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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1 - 박바라 대본집 (커버이미지)
슈룹 1 - 박바라 대본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바라 
  • 출판사북로그컴퍼니 
  • 출판일2023-01-02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내 자식, 남의 자식, 세상 약자들까지 품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따뜻한 ‘엄마’라는 우산, <슈룹>!

20년째 태평성대를 이어오고 있는 가상의 조선. 완벽 그 자체였던 왕세자가 혈허권을 앓다 갑자기 죽자 궁중이 들썩이기 시작한다. 적통, 서통 가릴 것 없이 능력 있는 왕자를 세자로 뽑자는 ‘택현’이 시작되었기 때문! 중전 ‘화령’은 아들 잃은 슬픔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내몰리는데…. 정신 차리고 살펴보니 적통 왕자 넷이 모두 가관이 아니다.
둘째 성남대군은 학문과 담 쌓은 시크남,
3남 무안대군은 아침 댓바람부터 담 넘어 기루에 누워 있는 날파람둥이,
개중에 멀쩡하다 믿었던 4남 계성대군은 치명적인 비밀로 엄마 간 떨어지게 하고
막내 일영대군은 철부지 과학 지망도인 게 화령의 현실!
그리하여, 왕세자 자리를 두고 뻔한 궁중 암투극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내 자식은 물론 라이벌의 자식까지 지극정성 품을 뿐 아니라, 세상에서 버림받은 여성들에게까지 우산을 내어주는 화령의 모성애와 참어른의 행보에 그 어떤 정통 사극보다 큰 감동과 여운을 주고 있다.

드라마엔 없고 대본집에만 있는 히든트랙!
세자 죽음의 미스터리를 풀어줄 병상일지와 검안서,
배동 선발전에 제출한 왕자들의 기발한 답안지 모두 공개!

<슈룹> 대본집에는 처음 공개되는 기획의도와 40여 명에 달하는 등장인물의 상세 소개가 실려 있으며, 왕세자와 10명 넘는 왕자들이 쓴 드라마 속 글들이 부록으로 최초 공개된다!
화령의 아픈 손가락 왕세자가 병증을 직접 기록한 ‘병상일지’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시제가 3개나 출제되어 과거시험보다 어려웠다는 ‘배동선발전’에서 왕자들은 어떤 답안지를 냈을까? 산술에 약한 호동군의 귀염뽀짝 답안 내용과 모 왕자의 백지 답안까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왕자들 각각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역대급 부록을 확인해보시길.

저자소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작가를 꿈꿨다.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한 뒤 홍보영상 시나리오 작성과 제안서 기획 일을 했으며
2014년 KBS 신인작가 그룹(하반기)에 뽑혀 6개월간 활동했다.
2019년 <너테, 얼음의 다락>이 ‘O’PEN 스토리텔러’ 공모전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소녀 시절부터 간직한 꿈이 서른을 훌쩍 넘어 결실을 맺은 것.
‘바라보다’라는 뜻을 담아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꿈을 바라보고 즐기며 꾸준히 걸어온 덕분이 아닌가 싶다.
드라마를 쓸 수 있어서, 보여줄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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