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서종식 지음
- 출판사메이킹북스
- 출판일2023-02-28
- 등록일2024-02-19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8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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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 밤이 거사일이다.’
1920년 9월 1일, 광복군 총영의 지령이 제3지대에게 내려졌다. 지대장은 박혁 등 3명에게 총영의 지령을 하달했다.
일제의 강점 시기에 독립군을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잘 아는 그녀였지만 그녀는 선배인 박혁의 요청을 거절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 6페이지 中
“누나! 나는 이 세상이 싫어. 잘난 사람들이 못난 사람들 등치고 빼앗아 배 불리고, 부자들은 점점 더 돈이 많아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돼지우리 같은 곳에서 사료 같은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살아. 정치가들은 제 세상을 얻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온갖 감언이 설로 국민들을 호도해. 거기에 언론들은 자기들 입맛에 맞는 정치가를 띄우려고 갖은 선동을 다 하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지 자신이 없어. 내 자식들에게도 미안하고 부끄럽고!”
- 21페이지 中
‘그가 원하는 것이 정의인가?’
‘그가 정말로 독립 운동가를 존경하기 때문인가?’
- 59페이지 中
도쿄도 중심부의 치요다구 구단키타 3-1-1에 93,356㎡ 약 28,300
평이 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매년 일본인들 수백만이 참배하는,
1978년 10월 ‘쇼와 시대의 순난자’라는 이름으로 한껏 미화한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도조 히데키 등 14명을 합사한,
전쟁 박물관 유슈칸에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무기와 전쟁깃발과 휘장 등 5만 5천 점을 내걸고 영화를 상영하며 전범들을 영웅시하고 신격화하는,
‘용서할 수 없다.’
한반도에 등불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다.
서평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가장 두렵습니다.
요즈음 일어나는 일본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이 그렇고, 이에 동조하는 일부 지식인들이 그렇습니다.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기던 지난날의 지식인들의 말이 시중에 넘쳐 나고 있음을 경계하고, 지금의 그들을 막아내고 싶은 간절한 몸부림에 이 글을 세상에 내보입니다.
허리 꺾인 한반도에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 나의 민족이 웅비하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한 기원을 담아 글로 엮었습니다.
진정 강한 정신과 문화와 힘을 간직하게 될 대한의 미래를 꿈꾸며….
저자소개
- 충남 논산 가야곡 삼전리의 작은 마을에서 출생- 레저업계에서 평범한 월급쟁이의 삶을 영위.
- 써낸 글 : [달의금(중편)], [세균;휴머져엄(단편)], [1527억(장편)], [야스쿠니;멸(장편)]
- 쓰는 글 : [영(靈)]
- 쓸 글 : [세탁실사람들]
목차
독립군 1대
가치관의 잉태
움트는 소명
정축왜란
독립군 2대
의거
되찾은 뿌리
독립군 3대
일본의 도발
한민족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