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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심리 전략 (커버이미지)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심리 전략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동연 지음 
  • 출판사평단(평단문화사) 
  • 출판일2023-01-19 
보유 1,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시공간을 넘어 인간 사회에 정통한 손자병법
오늘 우리 삶에 적용하도록 심리학으로 재해석하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글로벌 리더들은 왜 손자병법을 가까이할까?
손자가 제시하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심리 전략


난세를 살아내려고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저자는 몰라도 제목은 안다는 그 책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를 외쳐본 사람 또한 부지기수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손자병법은 시대를 초월해 성공하려는 사람은 읽어야 하는 책이 되었고, 그만큼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게 손자병법이다. 하지만 손자병법 열세 장을 심리학에 바탕을 두고 현대적 관점에서 풀어낸 책은 아직 없다.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은 그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 고려왕조실록 등을 심리학으로 분석해온 저자가 새롭게 내놓은 책이다.
춘추시대에 탄생한 손자병법은 수많은 명장에게 승리의 혜안을 주는 자료가 되었다. 손자병법을 활용해 고대의 조조가 삼국시대를 마무리했고, 근대의 나폴레옹이 유럽을 흔들었고, 마오쩌둥 역시 중국 대륙을 차지했다. 외교, 비즈니스, 스포츠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미국에서는 헨리 키신저가 외교전에 손자병법의 원리를 응용했고,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은 손자병법을 읽으며 경영 마인드를 가다듬었다. 그만큼 손자병법 6천여 자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인간 사회의 작동원리에 정통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손자병법을 오늘 우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대학문인 심리학으로 재해석해 놓은 것이다.
손자병법은 전쟁 기술을 많이 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전쟁 철학서라고 할 수 있다. 전쟁의 성격이 심리, 물자, 문화 등 인간 문명이 총체적으로 충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손자병법을 현대의 많은 이론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았다. 더닝 크루거 효과, 피터팬 신드롬, 그릿 지수, 파레토의 법칙, 롱테일 법칙, 무게 중심론, 솔로몬의 역설, Cross-SWOT 분석, 점화 효과, 메타 인지, 이기는 습관 등 현대 경영 이론이 이 책에 녹아 있는 이유이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고 했을 때 손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 “너 자신도 알고 상대방도 알라. 그래야 백번을 싸워도 위험하지 않다”라고 했다. 그 유명한 ‘지피지기 백전불태’이다. 이 책으로 모든 독자가 나를 알고 너를 알아 백전불태를 넘어 백전백승하기를, 궁극적으로는 싸우지 않고도 이기기를 기원한다.

심리학으로 새롭게 해석한 손자병법으로
오늘 싸우지 않고 이겨내는 해법을 찾다!


중국의 춘추시대 천재 전략가 손무가 지었다는 병법서 손자병법이 이 세상에 나온 지 수천 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오늘 우리가 알고 있는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내로라하는 경영인뿐 아니라 후한 말 위나라의 전략가 조조, 근대 유럽의 역사를 바꾼 나폴레옹, 현대 중국 건국의 아버지 마오쩌둥은 물론 전설적인 정치가 헨리 키신저가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이 책에는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까?
손자병법은 시공을 초월해 다양한 사람의 사랑을 받다 보니 계속해서 새로운 버전이 나오고 있다. 13개 장, 6천여 자로 이루어진 손자병법은 그 원본이야 달라질 수 없지만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은 그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 고려왕조실록 등을 심리학으로 분석해 온 저자가 손자병법을 심리학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해 내놓은 독보적인 책이다. 과연 손자병법이 심리학을 만나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이기는 습관에서 그릿 지수 높이기까지
심리학으로 풀어낸 손자병법의 전략


손자병법을 심리학적 견지에서 다룬 이 책은 단순히 병법 13가지를 해석한 것이 아니라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을 쏙쏙 뽑아 풀어냈다.
제1편 ‘시계’에서는 전쟁하기 전 마음 자세를 이야기한다. 전쟁은 나라와 백성의 존망이 걸린 일이므로 시작하기 전 먼저 신중히 따져보고 전쟁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지 정세를 철저히 분석하라고 당부한다. 제2편 ‘작전’에서는 싸움을 각오했을 때를 이야기한다. 전쟁이 벌어졌을 때 전쟁을 너무 오래 끌면 병사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사기가 꺾이고 적에게 공격받을 위험이 커지니 속전해서 속결하라고 한다.
제3편 ‘모공’에서는 이기기 위한 꾀를 말한다. 여기서 지피지기가 나오는데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으면 가장 좋으며 전쟁은 오히려 차선책이라고 제시한다. 그릿 지수 높이기, 순서를 잡아서 공략하기, 용병술, 군주와 장수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군주 리스크, 피터팬 신드롬과 아무리 싸워도 위태롭지 않은 비결을 알려준다. 제4편 ‘군형’에서는 군대의 형태를 이야기한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형세를 유리하게 갖추면 전투에서 져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승리를 예측해도 장담하지 말고 공격뿐 아니라 수비도 주도적으로 하라고 요청한다.
제5편 ‘병세’에서는 병사의 기세를 이야기한다. 원칙과 변칙을 병용해 융통성 있게 운용하고 강점으로 약점을 치며 대결할 때는 정면으로 하되 승리는 기습으로 이뤄내라고 한다. 공격할 때는 격류처럼, 사나운 매처럼 하며 이미지에 현혹되지 말고 외부 자극과 내면의 반응 사이에 공간을 두어 합리적으로 판단하라고 한다. 제6편 ‘허실’에서는 비어 있는 것과 실제를 다루며 무게 중심론을 이야기한다. 주도권을 쥐고 때론 당근으로, 때론 채찍으로 적을 조종해서 평정심을 깨고 적의 의표를 찔러 적이 알아채지 못하게 차별화하라고 한다.
제7편 ‘군쟁’에서는 기선을 제압해 주도권을 잡으라고 이야기한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서투른 군쟁은 삼가며 풍림화산의 자세로 공격과 수비를 하고 전리품은 공정하게 분배하라고 한다. 제8편 ‘구변’에서는 아홉 가지 변화, 즉 예기치 않은 변화에 대처하라고 이야기한다.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없는 지형을 살피고 용병술에서는 여러 선택지를 고려하며 판단에 착오가 있을 수 있으니 전부나 전무는 없음을 알아야 한다.
제9편 ‘행군’에서는 군대의 행동을 말한다. 군대는 행진은 계곡으로 하되 주둔은 고지에 하는데 이때 반드시 피해야 할 지형과 반드시 수색해야 하는 곳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전쟁터에서 발생하는 보편적인 이상 징후 열네 가지를 잘 살피고 패색의 기미 또한 알아차려야 한다. 제10편 ‘지형’에서는 지형을 이용한 전략을 이야기한다. 손자는 지형마다 특징이 있으니 그에 맞게 작전을 펼치라고 하며 승리에 이유가 있듯이 패배하는 군대에도 이유가 있다고 한다.
제11편 ‘구지’에서는 전쟁터 유형 아홉 가지를 제안한다. 적의 의표를 찌르는 속도로 전쟁에 몰입하고 상산에 사는 뱀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라고 한다. 제12편 ‘화공’에서는 불로 하는 공격을 이야기한다. 손자는 화공이 낮은 것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의 계책이라고 본다. 불을 이용한 공격은 매우 위험한 전략이라서 적뿐만 아니라 우리 편도 위험해질 수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을 때 사용하고, 수공 또한 후속 조치를 할 막강한 군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제13편 ‘용간’에서는 첩자를 활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손자는 적지에 첩자를 두어 운영하는 일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첩자가 하는 이간책은 이간질과 다르며 현명한 군주라야 뛰어난 첩자를 지혜롭게 이용해 위대한 공을 이룰 수 있는데, 이것이 곧 병법의 요체라고 한다.
이렇듯 심리학으로 풀어낸 손자병법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대 인간 사회의 작동원리에도 정통하다. 따라서 답답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심리학이 만난 손자병법을 펼쳐 손자의 지혜를 헤아리고 저자가 탁월하게 해석한 심리학적 혜안을 얻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기 기대한다.

저자소개

전문 작가, 본명과 필명(석산 등)으로 융합형 작품을 내놓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심리학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그리스 로마 신화》 《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고구려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이기는 리더십 10》(문체부 우수교양도서) 《CEO형 인재》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명작 뒤에 숨겨진 사랑》 《명작에게 사랑을 묻다》 《예술, 사랑에 미치다》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대화의 연금술》(삼성생명 콘텐츠 제공) 《행복한 꿀잠》(중국 수출) 《365일 니체》 《사상사로 본 중국왕조사》 등이 있다.
온라인 기업 콘텐츠(E-Learning)에 베스트셀러 《조선왕조실록 500년 리더십》과 《조선 야사로 본 비즈니스 전략》 《김진명의 고구려 한민족 최강의 리더십》 등이 출시 중이다. 삼성 SDS, 우리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경영잡지에 기고했고, KBS 해피FM에 다년간 고정 출연했으며 YTN, SBS, MBN, BBS, WBS, EBS 등 방송매체와 KIRD(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EMC, 대학교, 공무원 핵심 리더과정 등에서 강의했다.

목차

머리말: 손자병법을 심리학으로 읽다



제1편 시계(始計) 싸우기 전 먼저 헤아려라


습관으로 싸우지 말라

전쟁은 집단심리의 대결이다

집단 응집력을 중심으로 비교하라

전쟁 수행 역량 체크리스트

주도권은 동조 현상을 일으키는 형세다

병법은 기만술이다

승리를 위한 7가지 기만술



제2편 작전(作戰) 전쟁은 오래 끄는 것이 아니다

군대의 사기와 스트레스

사기가 꺾이면 공격받는다

속전해서 속결하라

전쟁의 이득과 폐해를 통찰한다

내집단의 분노를 자극하라

긍정적 승리의 경험



제3편 모공(謀攻)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

최선은 싸움 없는 승리, 전쟁은 차선일 뿐

그릿 지수를 높여라

공략에도 순서가 있다

전력 차이에 따른 용병의 원칙

군주와 장수의 역할 효율성

군주 리스크 3가지

승리의 조건과 피터팬 신드롬

아무리 싸워도 위태롭지 않은 비결



제4편 군형(軍形) 승리의 형세를 갖추어라

형세의 심리학, ‘이겨놓고 싸운다’

승리를 예측해도 장담은 하지 말라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주도적으로 하라

명예욕을 버리면 어려운 싸움도 쉽게 이긴다

승패의 5요소

승자의 형세는 이것



제5편 병세(兵勢) 기세를 타라

파레토의 법칙, 롱테일 법칙

시각적 신호, 청각적 신호

원칙과 변칙의 병용

강점으로 약점을 친다

대결은 정면으로, 승리는 기습으로

격류처럼, 사나운 매처럼

정돈과 용기와 강성의 원천

미끼로 적을 다루라



제6편 허실(虛實) 승리는 인위적인 것이다

적에게 끌려가지 말고 움직여라: 무게 중심론

당근과 채찍

적의 평정심을 깨라

지키지 않는 곳으로 진격하라

공수를 잘하려면 편향 맹점을 보라

열로 하나를 쳐라

아군은 국지전, 적군은 전면전이 되게 하라

진형의 최고는 무형이다



제7편 군쟁(軍爭) 실전에서는 주도권이 중요하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라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방법

서투른 군쟁은 삼가라

공격과 수비의 자세: 풍림화산

전리품은 공정하게 분배하라

기, 심, 역, 변을 장악하라

전투 중 8대 금기사항



제8편 구변(九變) 변화에 맞춰 묘수를 두라

5대 지형별 컨틴전시 플랜

용병술의 주의 사항

‘전부 아니면 전무’란 없다

방어는 항시 완벽하게

장수가 경계할 5대 위험



제9편 행군(行軍) 이동과 정찰과 주둔

행진은 계곡으로, 주둔은 고지에: 솔로몬의 역설

피해야 할 지형

반드시 수색해야 하는 곳, 점화 효과

적이 도발하는 징후

패색의 기미와 몰두하는 소망적 사고

평상시 규율, 위기 때 단결력



제10편 지형(地形) 지형을 숙달하고 이점을 이용하라

지형의 종류에 따른 조작적 조건화

패배하는 군대의 특징

진퇴를 결정할 때 마음가짐

병사를 대하는 미묘한 방식

이기는 습관



제11편 구지(九地) 입지 조건에 따른 전략

메타 인지를 활용한 지형의 세분화와 전술적 이용

의표를 찌르는 속도

적진에서 싸울 때 심리적 몰입감

상산에 사는 뱀처럼

장수의 존재 이유

사회적 직관의 천재 패왕의 군대

적의 의도를 알고도 모르는 척하라



제12편 화공(火攻) 득이 없으면 나서지 마라

화공의 5가지 타깃

날씨와 조화해야 한다

수공과 화공의 장단점

실속 있는 승리여야 한다

망하는 조직의 공통점: 분노에 휩싸인 리더



제13편 용간(用間) 첩보전의 승자가 최후에 웃는다

첩자를 통해 적의 두뇌를 들여다보라

다섯 종류의 스파이

후대와 극비 그리고 정보 분석의 틀

첩자가 하는 이간책은 이간질과 다르다

현명한 군주라야 뛰어난 첩자를 운용한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