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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한국 고전 소설 (커버이미지)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한국 고전 소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지원 외 지음, dskimp2000 엮음 
  • 출판사북앤북 
  • 출판일2023-01-14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수능 논술 청소년 필독서
중·고등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고전 소설


학창 시절 읽은 고귀한 책 한 권이 당신의 지성을 채워주고,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세상을 보는 눈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합리적인 사고를 길러준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은 수많은 스승을 만나게 해주는 지식의 보고이다. 흔히 고전이라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온고지신(溫故知新)처럼 과거는 과거로서 의미가 있고 현재는 과거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창조물이므로 오늘날의 고전은 항상 새로움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문학성 있는 작품을 배우고 학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작중 인물의 사상과 감정을 이해하여 작품에 용해된 인간성 구현과 진솔한 삶의 가치관과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하겠다. 아침저녁 머리맡에 두고 한줄 한줄 우리의 선학들을 만나고 그것을 내 것으로 키워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현행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문학을 배우게 하는 까닭이다.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고전 문학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어, 격조 높은 교양과 균형 잡힌 역사의식은 물론 문해력을 높여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학습할 수 있다. 이에 교육과정 개편과 교과서 개정에 맞춰 논술시험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고전 소설·신화·설화·가전체·패관 문학·수필 등 48편을 상고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작품을 창작 연대순으로 수록했다. 작품마다 작가 소개, 작품 정리, 줄거리를 실었으며 한자나 어려운 단어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꾸미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여러 판본을 참조하였다.

출판사 서평

책을 읽는 것은 내 영혼에 양식을 채우는 것과 같고, 세상의 모든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은 인생의 길잡이가 된다. 학창 시절에 읽은 책 한 권이 당신의 고귀한 인생을 바꿔놓듯이 독서는 여러 사람의 생각과 사상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 공감 능력을 키워준다. 책 읽기는 단순히 공부를 잘하고 지식을 쌓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지식과 지혜를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사고가 깊어지고 삶을 변화시켜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오늘날처럼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책 읽기가 중요하다. 젊은 시절의 독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만한 힘을 지니고, 내가 살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과 그 상황을 헤쳐나가는데 많은 지혜가 담겨 있어 어려움을 헤쳐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살아가는 데는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책에는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올바른 시각과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배우고 세상을 보는 눈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합리적인 사고를 길러준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책 읽기로부터 시작되고 지식과 지혜로 가득 찬 책은 교양과 사고를 키워주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 사고방식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길러준다. 책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격조 높은 교양과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지니게 해주는 독서야말로 인문 정신과 새로운 세상을 체득하게 된다. 책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세상을 넓고 새롭게 보는 통찰력과 수많은 스승을 만나게 해주는 지식의 보고(寶庫)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세상의 모든 경험은 쓸모없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경험은 다 의미가 있는 것이고 언젠가는 그 경험들이 값진 쓸모가 있기 마련이다. 이처럼 한 편의 책을 읽는 것은 시험이나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조우하고, 각 시대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하고,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표현과 어휘를 배우고,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인생에 대한 안목과 자신의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갈 수 있도록 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과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가 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대학에까지 이어져 문학교육과 문학을 배우게 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흔히 고전이라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온고지신(溫故知新)처럼 과거는 과거로서 의미가 있고 현재는 과거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창조물이므로 오늘날의 고전은 항상 새로움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문학성 있는 작품을 배우고 학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작중 인물의 사상과 감정을 이해하여 작품에 용해된 인간성 구현과 진솔한 삶의 가치관과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하겠다. 아침저녁 머리맡에 두고 한줄 한줄 우리의 선학들을 만나고 그것을 내 것으로 키워내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현행 교육과정에서도 중요하게 문학을 배우게 하는 까닭이다.
이에 교육과정 개편과 교과서 개정에 맞춰 논술시험과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고전 소설·신화·설화·가전체·패관 문학·수필 등 48편을 상고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작품을 창작 연대순으로 수록했다. 작품마다 작가 소개, 작품 정리, 줄거리를 실었으며 한자나 어려운 단어는 괄호 안에 주석을 달아 원작의 표현과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꾸미고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여러 판본을 참조하였다.

저자소개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737년 2월 5일(1세)에 반남(潘南) 박씨 아버지 사유(師愈)와 어머니 함평(咸平) 이씨 사이에서 2남 2녀 중 막내로, 한양 서쪽 반송방(盤松坊) 야동(冶洞)에서 태어났다. 자는 중미(仲美)ㆍ미중(美仲), 호는 연암(燕巖)ㆍ연상(煙湘)이다. 어려서부터 글 솜씨가 뛰어났으나 17세 무렵부터 우울증으로 고생했으며, 학문에 매진했으나 과거에는 뜻을 보이지 않았다. 홍대용, 이덕무, 유득공 등과 깊은 교우를 맺었고 박제가, 이서구 등을 제자로 삼아 북학론을 주장했다. 1780년 삼종형인 박명원을 따라 북경에 다녀와서 《열하일기(熱河日記)》를 지었다. 1786년, 50세의 나이에 친구 유언호의 천거로 선공감감역(繕工監監役)에 임명되었으며, 이후 평시서주부(平市署主簿), 한성부판관(漢城府判官), 안의현감(安義縣監) 등을 역임했다. 1793년 정조에게 문체반정의 주동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1805년 가회방(嘉會坊) 재동(齋洞) 집의 사랑에서 사망했고 1900년 김택영(金澤榮)이 편찬한 《연암집》이 간행되었으며, 1901년에는 김택영이 편찬한 《연암속집》이 간행되었다.

목차

서문 …………………………………………………………… 4

해설 …………………………………………………………… 6



신 화

단군 신화(작자 미상) ……………………………… 12

주몽 신화(작자 미상) ……………………………… 16

박혁거세 신화(작자 미상) ………………………… 23



설 화

설화 구토 설화(작자 미상) ………………………… 28

도미 설화(작자 미상) ……………………………… 31

지귀 설화(작자 미상) ……………………………… 34

연오랑세오녀 설화(작자 미상) …………………… 39

화왕계(설총)…………………………………………… 42

조신 설화(작자 미상) ……………………………… 46

김현감호 설화(작자 미상) ………………………… 51

바리데기 설화(작자 미상) ………………………… 57



가전체

공방전(임춘) ………………………………………… 63

국순전(임춘) ………………………………………… 70

국선생전(이규보) …………………………………… 77



패관 문학

경설(이규보) ………………………………………… 84

이옥설(이규보) ……………………………………… 87

차마설(이곡) ………………………………………… 89

슬견설(이규보) ……………………………………… 92



전기 소설

만복사저포기(김시습) ……………………………… 95

이생규장전(김시습) ……………………………… 105



군담 소설

박씨전(작자 미상) ………………………………… 122

임경업전(작자 미상) ……………………………… 135

유충렬전(작자 미상) ……………………………… 171

임진록(작자 미상) ………………………………… 189



사회 소설

홍길동전(허균) …………………………………… 213

허생전(박지원) …………………………………… 229



염정 소설

춘향전(작자 미상) ………………………………… 237

운영전(작자 미상) ………………………………… 266

구운몽(김만중) …………………………………… 283

숙향전(작자 미상) ………………………………… 302

채봉감별곡(작자 미상) …………………………… 321

심생전(이옥) ……………………………………… 333



가정 소설

사씨남정기(김만중) ……………………………… 342



풍자 소설

옹고집전(작자 미상) ……………………………… 368

양반전(박지원) …………………………………… 386

광문자전(박지원) ………………………………… 393

우화 소설

호질(박지원) ……………………………………… 399

장끼전(작자 미상) ………………………………… 410

토끼전(작자 미상) ………………………………… 427



설화 소설

심청전(작자 미상) ………………………………… 440

흥부전(작자 미상) ………………………………… 460



궁정 소설

한중록(혜경궁 홍씨) ……………………………… 475

계축일기(어느 궁녀) ……………………………… 501

인현왕후전(작자 미상) …………………………… 518



수 필

조침문(유씨부인) ………………………………… 541

규중칠우쟁론기(작자 미상) ……………………… 545

일야구도하기(박지원) …………………………… 550

통곡할 만한 자리(박지원) ……………………… 555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