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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윤여준 지음
- 출판사쥬쥬베북스
- 출판일2023-01-01
- 등록일2023-12-27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322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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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늘나라는 어떤가요? 그곳은 따듯한가요?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줄게요.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혼자가 된 할아버지의 정성스런 일상,
그리고 그 옆에 가지런히 놓인 그리움.
남은 이의 단단한 하루를 통해 위로를 전하는 따듯한 그림책.
<어른의 그림책> 저자, 황유진의 추천
“남겨진 사람의 삶이, 그리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이 소복이 쌓인 함박눈처럼
포근하고 따스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칩니다.“
-황유진(작가, 번역가)
혼자가 되었다고, 쓸쓸해야 하나요?
혼자가 된 할아버지의 하루를 ‘슬픔’보단 ;충실한 일상‘으로 풀어낸 그림책. 반려자를 먼저 떠나보내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일상을 단단하게 지켜나가는 힘을 건넨다. 소중한 이와 이별한 후에도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많이 세상에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남은 이의 단정한 일상에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4년간 관찰한 할아버지의 일상
<그곳은 따듯한가요>는 작가 윤여준이 그의 할아버지 구본정의 지난 4년을 지켜보며 그리고 쓴 책이다. 오랜 시간 할아버지의 일상을 지켜보고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들어보며 만든 <그곳은 따듯한가요>는 단정한 일상 옆, 가지런히 놓인 그리움을 넌지시 보여준다.
주변 인물의 삶의 모습을 담담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그 가운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감정을 따듯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 윤여준의 새로운 책 <그곳은 따듯한가요>
시니어를 위한 이야기, 그래서 그림책
텍스트보단 그림이 편한 시니어. 시니어들도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되도록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 홀로가 된 시니어의 인구가 증가하는 요즘, 홀로이지만 힘차게 살아가는 시니어에게, 혹은 홀로가 된 삶이 막막한 시니어에게 이 책이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친환경 용지의 활용과 섬세한 디자인
<그곳은 따듯한가요>는 동신사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초판한정 미싱제본을 통해 따스함을 한 층 더 부각하였으며, 은별색 인쇄로 반짝이는 겨울의 느낌을 더했다. 겉표지와 속표지의 서로 다른 매력 역시 이 책의 포인트. 또한 책에 사용된 내지는 100% 재생펄프로 만들어진 종이를 사용해 환경을 위한 실천에 한 걸음 다가가고자 했다.
쥬쥬베북스에 대하여
쥬쥬베북스는 ‘스튜디오 쥬쥬베’의 출판 브랜드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그림책/에세이집을 주로 만든다. 모두에게 불편하지 않은 책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