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 (커버이미지)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찰리 N. 홈버그 지음, 공보경 옮김 
  • 출판사이덴슬리벨 
  • 출판일2020-04-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재료여, 창조자가 명한다.
내가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평생 나와 연결될지어다.”

디즈니플러스 영화화 결정!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애슐리 파웰 각본
판타지 베스트셀러〈시어니 트윌과 마법〉시리즈 국내 최초 출간!

“이 특별한 데뷔작에 쏟아진 반응은 ‘반해버렸다’라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 The Paper Magician 》은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판타지 소설 독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작품이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 작가 중 하나인 찰리 N. 홈버그는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기발한 세계관으로 판타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마법과 로맨스, 드라마, 성장소설의 요소가 훌륭한 솜씨로 버무려져 있어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시어니 트윌을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구축한 점은 이 소설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소녀티를 채 벗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당차고 똑똑한 마법학교 수석 졸업생 시어니 트윌이 어딘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 종이 마법사 에머리 세인의 견습생이 되면서 겪는 갈등과 모험,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우리가 판타지 소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현실과 다른 판타지의 세계관에 몰입하는 재미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인간이 만든 재료들-종이, 유리, 금속, 고무, 플라스틱-과 결합한 마법사들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충족시킨다. 찰리 N. 홈버그가 창조한 독창적인 마법 세계관이 20세기 초 런던의 풍경과 잘 어우러지며 독자를 판타지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매혹적인 판타지 세계관 탄생을 알린 작품
★ 16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을 흥분시킨 화제작

“다른 방법이 없어. 균형을 위해 어쩔 수가 없는 거야. 소문과 헛소리에 휘둘리지 마,
트윌 양. 종이 마법은 예리한 시각과 재빠른 손놀림을 필요로 하는데,
자네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인재야.”

당차고 적극적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천재적 기억력의 마법 소녀 시어니 트윌의 탄생!


시어니 트윌은 열아홉에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이고, 똑똑하며 자신감 넘치는 한편으로는 미숙한 모습도 있는 인물이다. 시어니는 스승 에머리 밑에서 일정 기간 동안 마법을 전수받아야 비로소 정식 종이 마법사가 될 수 있으므로, 관계상 에머리가 주도권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다소 뻔한 권력 구도를 과감히 깨는 신선함을 보여준다.
에머리가 흑마법사의 공격을 받아 심장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하고, 시어니는 속마음을 알 수 없지만 늘 친절한 동시에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스승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낸다. 마법을 아직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시어니가 모험을 택하는 모습은 그녀의 순수함과 마법사로서의 운명을 개척하는 적극성을 잘 보여준다.
시어니는 얇고 가벼운 종이로 강렬하고 상상력 넘치는 마법을 현란하게 펼쳐지며 독자들을 매혹한다. 작가는 종이라는 재료로 동식물과 같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는 물론, 눈송이 같은 자연물, 폭탄이나 장거리 메신저까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마법’을 보여준다.
남성 캐릭터에 종속되지 않고 위대한 여성 마법사로서 자신의 길을 택한 시어니의 활약으로 신비롭고 재치 넘치는 마법 세계 안에서 독자들은 어느새 시어니와 모험을 함께하며 짜릿한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태기스 프래프 마법학교 최우등 졸업생 시어니 트윌,
아무도 원치 않는 ‘종이 마법’ 견습생이 되다!


금속 마법사가 되길 염원해왔던 태기스 프래프 마법학교 최우수 졸업생 시어니 트윌은 영국에 종이 마법사가 단 열두 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이 마법에 배정된다. 마법 편지봉투 따위나 만들어 집으로 보내는 게 고작일 터인 종이 마법이 앞으로 자신이 평생 가야 할 길이라는 사실에 깊은 절망감을 느낀 시어니.
시어니는 여전히 불만과 체념이 뒤섞인 마음으로 견습생 생활을 하게 된 에머리 세인 마법사의 집 앞에 도착한다. 그런데 그녀를 맞이한 것은 집 전체를 가린 거대한 스케일의 정교한 환영 마법이었다. 종이 해골 집사의 등장으로 재차 놀란 시어니는 에머리를 만나기도 전에 그는 분명히 미친 마법사라고 결론 내린다.
형형한 초록빛 눈동자, 바리톤의 목소리,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화법, 다소 퉁명스러운 표정을 한 종이 마법사 에머리에게는 뭔가 음울한 과거가 있는 듯하다. 시어니는 그에게서 종이 마법을 전수받으며 과거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마주하게 된다.
세인의 비밀스러운 장기 출장이 시어니의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사람의 신체를 이용해 피의 마법을 부리는 흑마법사 리라의 등장으로 에머리는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된다. 에머리를 살리기 위해 시어니는 지금까지 그에게 배운 종이 마법 지식과 그가 만들어준 종이 개 펜넬에 의지한 채 리라를 찾아 나서는데….

저자소개

〈시어니 트윌과 마법〉시리즈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 소설가. 1988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서 태어나 세 명의 자매와 함께〈스타트렉〉의 팬으로 자랐다. 브리검영 대학교에서 영어와 편집을 전공했고 졸업 후 수년 동안 출판사 편집자 겸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했다. 2014년 첫 장편소설인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을 펴냈다. <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출간되었고, 디즈니플러스와 영화 판권 계약이 되었으며, 세 번째 시리즈 《시어니 트윌과 대마법사》는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은 책으로는 《윌 앤 와일즈The Will and the Wilds》, 〈누미아Nummia〉시리즈, 《황금 정맥Veins of Gold》, 2018년 위트니상 수상작《다섯 번째 인형The Fifth Doll》,《달콤 씁쓸한 마법Magic Bitter, Magic Sweet》, 2016 RITA 어워드 베스트 청소년 로맨스 후보작《서리가 따르다Followed by Frost》 등이 있다.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안경을 모으는 취미가 있으며, 현재 반려견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 유타주에서 살고 있다.

www.charlienholmberg.com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감사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