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은아 지음
- 출판사비비트리북스
- 출판일2023-06-14
- 등록일2024-02-1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9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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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5년차 보건샘의 꿀팁을 담은 보건교사 필독서!
담임도 맡지 않고 수업 시수도 적은데 교실 한 칸을 혼자 차지하니 얼마나 좋냐는 말. 보건은 시험과목에도 안 들어가니 학생들과 성적으로 얽히지 않아 스트레스도 없을 거라는 교과 교사들의 시선. ‘꿀보직’에다 정년도 보장된 ‘신의 직장’을 잡았다고 부러워하는 현직 간호사들의 목소리. 학교 안과 밖에서 시샘을 받는 보건교사는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할까?
학교로 출근하는 간호사, 교사인 듯 교사가 아닌 듯한 비교과 교사, 혼자서 수백 명의 전교생을 케어해야 하는 학교의 유일한 의료인. 이는 학교 안에서 맡고 있는 보건교사의 보직이다.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수시로 일어나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머리가 쭈뼛이 서게 되는 보건교사의 일상이 꿀맛이라니. 억울함을 느끼는 보건교사가 많을 듯하다.
15년차 현직 보건교사인 이은아 선생님은 ‘신의 직업’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보건실 밖에서도 치열하게 살고 있다.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땄고 청소년 금연지도사 과정도 수료했다. 또 전교생의 ‘건강 담임’ 역할을 잘 하기 위해 혁신적인 보건교육에 대해 고민했다. 보건교육 연구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보건교육자료 공모전에서는 은상을 수상한 것만 봐도 설렁설렁 대충대충 흉내 낸 것이 아니다. 연구뿐 아니라 매년 새로운 대외 활동에도 참가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쌓고 있다. 그 결과 이은아 보건샘은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는가 하면,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예술제에 나가서는 교육부 장관상까지 받았다.
이은아 보건샘이 학교 안과 밖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학생과 동료 교사, 학부모들이 보건실 업무를 잘 알고 있지 않다는 점. 그래서 15년 동안 쌓아온 경험을 몽땅 털어서 리얼 100% 보건일지 ≪보건실 즐겨찾기≫를 펴냈다. 우선 학생들이 보건교사의 업무를 제대로 알고 보건실을 즐겨 찾을 수 있기를 바랐다. 또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보건교사들이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나아가 자녀의 학교생활과 건강 문제를 걱정하는 학부모들과도 유용한 보건 상식을 공유하고자 했다.
√슬기로운 보건실 운영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
학교 보건실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뭘까. 아마도 보건샘이 아픈 아이를 치료하는 모습일 것이다. 이는 보건실의 아주 일부분이다. ≪보건실 즐겨찾기≫에는 보건교사가 홀로 처리해야 하는 광범위한 업무와 남모를 고충이 솔직하게 담겨있다. ≪보건실 즐겨찾기≫가 담고 있는 내용은 크게 5가지다.
첫째, 수많은 아이들이 즐겨 찾는 학교보건실의 리얼 스토리!
아찔했던 순간, 가슴 철렁했던 일, 안타까운 사연, 가슴 벅찼던 감동의 일상들이 시트콤 드라마를 보듯 생생하게 전달된다.
둘째, 딱딱한 전공 이론서의 틀을 깬 실전 가이드북!
보건실에서 일어난 각각의 리얼 스토리와 관련된 지침과 이론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사례별 상황과 대처 방법을 저자의 경험에 빗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셋째, 실무에서 쌓은 노하우 전격 공개!
책 속 코너 <보건샘’s talk>를 통해 보건교사 15년 동안 터득한 실무 Tip을 첨부했다. 학교의 유일한 의료인이기 때문에 궁금한 것이 있어도 물어볼 선·후배가 없는 보건교사들에게 충분히 멘토 역할을 한다.
넷째, 보건샘이 꼭 알아야 할 법규와 의약품 지식 총정리!
보건교사가 업무상 꼭 알아야 할 학교 보건실 운영 법규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 지식 검색창을 열지 않아도 ≪보건실 즐겨찾기≫를 펼치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찾을 수 있다. 또 의약품의 올바른 활용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일러준다. 학교 보건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약품은 진통제, 파스, 근육 이완제, 항염증용 연고, 소화제, 소독약, 습윤 드레싱제…등 다양하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이런 약들을 제대로 먹는 방법, 파스의 올바른 사용법,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 복통의 종류에 따른 올바른 처방 등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동료 교사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다.
다섯째, 학교에서 이뤄지는 성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
보건실 문 앞에 걸린 또 하나의 팻말이 바로 ‘성 고충 상담실’. 이은아 보건샘은 현재 대전의 한 기숙사형 남자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성교육 지도와 금연 지도 역시 이은아 보건샘에게는 중요한 업무다. 성문제로 보건실을 찾은 학생들의 웃지 못할 이야기와 금연교육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솔직하게 담아낸 부분도 재미와 감동을 준다.
- 추천의 글 -
교사, 의료인, 상담가, 선배로서 학생들을 깊이 이해하고 성심껏 대하는 이은아 선생님에게 반하게 되는 책이다. 응급처치 및 의료상식은 부모, 학생, 선생님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다. [대전 송촌고등학교 학부모 이은자]
우리 학교 1층 보건실. 이곳에 이렇게 다양한 일들이 있는지 몰랐다. 찐으로 공감했던 나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 그리고 보건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던 책이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신예균]
저자소개
보건교사로 교직에 입문해 15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학교의 유일한 의료인으로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교생의 건강 담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보건 교과를 운영하면서 교수 학습 방법에 관심을 갖게 되어, 「보건교육 연구대회 최우수상」, 「보건 교육자료 공모전 은상」을 수상했다. 그 이외에도 「전문상담교사」와 아이들의 흡연 예방 교육을 위해 「청소년 금연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보건복지부 주최 제1기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로 활동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기심이 많아 기존에 했던 방식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며, 효과적인 보건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nurs1001004
• 인스타그램 : @nurs1001004
목차
책을 펴내며 5
추천의 글 8
PART 1 • 보건샘은 무슨일을 하나요?
3대가 덕을 쌓아야 보건교사가 될 수 있다? 19
그들에게 나는 꼰대? 22
보건교사에게 스승의 날이란 26
600:1 29
개근? 그게 뭐라고 32
개근, 그게 뭐라고 2탄! 36
응답하라 보건실! 40
출발선이 다른 사람들 43
나의 평가표 46
PART 2 • 슬기로운 보건실 운영 노하우
역지사지 53
침대를 사수하라! 58
뜻밖의 위조 61
나도 사람인지라 64
이름 불러주기 68
보건 선생님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대요 71
보건실 비수기? 76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문서 효과? 79
작전을 바꾸다 83
2017년 졸업생 김성준 86
PART 3 • 학교 보건실의 주요 건강문제와 대처법
물 먼저 먹어요? 약 먼저 먹어요? 93
순하리 처음처럼 97
몸과 마음은 하나 102
사랑의 콩 자루 105
딱 한 장이면 충분해 109
온몸이 쑤셔요 112
빨간약 115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달라요? 118
말벌 조심해! 122
여기가 어디예요? 126
너희도 많이 힘들구나 129
크리스마스 선물 132
질주 본능 135
보건교사의 정보력? 138
대화가 필요해 142
니가 왜 거기서 나와? 146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에서 달리기 149
사연 많은 엄지발가락 152
복통 그때 그때 달라요 156
묽은 변의 해프닝 159
포기 못 해 앞머리! 162
꽃미남의 길은 멀고 험하다. 165
감염병, 어김없이 또 왔구나! 169
잊지 못할 2020년 여름 173
법정 감염병 vs 비법정 감염병 177
세균성 뇌수막염 & 무균성 뇌수막염 180
너도 아프니? 나도 아프다! 183
미세먼지와 함께 시작하는 새 학기 186
PART 4 • 즐겁고 건강한 보건수업 만들기
보건은 시험 과목이 아니잖아요!! 193
학생은 5G, 선생님은 2G 198
성 고충 상담실 203
새내기의 눈물 206
남학생들에게 여성가족부란? 210
무조건 예쁜 여자? 214
솔직한 성 218
사나이의 찐 분노 221
가랑비에 옷이 젖듯 224
저희 아빠 화 나셨어요 228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