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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 정여울과 함께 읽는 생텍쥐페리의 아포리즘 (커버이미지)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 정여울과 함께 읽는 생텍쥐페리의 아포리즘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정여울 지음 
  • 출판사홍익출판사 
  • 출판일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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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여울의 감성에세이로 만나는 생텍쥐페리의 아포리즘

외롭고 힘들 때마다 희망의 등대처럼 나를 위로한다




전 세계에서 16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어린 왕자》. 이 소설을 지은 생텍쥐페리는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다.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비행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벼랑 끝 위험에 도전하는 인간 정신의 고귀함을 서정 어린 문체로 그려냈으며, 물질문명에 찌든 채 인간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남루한 모습을 낱낱이 고발했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 불리는 《어린 왕자》를 비롯해서 《야간 비행》, 《남방 우편기》, 《인간의 대지》, 《성채》 등 그가 남긴 소설들에는 현대인의 메마른 삶을 위로하는 잠언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을 비롯한 일련의 감성 에세이로 독자들과 교감해온 정여울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의 보석 같은 아포리즘을 통해 삶의 진실을 꿰뚫는 마음의 눈을 뜨도록 해준다.



인간과 인간의 정신적 유대를 강조한 생텍쥐페리

그의 작가 정신을 돌아보며 내일의 우리 삶을 생각한다




‘오직 마음으로 볼 때만 분명히 보인다.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생텍쥐페리는 썼다. 세상의 먼지가 낀 눈으로는 결코 볼 수 없는 것들 속에 우리가 열망하는 무엇이 숨어 있다는 뜻이다. 생텍쥐페리가 말하는 순수한 삶이 무엇인지 밝혀나가는 책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에는 독자들로 하여금 어린 왕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생텍쥐페리만의 통찰력이 가득하다.



때마침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영화 《어린 왕자》가 개봉되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등 다시금 ‘생텍쥐페리 열풍’이다. 이런 현상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인간과 인간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했던 생텍쥐페리의 작가 정신이 시대를 초월하여 항상 유효하다는 뜻일 것이다. 정여울의 글을 통해 그가 말하려 했던 삶의 진실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책에 등장하는 생텍쥐페리의 작품들



The Little Prince | 어린 왕자 (1943)

The Wisdom of the Sands | 성채 (1948)

Wind, Sand and Stars | 인간의 대지 (1939)

Southern Mail | 남방 우편기 (1929)

Night Flight | 야간 비행 (1931)

Flight to Arras | 전투 조종사 (1942)

기타 편지들

저자소개

작가. 풍요로운 우리말의 힘으로 문학과 여행, 독서와 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을 쓴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함으로써 소통하는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저서로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유럽 여행기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에세이집으로는 《그림자 여행》, 《헤세로 가는 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인문서로는 《공부할 권리》, 《마음의 서재》, 《시네필 다이어리》, 《정여울의 문학 멘토링》, 《소통》 등을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이효석 연구로 동 대학원 국문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등에서 문학과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국악방송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을 진행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아포리즘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Part 2 작품들

나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기

《어린 왕자》 중에서, 《인간의 대지》 중에서

《야간 비행》 중에서, 《남방 우편기》 중에서



에필로그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