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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로 본 처세술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영수
- 출판사필링박스
- 출판일2014-06-10
- 등록일2014-10-08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8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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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화의 주인공은 신이며, 그의 행위는 신이 지닌 능력을 발휘하는 일체이다. 그러나 여기서 신은 보통사람보다 탁월한 능력을 가진 신성한 자라는 뜻이지, 인간과 구별되는 절대적 존재라는 뜻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화의 신은 인간처럼 사랑도 하고, 질투도 하고, 싸움질도 하고, 도둑질도 한다. 신화에서 인간관계의 진리 및 속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유구한 세월을 거치면서 신화에는 인간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사회적 공감이 많이 녹아 들어갔다. 그런 만큼 사람들은 신화를 더욱 믿었고, 또 신화를 통해 삶의 처신과 지혜를 깨우치려 한 것이다. 어느 민족, 어느 지역의 신화에도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상징과 교훈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신화의 이러한 전승성에 착안하여 그리스 로마 신화 및 세계 신화를 주목했다. 하늘의 신, 바다의 신처럼 자연현상의 신격화는 물론, 정의의 신, 지옥의 신처럼 인간만의 가치관이 어찌하여 신격화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현대인의 처세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