 사명감을 가지고 어디든지 가서 섬기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큰 특권으로 자부한다. 이 책은 그 특권 행사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말한다. “내가 평생 배운 것들을 그들에게 나누는 일을 나의 사명 가운데 하나로 여기려고 한다. 나의 평생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많은 은혜를 생각하면 내가 아무리 해도 그 은혜를 어찌 다 갚겠는가? 그저 내가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남김없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나도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달려갈 믿음의 길을 쉬지 않고 달리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싶다”고.
나누는 삶의 기쁨을 예찬하는 이 책은 저자가 평생 실천해온 ‘사랑’을 꾹꾹 눌러 담은 기록이다. 독자 모두가 내일 행복하기를 막연하게 기대하기보다 부디 오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극진히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원을 거쳐 미국의 풀러신학대학원에 유학하여 신학 석사와 선교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울신학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하고 신길성결교회에서 목회하다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동양선교교회의 담임목사를 지냈다. 이후 꿈과 쉼이 있는 만남의 공동체 조이 펠로십 교회를 시작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교회’라는 목표를 내걸고 사역했다. 지금은 세계 각국을 다니며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글 머리에} 004



제 1부 일상에서


{하나} 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 012 / {둘} 직장인들에게 성경공부를 015 / {셋} 친구들을 잊지 마라 018 / {넷} 식탁은 행복한 곳 021 / {다섯} 즐겁게 몸을 움직여야 024 / {여섯} 여전히 책 속에서 길을 찾는다 027 / {일곱} 선생님께 큰절을 하고 030/ {여덟} 식권 한 장의 사랑 033 / {아홉} 글은 쓸수록 향상된다 036 {열} 잔디가 누렇게 되었네 039 / {열하나} 껍데기만 남았네! 043 / {열둘} 고독과 홀로 있는 것은 다르다 046 / {열셋} 지붕이 낮아졌나? 050 / {열넷} 고추장찌개를 끓이면서 053 / {열다섯} 과식은 유혹이다 057 / {열여섯} 손주는 무조건 사랑하리라 060 / {열일곱} 아내의 보드라운 손 064 / {열여덟} 말을 바꿔라 067 / {열아홉} 쉬는 것도 배워야 한다 070 / {스물} 값비싼 미소 074 / {스물하나} 이민자의 애환 077 / {스물둘} 제비가 집을 잃고 081 / {스물셋} 서로 참아야 084 / {스물넷} 청년들을 귀하게 088 / {스물다섯} 95세의 친구 091 / {스물여섯} 자수성가가 가능한가? 094 / {스물일곱} 세 개의 자명종 097 / {스물여덟} 중환자실에서 / 101 / {스물아홉} 어느 행복한(?) 장례식 105 / {서른} 결혼 주례는 기쁨이다 108 / {서른하나} 애견을 잃었다 112 / {서른둘} 소통이 숨통 116 / {서른셋} 아카시아 향기 속에서 121 / {서른넷} 거북이가 어디로 갔나? 124 / {서른다섯} 색소폰을 사랑하여 127 / {서른여섯} 메테오라의 수도원 130 / {서른일곱} 오로라를 보았다 134 / {서른여덟} 단잠이 꿀잠 137 / {서른아홉} 장(長) 자리는 없어도 140 / {마흔} 평생 배우는 기쁨 143 / {마흔하나} 좋은 만남들 146 / {마흔둘} 중국인 며느리 150 / {마흔셋} 결혼 40주년을 기념하여 153 / {마흔넷} 미국을 횡단하고 157 / {마흔다섯} 깊은 가을에 162 / {마흔여섯} 실망은 많아도 절망은 없다 165 / {마흔일곱} 말리부 해변을 따라 169 / {마흔여덟} 자율 자동차 172 / {마흔아홉} 어! 이마가 넓어졌네! 175 / {쉰} 작은 것이 큰일을 한다 178 / {쉰하나} 그리운 모국어 181 / {쉰둘} 자꾸 잊어버려서 185 / {쉰셋} 땅만 보고 사는가? 188 / {쉰넷} 노래에 삶을 싣고 191 / {쉰다섯} 우회했는데 더 좋은 길을 만났다 195 / {쉰여섯} 아직도 동안(童顔)인가? 198 / {쉰일곱} 작은 묘목을 심었는데 202 / {쉰여덟} 선인장을 옮겨 심고 205 / {쉰아홉} 희망을 먹고 산다 208



제 2부 선교지에서


{예순} 마드라스의 여름 214 / {예순하나} 아들을 잃을 뻔 217 / {예순둘} 다카의 군사작전 220 / {예순셋} 방콕 거리에서 223 / {예순넷} 학생을 찾아서 226 / {예순다섯} 타이베이의 야시장 229 / {예순여섯} 데모꾼의 변신 232 / {예순일곱} 붉은 물로 샤워하다 236 / {예순여덟} 차가 진흙에 빠졌다 240 / {예순아홉} 갑바도기아의 아픔 243 / {일흔} 갠지스강의 슬픔 246 / {일흔하나} 우물이 있으면 좋겠다 249 / {일흔둘} 칭기즈칸의 동상 속으로 252 / {일흔셋} 새벽 강연회 256 / {일흔넷} 감옥에 들어가서 설교 258 / {일흔다섯} 쩔쩔매는 통역 261 / {일흔여섯}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며 264 / {일흔일곱} 경찰의 머리에 손을 얹고 267 / {일흔여덟} 내 가방이 어디 있지? 270 / {일흔아홉} 비밀리에 세례를 주다 273 / {여든} 중국 시안의 명소 276 / {여든하나} 사막 위의 보물 279 / {여든둘} 국제미아가 될 뻔했네 283 / {여든셋} 짝퉁과 멋의 거리 286 / {여든넷} 보트의 줄을 풀어야 289 / {여든다섯} 세느 강변을 따라 292 / {여든여섯} 설교 강단이 공중에 295 / {여든일곱} 전 교인이 성가대 298 / {여든여덟} 고온 다습한 학교 301 / {여든아홉} 체르노빌의 눈물 304 / {아흔} 강제 추방을 당했다 308 / {아흔하나} 건물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312 / {아흔둘} 발을 뻗을 수 있었다 315 / {아흔셋} 행복한 여행 318 / {아흔넷} 휠체어를 타고 322 / {아흔다섯} 명예 추장이 되다 325 / {아흔여섯} 작은 교회의 큰 찬양 328 / {아흔일곱} 시차를 잘 극복하다 331 / {아흔여덟} 아름다운 산토도밍고에서 333 / {아흔아홉} 스페인어를 연습하면서 337 / {백} 시니어 선교사 340 / {백하나} 복수 국적 344 / {백둘} 할 일이 있어서 행복하다 347 / {백셋} 나의 힘이 닿는 날까지 350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