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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클래식 - 천재 음악가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 (커버이미지)
스토리 클래식 - 천재 음악가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오수현 지음 
  • 출판사블랙피쉬 
  • 출판일2022-08-0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 강력 추천! ★★★
김대진 한예종 총장, 피아니스트 김정원

위대하지만 이상하고, 사랑스럽지만 어딘가 요상한
천재 음악가 16인의 삶으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

“고전파 음악부터 낭만파 음악까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거장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


세상에는 수많은 클래식 입문서가 있다. 희한하게도 그 책들의 특징은 아무리 쉬운 설명을 붙여도 어렵고 따분하다는 것! 《스토리 클래식》은 음악 이론과 시대적 음악의 특징을 중심으로 하는 교과서적 관점을 탈피하여 세계 클래식 음악사의 위대한 주인공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천재 음악가 16인의 ‘삶으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를 담았다.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이 그때 그 시절엔 하인이었다는 사실, 베토벤에게서 찾는 ‘빌런’의 기원, 지휘하던 중 결혼식을 올리고 다시 지휘하러 돌아올 정도로 워커홀릭이었던 말러의 사연, 한 여자를 사랑했던 브람스와 슈만의 새드 러브 스토리 등. 그동안 클래식 음악이란 위엄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은밀한 속사정, 리얼한 체험 삶의 현장을 보여주고자 한다. 치열한 번민 속에서도 주옥같은 작품을 만들어낸, 그때 그들의 사적인 순간들을 포착해 술술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는 누구나 쉽게 클래식의 세계를 이해하게 돕는다. 더욱이 본문 속 작품이 나오는 지점마다 QR코드를 수록해 스토리를 읽으면서 음악이 주는 감동을 책 끝까지 느낄 수 있다.

위대하지만 때로는 좀 이상한, 사랑스럽지만 어딘가 좀 요상한 이 천재들의 시선을 따라 불멸의 명곡에 얽힌 스토리를 읽다 보면, 전에 없던 매혹의 클래식이 드디어 들리게 된다. 《스토리 클래식》은 30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그들의 작품이 칭송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 그들의 작품 세계를 제대로, 그리고 한층 더 깊이 알려줄 것이다. 더불어 오늘 내 귓가에 들리는 클래식 음악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제대로 음미하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세계 음악사를 이끈 천재 음악가 16인의
파란만장 삶의 현장 속에서 길어 올리는
”처음 만나는 가장 쉽고 재밌는 클래식 이야기“


2022년 여름, 신문 지면이 K-클래식 열풍으로 뜨겁다.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부터 첼리스트 최하영,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특히 임윤찬이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곡’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어마무시한 곡이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다.
‘과연 우리는 세계가 극찬한 임윤찬의 연주가 주는 감동을 200% 느꼈는가?’다. 임윤찬의 기교가 뭔가 대단해 보이긴 하지만, 사실 일반인 중에는 대체 이 곡의 어느 지점에서 감동의 눈물이 나와야 하는 건지, 이 곡이 얼마나 어렵고 특별한 곡인지는 체감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다.
이 책 《스토리 클래식》은 클래식 애호가로서 깊이 있는 지식의 탐구를 채우고 싶은, 반대로 클래식을 알고 싶지만 도무지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술술 풀어가는 이 책의 스토리텔링은 이제껏 없던 클래식의 몰입을 선사한다.

고전파 음악부터 낭만파 음악까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위대한 거장들의 기막힌 속사정“
+ 그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낸 사연들


《스토리 클래식》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천재 음악가 16인의 중요한 생의 순간들을 포착, 가장 은밀하고 사적인 삶의 이야기로 클래식의 이해를 돕는다. 위대한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이 그때 그 시절엔 하인이었다는 사실, 일평생 60번 넘게 이사 다녀야 했던 베토벤의 사연, 지휘하다 결혼식을 올리고 돌아올 정도였던 워커홀릭 말러, 악마의 피아노 연주라는 별명을 가진 리스트의 사교계를 뒤흔든 연애 스캔들 등. 그동안 클래식 음악이 주는 왠지 모를 근엄함에 가려져 있던, 이들의 어딘가 이상하고 요상한 파란만장 삶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그 속에서 피어난 명곡의 탄생 과정과 함께 300년 가까이 이어온 그들 작품의 위대함을 설명한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거장들의 혹독하면서도, 현재의 우리와 별다른 것 없는 희로애락 일상 속에서 길어 올리는 클래식 이야기는 그간 높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의 장벽을 확 낮춰준다. 또 각 음악가들의 출생 순서에 맞춘 구성을 통해 자연스레 세계사의 흐름을 익히며,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입문자도 숙련자도 빠져드는 클래식의 묘미
”스토리를 읽으며 곧바로 음악에 빠져든다!“
+ 클래식 기초 지식과 엄선한 불멸의 명곡 120곡 QR코드 수록


《스토리 클래식》은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서, 음악 감상 해설서가 아니다. 한 번쯤 들어봤던 유명한 그 곡을 쓴 음악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는지 해당 음악가의 삶을 중심으로 써 내려가기에 누구나 쉽게 내용에 빠져들고, 자연스럽게 그의 음악 세계관과 곡 감상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본문 속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지점마다 QR코드를 넣어 명곡의 감동을 책 끝까지 이어주고, 역사적 사료를 더해 내용의 손쉬운 이해를 돕는다. 또 클래식 용어를 쉽게 풀이한 ‘클래식 Q&A’와 함께 각 음악가의 특징과 함께 엄선한 주요 작품, 감상 팁을 정리한 ‘클래식 노트’를 담아 누구나 쉽게 클래식의 기초 지식을 정비하고 습득할 수 있다.
삶의 치열한 번민 속에서도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어낸 천재들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위대하지만 조금은 요상한 그들의 음악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이제껏 아무리 해도 들리지 않던 클래식이 절로 들리게 될 것이다. 《스토리 클래식》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의 묘미에 빠져보자!

저자소개

매일경제에서 정치부, 산업부, 증권부, 유통경제부, 문화부 등을 거쳤다. 문재인정부 당시 3년여간 청와대를 출입했고, 현재 산업부에서 철강·조선·방산·해운 분야를 취재하고 있다. 앞서 자본시장 분야를 취재하며 기업의 자금조달과 관련해 심도 있는 취재를 했다. 대학시절 음악(서울대 작곡과)을 전공해 문화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관련 저서로는 〈스토리 클래식〉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클래식 Q&A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그때 그 시절엔 유니폼 입은 하인

#클래식 노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몸도 마음도 성장을 멈춘 슬픈 어른아이

#클래식 노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35년간 무려 60번 넘게 이사 다닌 삶

#클래식 노트



프란츠 슈베르트

친구 잘못 만나 신세 망친 천재

#클래식 노트



펠릭스 멘델스존-바르톨디

과로로 너무 일찍 늙어버린 청년

#클래식 노트



프레데리크 쇼팽

사랑을 갈구했지만 허약하고 불완전했던 남자

#클래식 노트



로베르트 슈만

정신병 앞에 무너져 내린 거장

#클래식 노트



프란츠 리스트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았다

#클래식 노트



리하르트 바그너

최악의 막장 드라마 주인공

#클래식 노트



요하네스 브람스

일평생 짝사랑만 했던 비운의 남자

#클래식 노트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한 여성과 13년간 편지만 주고받은 사연

#클래식 노트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보다 더 비극적이었던 결혼 생활

#클래식 노트

구스타프 말러

지휘하다가 결혼식 올리고 돌아온 워커홀릭

#클래식 노트



클로드 드뷔시

여인들을 자살로 몰아간 희대의 나쁜 남자

#클래식 노트



에릭 사티

BGM의 창시자

#클래식 노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어느 내향형 음악가의 슬픈 사연

#클래식 노트



참고 문헌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