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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랑 - 상 - 20년간 구석구석을 누비며 알게 된 중국의 멋 (커버이미지)
중국 유랑 - 상 - 20년간 구석구석을 누비며 알게 된 중국의 멋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채한종 지음 
  • 출판사북랩 
  • 출판일2022-11-2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죽기 전에 한 번쯤은
삼국지의 역사 현장에서 강물을 바라보고
험산의 잔도를 걸으면서 역사와 인생을 돌아보라

작가 채한종이 20년에 걸친 여행을 통해 알아낸 중국의 문화와 풍류

중국에는 이런 말이 있다. 아무리 먹어도 중국 요리를 모두 맛보지 못할 것이고 아무리 배워도 중국의 한자(漢字)를 다 익히지 못할 것이고 아무리 다녀도 중국을 전부 밟아보지 못할 것이라는. 작가의 중국에 대한 관심은 여행으로 시작되었지만, 20여 년 동안 중국의 구석구석을 직접 디디고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관심은 깊이 있는 사랑으로 변하고 있다.
이 책은 흔한 중국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교통편이나 숙소에 대한 친절한 안내도 없고 관광지 상품에 대한 안내도 없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독자는 《삼국지》의 역사 현장에서 강물을 바라보기도 하고 험한 산의 잔도를 걷는 아찔한 경험도 할 것이다. 역사 속에 사라진 오랜 왕국의 흔적도 찾아가고, 명·청 시대의 왕릉도 밟아보게 될 것이다. 중국의 차와 술, 중국인들의 종교관도 엿볼 수 있으며, 중국의 다양한 불상, 동굴과 협곡, 구청과 구전을 바라보는 작가의 안목과 감상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시장을 누비거나 숙박하면서 접한 소수 민족의 따뜻한 삶이 생생하게 녹아 있다.
단순한 여행지로서의 중국이 아니라, 중국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문화와 풍류를 즐기고 싶은 독자에게 이 글을 권한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아름다움과 삶의 향기가 있음을 배워나가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55년 충북 보은에서 출생했다. 1980년에 충북대학교 농과 대학 농학과를 졸업하고, 그다음 해에 고등학교에서 초임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3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하였다. 저서로는 『살아있는 신을 만나다』(2005), 『방학에 떠난 선생님』(2006), 『드넓은 평원 흑룡강성, 초원의 땅 후뤈베이얼』(2017), 『후뤈베이얼 양떼몰이』(2018), 『북대황 물 향기』(2020)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 ‘중국 이제 그만 갈래’에서 중국 전역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 중국 동서남북에 서다

2. 혁명 유적지를 가다

3. 삼국의 현장을 찾아서

4. 대한민국 임시 정부

5. 만리장성

6. 중국의 황궁과 왕릉

7. 구청과 구전

8. 부호(富戶)의 마을

9. 풍류의 시인들

10. 중국의 술과 차

11. 중국의 종교

12. 중국 4대 사찰이 있는 명산

13. 중국의 석굴

14. 중국의 탑

15. 화려한 3대 누각

16. 중국의 산

17. 중국의 동굴

18. 윈난의 3림

19. 중국의 협곡과 폭포

20. 중국의 호수

21. 농촌의 미학

22. 소수 민족 시장

23. 두룽강의 원미엔

24. 동북의 소수 민족

25. 써다 오명불학원을 보고

26. 고루와 토루

27. 놀라운 축조물들

28. 톈컹과 디펑을 보고

29. 중국의 놀이 문화

30. 중·러 변경도시 헤이허

31. 공예품을 만나다

32. 배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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