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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원으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오기 (커버이미지)
백만 원으로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오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하상인 지음 
  • 출판사마음세상 
  • 출판일2014-05-09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 배낭과 백만 원만 들고 떠난 호주 워킹홀리데이

“지금 한국에서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니? 그리고 그 사람들이 지금 일자리를 못 구해서 난리다. 그런데 어학원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시작하는 것도 아닌데 제대로 생활이나 할 수 있겠니?”

나는 호주로 배낭하나와 백만 원을 가지고 떠난다고 했을 때 들었던 이야기다. 그러나 나는 단순히 생활하는 것을 넘어, TESOL자격증과 인턴경험 그리고 여행까지 하고 올 수 있었다. 분명히 경제적으로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전략과 이 책에 써놓은 내 경험을 참고한다면, 여러분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그 이상을 경험하고 올 수 있을 것이다.


▶ 호주에서 나홀로 일자리 구하는 법
테솔 취득하는 법
인턴십에서 여행까지 즐기는 법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나는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해외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몇몇 친구들과 교수님과 함께 ‘자신만의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기획자이자 이야기를 전하는 패널로서 참여해 다른 학생들에게 나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는데, 그때 내가 전한 이야기는 ‘돈이 별로 없어 어학원 등록하지 못해도 현지에서 여비를 벌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다행히도 여러 친구들의 좋은 반응으로 나는 이 이야기를 좀 더 자세하게 풀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한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생각하고 있지만 금전적인 부담을 덜고 싶은 사람.’
둘째, ‘호주 워킹 홀리데이 정보를 많이 찾아 다녔지만 정작 중요한 일자리 구하는 팁을 찾지 못한 사람.’
셋째, ‘호주에서 TESOL 자격증 취득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
넷째, ‘현지에서 어학원 등록 없이 생활해 보고자 하는 사람.’
다섯째. ‘해외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사람.’

왜냐하면 나는 ‘브리즈번 행 편도 티켓, 약 100만원, 그리고 옷 세벌이 있는 가방 하나’만을 가지고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 현지에서 여비를 벌고 영어를 공부해 이후에는 ‘TESOL이라는 국제 영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지 어학원에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인턴 교사’로 일하게 되는 이야기를 이 책에 세세히 담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기존의 책들이 자세히 다루지 않았지만 현지에서 겪어보니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 많이 다루기 위해 노력했다. 왜냐하면 이제 기본적인 내용들은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지만, 현지에서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공통적으로 거쳐야 하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다른 책과 다르게, ‘이력서를 현지에서 효과적으로 만들고 전달하는 방법,’ ‘일하는 곳에서 생기는 일들,’ ‘TESOL,’ ‘현지 어학원 인턴생활,’ 그리고 ‘어학원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어학원 조언’을 담았다. 이런 차이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담았다.
첫 번째로 이력서와 일자리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 이유는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는 사람들 마다 계획은 다르지만 이를 위해서 일을 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일자리에 대한 내용이 중요하지만, 이에 비해 많은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제대로 대우를 받고 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현지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도 이 부분이었다. 그래서 이력서를 구성하는 방법부터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내용을 쓰는 방법 및 이를 어필 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최대한 자세히 하나하나 풀어가듯 서술했다. 또한 일을 구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기술하여 처음 접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좀 더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험에 기반 해 담아냈다. 그리고 일을 구했다고 해서 워킹홀리데이가 끝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시작이다. 따라서 실제로 내가 일했던 곳에서 내가 겪었던 문제 상황들을 담아둬,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담아 호주에서 첫 발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두 번째로 기존의 책들에는 없었던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TESOL 과정을 통해 호주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으며, 이를 모르는 사람도 어떤 코스인지 알 수 있도록 자세히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 앞으로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어학원 인턴을 한 저자의 사례를 가지고 해외 인턴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어학원에서 인턴 교사로 일하면서 본 많은 나라의 학생들을 통해 호주에서 어학원을 등록할 사람들에게 기존 책들이 어학원 학생으로서 본 관점만을 기술 했다면, 이를 넘어 교사로서 본 어학원의 활용 방법을 최대한 자세히 기술해 두었다. 또한 어학원 등록을 고려하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이 어학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도 기술해 뒀다.
이외에도 책에는 저자가 처음 호주에 숙소도 예약하지 않고 가서 첫 날 생긴 일화나 돈이 없어 일주일에 10달러씩 약 3주 동안 생활한 이야기들을 통해 현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에피소드들을 담아 독자들에게 현장감을 줄 수 있도록 책을 썼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모르는 곳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항상 길이 있다는 생각으로 호주 워킹 홀리데이에 자신 있게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언제든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내 메일로 연락을 주면 좋겠다. 메일 : hasangin21@naver.com


▶ 출판소감


이 책을 출판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비록 좀 모자라더라도 제 스스로에게 책을 썼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습니다. 저는 이 책을 쓰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마도 이 책을 통해서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다른 누구도 아닌 저자인 자신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 배웠던 사실들을 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과거에 적었던 일기들과 자격증과 같은 문서들을 살펴보고 그리고 호주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그때를 떠올리면서 제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그때만큼 세상에 감사하지 않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정말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며, 떠나기 전 읽었던 책들에서 중요한 부분이었음에도 부족한 설명이 되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더 파헤치며 그리고 실질적으로 정착하고 자신들의 계획을 수행해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자리에 대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기술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자신들의 계획을 하나하나 실현시켜갈 것을 상상하며, 제 스스로도 이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자소개

저자는 88년 생으로 전북 무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생활했고, 경북 김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홀로 자취, 기숙사 등의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 외에는 주변에 서 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다. 더 구체적으로는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열심히 노는 것도 아닌 학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렇지만 명지대학교에 입학해 이제껏 뭔가 열심히 해보지 않았고, 스스로 찾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지난 후회로 입학하 고 나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신문사 활동도 해보고, 연극 동아리도 짧게 해봤다. 그러나 제대로 된 해답을 찾아내지 못하고 2008년 군대에 입대했다.

이후 군대에서 우연히 자수성가한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맨땅에 헤딩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생각이 나를 편도 티켓과 120만원으로 호주로 떠나게 했다. 현지에서 약 300장의 이력서를 돌려 간신히 일자리를 구해 일하고 이후 TESOL 과정을 공부하고 현지 어학원에서 인턴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런 체험들을 바탕으로 나는 한국에 돌아와 ‘LINK’라는 국제교류 모임을 만들어 외국인 학우들과 한국인 학우들 사이에 교두보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여기서 더 나아가 한국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구와 뉴질랜드 대사관을 설득해 설명회를 여는 등의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명지대학교를 다니며 안양에 있는 ‘안양향토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고민하지 말고 지금 떠나라 … 10

1. 호주로 떠나다

단순한 꿈이 나를 움직이게 했다 … 13
호주를 택한 이유 … 18
떠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 21
어디로 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결정하라 … 24
이것만은 챙겨가자 … 28
비행기 환승 시간 활용하기 … 34
숙소는 많다 … 38

2. 한달 안으로 첫 일자리를 구하라

처음 한달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 40
생활의 노하우 … 42
백팩커(Backpacker)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방법 … 45
백팩커에서 룸메이트와 잘 지내는 법 … 48
핸드폰 구입하는 법 … 51
어떻게 이력서를 쓸까? … 53
혼자하기 힘들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아라 … 58
이력서를 쓸 때 생기는 어려움 해결하기 … 60
이력서 어필하기 … 64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 67
벙크(Bunk)에서 센트럴 백팩커(Central Backpacker)로 이사 … 70
센트럴 백팩커(Central Backpacker)에서 첫 일자리 찾기 … 74
브리즈번 정보 찾기 … 78
다시 브리즈번으로 … 82
케밥 가게에서 첫 일자리를 구하다 … 87
외국인 셰어(Share)를 시작하다 … 93
유학원 면접 VS 첫 일자리 … 97
면접에 성공하는 법 … 99
호주에서 피어난 우정 … 103

3. 제대로 대우해 주는 곳에서 일하다

새벽청소로 다시 일을 시작하다 … 107
일주일 생활비는 10달러 … 111
기회는 도전할 때 찾아온다 … 114
일을 구했다고 끝이 아니다 … 118
2달러로 얻은 최고의 레시피 … 123
나부터 변해야 한다 … 125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세상은 살만하다 … 130
일본 녹차 장인의 차를 맛보다 … 133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 136

4. 알고 있으면 좋은 것들

제대로 대우해주는 곳에서 일해야 하는 이유 … 141
주의사항 … 145
“나는 항상 나만의 책을 써오고 있다.” … 148
수재민이 되다 … 151
베드 버그를 조심하라 … 155

5. TESOL(Certificate IV in TESOL)
자격증 취득하기


테솔(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 159
TESOL을 시작하다 … 163
넌 나의 희망이다 … 173
나를 인턴십으로 이끌어준 3, 6, 9 게임 … 176

6. 현지 어학원에서 인턴십하기

3개월 간 인턴십을 시작하다 … 180
어학원에 대한 조언 … 186

7. 호주 여행 즐기기

세금 환급 신청과 귀국 계획 세우기 … 191
케언즈로 가자 … 196
레포츠 … 199
케언즈에서 시드니로 … 204
한국으로 돌아오다 … 208

8. 호주에서의 경험이 LINK가 되다

다시 대학생의 삶으로 … 211


에필로그
내 삶에 큰 힘이 되어준 호주 워킹홀리데이 … 221

응원을 아끼지 않는 소중한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 224

한줄 서평