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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깊은 눈 - 자기연결감을 일깨우는 심리학 노트 (커버이미지)
내 안의 깊은 눈 - 자기연결감을 일깨우는 심리학 노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신은경 지음 
  • 출판사안온북스 
  • 출판일2023-06-1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나 자신과 있을 때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자기연결감을 강화하는 28가지 심리학적 통찰

나를 지탱해주는 자기연결감 강화 프로젝트

월간 《좋은생각》 기자로 10여 년간 일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을 전달해오던 저자는 어느 날 훌륭하고 멋진,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빛 이면의 그림자도 함께 보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심리학을 공부하게 된다. “햇볕과 따사로운 온기를 원한다면, 천둥과 번개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라고 말씀해주시며 상담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생님을 만난 덕분이다. 지치고 힘들 때, 마음이 연약해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손잡아주기 위해 열심히 논문을 쓰고 내면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중 팬데믹을 맞닥뜨린다. 사람들이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는, 상담의 기회조차 받지 못한 채 고시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된다.
같은 상황 속에서 누군가는 힘을 내서 일어서는데, 또 다른 누군가는 어둠 속을 헤매기도 한다. 저자는 스러지는 삶의 축을 세우는 내적 동기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자기 삶의 온전한 목격자는 자신이라는 것과 가장 오래 가까이에서 지켜봐준 내 안의 깊은 눈과 친밀하게 함께할 때,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 순간이 있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나 혼자 있을 때 조금씩 이상해진다. 밖에서는 페르소나가 스스로를 보호하지만 홀로 있을 때 바보 같은 생각을 한다. 그러나 행복한 삶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과 있을 때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여기 자기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28가지 심리학적 통찰이 있다. 분열된 자아를 하나로 세우고 스스로 에너지를 얻게 하는 구체적인 사례가 참여형 워크북과 함께 제시되어 있다. 하릴없이 지칠 때 아무 곳이나 펼쳐 자신의 한 페이지를 작성해보자.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을 귀한 존재로 여기며 실패하더라도 안아줄 수 있는 자기연결감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28가지 솔루션으로 도전해보는 DIY 심리치료 워크북

온전한 모습을 찾고 싶을 때 아무 곳이나 펼쳐서 보라, 이 책은 수첩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나를 접어서 간직하고 펼쳐서 사용하고, 나 아닌 것에서 벗어나 온전한 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_ 박연준(시인)

오랫동안 각계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인터뷰해온 저자는, 누구나 내면의 수많은 굴곡과 아픔이 있지만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스스로의 삶을 잘 돌보고 가꾸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좀 부족하거나 헝클어져 있어도 자기 안의 깊은 눈과 연결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랑은 자기연결감을 일깨워주며, 삶에서 겪는 심리적 혼란은 균형감을 회복하기 위한 과정이 된다. “자신이야 말로 자기 삶의 가장 친밀한 치유자”라고 믿는 저자는 독자 스스로 자신을 구해낼 수 있는 28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기초점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감사의 대상을 떠올려보고, 긍정적 지점과 연결하기 위해 나에게 일어난 좋은 일을 분석해보고, 내 삶의 등고선을 통해 좋았던 일과 나빴던 일을 고르게 통찰하게 한다. 28가지 심리학적 통찰을 담은 각 챕터 뒤에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DIY 워크북이 실려 있다. 상담비가 부담되어, 혹은 속 이야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러워 막상 상담센터를 찾지 못했던 누구라도 자기연결감을 강화하는 훈련을 통해 자기 자신을 살리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무의식은 절대 자신을 힘들게 하는 방향으로 내몰지 않는다는 사실, 우리 내면에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준 자기연결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고, 이 책이 제시하는 친절한 안내를 따라 꾸준히 훈련해보자. 당신 자신의 가장 친밀한 지지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자기연결감―나를 지키고 사랑하는 능력

자기연결감은 나를 지키고 사랑하는 능력인데, 모든 능력이 그렇듯, 이것도 배우고 익히면 키울 수 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 책으로 배워 남은 인생 동안 꾸준히 써먹고 싶다. _김민식(PD)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들어줄 존재가 필요하다. 모두 그러한 사람을 외부에서 찾지만 시선을 안으로 돌리면 자신을 비추는 내면의 깊은 눈과 만날 수 있다. “세상에 의한 평가보다 자신에 대한 평가가 후하다는 건,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자기연결감이다. 자기연결감을 강화하면 자기 성찰 지능이 강화되는데, 자기 성찰 지능은 매몰된 ‘나’를 끄집어내어 제3자처럼 객관화해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삶의 지형도를 살펴, 한 차원 높은 단계에서 자신을 드론처럼 바라보게 하는 인지적 능력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알기 위해 성격 분석을 시도한다.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성격은 타고난 것이기도 하지만 주변 환경에 적응해온 하나의 방식이기도 해서 굳이 점을 치지 않더라도 그동안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했느냐를 보면 미래에 어떻게 행동할지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학자들에 따르면 삶은 성격에 따라 고정되는 것은 아니며, 기대와 목표가 있을 때 성격적 패턴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한다. 자기 자신의 성격적 패턴을 잘 성찰하되,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나 목표를 통해 삶의 만족감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성장은 과정 중에 일어나는 혼란스러움과 실패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기분이 들어도, 한 걸음 한 걸음이 더디게만 느껴지고 후퇴하는 기분이 들어도 삶은 일직선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일 때 완벽주의의 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 《내 안의 깊은 눈》은 의지력을 고갈하지 않으면서 가까운 것에 집중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일은 도움받으면서 스스로를 실행 가능한 몸과 정신으로 만들도록 안내한다. 자기연갈감을 강화해 자신에게 잠재된 자기 보호 감각을 일깨우고 자기를 사랑하는 능력, 자기연결감을 강화해보자.

저자소개

오랫동안 사람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일을 즐겨왔다. 《좋은생각》 기자로 일하며 각계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인터뷰했다.
어떤 직업을 가졌고 무슨 일을 하는지를 떠나, 한 존재 안에 스며 있는 내면의 수많은 층위와 굴곡, 아픔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았다. 이후 상담심리를 공부해 회복탄력성, 정서 조절, 갈등 관리, 개인과 집단 무의식의 역동, 조직 관계 스트레스 완화와 관련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자신이야말로 자기 삶의 가장 친밀한 치유자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나를 세밀하게 느껴온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기연결감을 가질 때, 삶의 새살은 돋아난다고 믿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기쁨



1장 자기연결감의 첫 단추, 심리적 안전지대


자기초점주의, 내 안의 너무 많은 나|알아차림을 통해 만나는 오감|나를 받아주는 마음쿠션|내 삶을 보호해주는, 감사| 휴식, 내 마음의 쉼표|내면 아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감정 속 숨은 욕구를 찾아서



2장 자기연결감을 돕는 심리적 근육 키우기


긍정적 지점과의 연결성|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내 삶의 등고선 찾기|속삭이는 이 말은 어디에서 온 걸까?|더 많은 기차 타보기



3장 자기조절을 통해 자기연결감 강화하기


자아고갈, 그게 뭔데?|완벽하지 않아도 사랑해|큰 목표일수록 작게 쪼개기|나를 가장 친한 친구처럼 바라보기|공감각을 활용해 일상의 질 높이기|절제가 안 될 땐 디소시에이트로



4장 다양한 나와의 자기연결성 맺기


고통을 허용할 수 있는 용기|나도 잘 모르는 내 마음|이쪽과 저쪽 사이에서 길을 헤맬 때|선택이 어려울 때, 세 가지 공간으로 가보기|나의 빛과 그림자|반대로 해보기



5장 자기연결감 회복하기


네 속에 내가 있다?|나, 세상을 바라보는 안경|관계 짓는 마음|자기연결감 회복하기



미주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