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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은 치과기공사 - 치과기공사가 말하는 치과 밖의 또 다른 세계 (커버이미지)
나의 직업은 치과기공사 - 치과기공사가 말하는 치과 밖의 또 다른 세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푸름 지음 
  • 출판사설렘(SEOLREM) 
  • 출판일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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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치과기공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실습생에서 치과기공소 소장이 되기까지의 기록과 현실적인 이야기


현재 9년 차이자 인천 소재 교정기공소 소장인 저자는, 어느 날 외제차를 타고 직장의 주차장으로 멋지게 들어온 사람이 치과기공소 소장임을 알게 되고는 “아들! 너 치과기공사 할래?”라고 물으셨던 어머니의 한 마디로 현재의 길에 들어섰다. 그렇게 시작된 기공 인생을 지나오며 짧지만 적지 않은 글을 써왔고 그것들을 나누고자 다듬어서 내놓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이 아직은 생소한 이들도 있을 거라 말하는 그는, 힘든 순간마다 힘이 되어주는 것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텨왔고 앞으로도 버틸 수 있을 거라 하며, 여러 사람들이 “나에게 힘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골똘히 고민하고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인다.
운명이 아닌 우연으로 만들어진 현재일지라도 그 과정에서 고민과 최선의 노력이 만들어낸 스스로의 모습을 믿고 각자의 하루 안에서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치과기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노력을 거쳐야 하는지, 현재 업계의 분위기와 그 안에서의 고민들은 무엇인지 함께 녹여내며, 현재의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학생들 혹은 그 외의 여러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저자소개

대학 시절부터 어엿한 치과기공사가 되기까지, 지나온 시간 속 단상을 모은 책입니다.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실력만큼 많은 글들이 쌓인 걸 발견했습니다. 글을 쓰는 순간이 저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처럼 독자들에게도 작지만 선명한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한 누군가에겐 공감과 위로를, 제가 지나온 시간을 뒤따라 밟을 누군가에겐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현재 9년 차 교정기공사로서, 인천 소재 교정 전문 치과기공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는 ‘인천 얼루어 독서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저서로는 《유튜브보다 재밌는 독서모임 만들기》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pu___leum

목차

추천사 5

프롤로그_치과기공사가 운명의 직업은 아니지만 6



1부 치과기공사의 일상



나의 직업은 15

제조업에게 딜레마는 노력의 산물 18

부지런해서 생긴 일 21

치과기공사에게 대화의 기술이란 25

소장님은 손오공 28

나는 가끔 혼자이고 싶다 31

굳은살 34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 36

그게 꿈이야? 39

절대적 존재 ‘라디오’ 43

이불의 포근함이 두려운 법이다 46

미운 오리 새끼 49

천천히, 천천히. 그래도 괜찮아 52

당연한 건 없다 56

영업 꿈나무 59

뚱뚱한 지갑 64

젠틀한 아저씨 67

가치 있는 하루를 위해서는 71

야, 너도 쓸 수 있어 73

풉, 네가? 77

독서는 의지다 80

친구가 되는 방법 84

나의 글은 곧 나의 태도가 된다 88



2부 우리는 변해야 한다



상처 없는 치과기공사 93

나도 다르지 않다 98

교정기공사의 면접 102

예비 치과기공사 혹은 저년차를 위한 면접 조언 105

밝은 미래를 꿈꾸는 교정기공사 109

치기공과 실습생은 어떤 존재인가 113

실습과 아르바이트의 한계 117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관 세미나란? 121

치과기공사들의 치킨 게임 124



에필로그_절대 다수의 평범함이 가진 힘 130

부록1_알쓸교정 132

부록2_단골 질문 142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