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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마주친 수많은 오해들 (커버이미지)
반려동물, 사랑하니까 오해할 수 있어요 -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마주친 수많은 오해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황윤태 지음 
  • 출판사시대인 
  • 출판일2023-01-0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말 못하는 털북숭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흔한 오해들,
현직 수의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 오해에 대한 모든 것!


“연고를 바르면 다 핥아먹는데 효과가 있나요?”
“바닥이 미끄러우면 슬개골 탈구 생긴다면서요?”
“진짜 조금만 주는데 왜 살이 안 빠져요?”

너무나 다른 생명체인 사람과 우리의 귀여운 털북숭이 반려동물. 같은 사람끼리도 수많은 오해를 하며 함께 살아가는데, 서로 다른 두 생명체가 한집안에 살며 어찌 오해가 없을 수 있을까? 여기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점은 강아지와 고양이는 말을 못 한다는 것이다. 즉 오해를 받고 있어도 털북숭이는 자신의 아픔을 보호자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없다.

우리는 반려동물이 보내는 여러 시그널을 오해하고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이 아프다고 몸짓으로 아무리 표현해도 보호자는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모르는 것이다. 이런 오해의 시간이 쌓이면 반려동물의 질병이 악화되거나 마음의 병이 커지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아파도 말을 못 하고, 병원에 데려다줄 수 있는 건 보호자뿐인데 말이다.

이 책은 사람과 반려동물 간의 이런 여러 오해들에 수의사가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해 준다. 질병에 대한 오해, 의식주에 대한 오해, 수의사와 동물병원에 대한 오해, 수의사만 알고 있는 반려동물 TMI까지. 지금부터 우리가 반려동물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을 알아보자.

우리집 강아지, 고양이는 지금 무슨 시그널을 보내고 있을까?

반려동물이 보내는 시그널을 잘 캐치하여 알맞은 방법을 찾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많은 보호자가 오해하는 것들을 4가지로 나누어 현직 수의사가 명쾌한 진단을 내려준다.

“매일 개껌 주는데 그래도 양치질 해줘야 돼요?”
1장은 반려동물 질병에 대한 오해를 다루었다. “여름에 수술하면 상처 덧나니까 겨울에 할게요!”, “아이가 뒷다리를 절어요! 슬개골 탈구 수술을 해야 되나요?” 등 반려동물 질병과 증상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요즘 날이 덥지도 않은데 물을 많이 마시네?”
2장은 반려동물 의식주에 대한 오해를 다루었다. “ABC 초콜릿 하나 먹으면 구토시켜야 하나요?” 등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며 종종 생기는 에피소드 중 보호자들이 많이 오해하는 것들을 풀어보고자 한다.

“아니 무슨 개 병원비가 이렇게 비싸?”
3장은 수의사와 동물병원에 대한 오해를 다루었다. “동물병원은 왜 사람 병원처럼 분과가 나눠져 있지 않나요?”, “예약 시간에 맞춰 왔는데 왜 기다려야 돼요?!”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다 보면 동물병원과 수의사를 마주할 일이 생각보다 잦다. 그 과정에서 보호자가 오해하는 점과 꼭 알아야 하는 점을 담아 반려동물과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닭고기에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계란도 못 먹나요?”
4장은 알아두면 있어 보이는 반려동물 TMI를 다루었다. “가수분해 단백질 사료 vs 단일 단백질 사료”, “당신, 털북숭이 심폐 소생술은 할 줄 아는가? 등 보호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수의사만 알고 있는 전문적인 TMI를 소개한다.

저자소개

반려동물과 보호자와 함께 울고 웃은지 10년째입니다.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건강하게, 이왕이면 오해 없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돕고 싶어요.
그런 바람으로 브런치 '닥터케니'에 글을 쓰고 브랜드 '케니펠리'를 론칭하고 '빌리브 동물병원'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빌리브 동물병원 @believe_ah
케니펠리 @kenifely

목차

프롤로그

털북숭이 가족과 함께 살아가며 생기는 흔한 오해에 대하여



1장 털북숭이 질병에 대한 오해

그래서 우리 털북숭이는 음식 알레르기예요? 아토피예요?

누가 우리 아이 발에 꿀을 발랐을까?

귀에 물 들어가면 안 돼요, 귓병 생긴대요

연고를 바르면 다 핥아먹는데 효과가 있나요?

우리집 털북숭이 피부는 지성? 건성? 복합성?

여름에 수술하면 상처 덧나니까 겨울에 할게요!

심장약 먹으면 콩팥이 망가진대! 절대 안 먹일 거야!

아이고, 얘가 감기에 걸렸나 보네? 기침이 심하네...

우리 아이가 방금 구토했는데, 그래도 약 먹여요?

스케일링을 하는데 왜 전신 마취를 해요?

우리집 강아지 눈이 하얘졌어요! 백내장인가 봐요!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건가요?

매일 개껌 주는데 그래도 양치질 해줘야 돼요?

스테로이드는 쓰지 말아 주세요 간 망가지면 어떡해요?

털북숭이가 뒷다리를 절어요! 슬개골 탈구 수술을 해야 되나요?

까만 똥? 빨간 똥? 하얀 똥?



2장 털북숭이 의식주에 대한 오해

ABC 초콜릿 하나 먹으면 구토시켜야 하나요?

바닥이 미끄러우면 슬개골 탈구 생긴다면서요?

우리집 고양이가 강아지 사료를 먹었어요! 어떡하죠?

첫째가 처방 사료 먹는데 둘째가 같이 먹어도 될까요?

털북숭이 샴푸 선택 기준, 로켓 배송? 네이버 페이?

요즘 날이 덥지도 않은데 물을 많이 마시네?

진짜 조금만 주는데 왜 살이 안 빠져요?

건식 사료가 좋아요, 습식 사료가 좋아요?



3장 수의사와 동물병원에 대한 오해

동물병원은 왜 사람 병원처럼 분과가 나눠져 있지 않나요?

병원 가서 받는 스트레스 vs 아파서 받는 스트레스

선생님 저희 방아깨비가 방아를 안 찧어요!

어머, 선생님이 그렇게 싫어? 안에서 맞았어?

우리 수의사 선생님은 참 궁금한 게 많으셔...

우리 아이는 수면 마취로 하나요? 전신 마취로 하나요?

아니 무슨 개 병원비가 이렇게 비싸?

예약 시간에 맞춰 왔는데 왜 기다려야 돼요?!



4장 알아두면 있어 보이는 반려동물 TMI

가수분해 단백질 사료 vs 단일 단백질 사료

닭고기에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면 계란도 못 먹나요?

당신, 털북숭이 심폐 소생술은 할 줄 아는가?

물어보는 사람 거의 없는 예방접종 Q&A

털북숭이 목욕 방법을 점검해 봅시다!(feat.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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