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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이 힘이다 - 최소 시간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압축 공식 (커버이미지)
요약이 힘이다 - 최소 시간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압축 공식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지낭 옮김 
  • 출판사포레스트북스 
  • 출판일2023-03-2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지금, 왜 요약을 배워야 하는가?”
*** 더 쉽고 더 빠르게 효율을 내는 상위 1퍼센트의 법칙 ***
*** 일, 공부 등 인생의 단축키가 되어줄 38가지 요약 스킬 ***


책, 영화, 드라마를 10분 안으로 설명해주는 유튜브 몰아 보기 영상이나 핵심만 담은 짧은 뉴스 레터 등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아껴주는 ‘요약본’이 주목받고 있다. 해야 하는 일과 넘치는 정보로 이미 과부하가 온 시대, 시간 낭비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데 최적화된 방법으로 급부상하다 아예 콘텐츠의 한 형태로 자리매김했다. 요약 자체가 수많은 플랫폼이나 개인의 경쟁력이 된 셈이다.

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이자 누적 판매 부수가 1,0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작가 사이토 다카시 역시 앞으로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무기로 ‘요약력’을 제안한다. 여기서 요약력이란 사전적 의미대로 말이나 글의 요점을 잡아서 간추리는 단순한 스킬 정도가 아니다. 빠른 시간 안에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여 필요한 정보를 구분한 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을 뽑아 최고의 결과만을 도출해낼 줄 아는 능력이다. 이 루틴에 익숙해지면 일의 효율이 높아지고 간절히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쓸 시간을 자동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 책 『요약이 힘이다』는 일, 공부 등 인생의 목표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가장 빠른 38가지 ‘단축키’를 안내한다. 더는 소중한 시간, 에너지, 돈을 앗아 가는 것들에 휘둘리지 말자. 요약을 하면 인생의 방향이 명확해진다. 머릿속에 흩어져 있던 정보들이 차분히 하나로 모이기 시작하고, 외워지지 않던 지식이 본인도 모르는 새 머릿속에 저장되고, 길고 횡설수설하던 말은 간결하고도 강력한 한마디로 압축되어, 결국 모든 것이 당신에게 유리하게 바뀔 것이다.

“시간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는 것이다”
없던 시간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비밀

2021년 수능 만점자는 성적의 비결 중 하나로 ‘2배속’ 인터넷 강의 시청을 꼽았다. 영상의 속도가 빨라지니 더 집중하게 되고, 공부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도 근거가 있다. 미국 UCLA 대학 연구팀이 수백 명의 학부생을 그룹으로 나누어 강의를 각각 정상 속도, 1.5배속, 2배속으로 시청하게 한 다음에 시험을 치르게 했는데, 그 결과 각 그룹의 성적이 거의 똑같았다고 한다. 즉 절반의 학습 시간으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2배속 시청이 훨씬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성공의 왕도는 쓸모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목표를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은 시간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법을 안다. 이들은 시간은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잘 ‘이용’하여 필요한 데 써먹을 줄 아는 것이 진짜 능력임을 누구보다 빨리 간파한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목표한 일을 착착 해내겠다고 계획을 세우기보다 꼭 해야만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쓸모없는 데 쓰일 시간부터 과감히 소거하는 것, 바로 요약력의 시작이다.

“당신이 매년 연봉 협상을 할 때마다 실패하는 이유”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이 능력

회사에 다니는 사람의 대부분이 협상이라 쓰고 통보라고 읽는 연봉 협상 과정을 거친다. 대다수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원치 않는 결과를 받고 씁쓸하게 돌아선다. 연봉을 결정짓는 관건은 협상 테이블에서 본인의 업무 성과가 타인의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어필하는 데 있다. 이를 잘 알고 실천하는 사람만이 진짜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1년간 내가 한 일이 한눈에 바로 들어오도록 요약하는 것이 우선이다. 성과는 작년 실적과 비교한 ‘수치’로 계량화해야 하고, 주도한 일은 구체적인 ‘단어와 표현’으로 그리며 본인이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켜야 한다. 그리고 내용이 쓸데없이 길어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간에 길어질수록 중요한 내용이 가려지고, 욕심을 내다 보면 정작 내세우고자 하는 핵심이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자료와 근거 모두 요약력에서 비롯됨을 기억하고, 평소 업무 프로세스와 성과를 정리하고 요약해두는 습관을 들이자.

“모든 것이 당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라”
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가지치기할 것

결국 요약력이란 그냥 줄이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맞는 핵심만 뽑아내어 나에게 ‘유리하게끔’ 만드는 능력이다. 협상가라면 상대가 바로 고개를 끄덕일 제안을 해야 하고, 수험생이라면 가장 빨리 합격할 공부법을 실천해야 하고, 카피라이터라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문장을 써야 한다. 베스트셀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파격적인 제목이 대표적인 사례다. 줄거리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아닌, 내용을 상징하면서도 흥미로운 텍스트로 쓰였기에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밖에 각종 영화, 드라마 요약본을 제작해 인기를 얻은 유튜버도 마찬가지다. 세세한 줄거리 대신 많은 사람이 호기심을 가질 포인트를 건드렸으므로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든 간에 오래, 많이, 열심히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때론 핵심이 전체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덜어낼 수 있는 만큼 덜어내어 무엇을 남기는가가 관건인 셈이다. 글이든 말이든 서류든 오히려 다듬어 나갈수록 본질이 뚜렷해진다. 조경사가 싹둑싹둑 가지치기를 하듯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히 생략하고 요약하자. 소모적인 것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이미 절반의 성공은 이룬 거나 마찬가지다.

저자소개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1960년에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 박사 과정을 거쳐 현직에 이르렀다. 전공은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이다. 저서로는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한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 NHK북스 신초학예상을 수상한 《신체감각을 되찾다》, 《매너가 어른을 만든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교양의 힘》,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인생 절반은 나답게》, 《어른의 말공부》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 《논어》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왜 요약을 배워야 하는가



제1장 모든 것은 요약에서 시작된다

01 일·관계·인생이 술술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02 유독 감이 좋은 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03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은 요약부터 합니다

04 이기는 축구팀이 하프타임 때 꼭 한다는 ‘이것’

05 F=ma 공식의 탄생을 기억하라

06 한마디로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자

07 감정에 이름을 붙여야 하는 이유



제2장 불필요한 삶의 낭비를 줄여라 : 기초 요약력 트레이닝

08 준비 시간 1분이면 충분하다

09 회의할 때 말 잘하는 법

10 서론에서 힘을 빼야 힘이 생긴다

11 시작점과 도착점을 정해 디딤돌을 놓는다

12 서사의 뼈대를 찾아라

13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친다

14 한 끗 차이를 줄 ‘핵심 워딩’ 만들기

15 중요한 부분은 고딕체로 생각한다

16 그래프를 알면 전체가 보인다

17 일러스트로 생각하면 심플해진다

18 바쁘고 곤란한 상황일 때 써먹는 요약의 기술 5가지



제3장 본질을 파악하여 정곡을 찔러라 : 본격 요약력 트레이닝

19 책 한 권을 30초 안으로 요약해보자

20 줄여서 말해주세요, 현기증 나니까

21 곁가지는 괄호로 묶어둔다

22 영화보다 더 재밌는 유튜브 영화 요약본 만드는 노하우

23 요약은 젠가 게임이다

24 소설 요약, 줄거리 말고 핵심을 남겨라

25 요약력을 키우는 가장 최고의 교재

26 합격을 부르고 호감을 사는 자기소개 쓰기

27 지금 당장 살 수밖에 없게 만드는 상품 소개글

28 자꾸 가고 싶고 생각 나는 가게의 비밀



제4장 요약이라는 성공의 ‘단축키’를 써라

29 객관적 속성과 주관적 관념 사이의 적정 비율

30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4단계 요약법

31 그래도 ‘깨알 재미’는 살려야 한다

32 심심한 글을 뒤바꿔줄 킬링 포인트

33 솔직한 생각만큼 좋은 재료는 없다

34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제목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35 어려운 책 빠르고 쉽게 읽는 법

36 나만의 사전을 만들자

37 누군가의 명언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살자

38 무엇이든 세 가지의 대상을 정해야 한다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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