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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빛 - 너의 생일을 축하하며 (커버이미지)
작은 빛 - 너의 생일을 축하하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윤여준 지음 
  • 출판사쥬쥬베북스 
  • 출판일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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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보통의 하루 끝에 만나는 작은 빛이 큰 위안이 되길 바라며.
마음이 마음에게.
Wishing a small light at the end of an ordinary day
becomes a big comfort. Dear My Dear.

생일을 만끽하기엔 너무 커버린 당신에게 전하는 축하의 그림책

《작은 빛》은 생일을 온전히 즐기기엔 너무 커버린 어른의 생일을 축하하는 그림책입니다. 어른이 된 후, 생일은 다른 평범한 날들보다 어색한 날이 되었습니다.
맘껏 축하하기엔 멋쩍고, 그렇다고 다른 날들과 똑같이 보내기엔 어딘가 아쉬운, 그런 생일이라는 하루. 어쩌면 어른에게 생일은 하루의 끝에 만나는 작은 빛으로 기억되는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에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부터, 컴퓨터 모니터의 빛, 저녁 하늘의 노을, 까만 밤의 가로등 등, 작은 빛들로 이루어진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다 그 끝 무렵 만나는 나만을 위한 작은 빛은 큰 위안이 되어주곤 하니까요.
대수롭지 않은 하루로 생일을 살아가는 어른에게 《작은 빛》은 담담한 축하를 건넵니다.

누군가의 작은 빛이 되다.
별은 항상 그 자리에 있겠다고 다짐을 하지도, 약속을 하지도 않았지만, 그 자리를 지킵니다. 그리고 때론 우리 곁에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책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마리아 미첼의 말, “삶의 별빛을 섞으시오”는 어쩌면 작은 별처럼 항상 곁에서 빛을 내어주는 사람을 잊지 말라는 의미일 수도 있겠습니다.
당신도 누군가의 작은 빛이 되어주고 있나요? 혹은 누군가 당신에게 작은 빛이 되어주나요? 이 책을 건네는 일이 반짝이는 작은 별처럼 곁에 머물며 요란하진 않지만 따스한 축하를 건네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ear My Dear 시리즈
Dear My Dear 시리즈는 “소중한 이에게 전하고 싶은 책”이라는 기획의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쥬쥬베북스의 첫 시리즈 출판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상대에게
(혹은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엽서 사이즈의 Dear My Dear 시리즈는 누군가의 편지를 대신할 수도, 어색한 말을 대신할 수도, 포옹을 대신할 수도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저자소개

어린이에겐 어른이 만든 편견을 전하지 않기 위해, 어른에겐 모두가 안전한 감각을 전하기 위해 고심하여 책을 만듭니다. ≪그때, 우리 할머니≫(북노마드, 2016)와 ≪오늘은 아빠의 안부를 물어야겠습니다≫(모래알, 2020). ≪작은 빛≫(2022, 쥬쥬베북스)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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